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2일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통장들이 직접 만든 오곡밥과 나물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8월부터 시작된 풍산동 통장협의회 복지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정월대보름에 풍산동 주민들의 풍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2025년도의 첫 사업이다. 풍산동 통장들은 관내 종교시설인 일산광림교회의 도움으로 정월대보름 전날인 11일 일산광림교회 식당에서 약 120인분의 오곡밥과 나물을 미리 삶으며 음식을 만들었다. 12일 풍산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오곡밥과 나물을 포장하고 각 통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음식을 전달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한종 풍산동 통장협의회장은“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 및 관리 중인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총 47개교의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해 관리 중이며,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안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2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구는 2월 활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월 지도점검에서는 학교 개학에 대비해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과자, 빵, 아이스크림, 햄버거 등을 판매하는 편의점, 슈퍼마켓, 분식점 및 프랜차이즈 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인 건강진단 관리 및 위생교육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판매·보관 등 원료관리 여부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의 형태 등으로 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동 직능단체장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찾아가는 지역현황 상담’을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역현황 상담은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이 일산동구 12개 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구 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일산동구 동의 직능단체장들과 만나 지역 건의 사항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도로·교통·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교통, 일자리 창출,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구청장은 지난 12일 장항2동, 13일 중산1동을 포함해 현재까지 백석2동·백석1동·마두2동·마두1동·장항1동 직능단체장과의 만남을 완료했으며, 남은 5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2월 내에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구 구청장은 “지역현황 상담은 구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듣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2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과 건강관리에 대해 교육하는 ‘제1차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차 활동에서는 일산서구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말라리아 인식 조사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 활동 자제, 방충망 정비의 필요성 등을 교육했으며 모기기피제를 제공했다. 한편‘우리동네 건강지킴이’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기초 건강 상담(혈압 측정),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 우울검사(S-GDS)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교육 등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사 내부 건강채움존에서 진행한다. 유소견자를 발견한 경우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거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으로 연계한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를 꾸준히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부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생활지원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지역주민 약 120명에게 땅콩, 견과류 등 부럼을 나누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부럼나눔행사를 위해 주민둘레체계 주민모임(만송, 꽃할매)의 모임원들은 땅콩과 견과류를 포장하며 서로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함께 담았다. 모임활동에 참여한 지역주민 양님은 “정월대보름에 부럼을 나눠 줄 수 있는 이웃이 있어서 감사하고 그 분들에게 드릴 선물을 우리가 직접 만들고 포장하니 재미도 있고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럼을 함께 나눈 지역주민 김님은 “복지관에서 정월대보름이라고 부럼도 나눠주시니 너무 좋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모든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정월대보름의 밝은 달처럼 우리 지역의 모든 지역주민들이 밝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12일 대한불교 조계종 여래사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양특례시에 불자들의 정성을 모은 쌀 3,000kg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통도사 일산포교당 여래사 주지 각심 스님,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150명의 불자들이 함께 했다. 불자들의 모연한 자비 나눔 쌀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응화)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되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소재한 여래사는 매해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연한 자비 나눔 쌀을 기부하고 있다. 각심 주지 스님은 “그동안 신도들이 쌀을 공양해 모은 정성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자라나는 새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한 해 중 가장 큰 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요로운 새해를 기원하는 불자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우리 고양시 곳곳에 전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2025년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약제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식물방역법에 따라 법정 금지병으로 지정된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농업 현장의 효율적인 병해충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회의에는 관련 공무원 및 농업인 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동절기 방제(1회)와 개화기 방제(2회)에 필요한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약제는 2월 말부터 관내 사과 및 배 재배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돌발해충 방제약제 선정 회의에서는 시 통장협의회 소속 농업인과 지역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해, 기후 변화에 따른 다양해지는 돌발해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찰과 방제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환경과 인근 농작물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역 전략 및 대책을 공유했으며, 향후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선정했다. 또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실현하기 위해 통장협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권지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고양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51~70세(1955년~1973년 출생자) 중 홀수년도에 출생한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다.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손상 위험도, 폐질환, 농약중독검사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320명을 대상으로, 검사비 22만원의 90%를 지원해준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의 구청 농정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폭염과 잦은 강우로 인해 정부 보급종 종자(가와지1호, 참드림) 공급량이 줄어들 가능성에 대비해 벼 자가채종(농가생산) 종자의 발아율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종자를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하고 있으나, 지난 여름 기상 이변으로 보급종 공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종자 확보를 위해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해 발아율 검사를 진행해 품질을 점검할 계획이다. 발아율 검사는 종자의 싹을 틔워 정상묘, 비정상묘, 불발아종자 등의 비율을 조사하여 발아율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 보급종 기준에 따라 발아율이 85% 이상인 경우에만 종자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 발아율은 폭염, 강우, 벼 출수기 등의 기상 조건과 종자 건조 방법, 병해충 발생 정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므로 발아율 검사를 통해 건전한 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권지선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발아율 검사를 통해 우량 종자 확보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올해 농사에 만전을 기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월 19일 고양생태교육센터에서 ‘2024년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25년 자연해설체험 프로그램 세부 운영방침에 대한 안내2025년 계획 일정 논의,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자연환경해설사, 환경교육사, 숲해설가 등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 45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고양생태공원, 일산호수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체험을 통해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리게 된다. 선정된 자원봉사자 중 대부분은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자들로 수년간 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 시민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부는 센터 환경교육 강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성우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풍부한 생태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의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과 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현장직업체험’ 및 ‘직업인멘토단’ 사업 운영을 위해 참여 체험기관과 직업인 멘토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직업체험․직업인멘토링 사업은 지역 내 기업, 기관 및 전문가들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고양형 청소년 진로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20명 이상의 학생이 방문해 직업 체험이 가능한 고양시 관내 사업장(기업․공공기관․단체 등) ▲고양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멘토링을 희망하는 전·현직 직업인이다. ‘현장직업체험’은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현장을 방문해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업무 소개 ▲직무 체험 ▲현장 실습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직업 탐색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병원, 방송국, IT기업, 제조업체, 공공기관 등 100여 개의 다양한 기관이 현장직업체험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 ‘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목공체험장이 겨울 휴장기간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목공체험장은 2021년 12월 일산동구 중산동 안곡습지공원 내에 약 40평의 규모로 조성된 시민공간으로, 매년 1,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해 목공체험을 즐기고 있다. 목공체험은 만 5세 이상의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자의 연령 등에 맞춰서 유아반·일일체험반·목공교육반으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유아들이 좋아하는 공룡자동차부터 우드화병 같은 소품, 인기 있는 도마, 테이블, 의자 등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 화 휴무) 오전과 오후로 구분해 하루 두 번 진행되며, 목공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은 체험을 희망하는 월의 전월 15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목공체험을 통해 이색 힐링체험도 즐기고, 동시에 탄소중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월 13일 오전 10시 호텔현대에서 개최된 ‘RIS 성과공유회 및 지역발전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대학의 소멸위기를 극복하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참여대학 교수‧ 및 학생,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성과 보고, 성공 다짐 퍼포먼스, 주제강연,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성과공유회는 지난 5년간 시행된 RIS사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RISE)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성과를 라이즈(RISE)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대학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소멸 극복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기 바란다”며 “전남도의회도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TF를 구성하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2025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 운영에 앞서 12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별 참여자 활동 수칙, 부정수급자 관리 등 기본교육과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교육으로는 전남안전학당 이은주 강사를 통하여 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법,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법, 화재 예방법 등을 교육받게 된다. 화순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개 분야 20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모집에 5,130명이 신청하여 부적격자를 제외한 5,074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사업 특성상 실내 사업(노노케어, 경로당급식, 경로식당 급식, 실버교육, 3세대 보육돌보미)은 1월에 우선 시작하였으며,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실외 사업은 오는 2월 24일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화순지역 특성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춘란 재배에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춘란스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춘란의 기초 재배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춘란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신소득 창출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총 6회로 진행되며, 주 1회 2시간씩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장 견학 1회가 포함되어 실제 춘란의 재배 환경을 직접 견습할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화순춘란재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박현기 화순난연합회 사무총장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 내용은 ▲춘란 기초 상식 ▲재배법 ▲환경 조절 ▲분갈이법 등 다양한 실습과 이론이 포함되며, 이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춘란 재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화순군민 100여 명이 신청했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춘란을 재배하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춘란의 꽃눈 틔우기와 심기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재배 능력을 갖출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