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한국 근현대 동양화단을 대표하는 고(故) 이건의 화백이 생전의 유언에 따라 2025년 11월 3일 구례군 공설자연장지에 안치됐다고 밝혔다. 1939년 구례군 간전면 해평마을에서 태어난 이건의 화백은 1945년경 어린 나이에 중국 흑룡강성으로 강제 이주됐다. 낯선 타국에서도 고향을 그리워하며 예술혼을 불태웠고, 중국 국화가협회 이사, 가목사대학 미술대학 객좌교수 등을 역임하며 중국 화단에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한·중 문화예술 교류에도 큰 공헌을 했다. 특히 2012년 12월에는 구례군수의 초청으로 고향을 방문해 작품 2점을 기증했고, 2014년 8월에는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에서 초대전이 열려 그의 예술 세계가 다시 한번 고향 관객에게 소개됐다. 2022년 별세한 고인은 “고향 땅에 묻히고 싶다”는 뜻을 남겼으며, 이에 유가족은 구례 안치를 희망해왔다. 구례군은 고인의 뜻을 헤아려 '구례군 공설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군수의 특별 승인으로 안치를 결정했다. 이번 안치를 통해, 이국에서 평생 예술로 삶을 일궈온 고인의 혼이 8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2025년 11월 5일 10:00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사회적 대화를 이끄는 경사노위 위원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김지형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률가이기 전에 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바라는 한 사람”이라며, “사회적 갈등 조정 등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사회‧노동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며, 그 어느 것 하나도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경사노위가 ‘완전한 회의체’를 이뤄 재가동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경사노위는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협의체로서 자리매김 되어야 한다”며, “정부가 경사노위의 협의 결과를 존중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실질적 역할을 수행할 때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 대화 참여주체들에게 “각자의 권익 보호를 넘어 공동체 모두의 이익을 위한 해법 모색에 집단지성을 발휘해 달라”며, “사회적 대화가 가는 길이 낯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월 27일 후포면 금음3리 금음솔밭에서‘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후포면 금음1리, 2리, 3리, 4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GB대학사회봉사단을 비롯한 10개 기관 및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즉석사진 촬영 ▲종이액자 꾸미기 ▲손 마사지 ▲네일아트 ▲메이크업 ▲문화 공연 ▲차·음료 제공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GB대학사회봉사단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물리치료 체험과 마사지 볼 사용법 교육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된‘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서는 따뜻한 점심 식사가 제공되어, 참여자들이 함께 식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맞춤형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3일 2025년 10월 민원행정 친절 우수 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과 친절한 응대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은 민원행정 친절분야에는 죽변면 김민수 주무관, 평해읍 김상엽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국민신문고 민원행정 처리분야는 국정자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중단되어 미선정됐다. 울진군은 매월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여,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친절하고 정학한 민원처리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일 울진군 후포요트경기장과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제21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대회 운영의 전 과정에서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대회 자원봉사 운영지원은 경기의 원활한 진행과 참가자 안전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현장 안내 및 등록 지원 ▲급수대 운영 ▲선수 바꿈터 및 쉼터 지원 ▲코스별 교통 안전관리 ▲경기장 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활동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경기 당일 새벽부터 모여 사전 교육과 역할 점검을 실시하며, 경기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했으며, 경기 중 발생하는 쓰레기 수거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경기장 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울진군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배경으로 한 이번 대회가 더욱 의미 있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4일 죽변면 죽변리 342번지 일원에서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죽변어울림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죽변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죽변어울림센터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의 새 출발을 함께했다. 죽변어울림센터는 복지·문화·교육·돌봄 기능을 한곳에 모은 복합생활SOC 거점시설로 2023년 8월 착공해 약 1년 8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101억 6,700만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대지면적 1,994㎡, 연면적 2,967㎡(지상 5층) 규모로, 층별로 ▲1층 실버식당·공유주방·카페 ▲2층 죽변면 보건지소·교육실 ▲3층 생활문화센터·방과후 돌봄센터·죽변면 노인회관 ▲4층 사무국·마을관리 협동조합·회의실 ▲5층 도심생활주택(10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죽변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의 성과이자, 주민이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11월 5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최상기 인제군수에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팜 온실이 지역 어린이집 등의 체험 학습 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관내 어린이집 등에서 총 48회, 502명이 방문해 스마트팜을 체험했다. 아이들은 온실 내에서 바나나, 커피, 자몽 등 아열대 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다. 지난 11월 4일에는 북면 소재 꼬마별어린이집이 스마트팜을 찾아 부모참여수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식물을 관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호응도 높았다. 북면 월학리 환경자원센터 일원에 조성된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온실은 총 4,950㎡ 규모로 지난해 준공됐다. 인접한 환경자원센터의 소각로 폐열과 태양광을 활용한 난방시스템으로 최첨단 재배 시스템이 운영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스마트팜은 후계농업인과 귀농‧귀촌 농업인, 품목별 연구모임, 국화분재 교육 등 다양한 현장실습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현장실습형 ‘스마트베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농촌의 난개발을 막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기본 및 시행계획 착수보고회를 열며 본격적인 추진을 시작했다. 이후 8월에는 13개 부서 33개 팀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를 발족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1차 행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쟁점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사)인제활성화사업단을 농촌공간기초지원기관으로 지정했다. 11월 6일 오후 2시에는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열고 기본계획(안)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부서장과 인제군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해 기능별 용도를 명확히 설정하는 ‘농촌특화지구’ 지정 방향과 후보지 선정, 농촌재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지역인 ‘농촌재생활성화 지역’ 지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읍면별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공청회를 거쳐 2026년 초 기본·시행계획을 최종 심의‧승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라동문화체육회는 11월 4일 오후 1시, 회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쓱쓱싹싹 가을맞이 정리 봉사’와 생활 폐기물 정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대상 가구는 고령과 지병으로 인해 오래된 가구와 생활용품을 버리지 못하고, 집 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독거노인 세대다. 회원들은 가구 이동과 불용품 정리, 주변 청소 등을 진행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상호 회장은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 집 안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께서 보다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부군수(김동기) 주재로 ⌜2025년 청도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 행사장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경찰서·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그리고 교통·위생·보건 등 관련 부서가 점검에 참여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이 숨어있는 사각지역은 없는지,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행할 우려는 없는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소싸움경기장을 중심으로 경기장 시설 안전성, 소방안전 조치, 가스 소화안전시설, 전기 안전시설, 경찰안전 분야 등 소관 분야별로 표준점검표를 이용해 집중 점검 함으로써 행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주안을 두었다. 김동기 부군수는 “분야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소관 부서에서는 행사 시작 전까지 지적사항을 보완하여 안전하게 행사가 종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길 바라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행사 안전관리에 고삐를 늦추지 말아 달라”며, 이날 점검을 끝마쳤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가 내년부터 행정안전부로부터 원전교부금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지원에서 누락됐던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재정 지원방식을 확정했다. 동일 비상계획구역에 속한 다른 시군이 배분받는 금액의 100%를 보통교부세로 지원할 예정으로, 행정안전부는 11월 5일 시행규칙 입법예고를 거쳐 연내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그동안 울진 한울원전과 직선거리로 1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한 광역자치단체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종 보상과 지원에서 제외되어 왔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는 포함되어 있지만, 원전 소재지가 달라 지원이 되지 않았던 삼척시를 비롯하여 경남 양산, 전북 부안·고창 등이 내년부터 보통교부세 혜택을 받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원전 인근지역에 위치하여 원전에 대한 위험은 울진군과 나눠 지면서도, 광역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삼척시가 정당한 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원을 이끌어내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오는 8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대숲 가을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대숲 가을문화제’는 박물관 곳곳을 무대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으로 구성됐다. 우선 특별전시 ‘대숲에 머문 그림’에서는 대나무를 주제로 한 회화작품이 전시되며, 일부 작품은 대숲 산책로에 설치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서예협회 담양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 대나무 휘호대회에서는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을 대나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전남대학교 국악과와 협력한 작은 음악회 ‘대나무숲 가을소리’, 캘리그래피 체험 ‘우리 집 가훈 쓰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대숲 가을문화제’는 한국대나무박물관이 지역문화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단체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준비했다”며 “가을 대숲의 정취 속에서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지난 4일 군청 면앙정실(구 대회의실)에서 ‘지역 생산 제품 구매 확대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건설공사 관계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 관계자와 농어업토목분야 설계사, 농공·산업단지 대표단, 전문건설업협회 회원사 대표 등 3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생산품 우선 반영 설계 방침 ▲관내 업체 계약률 증대와 참여기회 확대 방안 ▲하도급 대금 체불 방지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특히 설계단계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와 물품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으며, 관내 다양한 업체가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물품, 용역업체의 생산 품목 관리를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대단히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담양읍 중앙로 거리 일대에서 ‘환경보호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다. 캠페인에서는 담양군 청소년 약 20명이 걷기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거리에 무단투기된 담배꽁초, 플라스틱병, 일회용 비닐 등을 수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주우니 운동도 되고 환경보호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처럼 생활 속 환경보호를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에서 나아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주도해 폐현수막 재활용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