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인천광역시는 5월 8일 오후 2시에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수업(ZOOM)을 활용해‘다국어 그림책 읽기(1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국어 그림책 읽기는 어린이들에게 미추홀외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과 같이 각 나라의 언어로 그림책 낭독 후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다국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초등 1~3학년 10명이며, 참가신청은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및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이후에도 다국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연 6차까지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추한석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다국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독서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독서습관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이.색.음.악’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동희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아 새로운 장르의 이색적인 공연을 펼쳐 갈 것으로 기대된다. 첫 무대는 남아메리카 출신의 작곡가 아리엘 퀸타나(Ariel Quintana)의 작품 ‘두 세계로 부터의 미사곡’으로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신선한 작품으로 이색적인 남아메리카의 리듬과 프랑스 음색, 르네상스와 현대음악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두 가지 색의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다. 이어 정겨운 한국 가곡 ‘어머님 그리워’와 익살스럽고 맛깔스런 표현으로 관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국수나 한 그릇 하러가세’등의 한국가곡으로 친숙하게 다가간다. 또한 한국합창과 대비되는 외국합창곡 평화의 전주곡, 곤돌라의 사공 등이 연주된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상반된 음악 속에서 조화와 대비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박하나(부산대학교 교수)가 특별출연해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결혼을 승낙해달라고 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채무위험 예방을 위해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센터장 엄기종)를 통해‘재무코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무코칭 지원사업’은 신청자의 재무 상태를 살펴 채무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합리적으로 소비 및 저축을 관리함으로써 채무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제적인 안정 및 자립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재무코칭은 신청자의 수입관리, 지출관리, 재정상태진단, 재무목표별 달성방안, 심리케어 등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심층상담이 1:1 대면상담으로 이뤄진다. 신용상담사 등 전문가인 금융복지상담관이 신청자가 원하는 외부장소 또는 센터 내 대면상담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3회까지 상담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방법은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철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재무코칭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인천 시민들이 채무문제를 극복하고 경제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시는 오는 4월 2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창업활성화 민간지원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기술 창업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연계로 신기술 이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인 중소기업이거나 업력 7년을 초과한 기업 중 신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 다각화나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경우이다. 올해의 경우 기존 사업화 지원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분야를 추가해 총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사업화 지원에 집중하였으나, 신기술의 상용화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고 단발성 지원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의 경우 연구개발(R&D)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비사업 및 사업화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기업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기술이전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금 최대 4,000만 원과 연구개발(R&D) 지원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에 소재한 수소기업 5곳을 연쇄 방문하여 울산경자청에 대해 안내하고, 산업현황 및 향후 투자계획 등을 파악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들은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A사), 수전해 수소설비 제조(B사), 수소충전소 구축(C사),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D사), 액화수소(E사) 등의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울산경자청은 각 기업의 비즈니스모델·사업현황을 설명듣고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지원 혜택(인센티브)을 소개한 후 신규투자나 증설계획이 있을 경우 울산경자청과 우선적으로 협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수도권 수소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수소기업을 권역별로 방문하여(온택트 포함)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동규 투자유치부장은 “울산경자청은 지난 1월 개청한 신생조직이니만큼 왕성한 활동력을 발휘하여 현장 중심의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수도권 수소기업 방문 기간 동안,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지고, 현재 국제도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울산생태관광지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박창현)는 울산생태관광자원 홍보 활성화를 위해 “나는 지금 울산에 있습니다”라는 손 팻말을 들고 생태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는 캠페인을 지난 3월 22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팻말 내용이 들어간 사진을 통해 ‘울산’을 알리고 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태화강 황어관찰장에서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1,000여 명 방문객들이 참여를 했다. 방문객 중에는 지인 누리소통망(SNS)을 보고 찾아왔다며 ‘인증’사진을 자신도 찍고 싶다고 했다. 지난 4월 12일 시작된 태화강 야생갓꽃생태체험장에서도 홍보 캠페인 참가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백로생태학교 등 이어지는 태화강생태관광 프로그램 진행 시 참여객과 단순 방문객이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울산을 알리는 첨병(尖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대곡박물관은 6월부터 8월까지 상설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를 운영한다.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는 문화재 보존처리의 원리를 배우고, 부서진 유물을 직접 맞춰봄으로써 유물 복원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6~13세 어린이를 포함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6~8월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 90분간 울산대곡박물관 인근 물사랑방(울산대곡박물관 집결 후 이동)에서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교육 참가일 2개월 전부터 2일 전까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로 제출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신청은 불가능하다. 교육은 체험 특성상 회당 최소 8~20명 접수 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유증상자, 최근 2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을 경우 체험이 제한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인천광역시는 4월 15일 저녁 7시 30분 수봉공원에서‘수봉별마루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수봉공원 전체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2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수봉공원 일대에 걸쳐 조성된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2018년 인천 야간경관 10대 명소로 지정된 수봉공원은 2019년 송신탑 야간경관개선 사업(1단계)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 있다. 새롭게 꾸며진‘수봉별마루’에는 인공폭포 미디어파사드 연출, 산책로 미디어 아트맵핑, 옥외용LED, 미디어조형물 구축, 참여형 인터렉티브영상 및 홀로그램 결합형콘텐츠 제작·설치, 무장애나눔길 경관조명, 수목 반딧물 조명 등을 통해 신비로운 은하수길, 동물, 웅장한 그림 등이 펼쳐진다. 산책로를 따라 인공폭포, 자연학습 탐방로, 무장애나눔길, 수봉교 등을 걷다보면 총 8개의 이야기(별빛의 꿈별빛 산책·별빛 놀이동산·탄생의 별·빛의 어울림·기억의 샘·기억의 정원·별 헤는 밤)로 구성된 환상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특히, 인공폭포에 연출된 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 11시‘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에서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는 재단법인 4ㆍ16재단이 주최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박남춘 시장은 추모사에서 “국가가 당연히 지켰어야 할 소중한 생명을 지켜드리지 못해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안타까운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으며, 세월호 희생이 남긴 교훈을 더욱 값지게 하기 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나의 안전과 생명처럼 소중히 지키고 더욱 안전한 인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추모식 행사에는 53합창단과 바리톤 및 현악 4중주 추모공연을 펼쳤으며, 지난 3월 28일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 추모관 주변에 바람개비 길을 조성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시는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가 4월 16일 오후 7시30분,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 대표 청년 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류회는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 기념 청년주간 개최를 위해 전국의 청년정책 및 청년주간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청년주간 아이디어를 발굴‧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교류회는 시도별 청년정책네트워크 및 청년정책 소개, 청년주간 사례공유, 우수사례 발표, 청년주간 아이디어 회의 등의 일정으로 1박2일간 진행된다.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울산시 청년정책책임관)은 “청년주간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행사로 청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울산시에서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청넷은 울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울산시의 대표 청년참여기구로, 19년 8월 출범한 제2기 울청넷 회원들은 울산 청년을 대표해 청년정책 제안, 청년문제 발굴‧조사, 의견 제시, 시정참여, 청년교류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시는 4월 16일 오후 2시 울산연구원에서 '2050탄소중립 울산 실현’을 위한 ‘비대면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향한 울산시만의 과제와 해법을 찾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은 5대 주요 분야별로 현안을 발굴하고 해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참여단은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참석한다. 5대 주요 분야는 지난 2월 4일 울산시가 놂탄소중립 울산 원년 선언’시 발표한 ①에너지 대전환 ②저탄소 신산업 생태계 조성 ③탈탄소 체계로의 도시운영 전환 ④자연 탄소흡수원 확대 ⑤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희망하는 시민들의 신청에 의해 50명으로 구성됐으며 20대 12%, 30대 14%, 40대 18%, 50대 40%, 60대 이상 16%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탄소 흡수원(산림 등) 29%, 탄소중립 협력체계, 저탄소 신산업, 탈탄소 도시운영이 각각 18%, 에너지 대전환이 17%였다. 울산시의 20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16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출하고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지난 8일 한범덕 청주시장의 지목을 받은 이춘희 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지역 소멸과 국가 위기사항으로 인식하고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녤년 출생·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출생인구보다 사망인구가 더 많은 ‘데스크로스’가 발생하면서 인구절벽의 위기에 마주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우리시의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행복한 사회를 위해 중장기 인구정책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20년 합계출산율 전국 1위로 전국 합계출산율인 0.84명 보다 높은 1.28명에 이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식목일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의 대표적인 환경보호 활동인 Go Green! 행사는 연수영구임대아파트에서 15일 진행되었다. 임대아파트 입주민, 관리사무소, 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나무 2,000본을 심으며 푸른 인천 만들기를 위한 작은 발걸음을 내딛었다. 행사 때 사용한 나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공사의 모습이 돋보였다. 이 외에도 공사는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 주택 일대 정화활동을 진행,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범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공사는 환경 NGO 단체인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협약을 맺은 양 기관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였으며, 환경보전 및 시민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활동에 기관의 역량을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하였다. 양 기관은 오는 17일 장수천 주변 환경정화, 생태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지속적으로 알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빨래방 서비스 공유 협약을 맺고 독거노인 80여명에게 ‘이불빨래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빨래방 운영은 전동면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들의 이불빨래를 수거하고 소정면 협의체 위원들이 이불을 세탁해 다시 전동면 위원들에게 전달, 전동면 위원들이 독거노인들에게 빨래를 직접 배송한다. 소정면·전동면 협의체가 단체간 협업으로 한정된 자원을 공유해 구역을 가리지 않고 독거노인들의 복지지원서비스를 추진하는 협업자원봉사다. 신을재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면장)은 “소정면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인 빨래방 운영을 전동면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빨래방 합동 운영으로 소정면과 전동면 간 자원공유와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형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면장)은 “거동이 불편해 빨래에 어려움을 겪었던 독거노인들에게 세탁서비스를 지원해 주민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정면 협의체는 지난 2010년부터 빨래방 운영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16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단기해결 중심의 사례관리 기법 도입을 위한 ‘북세종권 민관 통합사례연구’를 실시했다. 세종 북부권은 고위험군의 사례관리대상자가 많아 지역사회 자원의 원활한 네트워킹을 통해 복지대상자가 스스로 강점을 키워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호체계 구축이 필요한 곳이다. 조치원읍은 그동안 사례관리 슈퍼바이저를 위촉하고 지속적인 민관 통합 사례연구를 실시하는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사례연구에서는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문제해결과 효과성이 검증된 단기해결중심 사례관리기법을 도입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해결중심접근 사례관리기법 전문가로 초빙된 단기가족치료센터 미국승인 한국지부 솔루션센터 김윤주 센터장은 북세종권의 효과적인 사례관리 접근 방안으로 해결중심 접근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했다. 특히 김윤주 센터장은 사례관리대상자의 강점을 파악해 고착화 되어 온 문제 상황을 단기간에 해결해 나가는 단기해결중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9명 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 적용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교육청에서 주최하여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경험과 함께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부여하는 효과를 함께 거두고자 했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에서 모의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직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배 보았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에서 조경사, 캐스트, 안전관리요원, 사육사 등의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 관련 진로탐색과 전시 체험을 통해 산업과 생활, 직업의 변화의 연계에 대해 탐구하며 미래지향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다온어린이집(원장 박은정) 원아들이 더위에 취약한 세종시 이웃을 위해 107만 여만원을 기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다온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나눔교육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 대상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조성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들에게 나눔정신을 자연스레 교육하고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바자회 였다. 박은정 세종다온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는 어린이집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원아들이 시장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여러 분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성금이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이웃을 돕는 기부는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고성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품은 주말 가족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주말을 활용한 1박 2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봉수대 해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고성군민 가족 320명(1회당 10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다 레저와 캠핑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카약, 서핑, 패들보드, 워터 슬레이, 모험레저, VR 체험, 야외 캠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의 천혜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가족은 개별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 후, 사전 설치된 텐트에 머무르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식사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안전과 질서를 고려한 오리엔테이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가족들이 고성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 모집 및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4일에는 총 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성군에 입국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간성읍 흘리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며, 군은 근로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안전한 숙소 제공 등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수 및 노지채소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