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2025년 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 교육’참가자를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 농산물을 표고버섯과 서리태를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개발 및 상품화이며, 강의는 제과기능장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맡아 전문성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표고버섯과 서리태를 주재료로 한 △표고칠리소시지빵 △표고명란소금빵 △서리태파운드 등 총 10여 종의 레시피 개발이 포함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관내 농업인, 식품가공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교육신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직접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치를 넓히고, 제과제빵 분야와 연계한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화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 용접교육장에서 ‘신한울 3·4호기 용접사 양성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울진군을 비롯해 한수원과 시공사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접사 양성교육은 교육생들에게 현장 작업 특성을 반영한 이론 및 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담고 있으며,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2024년 6월 12일, 울진군, 한수원,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체결한 지역상생협력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 중 하나로서, 지역 인재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 출발점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이번 용접사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반기별 25명, 향후 2028년 상반기까지 총 3년간 총 125명의 교육생을 모집 및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 수료생은 신한울 3,4호기 견설현장 등 실무에 직접 투입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취업연계와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울진 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일주일. 울진은 야(夜)~ 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색다른 야경과 야간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은‘야(夜) 울진’ 프로그램 때문이다.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울진의 밤을 뜨겁게, 서늘하게, 그리고 화려하게 수놓았다. 울진을 찾은 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여운을 남긴, 지난 6일간의 밤 이야기를 들어본다. “낮에 보는 것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 서울 동작구 이0씨- ‘야(夜) 울진’ 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이 바로 관광 명소들의 야간 운영이었다. 왕피천 공원의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바닥분수를 비롯해 성류굴,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봉평리신라비전시관, 성류굴,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요트학교 등이 야간 까지 연장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밤의 울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왕피천케이블카는 저녁 6시 이후 3시간 만에 이용객이 1,200명을 넘으며 인기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 둔내청소년문화의집이 6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 42명을 대상으로 둔내 웰리힐리파크에서 ‘시원한 여름방학 연합 물놀이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과 방과후아카데미 연합으로 진행됐으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놀이와 휴식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격적인 물놀이에 앞서 참여 청소년들은 준비운동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 놀이기구 이용 시 주의사항, 위급상황시 행동요령 등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 놀면서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냈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둔내청소년문화의집은 간단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역사회에 가장 인접한 생활권에 위치해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물놀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9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다양한 품목을 접수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 19개 품목이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광양시 답례품은 총 62개 품목(43개 업체)으로 확대됐다. 추가 선정된 품목은 △포인트 재기부하기 △매화윤 비누 △섬진강 바람 선물 세트 △산양유 △산양유 요거트 △솔잎·참돌배·토종다래 식초 △돌배 △장도·칠보공예·문화상품 △탁주 3종 세트 △섬진강빚담 증류주 △원매 △매실주 3호 세트 △한우 꽃등심 선물 세트 △한돈 선물 세트 △광양식 닭구이 세트 △앞치마(세트) △텀블러·안경 케이스 △스트링 가방 △꿀(허니스틱, 튜브형)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부자가 포인트 전액 또는 잔여 포인트를 다시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 재기부하기’ 항목이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해당 포인트는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재기부돼, 취약계층의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여름 바다와 향토 먹거리가 어우러진 ‘제17회 보성전어축제’와 ‘제32회 회천면민의 날’을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통합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회천면민회(회장 김용장)가 주최하고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장)가 주관하며, ‘감쪽같은 전어축제!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보성의 대표 수산물인 전어와 회천면 특산물 감자, 쪽파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지역 특산물 축제로 기획됐다. 전어축제의 백미인 전어 잡기 체험은 올해부터 안전성을 강화해 율포솔밭해수욕장 개매기장 대신 해변에 마련된 대형 풀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속에서 살아 있는 전어를 맨손으로 잡는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잡은 전어는 현장에서 바로 구워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고, 포슬포슬한 찐 감자, 향긋한 쪽파 요리와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전어 잡기 체험은 22일 오후 4시, 23일 오전 11시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며, 이 중 5천 원은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환급된다. 초등학생 이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복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의복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류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담양 관내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3명의 청소년에게 총 9점의 의복을 지원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옷을 입어보고 고를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더했다. 서생현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책무”라며 “이번 지원이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대인관계, 학업, 진로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심리상담, 집단 프로그램, 예방교육,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역량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는 식품환경연구센터 나혜진 소장과 청한컨설팅 백승래 대표 등 전문가가 참여해 실제 창업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룬다. 교육 과정은 ▲식품위생법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가공장비 사용 안전수칙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의 역할과 이용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받으며, 수료자는 향후 담양군 가공 심화교육과정 참여 및 영농조합법인 가입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담양군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이번 기초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센터 운영 기반을 강화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금천면에 소재한 제빵업체인 ‘보리담은’과 빛가람동 공유냉장고에 매주 200개의 찰보리빵을 내년 7월까지 정기후원(300만 원 상당)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리담은은 국내산 보리와 팥소로 찰보리빵, 경주빵 등을 제조해 금천면 본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까지 판로를 넓혀 매년 1천만 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나주시를 알리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기부된 찰보리빵은 빛가람동 공유냉장고에 비치돼 관내 도움이 필요한 먹거리 취약계층에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공유냉장고’는 시민과 단체가 기부한 식료품 등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주민체감형 복지를 실현하는 곳으로 음식 기부는 상시 개방하고 나눔의 경우 매주 화, 수, 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희명 대표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귀남 빛가람동장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지역 내 무분별한 방문판매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 속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전개한 ‘건전 소비 캠페인’을 통해 이른바 ‘떴다방’ 영업소의 철수를 이끌어내며 시민 주도의 민관 협력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6일 최근 미끼상품, 과장 광고 등으로 시민 피해가 우려됐던 특정 홍보관 중심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진 건전 소비 캠페인이 영업점 철수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회와 시민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전개됐으며 홍보물 배포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방문판매의 주의사항을 적극 알렸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 피해가 우려된 특정 홍보관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시민들의 연대와 실천으로 만들어낸 떴다방 철수 성과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발표했다. 윤 시장은 입장문에서 “시민들이 과소비와 가정 내 불화 등에 노출됐던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한 소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상인회와 시민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한국예총예천지회(지회장 진기석)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2025 예천예술인역량강화교육이 6일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실시됐다. 이날 강의는 이영철 화가의 ‘미술로 보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예술로 우리 일상 속 삶의 가치와 동심, 행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공간, 디자인, 역사, 심리 등 다양한 관점으로 미술 작품과 세상을 재해석하여 참석한 예술인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영철 화가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국립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계명대학교 대학원 회화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했으며, 신라미술대전 대상, 경상북도미술대전 최우수상, 대구미술발전인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가진 국내대표 서양화가이다. 진기석 지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와 시각을 접해 창작 활동에 새로운 영감을 얻는 것이 이번 교육의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도 예천 예술계가 성장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강의에서 배운 미술작품과 세상의 재해석을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사랑, 꿈, 우정, 행복, 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지역 내 무분별한 방문판매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 속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전개한 ‘건전 소비 캠페인’을 통해 이른바 ‘떴다방’ 영업소의 철수를 이끌어내며 시민 주도의 민관 협력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6일 최근 미끼상품, 과장 광고 등으로 시민 피해가 우려됐던 특정 홍보관 중심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진 건전 소비 캠페인이 영업점 철수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회와 시민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전개됐으며 홍보물 배포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방문판매의 주의사항을 적극 알렸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 피해가 우려된 특정 홍보관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시민들의 연대와 실천으로 만들어낸 떴다방 철수 성과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발표했다. 윤 시장은 입장문에서 “시민들이 과소비와 가정 내 불화 등에 노출됐던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한 소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상인회와 시민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 1호로 이병환 군수 가입해 응원. 이병환 성주군수가 NH농협은행이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위한 예금의 성주군 1호 가입자가 됐다. 이 군수는 5일 각 기관장들과 APEC 성공개최기원 캠페인을 가진 뒤 농협은행 성주군청 출장소를 방문해 직접 가입을 하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성주군의 관심과 뜻을 전했다. 해당 상품은 가입 기간 1년인 정기예금 상품으로 1인당 100만원이상 3000만원 이내 가입이 가능하다. 총 판매금액은 3천억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NH농협은행 영업점과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평잔의 0.1%(최대 3천만원)에 기부금(최대 7천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우리나라에서 20년만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성주군도 함께 응원의 뜻을 전하고자 예금 가입에 동참했다”며 성주군민들은 물론 전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확산되길 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5일 새마을부녀회주관으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제11회 행복한 가정 실천하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도영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복한 가정 실천하기’는 3대가 함께 생활하며 효를 실천하는 모범 가정을 선정해 표창하는 행사로, 청도군 새마을부녀회는 알뜰 나눔 장터와 구판사업 등 수익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충당하며 가정의 소중함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 부녀회장 유공자 표창에는 △각북면부녀회 이영숙 △운문면부녀회 김미순 씨가 수상했으며, 효행 실천 가정 군수 표창에는 △청도읍 성영자·김은하, 정순덕·박성숙 △화양읍 황금순·안순단 △각남면 정두근·박수득 △풍각면 박수자·송영철 △각북면 노월임·문경숙△이서면 예순득·김명희 △운문면 이정애·김태숙 △금천면 김입자·박순호 △매전면 구안나·박진숙 총 10가구가 수상했다. 조순계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부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해 댄스랩소디를 토대로 올해 새롭게 시도한 ‘신촌 댄스랩소디 경연대회’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댄스 경연을 넘어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허문 글로벌 문화 축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6월 7일에 ‘한국인 예선’이, 7월 5일과 19일에는 각각 ‘외국인 예선’과 ‘통합 본선’이 펼쳐졌다. 한국인 8개 팀과 외국인 6개 팀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뚫고 본선에 오른 9개 팀이 신촌 스타광장 무대에서 최종 실력을 겨뤘다. 본선 심사는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맡았으며 안무 구성 및 팀워크(30%), 표현력(40%), 관객 호응도(30%)를 기준으로 수상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제이킹덤’에게 돌아갔으며 ‘레딥’과 ‘Hit off crew’가 최우수상, ‘CHIP’과 ‘HAF’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신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해 11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독일마을 스쿨링캠프가 다시 돌아온다. 독일마을 스쿨링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크게 3가지이다. 참여인원이 각 회차별 25명에서 32명(일반인 30명, 인플루언서 2명)으로 늘어났고, 모든 회차 동일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회차별 테마를 정하여 각기 다른 대상을 모집한다. 더불어 작년에는 11월 한 달간 4회 차를 진행했다면 올해는 9월과 11월 각각 2차례씩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025년 스쿨링캠프의 1회 차는 9월 5일 ~ 7일, 2회 차는 9월 12일~ 14일에 진행된다. 1회 차는 작년 참여자들 대상으로 초대장을 배포하여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2회 차는 8월 12일 ~ 8월 17일까지 6일 간 모집한다. 2회 차는 남해군 외 거주자 중 이색적인 독일 문화 체험을 즐기고 남해 자연에서의 ‘쉼’과 ‘힐링’을 하고자 하는 30∼40대를 모집한다. 2회 차 프로그램은 ▲독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치매 예방 및 인지력 향상 전문 인력인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과정 1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와 협력하여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본 자격증 취득 연수 과정을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8주간) 운영한 바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19명 전원은 최종 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이 과정은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인지 능력을 놀이를 통해 향상시키는 전문가로, 이들은 사회 전반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 김향숙 센터장(AI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해군민들의 남해 사랑의 열정과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 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미경 과장(주민행복과)은 “고령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미조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미조면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해 한달여 간 진행된 ‘해질녘 버스킹’ 행사가 지난 8월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총 10개 팀이 참여해 미조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들에게 생수와 떡, 물티슈, 부채가 제공되어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더해졌다. 아울러 ‘배려·격려·장려’를 주요 골자로 한 ‘3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국민고향 남해’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권대성 미조면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미조면만의 특색 있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해질녘 버스킹’은 미조면을 대표하는 여름철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해질녘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음악 공연으로 많은 이들의 큰 호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남면공설시장에서 ‘제3회 남면 낭만 문화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함께 걷는 길, 함께 웃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남면의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를 즐기며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남면주민자치회와 남면행정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1시 바래길(만수무강길) 걷기로 시작해 남명초등학교 사물놀이, 해성중학교 오케스트라, 남면색소폰앙상블의 식전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오후 2시 30분 개회식에 이어 전통 성인식 재현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관람객이 함께 하는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작은 음악회도 진행된다. 작은 음악회 공연에는 전자바이올린 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 트로트가수 김나현, 퓨전국악팀 ‘새아씨와 풍류모리’, 통기타가수 김신아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추억의 먹거리 부스, 농특산물 판매장, 아나바다 장터, 전시 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남해군은 오는 9월 28일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사가 주관하는 ‘제7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 대축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출발해 해안도로를 거쳐 설천면 남해충렬사까지 이르는 왕복 70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순위 경쟁이 아닌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일반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30km(죽방렴홍보관↔선소마을) 구간과 동호인 추천코스인 70km(죽방렴홍보관 ↔남해충렬사) 구간으로 나눠 진행 된다.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 또는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부모의 대회 참가 동의서를 제출해야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 3만원, 청소년 2만 5천원이며, 행사 당일 일반은 2만 5천원권, 청소년은 2만원권의 남해사랑상품권을 기념품으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