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신선한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여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까지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된다. 바우처는 국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연구원이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분석’ 보고서(박종윤 박사 외 연구, 2025)를 발표했다. 고양연구원은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한 경쟁력 지수를 개발하여 고양특례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최종 지정 시 기대되는 경쟁력을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경제자유구역경쟁력을 ▲시장매력도 ▲투자효율성 ▲정주여건 ▲정책환경 4개 분야로 구분한 후 지수화하여 국내 9개 경제자유구역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고양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추가로 지정될 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최종종합순위는 기존 4위에서 2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구체적으로 ▲시장매력도는 1위를 유지하고 ▲투자효율성은 2계단(9위→7위) ▲정주여건은 5계단(6위→1위) 그리고 ▲정책환경은 3계단(7위→4위)을 올라 1위인 시장매력도를 제외한 모든 지표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르면 고양시는 이미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최종 지정될 경우 고양시뿐만 아니라 경기경제자유구역 전체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양연구원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꿈드림 멘토단 2기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드림 멘토단은 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목표 설정을 돕는 대학생 멘토로 구성되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 멘토링과 진로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 모집하는 꿈드림 멘토단 2기는 대학생 멘토만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멘토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1:1 학습 멘토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멘토들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며,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준다. 멘토단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또는 1365 봉사시간이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수료 기준을 충족한 멘토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월 26일까지로, 지원 희망자는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3월 4일, 멘토단 2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은 지난 20일 탄현 산새어린이집으로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 꾸러미 48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산새어린이집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랑의 성금 모으기의 일환으로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기부금 일부를 환우들을 위해 일산병원에 전달했다. 후원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각 가정에 사랑의 저금통을 배부해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가 기부금을 모았으며, 교직원 또한 동참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식품 꾸러미는 즉석밥, 간편 국, 김, 사탕 등으로 구성됐으며,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산새어린이집 황선미 원장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으고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산새어린이집 교직원, 원아, 학부모님께 감사하다. 아이들의 마음과 사랑이 담긴 식품꾸러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이 오는 3월 10일, 11일 이틀간 제12통과 제13통을 대표할 통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장은 해당 지역의 주민과 행정기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중요한 직책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통 관할구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거주하는 주민으로,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강하며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통장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주민 의견 수렴 및 행정 홍보 사항 전달 △전입지 등 사실 확인 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등록신청서 등을 작성해 모집 기간인 3월 10일과 11일 근무시간(평일 09:00~18:00) 내에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통장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일산호수주간보호센터에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이·미용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장항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자치센터 미용 강사, 수강생이 함께한 봉사활동이었으며, 봉사자 12명이 참여해 어르신 20여 명에게 이발과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손 마사지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상봉 회장은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함께 진행한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나눔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20일, 풍동성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장학금은 올 1년간 매달 100만 원씩 청소년을 위해 사용된다. 풍동성당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 준비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청소년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되며, 학원 수강료 등 학업·진로 관련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수 주임신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풍동성당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풍산동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새로운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새로운 특화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복지자원을 발굴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행복이음 명절 한 끼 ▲사랑의 반찬 나눔 ▲아동·청소년 간식 지원 ▲달콤희망 생일 케이크 지원 ▲빵빵한 행복전달 특화사업 및 신규 특화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완규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을 찾아가는 발걸음과 마음이, 그 분들에게 기댈 구석 하나가 늘어나는 것이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작년보다 더 많은 이웃들을 만나고 싶다”며,“오늘 회의를 통해 그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준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새로 부임한 공공위원장인 최상덕 식사동장은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작년 일산동구에서 착공한 건축공사 현장 18개소이며,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15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으로 ▲지반침하, 건축물 균열 등 문제점 발생 여부 확인 ▲안전사고 방지계획 수립상태 점검 ▲공사 현장 내 안전관련 대비사항 ▲자재·폐기물 방치 여부 등 공사현장 관리상태 점검 등이 있으며,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건축공사현장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야구 화전동은 지난 20일, 소외계층에게 쌀 가공식품인 즉석밥을 전달하는 ‘사랑의 햇반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3년도 8월부터 시작됐으며, 격월마다 한국항공대학교로부터 햇반 2상자를 후원받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방문해 즉석밥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첫 활동에서는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즉석밥을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한국항공대학교 김형락 교직원봉사대장은 “오늘 방문이 단순히 후원 물품 전달이라는 의미를 넘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느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새해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다. 도움을 드리려고 방문했는데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 덕에 오히려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의 꾸준한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의 일에 앞장서 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출범한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은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1층 건강채움존에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토닥토닥버스’와 연계한 제1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주민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복지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은 삼송동 종합복지회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우울 불안 검진, 뇌파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마음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고위험군은 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상담소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복지 위기알림 앱’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렸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토닥토닥버스와 함께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가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5년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월 26일 오후 2시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은 행신역 주변 녹지를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숲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행신역 주변 산책로 정비, 공원 내 등 설치, 휴게공간 조성 및 기존 시설물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주민설명회는 ‘2025년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의 목적 및 개요, 사업계획안에 대해 발표한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숲 리모델링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행신2동 주민뿐 아니라 행신역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주택임대차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올해 5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받지 않도록 계도기간 내 신고를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 초과인 주택 임대차 계약의 신고를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방문(주택소재지 관할 주민센터)이나 온라인으로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주택임대차 신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21. 6. 1.~‘25. 5. 31.) 운영했으나, 유예기간이 종료되면 신고의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행 시행령에는 계약 금액과 지연 기간에 따라 최소 4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는 과태료 부과 기준을 일부 완화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단순 지연 신고일 경우에는 과태료 상한액을 최대 30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월동기 이후 동계작물의 웃거름 시용, 습해 예방 중점지도에 나서고 있다. 주요 동계작물은 맥류, 마늘, 양파 등으로, 웃거름을 적기에 시용하고, 습해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에 철저해야 한다. 보리·밀은 2월 초 한파 및 폭설로 인해 작물이 다시 자라나기 시작하는 생육재생기가 전년 대비 열흘가량 늦어졌다. 따라서 2월 중하순까지 웃거름을 주고 배수로 정비 등 습해 방지에 주의해야 한다. 웃거름 양은 10a당 요소 9~12kg을 주고 사질토나 작황이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누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늘·양파는 2월 중·하순과 3월 중순에 걸쳐 웃거름을 두 번에 걸쳐 나누어 주어야 한다. 웃거름 양은 NK복합비료 사용 시 마늘, 양파 모두 45kg/10a(NK 18-16기준) 주어야 부진했던 생육이 회복될 수 있다. 단, 웃거름을 너무 늦은 시기까지 주면 벌마늘 발생이 증가하므로 3월 하순 이후 비료 살포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폭설로 인해 습해를 입어 잎이 누렇게 변한 포장은 맥류는 요소 2%액(400g/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함평군은 21일 “전남도와 함평군이 이날 농업회사법인 동우㈜와 함께 67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윤찬재 동우㈜ 대표이사 및 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우(주)는 함평군 동함평산단에 67억원을 투자해 단미사료 및 기타사료(발효사료)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새로 건설할 예정이다. 앞서 동우(주)는 함평군 동함평산단에 공장을 신축해 미생물 발효사료를 기반으로 한 단미사료 및 보조사료 생산 사업 계획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버섯배지관리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3,3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와 함께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찬재 동우㈜ 대표이사는 “발효사료를 사용하면 가축의 장내 메탄 배출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낮출 수 있다”며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 배출을 줄이는 것은 기후 위기 완화에 중요한 전략으로 친환경적으로 기업을 경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에 투자를 결정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