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지난해(2024년) 다양한 시책 및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상한 포상금의 일부인 5천200만 원을 명예의 전당에 특기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군종합평가 우수행정 성과(전년대비 실적향상 부문 전체 1위) ▲기초생활보장 분야 저소득층 지원 성과 ▲전 국민 마음투자사업 관련 시민 정신건강 증진 성과 등을 인정 받아 각각 다수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일 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 이권재 시장과 실무를 담당한 기획예산담당관 신수형(시군종합평가 부문), 희망복지과 임종오(기초생활보장 부문), 건강증진과 곽승미(전국민 마음투자사업 부문) 주무관이 오산시 직원 대표로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포상금은 오산시 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특기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문화·예술·체육·과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 매년 특기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60명과 대학 신입생 10명이 선발 대상이다. 이권재 시장은 기탁식 축사에서“이번 기부는 우리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운영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구림도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의 창작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2월부터 12월간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2025년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일체험에는 손빚기, 핸드페인팅, 도기액자 제작 등 총 7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손빚기는 황토로 컵·접시·화병 등 나만의 그릇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핸드페인팅은 초벌된 도기 컵과 접시에 그림이나 글을 적어 완성하는 내용이다. 도기액자 제작은 황토에 손바닥을 찍거나 얼굴모양을 빚어 액자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영암도기박물관은 다양한 일일체험이 방문객들에게 개성 표현, 특별한 경험, 발상 전환 등의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전화나 현장 신청으로 체험을 예약할 수 있다. 단, 단체는 사전 신청이 필수다. 체험은 유료로 운영되지만 20인 이상 단체는 10%, 영암군민·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가구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 사)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단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일반음식점 및 주점, 편의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동 단속에 참여한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 정양수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군민들의 중요한 책무라 생각한다”며“지속적인 합동점검에 참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12일 “1인당 60만원 상당의 공익수당이 농어민에게 내달부터 지원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식량 안보 확보, 생태환경 보존 등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해 보상하고 인구감소·고령화 등의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급되는 수당이다. 앞서 함평군은 2023년 7,849명에게 47억원, 2024년 7,978명에게 47억 8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신청자 8,195명 중 심사를 통과한 농어민에게 총 4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함평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에 따라 5개 항목에 대한 적격 여부 심사 후 3월 초 함평군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0만원 상당의 함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고물가 시대에 농어업인의 경영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어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강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위원회 임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 담당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특히, 강진군의 자원봉사 참여율 증가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강조했다.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수해복구 추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특히 재난 대응과 응급 지원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협의회는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국외 선진지 견학 추진,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확대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고리이며, 강진군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신전면 사초마을이 지난 11일 사초 선창가에서 제15회 사초해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사초해신제에는 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안전한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신제가 봉행됐다. 면소재지로부터 최남단에 위치한 사초마을은 강진만을 경계로 마량면, 대구면과 마주하고 사내 간척지를 지나 해남군과 바다 건너 완도군을 경계하고 있는 지역이다. 마을에는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어촌계, 풍물패 등 자생 조직이 잘 구성돼 있어 상부상조하며 단합하는 농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초해신제는 사초해신제 작은공동체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마을 주민들이 주도해 지역 전통을 계승하고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민속 행사다. 매년 정월 14일 저녁 대보름맞이 행사에 앞서 마을 선창에 모여 갯제를 올리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 서순선 강진군의장이 참석하여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돼지머리를 올리고 제를 지냈다. 또한 사초풍물패의 신명나는 농악이 펼쳐지는 가운데, 소원 성취를 위한 달집태우기 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2025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첫 사업 대상 임대 9동, 자가거주 6동을 최근 선정했다. 빈집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마을 경관 훼손을 예방하는 동시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군 정주 인구를 끌어올리기 위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빈집 소유자와 5년 또는 7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한 후 강진군이 직접 리모델링한다. 강진군은 빈집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한 후 이번 심의회까지 총 239동의 빈집을 신청받아 85동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52동이 준공됐으며 33동이 설계‧공사중이다. 공사가 완료된 즉시 강진품애(愛) 사업을 통해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강진군의 대표 주거지원 정책인 빈집리모델링 사업은 2024년 제20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사례 중 대한민국 ‘최고’를 인정받았다. 사업 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빈집이 소재한 읍·면사무소에서 상시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된 빈집의 노후도와 활용 가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올해로 53회를 맞은 강진 청자축제가 역대급 라인업의 가수들로 벌써부터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진 청자축제는 축제기간의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축제 마지막 날인 3월 3일 등 총 5일 동안 수많은 인기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먼저 축제 첫날이자 개막축하쇼가 예정된 22일에는 트롯 전국체전 우승자이자 미스터트롯2 최종 3위에 빛나는 진해성,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을 비롯해 슬리피, 브라운티거, 하동근, 문희옥, 황가람 등이 축제의 막을 올린다. 23일에는 미스터트롯2 최종 2위를 차지한 박지현,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유명한 요요미 등이 무대에 오른다. 박지현은 작년 강진 수국길 축제 때, 요요미는 작년 마량놀토수산시장 행사 때 각각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를 담당했을 정도로 이미 강진군과 인연이 깊다. 3월1일에는 슈퍼스타K 2016 최종 3위를 기록했으며,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라는 메가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박혜원, 싱어게인에서 탑 10을 기록했던 태호 등 젊은 가수들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이 ‘농수특산물 온라인 직거래몰’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1일 ‘서천군 농수특산물 온라인 직거래몰 구축 용역 완료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수특산물의 홍보 및 직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유통 단계를 줄이고 생산자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축된 플랫폼은 생산자가 직접 판매 게시물을 등록하고, 실시간으로 재고 관리 및 특가 이벤트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유통 마진 없이 직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소비자와 직접 소통이 가능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월 중 시스템 안정화 및 시범 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대부북동 소재 대선3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경기남부지역본부)와의 업무협조를 기반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거쳐 경계와 면적 등을 새로이 확정하는 국고보조사업이다. 이번에 측량이 완료된 대선3지구(225필지/16만 1,313.5㎡)는 단원구 대부북동에 소재한다. 앞서 지난 2023년 10월 사업을 시작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정이었던 올해 10월보다 약 8개월을 앞당겨 사업을 완료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주말 가족 나들이 이벤트 ‘안녕 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매화가 피어나는 봄 개화시기에 맞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성호박물관과 그 인근에 소재한 성호공원·안산식물원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주말 안산식물원을 방문해 봄꽃을 촬영하고, 성호박물관을 관람하고 나면 박물관에서 준비한 상품(굿즈)과 홍보물을 수령하게 된다. 시는 행사 참여자들이 성호박물관의 ▲상설전시실 ▲어린이 체험전시실 ▲아카이브 담(도서실)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성호 이익의 사상을 이해하는 한편, 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관람 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내에 자유롭게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호사설에 기록된 꽃, 식물, 나무 등이 성호공원에 있는 만큼 시민들이 직접 찾아보며 성호 이익의 자연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1일 원곡동 소재 보성상가를 방문해 상인회를 면담하고 지역 상인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보성상가를 비롯한 지역 상권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만큼 지역 상인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보성상가는 지난해 11월 예기치 않은 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고, 시는 신속히 현장을 조사하고 상인회와 긴밀하게 소통 채널을 운영하면서 회복을 도왔다. 구체적으로 57개 점포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긴급경영자금 융자를 지원한 바 있다. 임정수 보성상가 상인회장은 “지난해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 시의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책집행으로 어려움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상인들이 빠르게 소중한 일상을 되찾게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성상가는 원곡동 시민들과 오랜 세월을 같이 해온 정감이 넘치는 곳”이라며 “경제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상가로 거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일동·이동·사동·본오1동·와동·대부동 등 총 6개소에 설치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행복마을관리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영으로 운영되며 동별 기간제근로자 각 3명씩이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주민들의 일상 속 편의를 위해 ▲간단 집수리 ▲생활공구대여 ▲마을환경개선 ▲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돌봄 연계 등 연말까지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시는 기간제근로자 배치 전 평생비전센터에서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 기간제근로자 18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행복마을관리소 업무 이해 제고 ▲안전 교육 등이 이뤄졌다. 안산시는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생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도 행복마을관리소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생활 속 불편 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관내 학교 유휴시설 개방을 통해 주차시설이나 운동장, 체육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공간 공유정책을 확대하는 가운데, 최근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책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6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접근성이 우수한 주거지 인근 학교 내 체육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주민의 활발한 생활체육 활동을 돕고,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는 ▲공공 운영비 지원 ▲손해 배상 공제 가입 ▲자원봉사자 실비 보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안산시는 관내 44개 학교와 시설 개방 활성화 실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간확보에 나서면서 공간 신규 건립을 위한 예산 소요는 줄이고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에 정책 효과를 모색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관내 8개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시설을 추가로 개방,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총 52개교로 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주민들과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소통 공간인 헤브론카페에서 해양동 주민들과 희망 메시지를 나누는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동행은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학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해양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노래하는 통기타’ 수강생들의 통기타 공연으로 시작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등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동행에는 해양동 내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들과 한양대학교 에리카 교수 및 학생들이 다수 참여한 만큼 안산시 미래 교육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바람 등을 이야기하며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산시의 성장 동력은 건강한 교육과 미래세대 양성이며, 안산시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은 모든 시민이 함께 해야한다”라는 이 시장의 화두는 참석자들에 공감을 자아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해양동은 유치원부터 초·중·고, 대학교까지 풍부한 교육인프라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갖고 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청소년, 청년의 성장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