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산림청은 6월 9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및 잔디마당에서 제2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국회의원,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 박인기 한국숲유치원협회장 등 유아숲교육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하고, 잔디마당에서는 1,200여 명의 한국유아숲사랑단이 숲체험 행사를 가졌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숲유치원협회에서는 지난해 아이들이 숲을 사랑하고 숲을 통해 행복을 누리도록 선물해 주는 날로 6월 9일을 ‘어린이 숲날’로 선언하고, ‘한국유아숲사랑단’을 창단하여 아이들이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박인기 한국숲유치원협회장은 “6월 9일은 24절기 중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 좋은 날인 ‘망종’이 있는 주간으로, 숲을 사랑하는 아이들 마음에 싹이 돋고(6월) 뿌리 내리는 날(9일)의 의미로 아이들 마음의 소리, 숲과 생명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는 날이란 뜻도 담겨져 있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숲날(6월 9일)의 ‘6’은 위로 싹이 나는 모습을, ‘9’는 아래로 뿌리가 내리는 모습을 상징하여 정했다. 남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7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아미앵에서 개최되는 제2회 람사르 습지 도시 시장단 원탁회의에서 이종우 시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람사르 습지 도시 간 소통강화 및 각 지자체 내 습지 관리, 정책 공유 및 습지 도시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10개국 25개 습지 도시 160여 명이 참여했는데, 람사르협약 습지 관련 단체 간 네트워크를 조성해서 서로 협력할 기회를 제공하여 습지 관리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회의 기간 서귀포시 람사르 습지 홍보관을 운영하여 서귀포시 습지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린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습지의 현명한 이용’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하여 습지의 가치를 이해시키고 습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증진 및 소통, 교육, 참여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습지를 보전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습지의 현명한 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귀포시는 작년 11월 10일에 람사르 협약당사국 총회에서 남원읍 물영아리 오름이 람사르 습지로 인증받은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아들 학교폭력과 학폭위 무마 의혹에 대한 이동관 특보의 반박 입장문은 정말 뻔뻔하다. 이미 드러난 아들의 학폭 사실을 없던 일로 만들려고 하고 있으니 파렴치하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이동관 특보의 모습은 윤석열 대통령이 방통위원장으로 무엇을 기대하는지 똑똑히 보여준다. 이동관 특보는 모든 의혹은 가짜뉴스고 사실이 아니라고 강변했다. 하지만 이동관 특보의 해명은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 많다. 이동관 특보는 김승유 이사장과 통화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사장의 영향력을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사립학교에서 이사장의 영향력을 기대할 수 없다는 말을 누가 믿겠습니까? 보통 사람들이 자기 자녀가 학폭 당사자인데 이사장에게 연락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이런 해명이야말로 뼛속까지 특권 의식이 배어있음을 보여준다. 이동관 특보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화해해서 지금도 연락하고 있을 정도로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 왜 당시 학교 선도위원회는 퇴학 직전의 중징계인 전학을 결정했습니까? 그만큼 폭력의 정도가 심각했다는 방증 아닙니까? 가해자와 피해자가 합의하면 폭력은 없던 일이 됩니까? 당연히 열렸어야 할 학폭위가 열리지 않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산림청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8일 부산광역시 남구 캠코 본사에서 도시숲의 조성 및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유재산을 활용한 도시숲 등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기여, △도시숲 조성사업에 대한 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캠코가 도시숲 사업을 위해 장기간 활용이 어려웠던 유휴 국유재산을 발굴하고, 산림청은 타당성 검토 후 수목 식재 등의 방식으로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장기간 활용이 어려운 유휴 국유토지에 도시숲을 조성하여 시민을 위한 녹색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시숲은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하며, 탄소를 흡수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으며, 도시민들에게 녹색 안식처를 제공하는 주요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세계적인 도시와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도시숲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간 활용이 어려웠던 도심의 유휴토지, 자투리땅을 캠코와 함께 발굴하여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가 단국대 링크3.0사업단-SK(주)C&C와 협력하여 산·학·연 협업을 통한 환경교육의 활성화에 나선다. 용인특례시는 ‘SK(주)C&C와 단국대학생이 간다’ 학생 환경교육단 출범식이 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 용인특례시-단국대-SK(주)C&C는 용인특례시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환경교육 분야 인재 양성 리빙랩 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 분야 연구개발 사업 공동참여 ▲인적·물적 교류 등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출범식에는 김수복 단국대 총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성한 SK(주)C&C 부사장 등 관계자와 환경교육단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 환경교육단에서는 지역의 대학생과 초중고학생들이 소통하는 가운데 교육 및 친환경실천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환경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학생 환경교육단은 단국대 통합과학교육연구소가 마련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용인특례시에 소재한 5개 학교(약 1,50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가로수는 도심의 기온 조절기능 및 심미적 효과를 비롯하여 이밖에도 대기 정화, 소음차단, 방풍, 방설, 방사, 방조, 방재, 보행자 보호 등등 수많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도심의 실핏줄’이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 8기 출범이후 시민에게 다가가는 사업으로서,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 수형조절로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함은 물론 가로수 식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로수 수형조절로 명품가로수길 조성은 빽빽하고 무성하게 자란 가지가 경관을 저해하고 교통표지판과 신호등을 가린다고 민원이 제기되어 왔으며, 인근 건물 간판을 가려 상점 영업에 방해가 된다면 가지치기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민원이 자주 발생해 왔다. 우선 은행나무가 주로 식재된 동지역, 버즘나무거리 42번 국도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2년째로 점차 확대해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가지치기 효과를 높이고 통일감을 부여하기 위해 나무별로 들쑥날쑥한 높이로 뻗은 가지들도 건물 3~4층 높이에 해당하는 12m 수준으로 맞추고 간격도 일정하게 다듬는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교통표지판, 신호등, 간판을 가리거나 조망권을 침해하는 등 상가 민원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남철 고령군수가 7일 오후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대가야읍 고아리에 위치한 고아배수펌프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는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펌프장 정상가동 여부 및 기습 폭우 발생 시 비상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이남철 군수는 “올해 엘리뇨 현상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되므로 배수펌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오전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3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실시하여 고아배수펌프장, 사촌배수펌프장, 개포배수펌프장의 점검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환경부와 협약을 통해 미추자원순환가게 이용 회원에게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현재 구는 자원순환가게 1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738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76.83톤의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거해 유가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지급 제도는 주민들이 투명페트병 등의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세척해 자원순환가게에 가져오면 환경부에서 1kg당 100원, 연간 7만 원 한도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직접 보상해 주는 사업으로 폐기물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생 원료 확보를 위한 정책이다.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자원순환가게 이용실적과 연계해 기존 유가 보상 외에 추가 포인트가 지급된다. 구는 57명의 자원관리사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안내문을 배부하고 회원가입 도움 서비스를 실시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에 대한 주민 참여율과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지급으로 자원순환가게 이용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고품질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통한 생활 폐기물 감량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동구는 가로수 내부 썩음과 쓰러짐 등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로수 평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10개 노선 가로수 총 1,097주에 대한 기초현황조사를 완료했으며, 그중 정밀진단이 필요한 110주를 대상으로 수간 단층촬영 등 최첨단 기기를 통해 내부 썩음 등 가로수 안전성을 정밀 진단했다. 조사 결과 선별된 고위험 가로수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를 거쳐 제거하거나 정비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가로수의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사전에 대처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앞으로도 가로수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만수동 만수근린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만수주공아파트 2~6단지에 인접한 만수근린공원은 12,528㎡ 면적의 산지형 공원으로 305m의 산책로가 조성돼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많지만, 운동기구 등 시설물이 노후되고, 바닥 데크와 목재 계단의 부식으로 안전사고 위험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 남동구는 공원을 많은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3~5월 3개월 간 산책로를 정비하고, 주민들이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과 조명시설 등으로 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지난 2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산책로 경사구간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야자매트, 미끄럼 방지 테이프 등을 설치했으며, 노후 수목을 정비하고 계절별 꽃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느티나무 쉼터를 새롭게 조성하고 데크 계단을 설치해 주민들의 둘레길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경관 조명과 공원등을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새롭게 바뀐 공원에서 주민들이 둘레길을 걸어 틈틈이 건강을 챙기고, 쉼터에서는 이웃 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었던 (가칭)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이번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사업비 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재개하여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족은 노꼬메 오름’일원 252ha 국·공유림에 총사업비 103억원을 투입하여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종합계획에 반영되어, 2021년도에 사전 입지조사 및 타당성 평가용역, 2022년도에 자연휴양림 지정·고시 와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하지만,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국비 지원사업이었던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2023년부터 지방이양 사무로 전환됨에 따라 국비지원이 어려워져 지방비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올해 본예산에 사전절차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됐다. 제주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8억원으로 문화재지표조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건축실시설계 용역, 분수림 매수 등 사전절차 용역을 올해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환경부는 6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현대자동차,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서울시의 공항버스와 시내버스,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에 2026년까지 총 1,300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공항버스 300여 대와 서울시 시내버스 및 민간기업 통근버스 1,000여 대를 포함한 목표다. 아울러 수소버스의 편리한 충전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까지 서울시내 수소버스 전용 수소충전소 5곳을 확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현재 운행 중인 451대의 경유 공항버스 중 300여 대가 앞으로 수소버스로 전환될 경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탄소중립 국가로의 이행, 친환경 국가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5월 4일 서울시를 포함한 12개 지자체, 7개 민간기업, 7개 운수사와 함께 민간기업의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서울시의 수소버스 전환 업무협약은 수소버스가 시내‧통근‧공항버스 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과천시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나섰다.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2일 양재천에서 열렸으며, 과천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한 시민 자원봉사자 10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제거 작업에 앞서 기후 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의 의의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의 필요성, 제거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최근 양재천변에 확산되고 있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기 위해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과천시는 유해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지역 고유종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번식 능력이 뛰어나 토종식물의 생장을 저해하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매년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허은아 의원실에 재직하던 보좌관이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9월 위메이드가 일주일 사이 세 번이나 집중적으로 허은아 의원실에 출입할 당시 재직했던 보좌관이다. 그 보좌관은 퇴직 약 1년 이후 가상자산 거래소에 취업한 뒤, 반년 만에 공동 대표로 승진한다. LTE급 초고속 승진이 아닐 수 없다. 우연인지 위메이드가 국회 모든 의원실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바로 ‘허은아 의원실’이었다. 허은아 의원실은 위메이드가 가장 많이 방문한 의원실이고, 보좌관이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로 취업했으며, ‘P2E 합법화 법안’을 대표로 발의한 의원실이다. 물론 허 의원은 ‘가상자산 과세 유예법’에도 찬성표를 행사했다. 이 모든 것이 우연의 일치입니까? 이 정도면 가상자산 업계와의 ‘밀착’을 넘어, 입법로비 의혹의 핵심이자 몸통인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에 더해, 같은 당 장제원 의원과 관련하여, 장제원 의원의 아버지가 설립하고 현재 친형이 총장을 맡고 있는 동서대학교가 작년 4월 위메이드로부터 10억 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을 기부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위메이드의 빈틈없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4월 말 완료된 계양근린공원 내 계양산 둘레길 경로를 현장 확인하고 등산로 정비와 등산객 안전사고 관리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계양산의 둘레길은 당초 계양산성 박물관을 시작으로 북쪽사면을 지나 피고개∼장미원∼계양문화회관을 거처 도로를 이용해 계양산성 박물관으로 회귀하는 경로였으나, 최근 계양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되면서 계양문화회관에서부터 계양산성박물관까지 도로변이 아닌 전 구간 숲속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완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둘레길뿐만 아니라 산림 내 수목과 시설물의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등산객 또한 산림을 아끼고 보호하는 선진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