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철원군 농업회사법인 ㈜우창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2025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됐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하여 양조장을 관광․문화 공간으로 개발하여 전통주의 인지도 제고와 지역관광과 연계한 문화 공간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우창은 향후 2년간 맞춤형 컨설팅으로 환경개선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시스템 구축 및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의 지원을 받는다. 농업회사법인 ㈜우창은 체험공간 조성과 전통주 빚기 및 지역농산물 활용 요리 체험,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과 온라인 이벤트 프로모션 실시 및 지역 관광지 연계홍보 등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철원군 김유희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으로 지역 전통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찾아가는 양조장을 통한 전통주의 인지도 향상 및 관내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여 철원군에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화천군이 조성 중인 화천 생활실내체육관이 올해 상반기 중 준공된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화천읍 아리에 화천 생활실내체육관 건설을 시작했다. 이르면 6월 하순에 문을 열 예정인 화천 생활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3,685㎡ 규모다. 내부에 실내 테니스장 3면, 풋살장 1면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에 50면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된다. 이미 외벽 판넬과 지붕 태양광 시설 설치까지 완료됐으며, 지금은 풋살장 인조잔디와 테니스 코트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내·외부 마감 공사가 끝나는 대로 다음 달부터 주차장 및 조경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화천 생활실내체육관이 문을 열면, 기존의 화천체육관, 화천생활체육공원, 하남면 거례리 레포츠 타운, 산천어 파크골프장 등과 함께 스포츠 마케팅의 첨병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내 스포츠 대회 유치도 가능해져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화천 생활실내체육관은 군민 체육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 현재 화천지역에는 거례리와 붕어섬 등에 외부 테니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은 증가하고 있는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악성민원은 폭언이나 폭행 등 위법행위를 수반하며, 다른 민원인에게도 공포감과 불안감을 조성해 민원 환경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기관 차원의 엄정한 대응 방침을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 양양군은 △민원실 내 안전유리 설치 △전화 민원 전수 녹음 및 상담 권장시간 설정 △악성민원 입증을 위한 휴대용 영상기록장비 운영 △경찰과 연계된 비상벨 및 CCTV 설치·운영 등 물리적·제도적 보호장치를 지속 확대해왔다. 이번 대책은 기존의 조치에서 더 나아가, 악성민원에 대해 양양군이 직접 고발하거나 피해 공무원의 고소를 적극 지원하고, 수사 및 재판 절차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강화된다. 특히,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출입 제한이나 퇴거 조치 등 강경 대응 방안을 병행할 예정이다. 심리적 피해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악성민원으로 인해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은 내수면 수산자원보호와 은어를 보호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은어 포획금지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내수면어업법'에 따르면, 은어가 소상하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와, 은어 산란기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은어 포획금지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양양남대천 등 주요 내수면 일원에 은어포획금지에 대한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이루어지고 있는 고질적이고 지능적인 불법어업행위를 중점 단속하며, 불법 포획행위는 물론, 불법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은어는 양양남대천의 소중한 어족자원으로, 은어가 소상하는 기간에는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는 만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매년 수십만 마리의 내수면 향토어종 치어종묘를 구입·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수산자원 조성에 힘쓰고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4월 21일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주관으로 탄소중립 실천 운동 캠페인의 일환인 농약빈병 수거 활동을 실시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영농기술 확산 및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약 빈병 수거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정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예상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빈병이 수거되어 가천면에 위치한 한국환경공단 중간처리사업소에 전달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적으로 동참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김정화회장은 “농업 분야에서도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늘 캠페인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여성농업인들이 앞장서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분야의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시민홀과 광양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소속 직원 7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위탁 교육 기관은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기관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로, 총 12회차(회차당 2시간) 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투입된다. 매회 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2~3명이 보건복지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과 절차에 따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뇌·심혈관 질환의 원인과 개념 ▲심정지 인지 및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소아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응급상황에 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진안군이 중소농 중심의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에 나섰다. 사업 대상은 성수면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 중인 청년농업인으로, 체험형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두드림 딸기 농장’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중소농 중심의 농업경영체의 비용절감, 품질개선, 가치향상 등을 지원하여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두드림 딸기 농장’은 마이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인근 유치원·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장 브랜드 개발, 체험 교육장 환경 개선, 스마트팜 키트를 활용한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6차산업형 농가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농 중심 농업경영체의 품질개선과 가치향상을 도모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2025년 장난감 나눔장터' 온라인 유상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난감 나눔장터는 일부 훼손 또는 분실됐지만 구성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 색 또는 모양 등의 변형으로 사용에는 지장이 없으나 대여가 어려운 장난감을 선정해 진행되며, 대상 장난감은 모두 소독 및 정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장난감 나눔장터는 4월부터 5월까지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차로 21일 아동양육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배부하고, 2차로 취약계층 영유아에 전달한다. 이후 3차로 28일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정회원을 대상으로 40여 점의 장난감을 온라인으로 유상 판매하며, 마지막으로 완전히 파손된 장난감은 장난감 수리 부품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총 4단계 선순환 과정을 통해 각 장난감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장난감 나눔장터에 대한 시설 관계자분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온라인 장터에 대한 센터회원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1일 경북보건대학교에서 관내 대학생들의 전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찾아가는 현장 전입반’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전입반 운영은 학기 시작과 함께 다른 지역에서 김천으로 이주하는 대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김천시의 전입 혜택을 직접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입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체 제작 안내문을 배부하며, 김천시 전입 시 제공되는 ▲전입지원금 20만 원 ▲기숙사비 지원금 학기당 30만 원의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김천시 관계자는 “경상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할 만큼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관외 지역에서 김천으로 전입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안내하고, 앞으로도 김천시만의 인구 증가 시책을 발굴해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천시는 김천고등학교, 김천대학교 등을 방문해 현장전입반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2학기 개강에 맞춰 현장전입반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진행한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2025년도 특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중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선정하고, 도배·장판 등의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곡동 협의체는 4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서 관내 복지 사각지대 10가구에 배달지원을 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복지기관 등과 연계협력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갈 계획이다. 이광동 위원장은 “올해도 우리 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는'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이웃애(愛) 실천에 늘 솔선수범하는 대곡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4월 21일 김천시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민체전의 원활한 운영과 자원봉사자 간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350여 명을 비롯해 김천시장, 시의회 의장, 김천시체육회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전 공연,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 격려사, 교육 및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정호 이사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손길이 이번 도민체전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라며,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처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고 감동할 수 있는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경북이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김천시가 품격 있는 도시, 따뜻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자활센터) 이용대상자인 독거노인 150명을 모시고 2025. 4. 22. ~ 4. 23. 관내 영화관 별고을 시네마에서‘승부’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어 영화관람이 힘든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동적인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는 등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①국민기초생활수급자 ②차상위계층 또는 ③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자를 대상으로 안전·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지원과 말벗 등의 도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21일 금수강산면 후평1리마을회관에서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자율 대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극한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인 ‘k-마어서대피 시스템’(마을순찰대와 어둡기 전 서둘러 대피소로 피하세요)을 적용한 훈련으로 안전과 및 금수강산면 직원, 마을순찰대, 민간조력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숙지하고, 후평1리 마을 이장의 마을방송과 메가폰 가두방송을 통해 주민대피명령을 전파하는 훈련과 도보 이동뿐만 아니라 차량을 이용하여 대피소로 이동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훈련의 효율성을 높였다. 성주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마을순찰대와 주민들이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대피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농가의 복구를 위해 4월 22일 700만원의 성금을 성주군청으로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농연 성주군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산불 피해 농가들에게 분배하여, 경영비 부담 완화, 재해 복구물자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농연 성주군연합회는 ‘후계농업 경영인으로서, 지역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주역임’이라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산불 피해 농가에 대한 공동의 관심과 공감을 모으고, 실제적인 지원을 담아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성금 기탁은 우리군 농업 경영인의 따뜻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성주군은 앞으로도 농업 경영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선호 한농연 성주군연합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경북 지역 농업 경영인들의 협력과 연대 의지를 보여주는 소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통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 기준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이 기존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2시까지로 30분 연장된다. 시는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점심 시간대에 한시적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완화하고, 인근 상권 이용을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단속용 CCTV가 설치된 집중 단속구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더불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차 증거 촬영 시간’을 구역별로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1차 촬영 후 일정 시간이 지나 2차 촬영을 통해 단속을 확정했으나, 이제는 현장 여건에 따라 그 시간 간격을 유동적으로 운용한다. 예를 들어, 배달 차량이나 택배 차량의 정차가 잦은 상권 밀집 구간에는 2차 촬영 시간을 연장해 불필요한 불편을 줄인다. 반면, 장시간 차량이 방치돼 단속 효과가 떨어지는 지역은 촬영 간격을 단축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5월 7일 14시 30분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넷제로 챌린지X」 선정 새싹기업(스타트업)들과 함께 기후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의 탄소중립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넷제로 챌린지X」에 선정된 기후기술 새싹기업들이 지식재산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한 「넷제로 챌린지X」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특허청 사업과 「넷제로 챌린지X」의 지원내용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별 보유 특허기술 설명,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제품 상용화를 위한 후속지원, 공공 조달시장 진출 등의 확대를 건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분야에 혁신특허를 보유한 새싹기업 육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기후기술 새싹기업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명품특허’ 창출과 사업화 전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삼성 경기에 앞서 각각 시타와 시구를 선보이며 새 야구장 개장을 축하했다. 지난 3월 5일 공식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에 의해 새로 건설한 야구장으로, 세계적인 혁신 설계를 선보여 대전을 상징하는 새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로구가 5월 7일 구로2동 통합청사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설치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조사부터 사례 관리까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통합 아동보호 시설로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및 가족구성원에게 상담·치료 및 가족기능 회복·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기관 안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내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을 진행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아동학대는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의 진심’이 내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움직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 연휴 기간 당초 예상보다 2.3% 많은 약 26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내국인 관광객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제주관광의 전환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연휴기간 중 5월 4일에는 4만 9,151명이 방문해 올해 일일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휴 전반에 걸쳐 관광객이 고르게 분포됐으며,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예년과 다른 방문 양상이 나타났다. 제주도는 최근 추진한 관광 활성화 정책이 현장에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고,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제주관광의 이미지 변화와 신뢰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내국인 성장세, 단순 수치 그 이상 … 제주의 진심이 通] 내국인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국내 항공 공급석이 감소했는데도 92.8%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배편을 이용한 방문객이 전년보다 63.0% 늘어나 전체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무엇보다 기상 악화라는 악재 속에서도 내국인의 뜨거운 관광 열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인재양성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과 김홍국 부회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전국 적십자 봉사원과 헌혈자, 후원자 등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제2 인재개발원 유치 과정에서 두 인사가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과 공로를 인정해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김철수 회장과 김홍국 부회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제주도정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철수 회장은 도내 최초로 설치되는 대한적십자사 제2 인재개발원의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도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 사업 추진에도 앞장서 왔다. 김홍국 부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이전과 제2 인재개발원 설치를 위한 부동산 매입을 지원해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도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제2 인재개발원 제주 유치로 지역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