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금암동 유휴지에 백일홍 꽃단지 10,000㎡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홍 꽃단지는 미분양 중인 금암동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시민은 물론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계룡軍문화축제’ 기간 중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일홍 꽃단지에는 붉은색, 분홍색, 주황색 등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며 여유롭게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악기 콘셉트의 포토존이 설치돼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알록달록한 백일홍이 가득 핀 꽃단지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계룡軍문화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가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5계룡軍문화축제’에서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홍보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 연구개발 기술적용 운영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계룡농업대학총동문회(회장 진병규, 회원 127명)가 주관하며, 계룡시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됐다. 총 1,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으로 환경 보호와 도시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활용컵 활용 반려식물 심기’ 체험으로 시민들이 직접 가져온 재활용 컵에 상추 모종 등을 심으며 버려질 뻔한 컵이 생명을 품는 화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체험은 일일 4회, 회차별 25명씩 총 5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농업 홍보룰렛’과 ‘도시농업 포토존’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룰렛판을 돌려 생활원예 및 탄소중립 관련 홍보물을 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일일 2회, 회차별 25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2025계룡軍문화축제’에 6.25 한국전쟁 참전국인 태국과 필리핀의 참전용사 및 후손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6.25 한국전쟁 참전국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 및 평화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태국과 필리핀에서 각각 10명씩 총 20명의 참전용사(후손)들이 방한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국내 주요 전적지와 DMZ를 방문하여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예정이다. 오는 17일 계룡대 영내 무궁화회관에서는 계룡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육·해·공군 주요 인사, 주한 필리핀·태국 관계자, 국방무관, 계룡시 6.25 참전용사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용사(후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환영행사가 거행된다. 이 자리에는 6.25 참전용사인 필리핀 ‘플로렌도 베네딕토(FLORENDOBENEDICTO)’ 영웅과 ‘레드리고 에레니오(RODRIGO ERENIO)’ 영웅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인구증가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총 67건의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 등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 부서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시책을 발굴·공유했다. 특히 전입자 상담의 날·전입자 후견인제 운영,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청년·신혼부부 정착 기반 강화, 주거·보육·교육 연계 정책, 일자리 확충, 외국인 친화 정책 등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책이 논의됐으며,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시책을 정리·보완하여 향후 홍성군 인구정책위원회 심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선 협업과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다짐했으며,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 지역 활력 회복, 인구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추진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오운완”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룹P.T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도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전문 트레이너 강사가 참여해 맞춤형 운동 지도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단체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성취 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됐고, 각 체형 분석 및 운동 목표 설정을 통해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졌으며 또한 자기관리 능력 강화, 긍정적 자아 형성, 사회성 향상 등 다방면의 성장을 도왔다. 참가 청소년은 “처음엔 몸도 마음도 무기력했는데 함께 운동하면서 조금씩 밝아졌다”며 프로그램 덕분에 꾸준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도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한산면은 지난 13일 ‘제33회 한산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해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한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 70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한산면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윷놀이, 힘겨루기, 투호, 이어달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식전 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행사 시작 전 맑게 개어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웃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며 세대와 마을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윤희덕 한산면체육회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면민 화합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정 한산면장도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음 대회에는 더 많은 면민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하시길 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아동 맞춤형 사례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2차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드림스타트 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아동과 가족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와 고위기 사례 등 난이도 높은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외부 슈퍼바이저 4인이 참여해 실제 사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실질적인 지도 및 자문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사례관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아동과 가족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실무자의 역량 강화는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의 기반”이라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아동통합서비스의 효과를 높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슈퍼비전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현재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 130명(100가구)을 대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까지 군 전역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차량 탑재형 자동인식시스템과 휴대용 스마트 영상조회기를 활용해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서천군에 등록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타 지자체로부터 징수촉탁을 받은 3회 이상 체납 차량이 주요 대상이었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총 19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현장에서 6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천군은 이와 함께 매주 화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해 주·야간 단속, 관계기관과의 합동 영치 활동 등을 병행하며 오는 12월까지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는 물론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과 (사)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 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보호자 또는 학생 본인이 공고일(9월 15일) 기준 서천군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생활지원금은 학기당 5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대학재학증명서 또는 등록금 납입 증명서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학생과 가정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1일 ‘비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의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1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비인면 시가지 및 비인전통시장 주변 및 비인천, 성내천 일원으로 그동안 집중호우 시 시가지 침수, 하천제방 유실 및 소규모 시설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매년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4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해 당선됐다. 내년부터 2년간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28년부터 5년간 시가지 세천정비 0.7km, 비인천·성내천 하천정비 6.78km, 교량 18개소, 사방댐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실의에 빠진 군민들의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행정안전부에 적극 설명하고 설득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에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사)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 여성회와 사랑나눔지기봉사단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보내며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사)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 여성회는 논산시에 500만 원 상당의 한돈 구매 교환권을 기탁했다. 교환권은 논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되어, 입소자들에게 풍성하고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열 회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사랑나눔지기봉사단은 논산시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대열에 동참했다. 시는 성금을 활용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규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6개 기관이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논산시-논산시의회-논산경찰서-논산소방서-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논산시시니어클럽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어르신 사고에 대응하고 고령친화도시 논산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최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어르신 안전사고는 연평균 약 26만 건이 발생하며 매년 8%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논산시는 전체 인구 10.7만 명 중 어르신 인구가 3.5만 명으로 32.6%를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 안전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이번 협약으로 6개 기관은 △어르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분야별 안전교육 추진 △어르신 이용시설 안전 점검 △공동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추진 등 어르신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전문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 안전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2025 충북 평생학습 박람회 ·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배움의 여정, 삶을 채우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와 보은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충북 도내 7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삶 속 배움의 즐거움을 확산하는 장을 마련한다. 행사장에는 목공체험, 키링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7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라인댄스·판소리·색소폰 공연 등 40여 개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문해 및 동아리 학습자 작품 전시가 마련되고,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충북 문해한마당’이 개최돼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시화전,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배움의 의미와 미래 사회에서의 평생학습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20일 열리는 정책포럼에서는 ‘AI 디지털 전환 시대, 평생학습을 통한 미래 사회 생존 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열린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드라마관(포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4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대한건설기계협회 주관으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안전교육은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건설기계 조종사가 건설기계를 조종할 경우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수강이 익숙하지 않은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에 교육 장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보령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함께 개최했다. 교육은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으로 두 차례 진행됐으며, 건설기계의 구조, 관련 법령의 이해, 작업 안전 및 재해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사 현장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건설기계 조종사들이 안전교육 미이수로 인한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 2기분) 총 60,771건 127억 7,4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토지 120억 9,800만 원, 주택 6억 7,600만 원이 각각 부과됐다. 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토지 및 연세액 2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으며, 연세액 20만 원 이하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7월에 이미 전액 부과된 상태다. 작년에 비해 개별주택가격이 1.68%, 개별공시지가가 1.17% 상승한 점이 반영되어 부과액이 소폭 증가했다. 재산세 납부는 9월 30일까지 전국 금융기관과 CD/ATM기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고,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서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대신 이메일과 모바일로 전달하는 전자송달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부기한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