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순창군 이남섭 부군수가 지난 15일 오후 행안부 관계자를 만나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설명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남섭 부군수는 행안부 오고산 비상대비정책국장을 만나 순창군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는 순창군이 비상사태를 대비해 대피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비상시에는 재난대피시설로, 평상시에는 생존체험장과 안전교육관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신규 바이러스 발생과 급격한 환경변화를 대비해 후방지역에도 대규모 비상대피시설이 필요하다”면서 “평상시에는 안전재난 교육시설로 활용가치가 높은 만큼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국비 확보분외에도 2022년 국비도 꼭 확보될 수 있도록 주무부처인 행안부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오고산 국장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도록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2022년에도 12억원을 행안부 예산에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순창읍 방재단은 지난 16일 화재사고로 전소된 주택 쓰레기 분리작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9일 순창읍 신기마을에 거주하는 지승용씨(3남2녀, 배우자) 주택이 전소되어 현재까지 화재현장 쓰레기가 처리되지 않아 방재단 40명의 회원이 동참해 분리작업 지원에 나선 것. 당초 화재사고 발생시 방재단에서 복구작업 지원을 하고자 했으나 지승용씨 본인이 자력으로 복구하겠다며 극구 사양했다. 이후 쓰레기량이 생각보다 많고 농번기가 다가오면서 자력복구가 어렵게되자 방재단에 도움을 요청해 이날 복구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쓰레기는 생활쓰레기 5톤과 건설폐기물 20여톤이 배출됐다. 생활쓰레기는 순창군 매립장에 버리고, 건설폐기물은 옥천환경을 통해 정리작업을 추진했다. 김석준 순창읍 방재단장은 “재난사고로 복구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방재단원이 합심해 복구활동을 추진하여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난 복구작업과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방재단은 지난 2016년도에 구성되어 현재 4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수해복구지원과 잡목제거, 제설작업, 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주군은「지역맞춤형 도시특화개발 컨설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도시특화개발 컨설팅사업」은 지역이 광활하고 지역별 특색이 다양한 울주군 실정에 맞는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5월 ~ 6월중 12개 각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로 컨설팅 참석 인원은 20명 전·후로 제한한다. 울주군은 그동안 12개 읍·면의 지역 특성과 현황에 대한 기초자료를 작성했으며, 현재 읍·면별 개최 날짜와 참여자는 조율 중에 있다. 이번 컨설팅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방적 공공개발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상향식(down-top) 도시특화개발 방안이 수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컨설팅 결과는 군 자체사업에 우선 반영하고, 울산도시공사와 LH 등 공공개발사업자와도 공유해 향후 공공개발추진 시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공공개발사업은 투명하고 주민 신뢰가 최우선되는 게 무엇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순창군이 코로나19로 교육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귀농귀촌 준비 장기교육을 실시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했다. 지난 16일 제17기 귀농귀촌 장기교육생 17명에 대한 수료식이 풍산면에 위치한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17명의 교육생 모두가 전 과정을 이수해 160시간의 교육 인정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장기교육은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해 4주간의 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평일 합숙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순창의 귀농정책 소개부터 귀농 우수농가 교육 및 현장견학, 농기계 입문교육, 목공 및 용접 교육, 성공 귀농을 위한 전략 등 귀농의 첫걸음부터 시작하여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같은 교육의 성과로 관외거주자 교육생 13명중 3명이 교육기간 동안 순창군으로 전입하기도 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귀농교육과 현장실습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예비 귀농귀촌인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강화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주군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동안 관내 지역주택조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9개 조합과 조합원 모집 신고 수리를 받은 1개 추진위원회로 총 1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내용은 주택법 위반 여부와 울산광역시 주택조합 업무처리요령 준수 여부다. 특히 울산광역시 주택조합 업무처리요령에 명시되어 있는 주택조합 추진 주체의 의무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지역주택조합에 시정명령 등 행정지도를 하고, 필요시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거나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건전한 지역주택조합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지역주택조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주군은 오는 19일부터 정부24와 보건소(남부통합‧범서보건지소) 외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는「맘 편한 임신」통합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에서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임산부가 서비스를 알지 못해 받지 못하거나 일일이 기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산부인과에서 임신 확인을 발급받은 임산부라면 정부24 사이트에서「맘 편한 임신」온라인 통합 처리를 신청하거나, 지역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통합 제공 서비스 항목으로는 ▲ (전국 공통) 엽산‧철분제 지원, 맘 편한 KTX특실 할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에너지 바우처(생계 급여, 의료급여수급자), 표준모자보건수첩, 임신‧출산진료비지원(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지원(의료급여수급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 9종에 대한 일괄 신청 ▲ (지자체 서비스) 임산부 주차증, 임산부 뱃지, 임신축하선물 신청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위기 임신 전문상담 개별신청 안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주군은 관허사업을 경영하는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5회, 300만원 이상 체납한 경우 지방세 징수법 7조에 따라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관허사업 제한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해당 인·허가부서에 사업 정지 또는 허가 취소를 요구해, 관허사업 제한을 통해 체납세를 징수하는 것으로 강력한 행정처분에 해당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고려해 법적 기준 (3회, 30만원 이상)보다 완화된 체납건수 5건 이상, 체납액 300만원 이상을 기준으로, 대상 체납액은 11억 9천 4백만원이다. 세부추진계획으로는 2차에 걸쳐 관허사업제한 예고문을 발송하고, 납부기간을 5월 31일까지로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5월 31일까지 납부 하지 않으면, 6월 초에 인허가 주무관청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구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이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조세 정의 확립을 위해 관허사업 제한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주군은 범죄 사각지역을 해소하고 날로 늘어나는 민원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확충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은 오는 6월까지 3억 4천만원을 들여 울주군 관내 21개소에 CCTV 64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이미 접수된 CCTV 설치 요구 대상지 중 울주경찰서 범죄도 분석(CPTED)에 의한 최적의 장소로, 공공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곳에 우선 설치할 방침이다. 현재 울주군 관내에는 방범용 CCTV 1,462대가 있으며,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인력 16명과 경찰 3명이 24시간 실시간 관제 중이다. CCTV 영상은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CCTV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 CCTV 설치 요구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지역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주군은 16일 언양강변 공영주차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하천변 공영주차장 차량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 발생에 따른 집중호우로 하천변 주차장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으로, 울주군과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단계별 기상 상황에 따라 주차 차량 소유주에게 신속한 상황을 전파해 차량 이동을 유도하고, 견인차량이 직접 출동해 안전지대로 차량을 대피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차량 대피 훈련으로 자연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추진 중인『차량 침수 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이 오는 6월 구축되면, 보다 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주군은‘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준비자가 농촌지역에 미리 거주하면서 농촌 이해, 영농 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미리 살아보기는 삼동면 금곡마을과 상북면 소호마을에서 이뤄지며, 5월~10월 중 최대 6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 기술 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지역 탐색 등 농촌 전반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격은 울주군과 연접한 시군구(울산시 중구·남구·북구, 양산시, 경주시, 밀양시)를 제외한 동(洞)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시민이며, 4월 2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http://www.returnfarm.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운영마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울주군 관계자는“귀농 귀촌 희망자가 실제 농촌생활을 해봄으로써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교류를 통해 지역 인맥을 쌓아 농촌 이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지역 안착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주군은 지역자율방재단 단원을 신규 모집하고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40명이 활동하고 있다. 조직은 12개 읍면에 지역단장과 단원들이 각각 20명 내외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60여 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신규 단원은 중장비, 건설기술자 등의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소지하거나 일과 중 활동이 가능한 주부 및 자영업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은 읍.면장과 기존 단원들의 추천으로 진행된다. 울주군은 신규 단원 모집으로 조직이 획대되면, 단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안전한국훈련 등 다양한 실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율방재단이란 자연 재난의 대형화, 예측 불확실성의 증가로 정부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민간 역할 분담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따라 구성됐다. 방재단은 지형과 마을 실정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와 봉사정신을 소유한 지역주민으로 구성하며, 기상 특보 발효 시 사전 예찰활동, 사후 복구활동 등 재난 대응 활동과 평상시 각종 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오는 19일 자정부터 전국단위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100인 이상 단체행사 개최를 제한한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0~700명대에 들어섰고, 전국 단위 단체행사도 증가하고 있어 감염 확산 가능성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전국단위 행사는 참가자들이 전국에서 왕래하는 만큼 지역사회로의 감염 전파 우려가 크다. 수도권을 비롯한 인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하면서 풍선효과로 자칫 타 지역에서의 감염이 세종으로 유입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긴급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 1항 제2호에 따라 19일 자정부터 내달 2일 자정까지 ‘100인 이상 전국단위 단체행사 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10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는 대상은 집회·시위(집시법상), 대규모콘서트, 축제, 학술행사, 전국단위 단체행사 등이다.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전국단위 단체행사 주최자 및 참여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벌칙(벌금 300만 원) 및 치료비·생계비 지원 배제, 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박성일 완주군수가 16일 오전 완주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박 군수는 이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박 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궁극의 방역성공 열쇠는 백신 접종”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1차 접종에 이어 두 달 후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이날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지역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예방접종 참여 일환이다. 정부는 최근 각 자치단체에 지역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의 백신 접종 참여 공문을 보냈고, 전북의 자치단체장들도 이달 중에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16일 0시 기준으로 3,032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 및 아동 60가구에 소화기를 지원하는 「화재 취약계층 투척용 소화기 지원 사업」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진행된 복지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투척용 소화기를 설치했다. 또한 방문 시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향후 사업에 의견을 반영하고자 각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욕구 설문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상구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주시는 협의체 위원 및 지역 주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 및 아동에 사용하기 편리한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함으로써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순 신포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늘 고생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인천 미추홀구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기획단’을 대상으로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 골목기획단은 생활안전, 돌봄, 일자리, 교육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42명 단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는 골목기획단이 올해 추진할 사업을 논의하면서 모니터링, SNS 캠페인, 여성친화도시 홍보, 스쿨 폴리스 맘 등 다양한 주제로 사업을 계획했다. 골목기획단은 2016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로 시작돼 2019년 명칭변경을 통해 골목기획단으로 재탄생했으며 별빛골목 모니터링 사업, 지난해 취약계층 면마스크 제작 등 적극적 구정참여로 서포터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2021년 미추홀구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골목기획단 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