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전북도가 올 한해를 생태문명시대 선도의 원년으로 표방한 가운데 도농 융합상생 프로젝트인 생생마을플러스 사업 추진과 함께 찾아가는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생생마을플러스 사업은 기존의 농업·농촌 중심의 삼락농정 정책 대상을 도시민과 도시까지 확대하는 도농 융합상생 정책이다. 또, 주민 주도의 자율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농촌의 쾌적함과 다원적 기능 중심의 사업을 발굴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꾀한다. 이에 전북도는 생생마을플러스 사업 주체인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12일 익산 송정마을, 완주 신상마을, 완주 위봉산성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송정마을 주민의 어울림 풍물패 운영을 통한 ‘생생마을 콘테스트 도전’, 신상마을 목공예 교육강사 운영시 ‘스마일 재능뱅크 활용’, 위봉산성마을 도자기 교육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타 기관 공동체 사업 참여’ 등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5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컨설팅을 이어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넘게 10~20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도내 시장ᆞ군수와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송 지사는 확산의 고리를 끊고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방역 추진체계를 보다 과감하고 신속하게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도민은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공직자와 방역당국을 믿고 생업에 종사하는 만큼 장기화한 코로나19로 힘들겠지만 모든 공직자가 진정성과 성실성을 다시 한번 다잡고 도민의 건강과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코로나19 방역 전선에 임하자고 독려했다. 송하진 지사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에 이어 도내 시장‧군수와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이 전국적으로 3차 유행을 넘어 4차 유행에 진입하는 양상이다”며 “전북지역도 4월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규모 집단 발생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지금의 상황을 진단했다. 올해 2월 이전에는 하루 평균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3월 하루 평균은 12명, 4월에는 20명을 웃도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데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전라북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도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평년보다 높은 저수율을 보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16일 현재 도내 저수지 저수율은 88.5%인 6억1,700만 톤으로 평년 저수율 82.3%인 5억7,400만 톤의 107.5% 수준을 보인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통상 영농철 모내기가 완료되는 6월 10일까지 4억3백만 톤 정도의 농업용수가 필요하지만, 현재 보유 저수량이 6억1,700만 톤으로 농업용수 공급에는 무리가 없다는 분석이다. 도내에는 시군에서 관리하는 1,770개소,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415개소 등 총 2,185개소의 저수지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다만, 전북도는 지난해 집중 호우피해로 복구 중인 저수지의 물 손실과 5~6월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변수로 판단하고 있다. 모내기 철 사용량 증가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영농기 기간에 대비해 선제적 용수 관리 필요한 이유다. 실제로 전북도는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전북도가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정읍시·고창군, 우수 시군으로 김제시·순창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시군 간 우수사례를 공유해 일자리가 늘어나는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16일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을 갖고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에 기관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정읍시와 고창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7,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었으며, 포상금은 일자리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 고용위기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친 우수 시군을 선정‧포상하여 시군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일자리 사업추진의 동기를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와 인센티브 제공으로 시·군간 선의의 경쟁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평가는 인구수·제조업체수·고용환경 등을 고려해 2개 그룹으로 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전북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제도 마련에 나선다. 전북도는 16일 지자체 주도하에 효율적으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고자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는 환경친화적 신ᆞ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단으로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 촉진법」 제8조(신ㆍ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제27조(보급사업)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정⋅공고하는 구역을 말한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받으면 전북도가 집적화단지 조성 사업계획 수립을 총괄한다. 또, 도는 집적화단지를 개발하는 발전사업자도 민관협의회, 산업부와 협의해 선정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전라북도가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인정받아 해상풍력 발전량에 따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0.1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자체 세입으로 들어온다. 지자체 주도형 사업수익, 해상풍력 발전단지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쓰인다. 지자체 세입으로 들어온 지자체 주도형 사업수익은 해상풍력 발전단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전라북도가 공직사회부터 ‘배려풀 전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우수기관과 사례를 선정하였다. ‘배려풀 전북’은 아이(baby)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배려문화를 통해 아이 가득(full)한 더 좋은(better) 전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전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직장문화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전개하는 캠페인(운동)이다. 도내 전 시군과 공기업ᆞ출연기관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환경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부안군을 비롯한 5개 시군과 전북테크노파크 등 7개 공기업ᆞ출연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군에서는 부안군이 최우수상을, 김제시와 완주군이 우수상, 익산시와 무주군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부안군은 ‘육라밸 직장문화 만들기’사업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다자녀 복지포인트(첫째아 25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75만원) 및 출산 시 인센티브 추가 지급, 월1회 부서장 없는 날 운영, 사계절 휴가 주간 운영(3개월 이내 단기휴가) 등 청내 직장환경 정책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였다. 아울러 민간기관 등으로 확산을 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에 들어설 ‘청년 근로자 복합문화센터’의 윤곽이 드러났다. 전주시는 16일 제1산단 청년 근로자 복합문화센터(팔복청년예술놀이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축사사무소 건축무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청년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준공된 지 50년이 넘은 노후화된 전주 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재편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건축무한의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변 환경과 연계성이 뛰어나고 산업단지의 역사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설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기존 공장건물의 활용을 통해 역사의 흔적과 현재와의 공존을 잘 연계했다. 또한 철거되는 기존구조체의 흔적을 파빌리온으로 살린 부분과 인접대지 경계선에 위치한 기존공장 벽면을 담장으로 제안한 부분에서 높이 평가됐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다음 달 설계용역에 들어가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올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 중구 학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정희)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학성동 463-1에 위치한 행복공원에서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이번 나무 심기는 학성동 새마을부녀회가 공원지킴이로 활동 중인 행복공원에 새생명을 불어놓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나무 심기 활동에는 학성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7명이 참여해 백일홍과 철쭉 등의 묘목을 식재하고 거름을 줬다. 전체 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성동 새마을부녀회는 경로식당 급식봉사, 공원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장언순 학성동장은 “묘목을 심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산뜻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신 동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의 소공원 관리를 통해 살고 싶은 동네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익산시가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6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소·단장 등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각 부처 반응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현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인원으로 각 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을 진행했으며 정헌율 시장은 기재부 간부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방문 후에는 지방자치회관 대강당에서 부처별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갖기 위한 토론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시는 국가예산 발굴보고회를 통해 선정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50대 중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으로 중앙부처 방문과 지역 연고 공무원과 간담회 개최, 김수흥·한병도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추진상황 공유 및 전략 논의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내년도 국가예산 목표액을 8천500억원으로 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예산사업 발굴 T/F팀을 주축으로 활동을 본격화한다. 시에서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6일 익산 예술의전당에서 오택림 부시장을 주재로 지역 500만 관광도시 조성과 내년도 ‘익산 방문의 해’대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첫 번째 전문가포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의 지역 내 추진되고 있는 지역 관광산업의 현주소에 대한 설명을 토대로 전문가들 간의 장단점 분석과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의제 제안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참여위원은 학계는 물론 (사)전북 MICE발전 협의회 회장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 전라북도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팀장,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광전문가 및 관련 부서로 구성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지역 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신 관광산업 개발방안 ▲‘익산 방문의 해’대비 성공적 관광객 유치 방안·붐 업(boom-up) 조성을 위한 주요 기관·단체·시민 릴레이 협약 ▲SNS 챌린지를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방안 등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을 배출한 울산 중구가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의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돕는 ‘찾아가는 외솔기념관’을 운영한다.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병영초등학교를 비롯해 양정초, 월계초, 양지초 등 12개 초등학교에서 언어순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외솔기념관-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과 한글의 가치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중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사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외솔 최현배 선생은 병영 출신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로, 우리말에 담긴 민족정신을 물려주기 위해 한글교육에 힘썼다. 교육은 신청학교인 우정초, 병영초, 신정초, 신천초, 양정초 등 울산 지역 내 초등학교 가운데 12개교의 2~6학년, 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48차례에 걸쳐, 1회당 2시간씩 학년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한글학회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는 ‘우리말의 역사와 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 중구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고, 유휴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텃밭의 점검에 나섰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주연마을 내 약사동 1번지 일원과 성안마을 내 성안동 595번지 일원에 조성된 ‘중구 도시텃밭’ 현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도시텃밭은 도시의 유휴공간을 전원적 공간으로 재창출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 형성의 공간으로써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유휴지의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구민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중구는 올해 1,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사동 주연마을과 성안동 성안마을 내에 지난해보다 40여 구획이 늘어난 전체 면적 4,153㎡에 222구획을 마련했고,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분양신청을 접수받아 같은 달 20일 신청자 390여 가구 중 222세대에 분양했다. 분양받은 세대는 올해 말까지 도시농부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중구는 이번에 분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 중구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했다. 중구는 16일 오후 1시 30분 중부소방서와 약사동 행정복지센터 두 곳에서 화상을 연결해 동시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응급상황 대처 훈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평소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발굴과 취약계층 가정방문 등을 맡아하는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대상으로 각 동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복지대상자의 응급 상황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부소방서 교육장에서 4명의 위원장이,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머지 9명이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활용해 화상을 통해 원격으로 이원화한 가운데 실시됐다. 전체 13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와 119신고 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고,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직접 훈련했다.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는 현장 실습을 위해 심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 중구 ‘병영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배영권)’이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과 유휴 공간을 정원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병영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병영1동 지역 곳곳에서 ‘온세미로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온세미로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은 병영1동 통정회 회원 30여명이 주축이 돼 결성한 ‘병영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중구의 ‘2021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사업에 신청·선정됨에 따라 시행된다. 중구로부터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자부담 60만원을 더 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과 골목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청결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병영1동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정비와 무단투기 근절 홍보는 물론, 꽃화분을 설치해 아름다운 골목정원을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4월과 5월에는 지역공동체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원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도시재생 및 공동체 강화에 대한 내용을 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시 동구청이 이달부터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정비를 위해 대왕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청은 4~5월 두달간 대왕교 상 하판 및 난간 재도색 공사와 해안둘레길 계단 설치공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바닷물 염분과 바람 등으로 발생한 철재면의 녹을 제거하고 도장을 새로 실시하는 방식으로 교각을 보수하고 부식에 강한 오일스테인을 칠할 계획이다. 최초의 대왕교는 나무와 와이어로 만든 출렁다리 형태의 다리로, 1978년에 설치되어 17년간 사용됐다. 그 뒤 지난 1995년에 총 길이 50m 폭 2m 규모의 상로아치교 양식의 대왕교를 현대중공업이 제작해 기증하여 20년간 사용되다가 해풍에 의한 부식 등의 문제로 안전상 우려가 제기되어 철거됐으며 그 자리에 현재의 대왕교가 조성됐다. 현재의 대왕교는 지난 2016년 3월 개통된 것으로, 총 길이 50m 폭 2.5m 규모의 중로아치교 양식으로 만들어져 대왕암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이자 대왕암을 상징하는 구조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동구청은 4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왕교 정비 기간동안 대왕교를 전면 통제한다.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