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경기도 시흥시 포동 운동장에서 ‘금구면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해 금구면 농특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구면 농가에서 구슬땀 흘리고 정성들여 수확한 쌀, 잡곡, 고추, 토마토, 상추와 품질 좋은 쌀로 만든 맛 좋은 금구 누룽지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한데 모아 홍보함으로써 시흥시민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 방문한 시흥시민은 “맛있고 신선한 금구 농산물을 알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나아가 다양한 김제시 농산물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고 싶다”고 호응했다. 이승곤 금구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정성을 듬뿍 담아 신선하고 맛있는 금구 농산물들로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김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김제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년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에 마을기업인 '지평선농부들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벌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로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은 홍보·마케팅, 신규 제품 개발, 품질개선 지원, 상표 및 특허 출원 등 경쟁력강화와 신규 시설·장비 구입 등 인프라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경쟁력강화 유형은 최대 3천만원, 인프라 유형은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평선농부들(영)은 김제시 금구면 주민들이 재배한 생강을 구입·가공해 생강진액으로 제조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하는 등 김제 생강을 알리고 공동체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판매와 동시에 수원 메가쇼 등 식품 박람회등에 참가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8일 약1천만원 상당의 현물(흑삼담은 생강)을 저소득가정 및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 18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특별 공연과 단종제 홍보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영월의 역사와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특별 공연은 다가오는 2025 단종문화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와 극단 시와 별이 참여해 역사와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일상적인 교통 공간인 청량리역이 공연장으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참신함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청량리역을 찾은 많은 시민 앞에서 영월의 청소년과 예술가들이 빚어낸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영월과 타지역을 연결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자, 단종문화제의 전국적 홍보를 위한 상징적인 무대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산과 주민의 재능을 연계해 더 많은 감동을 나누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종제와 문화도시,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은 마차중학교와 협력하여 ‘학교 연계 체육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배드민턴, 골프, 볼링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각 활동은 전문 지도자가 지도하며, 지역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해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체육교실은 다양한 환경과 경험 중심의 체육활동으로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스포츠맨십, 협동심, 규칙 준수 등 인성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체육과 인성의 통합적 성장을 도모한다. 영월군스포츠클럽은 본 사업에서 지도자 배치, 체육시설 사용 협조 등의 실무를 담당하며, 학교 단독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운 외부 체육활동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이는 공공형 스포츠클럽이 지역사회와 청소년 교육·복지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클럽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기관 간 협력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포츠클럽 관계자는 “클럽은 스포츠와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지난 4월 19일 청소년수련관 봉래산홀에서 ‘정원관리사 영월군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합회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원관리사 영월군연합회는 지난 1월 구성된 단체로, 초대 회장에는 1기 수료생 이용순 회장이 선출됐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연합회는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연합회는 앞으로 강원도 지방정원 1호인 동서강정원 연당원과 개원을 앞둔 청령포원의 수목·정원식물 유지관리 등 정원 전반에 걸친 관리 역할을 하게 되며, 그동안의 전문 교육과 재능기부 활동을 기반으로 정원도시 영월의 정착과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월군과 연합회는 △정원 유지·관리 및 식물 전시 △재능기부 활동 △정원산업 분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용순 초대 회장은 “정원관리사 연합회의 활동을 통해 군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정원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정원도시 영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지역사회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역시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의 연장선으로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 개최되는 2025 봄 가든쇼에 ‘봄엔 동강가자’를 주제로 참여형 쇼가든을 조성하며 본격적인 정원도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이번 가든쇼에서는 학생정원, 가족정원, 작가정원으로 구성된 참여형 정원이 선보이며, 그 중 ‘가족정원’은 특히 가족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정원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집 앞 마당의 의미를 담고 있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정원’은 이번 봄 가든쇼를 통해 영월군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요 콘텐츠로, 아름다운 정원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형 정원도시 실현의 상징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가능하며, 영월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산림정원과 정원도시추진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이전부터 영월군에 계속 거주하며,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으로, 선착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가든쇼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교류하는 정원문화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식량분야 청년농업인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식량작물 청년농업인 제2회 흙백 농산물 대전’에서 ‘건강선생이종숙의 전영선 실장(37세)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식량작물 분야 청년농업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지난 4월 16일 개최한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 발족식’과 함께 열렸으며, 청년농업인 20팀이 참여한 혁신적 소통의 장이었다. ‘흙백 농산물 대전’은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참가자들은 단순한 상품 품평을 넘어 자기소개, 브랜드 철학, 시장 확장 전략 등까지 종합적으로 발표해 경쟁력을 겨뤘다. 영예의 준우승을 차지한 전 실장은 영월산 콩을 활용한 청국장, 전통장류 등을 깔끔한 디자인과 건강을 고려한 상품 소개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구개발자와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현장심사위원들은 “제품의 완성도는 물론, 편이성과 건강 지향성을 선호하는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라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이다.”라고 평가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앞으로 콩 신품종 및 재배기술 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지난 19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관광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의 날 기념 이벤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의 날을 기억하고 새마을운동을 지속하자는 의미를 담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을 컨셉으로 스탬프 미션수행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이 지정된 미션 구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만들기, 비석치기, 단체 줄다리기, 제기차기·공기놀이’ 등 새마을운동 당시의 친숙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체험거리들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 외에도 요술팔찌 만들기 공예체험, 꽝 없는 핀볼게임, 추억의 스카이 콩콩 놀이 한마당, 딱지맨과 1대1 시합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기화서 대표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새마을 오징어게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새마을정신 및 공동체정신을 체득하고, 새마을운동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지속가능성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1970년 4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9일 멘토 및 멘티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멘토링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멘토링 활동과 더불어 멘티의 외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도자기 핸즈페인팅 및 수제 쿠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멘토와 멘티를 1:1로 매칭해 정서적 교류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부터 월 1회 이상 8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만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으로,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멘토 교육과 수퍼비전을 제공해 원활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한 멘토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멘티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고 멘티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유경일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멘토와 멘티 사이의 상호 신뢰적인 관계를 제공하여 사회·정서적 지지를 제공뿐만 아니라 학습, 건강, 문화, 여가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모델이 되어 주시는 멘토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멘티의 올바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인구정책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청도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청도군의 인구정책을 주제로 한 사진 또는 숏폼 영상 콘텐츠로, ▲결혼‧출산 장려 및 긍정적 인식 확산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가 주는 행복 표현 ▲생활인구를 통한 ‘살기 좋은 청도’ 이미지 강조 ▲청도에서의 즐거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생활 ▲저출산 인식 개선 관련 내용을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은 △최우수 1팀(80만원) △우수 1팀(50만원) △장려 3팀(각 30만원) △입선 4팀(각 10만원), 숏폼영상 부문은 △최우수 1팀(100만원) △우수 1팀(70만원) △장려 3팀(각 40만원) △입선 4팀(각 10만원)을 선정하여 총 59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군내 행사와 홍보물, 홈페이지, SNS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며 응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 흙집치유동산(두촌면 철정 여내길 217)에서 주간보호센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기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 농장과 사회서비스 기관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해 전문적인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총 4회기 중에 2회기는 주간보호센터(북방면), 2회기는 흙집치유동산(두촌면)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수선화,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팜투테이블(치유 정원에서 제철 요리)’ 등이 있으며, 치유 농장이 보유하고 있는 농장자원, 원예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마음 치유 등을 돕는다. 프로그램 마무리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치유 효과 검증을 도출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치유 농장과 사회서비스 기관이 활발히 연계되어 전문적인 치유농업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홍천군이 가진 치유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치유농업을 통한 농업 가치 확대로 농가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지난 4월 10일, 북방면 무궁화테마파크 내에 황톳길(길이 200m, 폭 1.5m)을 성공적으로 준공하였다. 이번 황톳길은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황토를 활용해 조성되어,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무궁화테마파크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산책 경험을 제공한다. 배태수 홍천군 산림과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을 통해 무궁화테마파크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계 보호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도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구군은 이번 방류 사업을 위해 사업비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뱀장어(10cm이상), 대농갱이(5cm이상), 쏘가리(3cm이상), 다슬기(0.7cm이상) 등의 수산 종자를 확보할 예정이다. 확보된 수산 종자는 어종별 특성을 고려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파로호, 소양호, 수입천에 각각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전염병 검사기관의 검사를 거친 건강한 종자만을 방류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기형어류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 불합격된 종자나, 부화 후 1년이 경과한 종자는 방류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구군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등 6종 121만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최근 3년간 35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방류 사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어족자원과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주민들에게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양구군은 기존의 목재, 연탄, 기름보일러를 '대기관리권역법' 인증 기준에 따른 2종 LPG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는 총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 가구는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 등이다. 1월 1일 이후 설치한 보일러에 대해 사후 신청하는 방법과 설치 전 사전 신청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5월 20일까지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거나, 관련 서류를 준비해 환경과 환경보호팀에 제출하면 된다. 양구군은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사업 물량을 초과해 접수될 경우 기존 보일러의 제조(시공) 연월일이 오래된 가구, 양구군 거주기간이 오래된 가구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8일 충북을 대표하는 특산주 ‘이도’, ‘가무치’, ‘월류봉’, ‘시나브로 청수화이트’ 등 총 10개의 제품이 청주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충청북도와 ㈜경복궁면세점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성과로, 충북의 우수한 특산주가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와 판매에 나서게 됐다. 조은술세종은 청주 도심 속에 소재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대표 브랜드인 ‘이도’는 찬란한 업적을 이룬 세종대왕의 이름으로 20년간 전통주의 외길을 고집 해온 조은술세종의 대표 브랜드이자 국내 유일의 유기가공 증류식 소주로 ‘24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농바이오는 충주에 위치하며, 많을 다(多)와 농사 농(農)을 합친 말로 다양한 농산물로 술을 만든다는 원칙으로 지역특산주를 생산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가무치’는 강한 생명력과 적응력을 가진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인 가물치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사회의 변화에 적응해 살아가는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불휘농장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운영된 ‘2025년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1기와 2기로 나뉘어 주 2회씩 총 4회 운영됐으며, 생후 3개월부터 12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부모 총 20쌍이 참여했다. 수업은 국제 아기마사지 전문 강사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베이비 마사지 이론 및 효과 이해 ▲가슴·배·등·다리·팔 등 부위별 마사지 실습 ▲부모와 아이 간 정서적 교감 증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실은 아이의 성장 발달과 혈액순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부모와의 유대감을 깊게 형성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지역자활센터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1차 심사에서는 94점(A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도내 상위권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환경·거버넌스(ESG)를 고려한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며, 매년 높은 경쟁률 속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며, 우수한 사업 기획력과 실행력, 지역사회 협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센터는 이번 2차년도 사업비로 총 5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1차년도 이어쓰다 사업단 커피박 재자원화 자동화 설비 구축에 이어, ‘커피박 환전소’ 환경교육 체험카페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커피 추출 후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탄소중립 주민참여형 카페 운영과 교육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산 군수는 “2년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일로읍 오룡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1단지를 ‘무안군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근거한 것으로, 아파트 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지정은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체 세대의 절반 이상이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해 이뤄졌으며, 금연구역은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이용공간 4곳이다. 무안군은 해당 아파트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설치하고 금연 안내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지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7월 29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7월 30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금연아파트 지정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금연문화 확산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6년 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APEC 회의 참가 대표단이 제주 지역경제와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중문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와 서귀포 원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회의 종료 후 오후 시간대에 하루 3회 운영되며, 대표단이 서귀포 원도심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 거리 등에는 APEC 회의 참가자들이 쇼핑을 즐기며 지역 상권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대표단의 원도심 방문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고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6일과 9~11일은 중정로 제주은행 앞에서, 12~14일은 올레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19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문화관광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