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협의체 활동을 돌아봤으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세부 사업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일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층을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방위협의회 등 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 이어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의미와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의 역할과 실천 방법 등을 강의하며 지역 내 복지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힘썼다. 백칠홍 일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를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성운현 일산3동장(공공위원장)은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협의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8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활동의 첫 문을 연 이날 회의는 ▲특화사업 진행 현황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 계획 ▲풍산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 현황 ▲향후 일정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풍산동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홀몸 어르신들께 제철 과일과 녹두죽을 제공하는 '실버 비타민을 부탁해', '똑똑! 어르신 계세요?'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생일 진짜 축하해!'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행복나눔 반찬 쿠폰'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뼈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통뼈백세', 취약계층 학령기 청소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너의 꿈을 응원해' 사업 등을 협의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장은옥 공공위원장은 “올해도 위원 여러분과 합심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풍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에 힘써 주민복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제16·17·37통의 통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모집 공고 기간이며,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통 관할구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거주하는 주민이어야 하며,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주민의 신망을 받으며 활동력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통장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임기 동안 시·구·동정 업무의 행정사항들을 홍보하고 각종 사실확인조사 등 동정 업무에 협조하여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발산동 통장 공개모집의 공고 및 신청서 양식 등은 고양특례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통장의 기본 업무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며 각종 행사와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관내 나눔가게인 피자스쿨 중산점, 노랑통닭 중산점과 협력해 ‘사랑듬뿍 피자릴레이·희망가득 치킨 나눔’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중산1동 나눔가게인 피자스쿨 중산점과 노랑통닭 중산점은 2021년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도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가게로부터 치킨과 피자를 후원받은 후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면서 생활 실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이영재 공공위원장(중산1동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상황이 어려운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신 나눔가게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중산1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미용실’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미용실은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화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선희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대상자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매번 이발하러 가기가 어려웠는데 협의체에서 직접 찾아와 이발을 해주고 안부도 살펴줘서 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성순 민간위원장은 “소중한 재능을 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화정1동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제6통 통장, 제8통 통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통 관할구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거주하는 주민으로,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강하며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각종 행정사항과 시책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전입지 사실 확인 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동 행정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7일~28일 2일간이며,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고양시청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된 등록신청서, 개인정보처리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작성해 근무시간(평일 09:00~18:00) 내에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각종 동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추진해 온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19일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적극 환영하며, 신·구도시 간 단절을 잇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오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표한 우선 추진 사업 선정 대상지는 안산시를 포함해 3곳뿐이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하며 철도 지하화 사업 조기 가시화를 위해 안산시 등 3개 지역에서 우선 추진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이전된다. 이에 따라 철도 상부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 2천㎡(축구장 100여 개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 선정 발표 직후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사물주소’는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거나 주소 정보가 부족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한다. 이번에 부여 되는 사물 주소는 민방위대피시설 154곳, 어린이놀이시설 47곳, 음식판매자동차허가구역 3곳 등 다중 이용시설물 총 204곳이다. 시에서는 주소 부여 예정인 시설물에 대해 설치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사물주소 부여 및 주소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물주소 부여로 주변에 건물 주소가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빠른 대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 “사물주소 부여로 시민들의 사물 위치 파악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 수요에 맞춰 사물 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오산세교로타리클럽과 18일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학습용 노트북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노트북뿐만 아니라 가방과 프린터기까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가정에서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종민 오산세교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성장하는 만큼 장차 지역사회에 사랑을 환원할 줄 아는 따뜻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의료봉사 등 취약계층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접수하고 있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환경표지 인증이 유효한 가스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1대당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총 51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올해는 다자녀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환경사업소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을 줄여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비도 절약할 수 있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가정에서는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배출량,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열효율도 높아져 연료비 절감효과도 크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연간 최대 44만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 면접 합격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산시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해 면접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면접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면접 준비 단계에서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자격증 교재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면접 후에는 합격자를 위한 축하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불합격자의 경우에도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인 재도전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는 연간 5회까지 이용 가능하고, 오산시와 협약을 맺은 3개 업체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 등록이 된 19세~39세 청년이다.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신청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9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4억1,328만원을 확보한 영암군이, 자신감 회복과 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 프로그램은 5주 단기, 15주 중기, 25주 장기 과정으로, 18~49세 구직 단념, 자립 준비, 청소년시설 입·퇴소, 북한이탈 청년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1대1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수당과 함께 프로그램 이수 및 취업 시 인센티브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워크넷 구직 등록,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참여 희망 청년은 온라인 ‘고용24’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의 고시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 사회적일자리팀 또는 (재)전남인력개발원에서 한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얼어붙은 고용시장에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17~27일 ‘재능나눔 봉사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건강관리·공예활동·정리수납 세 분야로 나눠 체계적 교육을 제공하고, 실습과 현장 적용을 거쳐 봉사역량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 아카데미 참여자들은 교육과정 등에서 자기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보람을 느끼는 활동도 병행한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의 기본 개념·가치를 시작으로, ▲건강관리(생활 속 건강관리법 및 운동지도) ▲공예활동(업사이클링 공예 및 나눔활동) ▲정리수납(정리수납 원리 및 실습,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카데미 수료 후, 참여자들은 자신이 소속된 단체나 지역사회에서 재교육으로 배운 내용을 다른 회원들에게 다시 전파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할 계획이다. 하혜성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영암군민이 자기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쁨을 알게 하겠다. 한 사람의 나눔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가꿔가는 선순환 구조도 정착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자발적 자원봉사 교육 확산을 위해 아카데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8일 전라남도와 군청에서 ‘출생 보호자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부터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보호자 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된 자리.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함께 마련한 출생기본수당은 2024년 이후 출생해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1세 아동에게 지급하고, 보호자와 아이 모두 영암군민이어야 한다. 아이가 18세가 되는 달까지 매달 25일 수당은 지급되는데, 1인당 총 지급액은 4,320만원이다. 전라남도는 매달 10만원의 현금을, 영암군은 영암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간담회 참석 보호자들은 유아기 신체·정서·사회·인지 발달 프로그램 및 체험 인프라 확충 등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절실한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보호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육아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만들겠다. 지속적 의견 수렴으로 경제적 부담을 더는 등 양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의 천연염색 제조업체 (사)예담은규방문화원이 1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농촌돌봄농장’ 분야에 선정됐다. 이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에게 사회적 농업으로 돌봄·치유·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국 18개소 목록에 전남에서는 순천과 영암의 업체 2곳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사)예담은규방문화원은 영암 최초로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매년 평가를 거쳐 5년 동안 최대 2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 (사)예담은규방문화원은, 농촌돌봄농장을 기반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염료식물 재배 및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실시해 취약계층에게 돌봄·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혜숙 (사)예담은규방문화원 대표는 “월출산을 배경으로 하는 넓고 아름다운 농촌돌봄농장,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천연염색의 원리로 지역민의 마음과 몸을 돌보고 치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