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2025~2029년) 의왕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의왕시 청년 정책 수요에 적합한 맞춤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약 4개월 여에 걸쳐 진행됐다. 용역을 수행한 ㈜더가능연구소는 이날 보고회에서 의왕시 청년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4개 주요 정책과제(▲정책체계 정비 및 고도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정책 인지도 및 접근성 제고 ▲청년공간 활성화)를 제시하며, 이를 위해 5대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 참여권리) 48개 사업들을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 언급했다. 특히, 이·전직 준비 청년까지 포함하는 취업지원패키지를 비롯해 4차산업 인재육성, 안심중개서비스, 금융역량강화, 프리랜서 및 예술활동지원, 청년포털구축, 건강관리(운동계좌제), 고립·은둔청년 지원 등 새로운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신규 정책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1일,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의 개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학교수, 연구원 등 학회 회원이 참석해 ‘민선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를 주제로 지방자치가 걸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방자치학회 배귀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정빈 차기 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여러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고양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도시의 자족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안이자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미국 방문은 3일간에 걸쳐 해남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외국교육기관 유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산업지 등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4일에는 해남의 우수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LA에 위치한 울타리사(社)와 수출 협약을 추진한다. 협약사인 울타리는 미국 LA에 5개 판매장과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프리미엄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 유통하는 업체이다. 25~26일에는 전남도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26일에는 퍼힐스(Fir Hills) 기업과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업무협약(MOA)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미래산업에 대한 협력 논의가 이뤄질 예정으로, 주요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 등을 찾아 미국 내 성공적인 지역 발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19일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에서는 롯데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고양특례시에 탄소매트 20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사)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 이은택 대표, 성윤진 복지정책과장,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김응화 회장 등 11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탄소매트 200개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돼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사)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은 롯데장학재단으로부터‘신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난방설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아 기후 취약계층에게 탄소매트를 전달했다. 이은택 대표는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기가 우리 지역사회 전역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윤진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의 끝자락에 오는 추위가 매서운데, 전달해주신 탄소매트가 우리 이웃들의 시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북한이탈배경 청소년(부모 또는 본인이 북한이탈주민인 청소년)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보라색(파랑과 빨강의 혼합색. 남·북한 사고의 합을 상징) 소통을 통한 일상 회복' 참여자 모집을 2월 26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고양시 전체의 북한이탈배경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총 35명을 모집해 2025년 12월까지 가족 관계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양육 코칭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보.통.의 일.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부모 양육 기술 향상을 위한 ‘자녀 양육 심리 코칭’▲가족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가족 체험활동·나들이·김장’▲청소년의 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힐링테라피’ ▲학교 적응 유연성 향상을 위한‘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활동·직업인 초빙 강연·진로탐색 검사’▲학습 물품 및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경제적 지원'으로 진행된다. '보.통.의 일.상'은 청소년의 출생지와 관계없이 부모 중 1명이 북한 이탈 주민이면 참여가 가능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2025년도 제1차 농업인육성기금 심의위원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의회·농업인 단체 대표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2024년도 기금 결산보고 및 사업추진 결과보고, 2025년도 농업인육성기금 기금운용 계획 변경 등의 안건을 상정·의결했으며, 농업인육성기금 사업의 추진 방향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한 2024년 기금 사업이 추진된 현장에 방문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신기술 도입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작업의 효율을 개선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심의위원장은 “농업인의 품목별 생산조직체를 전문화된 경제활동 단위로 육성하고,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이 우수한 학습단체 회원을 선발하는 등 농업인육성기금이 농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시청 제1별관 교통정책회의실에서 교통신호 운영관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교통신호 운영관리 용역 사업의 전반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관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의견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4년 교통신호 연동화 사업을 통해 고봉로를 포함한 7개 구간의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개선해 ▲가로 축별 평균통행속도 평균 5.2km/h 향상 ▲지체 시간 23.8sec/km 감소 ▲정지횟수 평균 1.0회/대 감소 ▲약 69억 원의 경제적 절감효과를 내는 성과를 만들어낸 바 있다. 2025년 연동화 사업은 고양시의 주요 축인 중앙로와 GTX-A 개통으로 교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킨텍스로 등 8개 구간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와 차량의 상충을 방지하기 위한 선행보행신호(LPI), 전적색(All Red)신호 운영 ▲보호구역 보행시간 연장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좌회전 감응신호 도입 검토 ▲시민 안전을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운영 ▲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동국대학교,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와 ‘제24차 2025 세계비교문학협회 총회(ICLA Congress)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윤길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행사 기획 및 운영, 행사 개최 공간 및 운영에 필요한 업무 지원 등에 대해 각 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비교문학협회 총회(ICLA Congress)는 각 나라의 문학을 비교 연구하는 세계 비교문학 전문가들이 3년마다 집중적으로 비교문학 관련 학술의 장을 펼치는 대규모 학술행사로, 국내·외 학자, 작가, 협회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비교문학과 기술(Comparative Literature and Technology)'을 주제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및 동국대학교에서 개최되며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와 시식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축제 기간인 22일부터 3월3일까지 ‘강진품애 ON군민’ 행사를 통해 추억의 뽑기판을 운영, 호평쌀 10kg, 청자컵 2인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청자 챌린지 : 최후의 승자’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게임을 진행해 5일간 매일 우승자 단 1명에게 강진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축제에 재미를 더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강진 청자축제에서 맛볼 수 있는 강진의 특산물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 기간 내내 초록믿음 농특산물 판매 존에서는 다양한 무료 시음 시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강진 쌀귀리 홍보관에서는 초록믿음 판매 존에서 구매한 금액별로 쌀귀리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우 애호가들을 위한 ‘강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군 소속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제1기 정책브레인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농어촌수도 비전 선포 준비를 위한 2030 미래사업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직원 역량을 키우는 TB(Transformation Brain) 교육이다. 교육에서는 챗GPT 활용법을 먼저 배우고, 해남에 적합한 과제 발굴, 설득력있는 기획서 작성과 발표까지 하는 과정을 3일간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했다. 특히 광고기획, ESG 및 문화융합, 서비스 디자인, AI 분야의 전문가와 팀을 구성해 책임교수의 세심한 지도하에 각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굴, 기획하는 과정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스마트농업 공동 운영 시스템, 나만의 D.I.Y김치 만들기, 농업기후 데이터 플랫폼 구축, 농산물 수출 전략 스탠다드센터 구축, 청년이장 공개 모집, 워킹 홀리데이 in 해남, 빈집 활용한 체류형 여행공간 조성 등 기발하고 재치있는 과제가 다수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형식적인 정책 워크숍이 아닌 자기의 생각을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생긴 창의력을 군 정책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모든 건축물 해체 수수료를 감면한다. 함평군은 21일 “함평군과 함평군에 등록된 건축사들이 지난 20일 건축물 해체 수수료 감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8월 4일부터 ‘건축물관리법’에서 건축물 철거 전 건축사 또는 기술사가 검토·날인한 해체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검토·날인)비용이 최소 10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소요됐다. 함평군은 함평군에 등록된 건축사들과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협약식에서 관내 건축물에 대해 해체 수수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으며 감면 혜택은 협약한 날 즉시 시행됐다. 협약에서는 해체계획서의 감면 대상을 ‘건축물관리법 제30조제1항 및 제2항’에서 규정하는 관내의 모든 건축물(허가 대상 및 신고대상, 기타 시설물)로 지정했으며 감면 비율은 기존 해체계획서 수수료의 20%다 '건축물관리법'에서 규정한 모든 건축물에 대한 수수료 감면 혜택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판단되며 국가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농어촌의 흉물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2월 21일 오전 11시 BNIT R&D센터 1층 로비에서 ‘미래 국제교류 협력관(GNU ICO)의 날’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국제처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졸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졸업 후 경상국립대학교를 전 세계에 알릴 미래의 국제교류 협력관(GNU ICO, GNU International Cooperation Officer)이 될 외국인 유학생과의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자, 졸업 예정인 유학생(학부·대학원) 70여 명, 외국인 유학생회(ISA)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내빈 소개, 경상국립대 홍보영상 시청, 총장 축하 말씀, 졸업 축하 기념품 증정, 국가별 졸업생 대표 소감 발표, 교가 제창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진회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졸업에 대해 “여러분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각지로 나아가 자신의 삶과 인류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다.”라면서 “개척인으로서 전 세계에 우리 대학교를 널리 알리고 후배 유학생들을 우리 대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월 6일까지 매주 2회 지역 청각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에 활력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방 의료접근성이 낮은 청각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및 침 시술, 간단한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테이핑 요법 등 한방 관련 영양·건강관리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원활한 의료상담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도록 무안군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하여 수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집안에서만 생활하다 보건소에 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생활 활력이 생기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청각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신선한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여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까지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된다. 바우처는 국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연구원이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분석’ 보고서(박종윤 박사 외 연구, 2025)를 발표했다. 고양연구원은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한 경쟁력 지수를 개발하여 고양특례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최종 지정 시 기대되는 경쟁력을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경제자유구역경쟁력을 ▲시장매력도 ▲투자효율성 ▲정주여건 ▲정책환경 4개 분야로 구분한 후 지수화하여 국내 9개 경제자유구역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고양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추가로 지정될 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최종종합순위는 기존 4위에서 2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구체적으로 ▲시장매력도는 1위를 유지하고 ▲투자효율성은 2계단(9위→7위) ▲정주여건은 5계단(6위→1위) 그리고 ▲정책환경은 3계단(7위→4위)을 올라 1위인 시장매력도를 제외한 모든 지표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르면 고양시는 이미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최종 지정될 경우 고양시뿐만 아니라 경기경제자유구역 전체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양연구원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에서 주관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비누 무료 나눔과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 부스 운영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숟가락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은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풍선액자와 또록이 포토존 설치,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가 행사장을 돌며 포토타임을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회장 연제빈)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재영 군수, 연훈흠 지회장, 연제빈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사곡1리 남자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르신‧다문화 가족 소화기‧심폐소생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제빈 노인회장은 “31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18일(수), 대구 지역의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속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하며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금품을 요구하거나 판매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또는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각종 물품 구입, 시설 점검비, 후원금 등을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관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만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성수식품 배달 조리·배달업소 및 뷔페·푸드코트 음식점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 중 여름철 발생이 37%, 환자 수는 42%를 차지하며, 식중독 발생 장소의 56%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5일간 여름철 소비가 높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배달 판매하는 업소 119개소와 뷔페, 푸드코트 등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량조리 음식점 16개소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빙기 내부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위생모·위생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10건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