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개최한 이색 야간 이벤트 ‘비트 온(BEAT ON) 속초’가 젊은 에너지와 신선한 콘텐츠로 해변을 물들이며 여름에 열기를 더했다. 올여름 처음 선보인 이번 행사는 기존 물놀이 중심의 해변 문화를 넘어, 젊고 역동적인 속초 해수욕장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 기획된 연장형 여름 축제다. 속초시는 해수욕장 극성수기에 맞춰 단기간 단발성 행사 대신, 휴가철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여름 행사 주간을 운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첫날 진행된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인기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현장을 달궜다. 여기에 KBF 비보이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횡성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방문해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도 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활용한 '꿈을 연주하는 시골학교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960만 원의 기금 후원으로 추진됐다. 이날 40여 명의 단원들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에서 ‘시네마 오케스트라 슈퍼 콘서트’를 관람했으며, 빈야드형 객석 구조와 5,000여 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감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수도권 외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기금 지원사업은 지방 청소년들에게도 문화적으로 균등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체험과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2일 오전 10시, 강동구청에서 ‘다시 빛날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장 등 보훈 단체장을 비롯해, 독립 유공자 유가족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10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애국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행사는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1부 기념식과 2부 ‘태극기 나무 거리 조성 세리머니’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독립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이어, 광복의 순간을 재현한 샌드아트 공연과 뮤지컬 영웅의 주제곡 ‘영웅’, ‘독립군가’, ‘아름다운 나라’ 등의 성악 무대를 선보이며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1부 행사의 말미에는 광복절 노래 제창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쳐 광복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만세 삼창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독립유공자 후손의 다짐 선언과 각계 대표의 선창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행사는 구청 앞 열린뜰 잔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도전! 청렴 골든벨’이 지난 6일,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17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골든벨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문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무선 리모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답을 선택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고, 문제를 틀려 탈락한 동료를 격려해주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이날 현장에 함께하며 직원들을 응원했다. 특히, 최후의 4인을 가리는 퀴즈를 직접 출제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미를 장식했다. 최후 4인의 영예는 △도심산업과 김양휘 주무관(최우수상) △도심산업과 한청규 주무관(우수상) △건설관리과 우동훈 주무관(장려상) △도심정비과 박주영 주무관(장려상)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양휘 주무관은 “골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번달 9일부터 14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연령별 맞춤형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3가지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안녕? 광복절'은 8월 13일 센터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독립운동과 관련된 사건과 인물을 책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오후 4시부터는 초등학교 1~3학년, 오후 5시부터는 초등학교 4~6학년 각각 12명이 참여할 수 있다. '태극기 컵케이크 만들기'는 8월 14일 센터 내 요리 체험 공간인 에듀쿡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은 태극기 문양을 활용한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우리나라 상징과 광복의 의미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6까지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 각 1시간씩 진행한다. 시간대별로 1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학년별로 수업 난이도에 차이를 둘 예정이다.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센터 내 상상공작소에서는 '태극기 꾸미기' 체험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과 태백시복지재단은 8월 6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역 여건에 대응해, 고령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공공 부문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복지 및 공공시설 활용도 제고 등 지역 공공서비스 강화를 함께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현재 복지재단에 임대 중인 공공시설을 노인일자리 공간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유휴 공간이 발생할 경우에도 추가 제공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재단은 공단이 운영 중인 캠핑장, 영화관, 체육시설, 임대주택 등 다수의 공공시설에 대해 고령자 친화형 직무(환경정비, 민원안내, 행정보조 등)에 맞는 시니어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시설에는 운영 효율성을 더하는 상생 모델을 추진하게 된다. 어울러 양 기관은 ▲공공시설 연계형 노인일자리의 지속 창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공동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8월 9일 오후 1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 예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는‘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전국의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는 공감의 무대이자,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각자의 사연과 감정을 표현하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자가 가려진다. 예심 참가 신청은 8월 6일까지 유선으로 접수 가능하며, 예심 당일인 8월 9일 낮 12시 30분까지 현장 접수도 운영된다.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며느리들의 삶과 열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더해질 때, 이 가요제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요제 본선은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명한 가을밤, 무대 위에 오를 삶의 노래들이 또 한 번 태백을 감동으로 물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5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주택으로, 산정된 가격에 대해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열람은 태백시청 세무과 민원창구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건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 절차를 거쳐 조정 여부를 검토하며, 그 결과는 개별 통지된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9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심은미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조세 부과의 기준 자료이자 주택시장에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정확한 가격 산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및 접경 4개군(철원· 화천·양구·인제)과 협력하여 ‘접경지역 DMZ 평화의 길 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DMZ 바이브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특별 기획으로, 국내 유일의 접경지역 음악 축제 ‘DMZ 바이브 페스타(VIBE FESTA)’가 첫선을 보인다. 70년 분단의 상징 DMZ를 젊은 세대를 위한 ‘감성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화천·양구·인제 4개군, 강원관광재단이 뜻을 모았다. 그 첫 무대는 8월 15~16일, 철원 화강의 ‘여기저기 페스티벌’ 특별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철원 공연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여기저기 페스티벌’과의 특별한 협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체험하는 창업 축제와 지역 문화가 결합된 ‘여기저기 페스티벌’과의 만남은 상승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화강 일대에 마련된 특별 공연장에서는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가 펼쳐진다. 8월 15일 오후 4시부터는 철원 출신 래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4개 군과 공동으로 강원관광재단 주관 아래 8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접경지역에서 '2025 접경지역 DMZ 평화의 길 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도내 접경지역을 단순한 안보 관광지를 넘어 젊은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관광객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감성 콘텐츠 중심의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에, DMZ 접경지역의 상징성과 문화적 감성을 살린 ‘D.M.Z. Vibe Festa’라는 콘셉트로, 음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DMZ 평화의 길 트레킹, 로컬 소비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8월 15일 ~ 16일 철원군 화강 일대 -“D.M.Z. 감성(Vibe) 축제와 함께하는 화강“이라는 주제로 K-POP과 힙합 공연, 디제잉, 야간 드론쇼, 수변문화 체험, ‘철원 GO!GO! 캐릭터 챌린지, 모터사이클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 20일, 화천군 거례리 수목공원 - “D.M.Z. 감성(Vibe)의 산소길 걷기 축제“라는 주제로 북한강변 산소길 걷기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8월 5일 10시 기준 도내 지급률이 94%를 넘어서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신청’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정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군별 여건에 따라 인력을 배치하고 유선 안내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8월 17일까지‘소비촉진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소비촉진 주간은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등에서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에서는 8월 한 달 간 도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강원더몰 할인권’을 제공하는‘착한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에 대한 ▲방역 효과 ▲노력도 ▲협업 정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도는 뛰어난 가축질병 통제력과 선제적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24년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전국 최대 야생멧돼지 서식지이자 철새도래지(전국 4위)라는 고위험 여건 속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구제역(FMD), 럼피스킨병(LSD)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역 내 확산을 단 한 건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성과는 실시간 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 표준 매뉴얼 정착 등 과학적 기반의 방역체계와 함께 수의직 직급 상향을 포함한 창의적 제도 개선이 뒷받침한 결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단순한 방역성과를 넘어 제도 혁신까지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수상은 선제적인 제도 개선과 과학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8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 원주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미션! 빙고 투어’를 운영한다. 미션! 빙고 투어는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 내 독서문화 공간을 함께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 등이 참여한다. 기관별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찍어 빙고 2줄을 완성하면 투어 참여가 완료된다. 완료자 150명에게는 11월 중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8월 8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시 투어 책자를 수령할 공공도서관을 선택해 기재한 후 해당 도서관에서 책자를 받으면 투어를 시작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8월 13일까지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행복 더하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 복지관 등의 수요 조사를 거쳐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공방과 아파트 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돼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학습 기회와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도자기 만들기, 필라테스, 난타교실 등 3개 강좌를 각 10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관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성인문해(찾아가는 디지털 문해) 사업과 연계해 ‘웹그림 예술가 과정’ 디지털 직업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이 과정은 이모티콘, 웹툰, AI 등을 활용한 장애인 디지털 표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6일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을 위한 소비의 날 및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주시 직원과 원주 소비자시민모임 회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창의적·도전적 업무추진으로 성과 창출 및 시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사례 7건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공무원 개인, 우수팀 부문으로 나누어 총 25건(개인 11건, 팀 14건)의 사례가 추천됐다. 이후 실무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을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제4회 시흥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 위원회 심의결과, 우수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에는 경기도·시흥시의 청소년 대상 교통비 지원사업 통합(대중교통과 이가람 주무관) ▲우수에는 드론·AI 융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경관디자인과 박승철 팀장),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자원순환과 이국종 주무관) ▲장려에는 도시정보통합센터 통신실 전원 이중화(스마트도시과 남일우 책임관)가 선정됐다. 팀 부문 ▲최우수에는 공공클라우드 보안사각지대 해소(정보통신과 정보보호팀) ▲우수에는 하중지구 내 공장 이주대책수립(신도시사업과 신도시사업1팀) ▲장려에는 시흥시 최초 특목고, 경기형 과학고 지정(미래전략담당관 투자유치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지역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경기대학교 노영학 교수, 신구대학교 김윤석 교수, 김포대학교 장건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중개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성남시 안전전세 프로젝트’ 강의가 포함돼,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대응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확인·설명 의무 강화 등이 다뤄졌다.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은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이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에 발맞춰 최신 정보를 익히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들에게 정확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성남시 전역(면적 141.63㎢)을 8월 26일부터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이날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 효력이 발생하며, 시는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 시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법인 포함)이 매수하는 주택(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이다. 주거지역의 경우 토지 면적이 6㎡를 초과하면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주택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의무 이행 시까지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되며, 필요 시 허가 취소 조치도 가능하다. 아울러 정부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자료 제출 의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외국인 투기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유도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위례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써달라며 520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코딩 프로그램 구축비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받은 컴퓨터는 최신형 21대(총 2700만원 상당)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4층 스마트빌리지에 설치돼 이용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 코딩 프로그램 구축비는 2500만원 상당이며, 오는 9월부터 위례한빛중학교 학생 등 청소년과 중장년, 시니어 등을 위한 교육에 활용된다. 이번 후원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사내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디엑스(DX), 포스코글로벌센터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이뤄졌다. 포스코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성남시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7일 정식 개관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과 여가, 아동 돌봄, 장애인 지원,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시설 기능을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중국 선양시 대표단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날(25일) 오후 5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자오웨이 중국 선양시 부시장 등 5명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신 시장과 선양 대표단은 오는 9월 25~28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 신세계 박람관에서 열리는 한국 주간 행사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선양 한국 주간 행사는 한중 경제문화 교류행사로, 투자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성남 소재 11개사가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국 주간 개막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예정인 가운데 수출 상담하는 성남 기업 부스를 찾아가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선양시와 경제 협력을 강화해 성남기업의 수출 공급망을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드론, 정보통신(IT),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분야와 양 도시 간 청소년, 문화, 교육 등 문화 복합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양시는 중국 랴오닝성 중심부에 있는 동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