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서면은 지난 23일, 신서천발전본부와 서면주민자치회 간 4천만원 규모의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 지원을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민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태양광 가로등은 서면 관내 주요 도로와 마을 진입로 등에 설치되어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길 신서천발전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서면주민자치회는 이번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계기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4일 청소년 관련 기관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 5개 기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관내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신·변종 업소의 영업행위 점검과 청소년 우범지역에서의 음주·흡연 행위 단속 등이 함께 이뤄졌다. 한편, 서천군과 서천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은 관내 중학교 개학 시점인 8월 말부터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해왔으며, 캠페인과 점검 활동은 오는 9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폭력 예방 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한 예비 강사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실제 강의에 적용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의 주제는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폭력 유형과 예방 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은 이를 통해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송이 사무국장은 “이번 현장실습은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0월 중에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회장 이계협)는 지난 22일 부여읍 시가지에서 환경 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제71회 백제문화제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새단장 주간은 2025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로, 국민 생활공간 개선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전국적인 환경 정비와 청결 활동이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이에 발맞춰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는 박진완 새마을지도자부여군협의회장과 한선옥 부여군새마을부녀회장 그리고 부여군 16개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주요 행사인 추석 명절과 백제문화제를 대비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를 진행했다. 거리에서 만난 군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전단을 배포하며 ▲집중청소 ▲무단투기 예방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줄이기 등의 실천 활동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계협 회장은 “지역의 얼굴인 생활환경을 정비함으로써 백제문화제와 추석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관내 농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톤백 저울 계량 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관내 123개 농가를 대상으로 ‘톤백 저울 검정(보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톤백 저울 검정(보정) 사업은 정부 수매 시 부정확한 톤백 저울로 인한 수매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관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톤백 저울에 대하여 검정(보정)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전국 최초 사업 발굴 후 2년마다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계량기 수리업체가 농가를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고장이 난 저울은 농가의 수리 여부 판단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수리할 수 있다. 이는 검정·보정·수리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농가 편익을 도모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톤백 저울 무상 점검은 벼 수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농가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저울 검정(보정) 사업을 통해 농가가 겪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사회적경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로 구분했다. ▲유치부 및 초등 저학년은 쓰레기를 줄이면 지구가 웃어요, 나무랑 친구 하기 ▲초등 고학년은 함께 가는 우리 시장, 함께 사는 우리 마을, 동네 어른들이 만드는 착한 마을 ▲중·고등학생은 태양·바람·물로 달리는 미래, 우리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부여군의 미래를 주제로 한다. 공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5일 18시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원본 작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총 30명이며, 전체 상금 21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1월 1일 열리는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가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이해하고, 환경 보호와 공동체 협력, 지속 가능한 사회에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오는 9월 27일 청양군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리는 제35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의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도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한다. 대회에서는 ▲민속씨름 ▲줄다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9종의 민속경기를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 행사와 제12회 충남 시군 특산품 전시전이 함께 열린다. 부여군은 제33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도민 화합의 장에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33회 민속대제전 종합우승을 발판으로 선수단이 다시 한번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정주여건 개선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지킴 대상’은 지방 소멸 방지와 인구 감소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부여군은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지급하는 1천만 원 출산육아지원금 신설 ▲소아청소년과 신설 및 ‘우리아이 동행마루’ 조성 ▲200억 원 규모 청년 기금 조성 ▲청년쉐어하우스·임대주택 마련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농업 패키지 지원 ▲서울농장·123사비공예마을 등 체류형 생활 인구 확대 사업 ▲서동연꽃축제·백제문화제 숙박형 관광 활성화 등 중장기적 지속 가능 전략 추진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업·관광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살고 싶은 부여, 머물고 싶은 부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정강환 교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축제협회(IFEA)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헌액식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IFEA 70주년 컨벤션·엑스포에서 진행됐다. 정강환 교수는 보령머드축제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역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체화했다. 이러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보령머드축제를 세계 언론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보령시 명예시민증을 받은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24일 한국후꼬꾸(주) 보령공장에서 보령시와 충남소방본부,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보령지사, 8361부대 2대대, 한국후꼬꾸 관계자 등 24개 기관·단체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드론 테러로 인한 건물 붕괴·위험물 유출 및 산불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응급의료소 운영,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등 재난대응 및 수습복구활동 전 과정에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상호 역할 분담 및 임무 수행 능력 향상과 현장 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는 수습 복구 활동 시 위험구역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차량을 활용하여 유관기관에 관련 영상을 공유했으며,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실제 상황에서의 공동대응체계 수립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현장 상황 접수 및 출동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처치 ▲병원별 수용능력에 따른 환자 이송 등의 과정을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환경 속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0월 18일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2025 생거진천 전국 수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천문화원 주최, (사)대한수학교육학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진천군과 진천군의회가 후원한다. 수상자에게는 학년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주어지며, 상장과 함께 총 800만원 상당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또 학년별 금상에는 진천출신 수학자의 이름을 딴 최석정 상과 이상설 상이 특별히 수여된다. 한편, ‘수학자의 도시’ 진천은 조선 최고의 수학자 명곡 최석정과 근대 수학교육의 선구자 보재 이상설 선생의 고향으로, 학문의 전통이 살아 있는 지역이다. 이번 올림피아드는 두 석학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수학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전국 규모 경연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인공지능(AI) 시대를 뒷받침하는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학문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인성 군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학문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진천군 대표 축제인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25일 개막했다. 올해 새로 설립한 생거진천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진천이 뛴다! 문화로 즐기다!’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먼저 축제 첫날인 25일(목)에는 민속예술 경연대회, 민속경기, 장사씨름대회, 군민 어울림 퍼레이드, 남사당 바우덕이 마당놀이가 펼쳐졌으며 전야제 공연으로 나상도, 윤준협, 남궁진 등이 진천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남은 3일간의 일정도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26일에는 문화예술인 한마당 콘서트,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불꽃놀이를 선보이며 개막식 행사와 함께 인기 가수 이찬원, 정다경, 빈예서, 송민준, 유지나 등이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27일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군민 뮤지컬, 원더풀 매직 콘서트와 홍지민, 소냐, 진천군립오케스트라, 성악가, 사물놀이 등 꾸미는 열린음악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군민걷기대회, K-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또 정수라, 현숙, 박상철, 배일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까지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군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로컬 레시피를 발굴·기록해 콘텐츠화하고 주민 주도의 창작과 향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지역 정체성 강화와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연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중심으로 ▲주요리 부문 ▲다과 부문으로 진행되며, 홍성의 고유 음식을 널리 알리고 싶은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10월 17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팀(각 부문별 10팀)이 본선에 오른다. 본선은 11월 16일 광천문화시장에서 열리며, 최종 선정된 10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요리경연대회가 홍성의 식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고유 음식이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는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홍성읍 주민자치회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EM 발효액을 활용한 하천 살리기’를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제안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EM(유용미생물) 발효액과 황토를 혼합해 만든 흙공을 일정 기간 건조·발효한 뒤 하천에 투척하는 방식으로, 수질 정화, 악취 완화, 생태계 회복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3일 소향2리에서 열린 1차 제작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흙공을 빚으며 소통했다. 이날 제작된 흙공은 2주간의 발효 과정을 거쳐 9월 18일 역재방죽에 투척돼 하천 살리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9월 24일에는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제작 행사가 열렸으며, 완성된 흙공은 10월 초 하천에 투척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수질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제작과 투척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 성낙홍 홍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군도12호와 농어촌도로 갈산203호를 연결하는 확포장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 개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총연장 1.358km, 폭 6.5m 규모로 추진됐으며, 2024년 착공 이후 약 1년 6개월의 공사를 거쳐 준공됐다. 군은 이번 도로 확포장으로 교통 안전성이 크게 강화되고 차량 교행이 원활해져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과 생활물자의 물류 이동이 한층 수월해져 지역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와 물류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 마을과 주요 도로 간 연결성이 높아져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순광 건설과장은 “이번 확포장사업 준공으로 농촌지역 교통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