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국회 대토론회 및 범도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정부의 대국민 약속인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향한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범도민추진위원회,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도민추진위원회의 결의문 발표와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은 광역지자체이다”며 “낙후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30년 동안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요청해 왔음에도 매번 외면당해 도민들은 깊은 실망과 좌절을 느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도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로부터 의대 정원을 배정받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육묘단계부터 철저한 관리에 나섰다. 군은 고구마 생산의 첫걸음인 씨고구마 파종 시기를 앞두고, 2월부터 4월까지를 중점 지도 기간을 설정하고 주요 토양전염성 병해충 예방 및 우량 종순 생산을 위한 농가 현장 지도와 함께 방제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구마 육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양전염성 병해충은 묘상, 본포, 저장 과정까지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병해로는 흰비단병, 더뎅이병, 덩이줄기썩음병 등이 있으며, 병 발생 시 고구마 줄기가 검게 변색되거나 생육 불량, 시들음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덩이줄기썩음병은 일본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해 큰 피해를 초래했으며, 해남에서도 피해 사례가 보고된 만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씨고구마 파종 전 토양 살균제 및 살선충제 처리와 함께 건강한 씨고구마 사용, 주기적인 묘상 점검이 필수적이다. 병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이병주를 제거하고 사용한 농기구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및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전년도 연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사행성 업종, 유흥업, 전문업 등 제외 업종과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 사업자, 공고일 기준 휴업 및 폐업 중인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시는 3월 7일까지를 집중 접수 기간으로 설정해 신청을 받는다. 사업장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충남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양희진 경제과장은 “시는 앞으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한도를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하고, 전통시장으로 한정했던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은 ‘제18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 약수축제’가 오는 3월 1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산청군민의 평안과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고 수액채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원하는 약수제례로 문을 연다. 이어 기념식, 고로쇠 약수 마시기 대회, 고로쇠 무료 시음, 고로쇠 인절미 만들기, 초청가수 및 지역 공연행사, 주민 및 방문객 노래자랑, 고로쇠 20% 할인판매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축제는 1일 하루지만 고로쇠 판매장터는 3월 1일과 2일 열린다. 이승영 산청군고로쇠연합회장은 “산청 지리산 고로쇠는 해발 1000m 내외의 지리산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며 올해는 밤낮의 일교차가 커 최고 품질의 고로쇠 수액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리산의 정취와 함께 고로쇠 수액의 깊은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로쇠 수액은 칼슘, 칼륨, 망간, 철, 마그네숨 등 10여 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딸기도 따고 영화도 보고 신나는 산청의 하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산청군 작은영화관에서 영화 ‘엘리(몬스터 패밀리)’ 관람 후 생초면에 위치하고 있는 땡큐베리농장에서 딸기 체험이 이뤄졌다. 딸기 체험에서는 수확과 함께 크래커, 퐁듀, 토스트,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됐다. 특히 아동들은 문화생활과 딸기 재배 방법 학습 및 수확의 기쁨을 맛보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올해 첫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더 다양하고 즐겁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3월 2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월 기획공연 연극 ‘더 파더’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더 파더’는 프랑스 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대표작으로 2012년 초연 이후 프랑스 최고 연극상인 몰리에르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이후 런던, 뉴욕 브로드웨이까지 사로잡아 올리비에상과 토니상까지 석권하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 받은 작품이다. ‘더 파더’는 치매로 인해 서서히 기억을 잃는 아버지와 그를 지켜보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아버지 ‘앙드레’역 전무송은 흐려지는 기억 속에서 인간으로서 품위와 아버지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80세 노인의 모습을 그려낸다. 딸 ‘안느’역 전현아는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안타깝게 보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극 중 부녀관계에서 극의 긴장과 갈등을 이끌어가는 대표 인물이다. 특히, 아버지 ‘앙드레’역 전무송과 딸 ‘안느’를 맡은 전현아는 실제 부녀관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예매는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문화가족회원 사전예매, 5일 일반예매, 6일 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가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한 청년․취약계층․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와 계약 사기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전․월세 등 거래 관련 상담 및 계약 시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인중개사와의 동행을 통한 부동산 매물 현장점검 및 계약 관련 조언 제공 등의 지원도 포함되어 있다. 희망자는 논산시 토지정보과 토지정책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후 유선 또는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 및 취약계층이 주택 계약 과정에서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인중개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주택 계약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논산시지회 월례회의에 토지정보과장 등 관련직원이 참석해 해당 서비스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동참하고자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인재원 공동 기획으로 시작됐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의왕도시공사는 안양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진했 됐으며,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자 다음 참여기관으로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지목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범정부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지역소멸 극복 및 출산장려 등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경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각종 시설 이용료 할인 및 초등학교 생존수영 특강 등 다양한 아동 친화 활동에 힘써왔다. 아울러‘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특화 교육공동체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운영 등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포일청소년문화의집‘디지털, 웹툰 원터치로 문제 해결!’프로그램은 웹툰(만화) 기반의 디지털 청소년 활동을 주제로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제고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프로그램의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웹툰 교육은 10~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6일부터 포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시작되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화~토요일의 요일 선택형 과정으로 총 90회 운영된다.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으로부터 전액(2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권병환 포일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디지털 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4일 고유가・고물가 시대에 군민들의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제고를 위해 대중 교통비를 최대 53%까지 절감할 수 있는 대중 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도입하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하루 최대 2회,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한 대중 교통비 일부를 다음 달에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K-패스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은행을 방문하거나, 카드사를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앱 또는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야만 이용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인(35세 이상)은 20% ▲청년층(19 부터 34세)은 3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받을 수 있다. 자녀가 총 2명 이상이며, 그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에 해당하면 다자녀부모로 분류되고, ▲자녀가 2명인 다자녀부모는 30% ▲3명 이상이면 50%의 환급 비율을 적용받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K-패스 시행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19세 이상 모든 군민은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라며, “특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지난 21일 청춘들락 2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호범 부군수와 MZ세대 공무원 12명이 참석하여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주니어보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사이 출생) 공직자 27명으로 구성된 혁신 모임이다.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군정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3기 주니어보드는 ▲업무편람 활용 업무 공백 최소화 ▲신규공무원 멘토 지정 ▲악성 민원 대응 및 피해 공무원 보호 등 다양한 제안으로 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 등의 혁신을 주도했다. 화순군은 이 같은 3기 주니어보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4기 주니어보드는 ▲제안제도 연계 ▲선배(간부)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 ▲선진지 견학 ▲타 지자체 교류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을 추진하여 혁신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호범 부군수는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군정 혁신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춘양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춘양면 28개소 경로당 노인회장, 총무를 대상으로 달라지는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달라지는 경로당 보조금을 항목별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등 투명한 정산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로당 민원 사례를 통해 항목별 ▲운영비 ▲부식비 ▲냉·난방비 집행 가능 항목과 집행 불가능한 항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춘양면보건지소와 연계하여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 후 건강상담 등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을 운영했다. 김경란 춘양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롤러스케이트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개학을 앞둔 참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롤러스케이트 기술을 배우고 여러가지 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 탔을 때는 자주 넘어져서 재미가 없었는데 계속 타다 보니 무척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3개월간 무안군 청계면 월선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 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균형 잡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월 15회 이상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총 5팀으로 만 18세 이상 ~ 65세 미만의 타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농촌에 안정적 정착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0일까지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전남에서 살아보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무안의 매력을 발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우리 군에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노래 한 구절이 생각난다.아가씨가 아닌 어린이들... ‘흙 사람 그리고 불’이란 주제로 제53회 강진청자축제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봄나물을 캐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에서 주관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비누 무료 나눔과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 부스 운영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숟가락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은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풍선액자와 또록이 포토존 설치,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가 행사장을 돌며 포토타임을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회장 연제빈)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재영 군수, 연훈흠 지회장, 연제빈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사곡1리 남자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르신‧다문화 가족 소화기‧심폐소생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제빈 노인회장은 “31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18일(수), 대구 지역의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속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하며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금품을 요구하거나 판매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또는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각종 물품 구입, 시설 점검비, 후원금 등을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관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만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성수식품 배달 조리·배달업소 및 뷔페·푸드코트 음식점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 중 여름철 발생이 37%, 환자 수는 42%를 차지하며, 식중독 발생 장소의 56%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5일간 여름철 소비가 높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배달 판매하는 업소 119개소와 뷔페, 푸드코트 등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량조리 음식점 16개소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빙기 내부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위생모·위생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10건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