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재즈로 듣는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특별 연주회로, 세계적인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의 곡들을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편곡해 연주한다. 특히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과 맺은 공연 협약을 계기로,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이 참여해 한층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The Sound of Music’, ‘Something Good’, ‘So Long Farewell’ 등 영화 속 OST 전곡이 연주된다. 모든 곡은 피아니스트이자 아코디어니스트인 ‘데이브 유’가 편곡했으며, 출연진은 ▲드러머 ‘오종대’ ▲베이시스트 ‘송미호’ ▲비브라포니스트 ‘김예찬’ ▲첼리스트 ‘김영환’ ▲색소포니스트 ‘김수환’ ▲재즈 보컬리스트 ‘백효은’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익숙한 선율을 재즈로 새롭게 해석해, 관객들은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문화관광재단은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음식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음식문화 대표 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인 디자인 역량 캠프 ‘속초 맛-멋 디자인 학교(이하 디자인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속초를 닮은 디자인 사업’은 음식문화도시 속초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디자인 프로젝트로, 총 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추진된다. 이 중 디자인학교는 속초의 음식·공간·스토리·문화를 디자인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전국 디자이너 간의 교류, 결과 전시까지 이어지는 창의형 캠프 프로그램이다. 디자인학교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속초 전역을 무대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속초의 고유한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시각적·공간적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속초의 디자인 역량 강화와 전국 디자이너·문화예술인 네트워킹 확대가 기대된다. 캠프에는 도시 브랜딩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한다. 이진우, 최세진(LIFT-OFF), 황수정(스스로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속초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되며, 총사업비 1억 3,100만 원이 투입된다. 속초시는 먼저 충전시설 이전 지원을 통해 충전구역의 안전성을 높인다. 주변 환경이나 구조상 화재 위험이 크거나 이용 동선이 불편한 곳에 설치된 충전기를 보다 안전한 위치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해체·이동·재설치 비용을 포함해 1기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충전시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위치로의 이전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화재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배터리 온도 감지기, 열화상 카메라, 불꽃 감지기 등 화재 감지 장비와 함께 송수신기, 네트워크 영상저장장치(NVR) 등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를 지원해 화재 발생 시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안전시설 설치는 충전구역 1면당 최대 50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체육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1일에는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육상대회가 열려 60여 명의 선수가 트랙을 누볐다. 이어 오는 11월 8일에는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176명이 참가하는 그라운드골프대회,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00여 명이 참여하는 축구대회, 정선테니스장에서 80여 명이 출전하는 정구대회가 각각 진행된다. 같은 날인 11월 8일에는 사북청소년장학센터 체육관에서 ‘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체조협회장기 생활체조경연대회’가 열려 생활체조 동호인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1월 15일에는 정선국민체육센터에서 80여 명이 참가하는 수영대회, 11월 16일에는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43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배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정선군·서울강동구·강릉시 생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영월스포츠파크 볼링장 일대에서 영서남부권 3개 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한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수),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이 참여했으며, 인접한 지역 내 유사한 여건을 지닌 지방공기업 간의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화합한마당에서는 3개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볼링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인근 지방공기업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원수종 이사장은 "직원들이 함께 땀 흘리고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하며, "이번 교류가 공단 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일, ‘신나는 주말학교’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가족 45여 명이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을소풍은 가족 간 소통과 협력, 세대 간 공감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추억의 뻥이요’ 뻥튀기 체험과 ▲오곡강정 만들기를 통해 전통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즐거움을 느꼈으며, ▲‘공감플러스 버킷빙고’ 게임으로 서로의 생각과 가족계획을 공유하며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바비큐 체험 ▲마시멜로 구워 먹기 ▲군밤 굽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함께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두영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행복을 나눌 기회를 이어가며 가족의 소통과 유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1인가구 중년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 프로그램 ‘신사의 품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4회기 동안 진행됐으며, 요리교실 12회, 영월군 평생학습 축제 음식나눔 부스 참여 1회, 종강식 1회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50~60대 1인 가구 남성 총 7명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 조리 역량 향상은 물론, 사회관계 형성 및 공동체 기여 경험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 올해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이웃 나눔 실천 활동’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는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기여와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영월군 평생학습 축제에 참여하여 직접 조리한 음식을 부스에서 나누는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재능 나눔과 지역 소통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집에서도 해볼 수 있었다”라며 실생활 적용 가능성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고, 또 다른 참여자는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상동경로대학은 11월 4일, 어르신 60명과 공군부대,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이힐링원에서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목도마 만들기”와 “치아바타 만들기”라는 특별한 체험 활동을 통해 단순히 전통적인 교육을 넘어서,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원목도마와 빵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찾는 시간을 제공했다.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드는 시간을 통해 서로 간의 대화와 협력이 이뤄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하이힐링원은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을 위한 중식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경로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손으로 뭔가를 만들어 보니 너무 기쁘고, 다른 분들과 함께 하니 정말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백준희 상동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11월 2일, 강원도 영월군 청령포 일대에서 열린 청년 주도형 러닝 축제 ‘옥수수런(OKSUSU RUN)’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러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영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첫 번째 시골 러닝 페스티벌로, ‘지역과 청춘이 함께 뛰는 시골 낭만 러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청령포의 가을 정취 속에서 러너들의 질주와 함께, 청년 밴드 공연·감성 포토존·플리마켓·미니 영화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리며 영월의 가을을 한층 따뜻하게 물들였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 라이브 공연, 청년 셀러들의 플리마켓, 청년 크리에이터가 연출한 포토존과 미니 영화제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졌다. 행사는 달리기를 넘어, 청년의 열정과 지역의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시골 낭만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옥수수런은 옥수수런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사)영월청년회의소(JCI)가 주관해 진행됐다. 두 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활을 마무리한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공공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공단이 운영하는 △태백작은영화관 △태백국민체육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고원힐링캠핑장 등 4개 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수험표를 지참해 현장 결제 시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시설별로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다. 주요 혜택으로 태백작은영화관은 팝콘(중)과 아메리카노를 각각 3,000원, 2,000원에 제공하며, 태백국민체육센터와 근로자종합복지관 헬스장은 일반 수험생의 경우 1개월권 1만5천 원, 재수생 및 성인 수험생은 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원힐링캠핑장은 자동차 전용 사이트 이용 시 평일 2만 원, 주말 2만4천 원으로 2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수능이라는 큰 여정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0월 18일과 10월 30일), 삼척시와 강릉시 일원에서 성인문해학습자 80명(8개 교실 학습자 및 강사)이 참여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습자들이 교실을 벗어나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 의욕을 높이고 문해학습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8일에는 ▲태백학당 ▲소망교실 ▲행복교실 ▲장미교실 등 4개 교실이 삼척 미로 활기 치유의 숲과 삼척시립박물관을 탐방했으며, 10월 30일에는 ▲꿈꾸는교실 ▲별빛교실 ▲꽃잎교실 ▲희망글꽃학교 등 4개 교실이 강릉 오죽헌,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삼척 해변 국화축제장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학습자들은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고, 서로를 격려하며 협력하는 학습공동체 의식을 한층 강화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체감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성인문해학습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11월 5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경로당 및 노인대학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경로당과 노인대학에서 갈고닦은 어르신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세대 간 공감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관내 경로당 회원과 노인대학생, 지역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함께 즐겼다. 무대에서는 실버댄스, 노래, 합창, 난타, 건강체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각 경로당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한 공연팀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오늘 무대는 단순한 발표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과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어르신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대학을 통해 교양·건강·문화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국제 폐광지역 경제포럼’ 연계행사인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사업 정책모델 연구 포럼’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정메탄올 산업을 기반으로 한 경제진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고, 태백시의 청정에너지 도시 전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 기업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제진흥사업 성공기원 △사업 경과보고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전주기별 추진 전략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전략 발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원연구원 환경연구부 김경남 박사가 ‘산림목재 클러스터 사업 현황 및 청정메탄올 생산 원료공급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사)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장봉재 협회장이 ‘청정메탄올 글로벌 산업 동향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강원테크노파크 산업규제혁신팀 신덕철 팀장이 ‘청정메탄올 산업 성장을 위한 제도 활용 및 투자유치 지원방안’을 통해 특구 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은 11월 7일 오후 1시 30분, 연구원 1층 강당에서 '청년이 만드는 살만한 세상, 청년만세!'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강원청년센터)·강원관광재단·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도내 대학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 무대로,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정책 플랫폼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년만세’ 정책발표회에는 도내 6개 대학, 13개 팀이 참여해 관광·복지·일자리·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친화적 정책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하고, 청년들의 고민과 제안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허목화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이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하며,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순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소담스퀘어 강원'은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2회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11월 5일 소담스퀘어 3층 글로벌스튜디오에서 열리며, 도내 소상공인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상공인이 직접 쇼호스트가 되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소상공인에게는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지며, 홈쇼핑 엠디(MD)와 관련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제품 판매 전략 및 온라인 마케팅 차별화 방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에 두 번째로 열리는 경진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만 운영하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직접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