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무안읍 이장들을 대상으로 긍정 양육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9일 운남면에서 시작해 3월 28일까지 무안군의 9개 읍면 전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아동학대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장들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365일 행복한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이장님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무안군은 아동학대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을 돕고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택배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등록과 통신판매 신고를 마친 중소기업으로, 기업들이 택배비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무안군은 2021년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전자상거래로 제품을 판매하는 총 12개 중소기업에 실거래 택배비 건당 50%를 보조해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오는 28일까지 무안군청 지역경제과 투자유치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택배비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을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공사‧용역‧물품, 보조금, 인허가 등 관련 업체 208명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선물 및 향응 제공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의지 등 청렴을 실천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으며,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도 포함됐다. 특히, 무안군은 청렴서한문을 매월 주기적으로 발송해 지역사회 청렴도 향상은 물론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 표명을 통한 ‘청렴무안’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서한문 발송을 통해 민관 간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한 행정 운영을 위한 의지를 분명히 전달하고자 한다”며, “청렴한 사회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25년을 ‘청렴무안’ 구현의 원년으로 삼아 강력한 반부패 정책과 조직문화 혁신으로, 군민들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5일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 첫 출발을 무안읍에서 진행하며 복지기동대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무안군·무안읍 복지기동대원,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 무안우체국, 한국부인회 등 민관의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참여하여, 지적장애인 주거지의 오래된 생활폐기물 처리와 환경정비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도 무안군 복지기동대는 공공기관과 자원봉사자 등 민관과 협력해 매월 읍면을 순회하여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복현 무안군 복지기동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서비스를 지원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 개선에 복지기동대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복지기동대원과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해 함께 사는 따뜻한 무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은 일로읍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복 가수리 상가마을 짐대 세우기 민속놀이 행사가 3월 1일 9시부터 마을 앞 당산 거리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수리 상가마을 짐대 세우기는 다른 민속놀이와는 다르게 정월 대보름이 아닌 매년 음력 이월 초하룻날에 행해지지만, 올해는 더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위해 주말에 치러진다. 상가마을에서는 예부터 짐대라고 부르는 솟대 세우기를 전통 방식으로 거행하는데, 행사 날에는 민속학과 관련된 연구자들은 물론이고, 전통 민속놀이에 관심을 둔 사람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동한마당 마을 축제를 경험한다. 동복면 가수리는 화순에서도 골이 깊은 산골 마을로 전통 민속놀이가 잘 보존된 화순의 산간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특히 동복 가수리의 짐대 세우기는 매년 마을 주민들 모두가 동참하여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짐대를 세운다. 상가마을의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진 산간 문화의 원형이 잘 보존· 전승되고 있는 짐대 세우기는 무형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화순군 향토무형유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무안읍 상상창작소 3층에서 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 및 정상화 촉구 공동설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위원, 무안군 사회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무안국제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을 조속히 복구하여 조기 개항할 것을 촉구했다. 박일상 무안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무안국제공항은 목포공항 국내선과 광주공항 국제선 운영을 대체하기 위해 조성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2019년 연간 89만 5천여 명이 이용하며 지방공항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시적인 침체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데일리 정기 항로 유치로 전년 대비 이용객 174% 증가하며 올해 연간 1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공항이 장기 폐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여 여행업계와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발생하고 있어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는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 김성수 청장은 25일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발표에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대상지 15곳을 발표했다. 해운대구의 경우 우동·좌동·송정동에 걸친 53사단 부지 일부인 360만㎡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곳에 첨단 산업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해운대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53사단 이전에 물꼬가 트였다. 도심지 가운데 자리한 군사보호시설인 53사단은 그간 지역 발전 저해 요소로 작용해 53사단 이전은 해운대구 주민의 오랜 숙원사항이다. 부산시는 군부대가 이전하고 나면 해당 부지에 첨단 연구단지와 스타트업 기업,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첨단사이언스파크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타당성 검토 및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정부의 GB해제 발표로 해운대구가 동남권을 대표하는 첨단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구청장 공약인 53사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한방치료비를 지원한다. 한방 난임 치료는 난임의 원인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여, 임신에 적합하게 체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관내 3가구의 난임 부부가 지원을 받아 한 가정에서 임신에 성공하기도 했다. 올해는 6쌍 난임 부부에게 한방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사실혼 포함) 중 1년 이상(35세 이상은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난임 부부이다. 다만 한방 난임치료 기간동안 양방 난임시술(체외·인공수정)은 받을 수 없다. 한방 난임 치료 기간은 대상자 확정 후 4개월이며, 180만원 한도 내에서 4개월 분량의 한약이 지원된다. 치료 종료 후에는 2개월간 한의사회에서 전화 및 문자 등을 통해 건강 상태와 임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난임 부부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양․한방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지역 대학과 협력해 공공시설을 개방하며 문화·예술·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공유와 개방을 핵심 정책 기조로 삼고 공공재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상생협력 기반으로 삼고 있다. 안산시는 25일 오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3개 산하기관 및 5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안산시 공공시설 개방 및 이용 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이성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전희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 육광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김기원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와~스타디움 ▲안산시행복예절관 등 시 산하의 문화·예술·체육시설을 대학과 지역사회에 개방해 공동 활용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해당 공공시설의 개방과 이용을 적극 지원하며, 각 대학은 지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의왕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10기 의왕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8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6명을 위촉하고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결과 보고서(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45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와 결과보고가 있었으며, 이 중 우수사업 3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4년 우수사업으로는 1위에 ‘더 좋은 일자리’사업 확대, 2위에 ‘생명사랑 실천: 게이트키퍼협력 시스템 구축’, 3위에 ‘민관협력 복지발전을 위한 방향모색’이었다. 이어서는 2024년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추진 결과 및 결산 내역을 보고받고 2025년 예산 내역을 청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회의는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025년은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사업분과, 동 협의체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복지가 강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참석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서북부하나센터는 지난 24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정착·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북한이탈주민 발견 시 복지 자원을 활용해 위기 개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경기서북부하나센터 김영숙 센터장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한 손길을 더욱 가까이 뻗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은 "지역사회 이웃인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을 위해 협력을 약속해 주신 경기서북부하나센터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자치기구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자리였다. 자치기구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문화예술서포터즈 △스포츠서포터즈 △문화예술공연단 △청소년 활동동아리 등 총 5개의 자치기구가 함께했다. 특히, 올해부터 토당청소년수련관이 문화예술과 스포츠 특성화 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만큼, 이에 맞추어 자치기구를 개편해 더욱 체계적인 청소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각 자치기구 소개, 토당청소년수련관을 알아가는 퀴즈맞히기 이벤트 등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치기구 단원들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의 다짐’을 키워드로 선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이번 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도적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해빙기에 발생하는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온 상승으로 인한 지반이 연약화되기 전 미준공 개발행위허가지에 대한 선제점검을 오는 3월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동결된 지반이 녹으면서 토사가 연약해져 지반의 침하, 절성토 사면의 유실(붕괴), 배수불량에 따른 주변 토지의 피해발생 등 다양한 위험요소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일산서구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내고, 해결하여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30여 개로, 점검 전에 피허가자들에게 배수로 점검 및 현장관리를 요청하고 점검 후 미비한 현장에 대해 추가적으로 협조문서를 발송해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사고는 안일한 생각과 현장관리 소홀로 인해 순간에 벌어질 수 있으므로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피허가자의 적극적인 현장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고예방을 위한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풍수해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해 해빙기가 끝나는 2월 말부터 관내 15개소 방재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내 방재 시설물의 안전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정기안전점검의 경우 ▲구조물의 외관 조사 ▲상태 평가 ▲안전등급 지정 등을 실시한다. 정밀안전점검의 경우 ▲구조물 현장조사 ▲내구성 조사(비파괴 시험, 탄산화 깊이 측정 등) 등을 실시해 주요 결함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해 대비할 계획이다. 일산동구 안전건설과는 철저한 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정기안전점검 14개소(배수펌프장 10개소, 배수문 4개소), 정밀안전점검 1개소(백석신교 간이배수펌프장)에 대하여 상반기에 약 4,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개월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성 평가 등급을 산정해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면밀한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모든 방재시설물이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올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최근 관공서를 사칭한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관련 스미싱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 문자에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과징금 고지서가 도착했습니다’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문자에 기재된 링크를 눌러 접속할 경우 개인정보 유출, 금전적 피해 등을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시 공문, 과태료 고지서 등은 등기우편으로 통지하고 문자메시지는 발송하지 않는다.”라며 “해당 문자를 받았을 때 절대 링크를 누르지 말고 고양특례시 통합민원 콜센터를 통해 관할 구청으로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에서 주관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비누 무료 나눔과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 부스 운영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숟가락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은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풍선액자와 또록이 포토존 설치,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가 행사장을 돌며 포토타임을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회장 연제빈)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재영 군수, 연훈흠 지회장, 연제빈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사곡1리 남자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르신‧다문화 가족 소화기‧심폐소생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제빈 노인회장은 “31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18일(수), 대구 지역의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속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하며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금품을 요구하거나 판매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또는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각종 물품 구입, 시설 점검비, 후원금 등을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관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만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성수식품 배달 조리·배달업소 및 뷔페·푸드코트 음식점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 중 여름철 발생이 37%, 환자 수는 42%를 차지하며, 식중독 발생 장소의 56%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5일간 여름철 소비가 높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배달 판매하는 업소 119개소와 뷔페, 푸드코트 등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량조리 음식점 16개소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빙기 내부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위생모·위생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10건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