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인 ‘5로라 대탐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5로라 대탐험’과 ‘백제 夜(야) 마실가자!’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부여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은 유적 해설·체험·공연 등을 통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전달하고자 계획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그 중 ‘5로라 대탐험’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세계유산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2회에 걸쳐 한국학중앙연구원, 건양대학교 유학생들이 참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답사, 도자 체험, 오악사 공연 등의 다채로운 경험과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마음껏 누린 기회였다. 한편, 또 다른 프로그램인‘백제 夜(야) 마실가자!’는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진행되는 야간 백제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유적 해설을 곁들인 탐방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국악 공연, 다도 체험 등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제 夜(야) 마실가자!’의 추진 일정은 ▲7월 11일 ▲7월 25일 ▲8월 8일 ▲8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충청남도 내 최초로 '보령시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를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7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거주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모두가 어울려 사는 ‘보령형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의 일환이다. '보령시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는 90일 이상 거주외국인 또는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적응 교육 ▲생활편의 상담 ▲자녀 보육 및 교육 지원 ▲외국인 단체 지원 및 명예시민 예우 등 실질적인 지원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번역 서비스는 영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필리핀어 등 총 5개 언어로 제공되며, 보령시청 누리집 및 보령시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례 접근성이 높아져 거주외국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누릴 수 있게 됐다. 보령시는 현재 관내 거주외국인이 약 4,251명(2023년 기준)으로 3년 전 대비 약 1,400여 명 증가했으며, 이 중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보령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원산도에 위치한 오봉산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원산도 내 해수욕장 개장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봉산해수욕장 일원 상인 및 주민으로 구성된 오봉산해수욕장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다짐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원산도 해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수욕장 개장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과 공연팀의 축하공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오찬 제공 순으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여름철 바다의 낭만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길 오봉산해수욕장번영회 회장은 “올해도 해수욕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운영을 약속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원산도의 맑은 바다와 고운 백사장을 경험하러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천규 원산출장소장은 “이번 개장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원산도의 자연과 매력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만큼, 원산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in 보은’이 성대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참여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간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처음으로 보은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청소년 활동 기반을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청소년 체험부스 △청소년 경연대회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충북 각 지역 청소년수련시설과 학교에서 직접 준비한 체험부스는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며, 참여형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청소년 유관기관에서는 생활안전,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국민센터에서 열린‘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체급별 장사 타이틀은 △소백장사 정선근(영월군청) △태백장사 허선행(수원특례시청)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한라장사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 △백두장사 김동현(용인특례시청) △단체전 우승은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소백급에서 정선근은 MG새마을금고씨름단 임주성을 3-1로 꺾고 소백장사에 오르며 지난해 10월 안산대회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다. 태백급 허선행은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팀 동료 김윤수를 상대로 3-1로 제압하고 2023년 10월 안산대회 이후 1년 9개월 만에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개인통산 6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가져갔다. 금강급에는 김기수가 증평군청 소속 홍준호를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단오대회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으며 보은대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내달 29일까지 2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정수급 신고 건 중에서 관내 복지급여 대상자인 경우 부정수급 조사를 통해 환수 결정, 수급 중지 및 고발 조치 등을 할 계획으로, 그간 복지예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 누수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부정수급 행위를 적발할 예정이다. 주요 부정수급 사례는 ▲소득 활동 미신고 ▲사실혼 관계 등 가구원 변동 미신고 ▲수급자 사망사실 미신고 ▲신규 재산 취득 미신고 등이다.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를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아울러, 부정수급 신고 절차와 방법 등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부정수급 신고 핫라인을 통해 구체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이 근절돼 복지 예산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는 실명뿐 아니라 익명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행정 실무에서 자주 활용하는 데이터를 연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업무에 잘 활용하는 방법과, 저작권 이슈가 없는 생성형 AI의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업무 활용에 연결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 교육은 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빅데이터 플랫폼과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내용은 이번 6월에 신규로 서비스를 오픈한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용 방법과 함께, ChatGPT 프롬프트 교육과 다양한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 공무원이 자주 사용하는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다루었으며, 교육 과정에서는 생성형 AI 기술 활용법에 대한 실습도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생성형 AI를 실제로 체험해보고, 저작권 및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서종일 홍보전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2025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홍성군 거주 군민(만 18세이상 만 64세 이하)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홍성군 관내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7월 30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하여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 지원금으로 우수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여 지역인재 채용에 따른 고용을 촉진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관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년생활공구 대여 서비스(빌리쥬)’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달 4일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물품관리 및 대여·반납절차 등 공구 대여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전동드릴, 공구세트, 스팀다리미, 습식청소기, 캠핑용품, 이사박스 등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생활 필수품 20여 종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1인가구 및 자취 청년 증가 등 변화하는 청년 주거 형태에 맞춰 기획된 이번 사업은 생활 속 불편 해소와 더불어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으로, 대여를 원하는 경우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센터 방문을 통하여 공구를 수령할 수 있으며, 최대 7일간 무료 대여 가능하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구매하기는 아깝고 없으면 불편한’ 생활 아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건축물 및 주택에 대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1,757건, 총 92억 9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고지서는 오는 10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 위택스, 인터넷 지로, 홍성군 지방세 ARS, 가상계좌 입금,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시설물 포함) 및 선박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연납으로 표시되어 7월에 일괄 부과된다. 홍성군 김명호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납기가 지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납기 말에는 금융기관 등 혼잡으로 납부가 불편할 수 있으므로 마감일 이전에 꼭 납부해 달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기를 포함해 오는 10월까지를 여름철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 안전관리과와 관련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와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즉시 가동했으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 온열질환 예방, 폭염 저감시설 운영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적으로 현장 중심의 예찰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와 온열질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논, 밭, 작업장 등을 중심으로 군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이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민의 여름철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를 위해, 그늘막 111개소, 물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 2개소, 버스승강장 온냉열의자 48개소 등 총 161개소의 폭염대비 저감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도 냉방기 점검, 냉방비 지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쉼터로 운영중이다. 특히 노인과 거동불편자를 위한 돌봄 매칭과 재난도우미 지정 등도 포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오는 9월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청주오스코(사업단장 김성현)가 지난 6월 7일 시범운영 개시 한 달 만에 총 51건(전시회 6건, 회의 45건)의 행사를 개최, 누적 참관객 수 6만7천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한 달간 청주오스코에서는 △코믹월드 청주 △충청경향하우징페어 △청주우수중소기업·농수산물박람회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전시회가 열렸다. △전국장로회연합회의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하계 직무연수 등 대규모 회의와 △충북수소경제포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국제세미나 △배터리 인사이트 콘퍼런스 등 청주를 포함한 충북 전략산업과 연계된 기업 간(B2B) 콘퍼런스 및 국제회의도 잇따라 개최하면서 수도권을 대체할 새로운 마이스(MICE, 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중심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청주오스코는 총 1만31㎡ 규모의 전시홀과 동시 3천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4개의 회의실 등 전문 전시·회의 인프라를 갖췄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접근성이 맞물리며, 전국 MICE 관계자 및 참가자들의 관심이 청주오스코로 집중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황룡재 터널(연산~조동 지방도 확포장공사) 공사에 대한 조기 보상 협의 추진을 건의했다.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황룡재 터널 공사에 대해 기존에 2026년 8월 이후로 예정된 토지 보상 협의를 2026년 2월 내에 개시할 것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본설계 이후 진행되는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협의를 동시에 진행할 경우,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착공 일정을 앞당기는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다며 조기 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성현 시장은 “황룡재 터널 공사는 논산시민의 장기적인 숙원사업”이라며, “본 공사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주민의 신뢰를 향상하기 위해 보상 협의를 조기에 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26년 봄에 보상 협의를 시작해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알리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겠다”고 말하며, 백성현 논산시장의 요청에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황룡재 터널(연산~조동 지방도 확포장공사) 공사에 대한 조기 보상 협의 추진을 건의했다.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황룡재 터널 공사에 대해 기존에 2026년 8월 이후로 예정된 토지 보상 협의를 2026년 2월 내에 개시할 것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본설계 이후 진행되는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협의를 동시에 진행할 경우,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착공 일정을 앞당기는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다며 조기 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성현 시장은 “황룡재 터널 공사는 논산시민의 장기적인 숙원사업”이라며, “본 공사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주민의 신뢰를 향상하기 위해 보상 협의를 조기에 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26년 봄에 보상 협의를 시작해 26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알리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겠다”고 말하며, 백성현 논산시장의 요청에 화답했다. 연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업인의 사고 예방과 건강한 영농 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농기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회관, 우산각 등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장소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농기계 교통안전 캠페인 ▲예초기 안전 사용 및 정비 요령 ▲부품 교체 실습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 및 안전관리 등으로 구성돼,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또한 군은 교육 참가자들에게 측광 반사 스티커, 안면 보호구, 예초기 안전날, 무릎 보호대 등 다양한 농기계 안전 물품을 배부해 실질적인 작업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6개 읍면에서 총 6회차 교육을 완료했으며, 군은 남은 6회차 교육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영농 현장의 안전 확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총 37개 항목에 대한 간접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접 지원은 기본적으로 24개 항목이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이와 별도로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되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계 안정과 생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지원 항목에는 △국세와 지방세 감면 또는 유예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해 복구 자금 융자 △국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 민방위대원 교육 면제, 가전제품 수리 지원 등 총 24개 항목이 포함된다. 여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가로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도시가스 요금·지역난방 요금 감면 △유무선 통신 요금과 유료 방송 서비스 요금 감면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면제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총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된다. 군은 간접 지원 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종합 안내서를 함양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령군은 기정예산 보다 298억원(6.04%) 증가한 5,229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8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불요불급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확보된 재원을 민생경제 회복, 저출생 위기 극복, 각종 재난예방 및 복구, 주민 편익 증진 등 주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9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0억 △성산어울림센터 건립사업 10억원 △대가야휴문화 유수사업 10억원 △다산면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 10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10억원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구축 10억원 △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고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등이다. 고령군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니라, 군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에 필요한 재원을 담아낸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앞으로도 고령군은 건전한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연계해 야간에도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거제시를 포함한 사천시, 산청군, 합천군 등 도내 4개 시·군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거제시는 수행기관인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건강관리 △금전교육 △주거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경력자 등 전문 인력이 가구당 주 2~4회 방문해 하루 2시간에서 4시간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승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운대구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함 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이 차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운대구가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시행한 ‘해운대구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 요인이 되고 있다.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부산시 구·군 최초로 시행했으며, 해운대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 원까지 저금리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구와 부산은행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6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재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재원의 82%에 달하는 49억 2천만 원을 대출 실행했다. 구는 1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며, 사업 시작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신청 대기인원이 많아 현재 초기 목표액을 달성했다. 해운대구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한 신청자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소비도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지원으로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지난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안강읍 시가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안강읍위원회(여성회장 조태순), 안강읍이장협의회(회장 정연석)가 함께 참여해 도로변과 상가, 주택가를 돌며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고 훼손된 태극기 교체를 독려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되찾은 소중한 날인 만큼 모든 가정과 상가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애국심을 표현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협력해 나라사랑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읍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안강중앙로 IC 입구부터 산대 삼거리까지 가로기를 게양했고, 안강공설시장 일대를 태극기 게양 시범구역으로 지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