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3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안군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딸에게 보내는 선물(보건위생물품)’ 100상자(300만 원 상당)를 진안군에 기탁했다. 진안군청에서 가진 이날 기탁식에는 주영환 진안부군수와 강태호 전북은행 진안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태호 전북은행 진안지점장은 “딸에게 보내는 선물이 진안군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청소년이 우리 지역의 미래다. 전북은행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을 2020년부터 6년째 실천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생활체육관(피구‧탁구장) 건립 사업이 현재 내부 마감공사 단계에 접어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59억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해, 임실읍 종합체육관 부지 일원에 연면적 약 1,302㎡ 규모의 단층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구조로 조성되는 체육시설로, 피구장과 탁구장, 부대 편의시설을 갖춘 다목적 체육 공간이다. 이 체육관은 피구와 탁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72%로, 기초‧골조 등 주요 구조 공정은 이미 완료했다. 최근에는 실내 체육 마감재 시공, 전기‧통신설비 배관 및 배선, 공조설비 및 급배수 위생 설비 설치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실내 체육 공간의 단열‧흡음 성능 향상을 위한 고성능 마감재가 적용되어, 향후 이용자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체육관이 준공되는 대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융당국은 리스크 요인에 대비한 선제적인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예정대로 스트레스 DSR 3단계를 7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차주의 상환능력 대비 원리금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차주가 보유한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상환액을 연간소득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스트레스 DSR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부담이 증가할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DSR 산정시 일정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여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입니다. (실제 대출금리에는 영향 없음) 적용대상 모든 업권의 DSR이 적용되는 모든 가계대출. (단, 신용대출은 잔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스트레스 DSR 적용) 스트레스 금리 1.50% 지방(서울·경기·인천 지역 제외) 주담대 0.75% 적용(12월말까지). '스트레스(ST) DSR 단계별 시행방식' Ⅴ 1단계(2024년 2월) · 적용대상.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 2금융권: - · 스트레스(ST) 금리: 0.38%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크론병이란? 주로 소장과 대장에 발생하며,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 크론병 발생 원인 유전, 면역반응, 환경요인, 장내 미생물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 크론병 주요 증상 복통과 설사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체중감소, 성장 장애, 구역질과 구토, 항문질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장 협착, 장 천공, 누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크론병 진단 방법 대장내시경을 통해 염증 정도, 궤양 형태와 위치를 관찰하고, 이상 소견이 있는 부위에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 크론병 치료 방법 · 항염증 약물 대장에만 염증이 있는 가벼운 크론병 환자에는 설파살라진과 같은 항염증제를 사용. · 스테로이드 급성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나 장기간 사용은 어려움. · 면역조절제 스테로이드로 증상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후에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 · 수술 손상된 장을 최소한으로 절제한 후, 건강한 장을 연결하는 수술을 시행. ◆ 크론병 의료비 지원대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육군 주력전차 K2 전차 얼마나 대단하냐고 물어본다면?! ①공격력: 이동 중인 표적 조준 사격. ②방어력: 능동방호체계 적용으로 적 위협에 대한 빠른 회피 가능. ③기동력: 1500마력 파워팩 탑재. K2전차가 자랑스러운 이유중 하나는 우리 기술로 만든 '심장' K2 전차 4차 양산부터 엔진 및 변속기를 완전 국산화하여 군에 전력화. * 2차 양산분부터 혼합 파워팩(국산엔진+외산 변속기) 적용. K2 전차의 매력에 홀딱 빠진 나라가 있다고?! 2022년 폴란드와 K2 전차 1000대 수출 계약 체결!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출된 전차. 대한민국, 폴란드를 넘어 더 넓은 세상을 누빌 K2 전차를 더욱 기대해줘!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5월 23일부터 국내 주요 데이터 관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데이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기반모델(Foundation Model) 개발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산업의 핵심 자산으로서 맞춤형 광고·콘텐츠 추천, 소비자 활동양상 분석을 통한 서비스 개선 및 사업전략 수립, 새로운 서비스 창출 등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가 디지털 시장의 주요 경쟁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소수 기업에 의한 데이터 독점 우려, 데이터 접근 거부를 통한 경쟁사업자 배제, 과도한 데이터 수집·활용으로 인한 소비자 이익 저해 등 다양한 경쟁법상 쟁점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경쟁당국들도 데이터를 이용한 사업자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공정위는 국내 데이터 분야의 거래실태 및 시장현황을 파악하고, 불공정관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쟁·소비자 이슈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기 위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87조 제1항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가루쌀 육묘 시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올바른 종자 소독 방법과 고온기 육묘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지난해 벼가 여물 때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내려 종자 품질이 좋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가루쌀 모는 6월 중순 기온이 높을 때 자라기 때문에 고온 피해를 볼 수도 있다. 따라서 가루쌀 재배 지침(매뉴얼)에 따라 적정 파종량을 준수하고 고온기 육묘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종자 소독 철저= 약제소독은 30~32도(℃)에서 1~2일 실시하고, 소독 후 맑은 물로 2~3회 씻는다. 온탕 소독은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지양한다. 온탕 소독을 해야 하는 친환경 단지는 파종량을 5~10% 늘린다. 적정 파종량 준수= 적정 파종량은 마른 종자 기준으로 모기르기 상자(모판)당 약 200g이다. 벼알이 잘 여물지 않거나 수발아(이삭발아)가 발생한 볍씨는 발아율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10% 늘려 약 220g을 파종한다. 고온 육묘 관리= 모를 기를 때 고온 피해를 줄이려면, 바닥 육묘가 알맞다. 선반 육묘는 모가 웃자랄 수 있고, 매트 형성이 어려울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약 5주간 온오프라인으로 불법 유통·판매되는 성기능 개선 의약품(발기부전치료제, 사정지연제 등)에 대해 특별 기획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일상생활에 은밀하고 깊숙이 파고들어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짝퉁·위조 성기능 개선 의약품 불법 유통 판매를 사전에 막아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성기능 개선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구매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임에도 가격 부담, 병원 방문과 구매과정이 번거롭고 귀찮다는 이유로 구매자가 병원 내원을 꺼리는 것을 악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가짜 의약품 불법판매가 활개를 펼치고 있다. 의약품 제조 기준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정식 허가된 의약품과 달리, 성인용품 판매점 등 온오프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소위 ‘성기능 개선 표방 의약품’은 성분이나 함량, 유해 성분 혼입 여부 등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는 짝퉁·위조 의약품일 확률이 높다. 이것을 아무런 의심 없이 복용할 경우 실명, 심근경색, 심혈관계 출혈, 뇌출혈 등 치명적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온실 내 고온 문제에 대응하고, 경남 시설원예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을 도모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시설원예 고온 저감 기술 고도화 연구’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 여름철 기간은 96일에서 127일로 31일이나 길어졌으며, 앞으로도 기온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온실 내 작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냉방 기술과 고온 지속에 대응한 재배법 개발 등 고온 대응 기술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 자연 환기 시설만 갖춘 온실의 경우, 여름철 평균기온이 31.6℃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처럼 과도하게 높아진 온도는 작물의 호흡량 과다, 수정 불량, 병해충 증가,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고온기에 온실에서 주로 재배되는 딸기 육묘와 잎들깨 수경재배에 차열 및 차광 자재, 배기·순환팬, 포그(미세물분무기) 등을 조합한 ‘온도저감 패키지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온도 하강 효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하는 즐거움, 든든한 노후의 시작–완주군 어르신 일자리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 안내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참여 요건, 신청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등 일자리 유형별 특징을 소개하고, 관내 수행기관별 사업 내용과 문의처 등 실질적인 정보를 수록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실제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사진을 함께 실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며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제작된 안내서는 완주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비치되며 완주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코너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안내서가 어르신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쉽게 찾고 참여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 참여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완주군이 후속 프로그램으로 천 권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천사 프로젝트’를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은 하루에 1권씩 3년간 1,000권 책 읽기 운동으로 북스타트(0~18개월) 이후 취학 전까지 독서 공백을 채워주는 대표 책육아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기준으로 2,000여 명의 어린이와 양육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17개 유아교육기관과 협력하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1명의 어린이가 천 권 읽기를 달성했다. ‘천사 프로젝트’는 천 권 달성 이후에도 독서 공백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밀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양육자의 책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지속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천사’는 천 권 달성 꼬마사서의 줄임말로, 책과 지혜를 전하는 작고 특별한 천사들을 뜻한다. 오는 6월 13일 ‘천사 단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어린이 대상 책놀이 및 도서 추천 활동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전국 농어촌 군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로 꼽혔다. 23일 완주군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최근 전국 1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를 발표한 결과 완주군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공표되고 있는 통합 지수로 완주군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농어촌 군 지역의 삶의 질 종합지수 평균은 37.26점으로 나타났지만 완주군은 무려 12.39점이 높은 49.65점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완주군은 지역활력,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지역활력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 지역활력 영역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평가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 보건복지 영역은 5위, 문화공동체 영역은 8위를 기록했다. 농어업위는 완주군이 인구증감률, 청년인구 비율에서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고, 기대수명과 배우자 만족도에서 지수가 높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까만돌, 하얀돌 바둑 톡톡’ 바둑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조중길 아마 4단 기사의 강의로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바둑 프로그램은 바둑의 기본적인 규칙부터 전략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바둑을 통해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논리적 사고 능력을 키우며 회차마다 바둑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인기에 힘입어 방과후아카데미에도 바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둑은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24년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 9단이 이끄는 ‘수소도시 완주’팀을 창단한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레전드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완주군의 대표축제인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에서 지도다면기를 진행하는 등 바둑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전주 지역에서 생산된 쥐눈이콩과 미나리, 미강을 활용해 고령층 특유의 체취 원인 물질인 노네날(nonenal) 제거에 효과적인 천연 복합소재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네날’은 주로 피지선의 변화와 산화 스트레스 증가에 의해 생성되는 알데하이드 계열의 불포화 지방산 산화물로, 연령 증가에 따른 체취 형성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은 쥐눈이콩과 미강, 미나리 조성물(96:3:1)을 이용해 ‘쥐눈이콩 비누’ 시제품을 개발하고, 만 50세 이상 한국인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인체 적용 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단 1회 사용만으로도 체취 강도와 냄새 등급이 유의미하게 감소 했으며, 기존의 일반비누에 비해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남 연구원장은 “쥐눈이콩 조성물이 향후 고령층의 위생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주 지역 농산자원의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에서 개발된 쥐눈이콩 조성물은 2024년 한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식육과학연구실 창업기업인 ㈜오렌지카우(CEO 주선태 교수)는 세계 최초로 진짜 고기와 유사한, 마블링이 풍부한 덩어리고기(스테이크) 형태의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기존 배양육 제품들이 햄버거 패티나 치킨 너겟 같은 다진고기 형태 또는 조각고기 형태로 조리에 한계가 있던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가축 근육의 줄기세포(위성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배양근육조직을 식물성 단백질을 기반으로 제조한 인공모조육에 탑재시키는 것으로, 고기 특유의 미세구조가 그대로 모사될 뿐만 아니라 그 모양이 진짜 고기덩어리(스테이크)와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기 특유의 맛과 풍미, 저작감도 진짜 고기와 매우 유사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주선태 교수는 5월 28~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융복합 스타트업 페스티벌(GSAT 2025)’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한다고 발표했다. 28일엔 오후 3시부터, 29일엔 오전 11시부터 시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17일 오후 2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인대학 수박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영농 기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박 재배 이론부터 병해충 관리, 세무 및 법률 지식, 생육진단, 마케팅 전략, 현장 견학 등 실질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에는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5%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한 22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기간 중 성실성과 우수한 참여 태도를 보인 수료생 9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양구군수 훈격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기술이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구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의 개회사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자 개최지 단체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협력과 상생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주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정원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 생활시설 5개소를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과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시설 생활 및 근무 환경 등에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실천으로 아동학대 예방도 당부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평소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매년 새들원, 우리집원, 새롬아동센터, 부산광역시아동일시보호소, 연화동산 등의 아동 생활시설을 방문 격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17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두 번째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유성구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유성구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금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후 라운드 테이블 방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대전과 충남이 통합될 경우 인구는 약 357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은 197조 원에 이르며, 수출액은 972억 달러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히며, “이는 인구 기준으로는 유럽 32위, 미국 30위, GRDP 기준으로는 유럽 23위, 미국 39위 수준에 해당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권역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유성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17일 오후 3시 30분, 갑천면 추동리에 위치한 ‘횡성군 귀농귀촌인 소통센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약 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09.08㎡(약 33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됐다. 1층에는‘소통카페’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섰다. 이 공간은 예비 귀농귀촌인은 물론,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과 정보 제공, 교류의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가공상품도 함께 전시·판매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층은‘귀농귀촌인의 집’으로 운영되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최대 1개월간 체류하며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숙박 공간으로 활용된다. 입주자가 희망할 경우, 귀농귀촌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멘토단이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횡성군이 인구감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구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있다”며 “소통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험의 장이자 지역 정착을 이끄는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