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은 군민과 탐방객의 안전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노골 산책로 및 구탄봉 전망대 진입로 일원에 등산로 안전모니터링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CCTV설치를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행정절차법'에 따른 행정예고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설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 4개소에 9대의 고정식 CCTV가 설치된다. 위치는 △모노골약수터 주변 3대 △모노골 삼거리(내곡리 178번지 일원) 3대 △모노골 진입로(한양수자인양양 방향) 1대 △구탄봉 전망대 진입로(용천리 방향) 2대가 설치된다. 설치된 CCTV는 양양군 통합관제실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조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군은 등산객 유입이 많은 주요 지점에 CCTV를 설치함으로써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범죄 예방 ▲시설물 안전관리 ▲재난·재해 대응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등 다목적 생활안전 관리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못자리 설치시기 취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철원군과 철원농협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못자리 공동취사장 운영 지원사업이 4월 21일부로 종료됐다. 못자리 공동취사장은 운영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운영했다. 운영기간 21일동안 전체인원 15,000명이상이 이용했으며, 하루에 평균 약 500~700명 정도 주말에는 1,000명이 넘는 인원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농업인들은 못자리 공동취사장 운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농업인은 “바쁜 못자리시기 철원군과 철원농협의 배려 덕분에 편하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으며, 올해 못자리를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 바쁜 시기 철원군과 철원농협의 공동취사장 운영이 관내 농업인들께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으며, 못자리시기를 잘 보낸 농업인들과 공동취사장 운영을 도맡은 철원농협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쌀의 다양성과 우수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쌀을 이용한 참여형 실습교육을 통해 쌀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양한 활용방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2025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은 여러가지 건강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김치, 건식쌀가루를 이용한 곶감 찹쌀구이, 전통음료인 소주온미 등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철원군 관내 주소를 둔 영양교사, 학교 급식관련 선생님, 돌봄전담사이며, ▲교육 기간은 5월 14일 ~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차로 구성 운영된다. 김유희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양 및 급식 관련 선생님에게 우리 쌀 소비를 확대하고 쌀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배울 좋은 계기가 될 것”이고 “철원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세탁차 지원에 이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산불피해 이재민 170가구가 임시 생활하고있는 경상북도 영덕군 청소년 해양센터로 2차 지원을 나서 의류와 이불 세탁 등을 돕는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피해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2015년부터 2.5톤 이동세탁차량으로 온정나눔세탁소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8,740가구, 965회에 걸쳐 대형세탁물 수거, 세탁으로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올해 횡성군에 1,33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 횡성군은 325개 농가에 1,355명을 배정받고 해외 지방정부와 체결한 인적교류 협약(MOU)을 통해 1,134명(라오스 729명, 필리핀 405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으로 202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7일에 라오스 53명, 필리핀 15명의 계절근로자가 처음 입국한 이후, 현재까지 6차에 걸쳐 145개 농가에서 523명이 근로 중이다. 6월 말까지 611명이 추가로 들어와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는 40명이 입국했으며 나머지 162명도 일정별로 입국한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필리핀 근로자의 입국이 일부 지연됐으나 현재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지자체와의 협약을 확대해 유치인력을 다양화하는 한편,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농가교육 강화, 현장 중심 관리체계 마련 등을 통해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과 농가는 상반기에 근로자가 모두 배치되면 농번기 인력난 부족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의료법인 영은의료재단 허계영 이사장은 지난 4월 22일 청도군의 우수한 인재 발굴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허계영 이사장은 청도신문 자문위원회 위원장직 맡아, 평소 지역 사회의 교육발전과 장학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 또한 청도군 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허계영 이사장은 “평소 장학회가 청도군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탁금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장학회 이사장인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남다른 관심과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회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이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한 순환농업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서며, 친환경 농업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 건립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감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혁신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청도반시는 전국에서 유일한 씨 없는 감으로 연간 약 4만 톤이 생산되며, 전국 감 생산량의 20%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 중 상당량이 외형 불량, 과숙, 기형 등의 이유로 유통에서 제외돼 농가의 손실로 이어져 왔다. 청도군은 이러한 비상품 감을 감말랭이, 감식초, 감분말 등 가공품으로 전환하고, 감 껍질과 부산물까지 100% 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생산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단순한 가공시설을 넘어, 청도 농업의 순환경제 모델을 선도하는 거점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는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51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225㎡, 연면적 1,600㎡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2024년 초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4월 23일,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영덕군과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동해시청 직원과 동해시의회, 사회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동해시는 과거 여러 차례 산불 피해를 겪었던 경험이 있기에, 누구보다 피해지역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픔을 함께 나누길 바라는 마음에 동해시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0만원을 비롯해 동해시의회 200만 원, 동해시통장협의회 300만 원, 동해시재향군인회 110만 원,동해시지역발전협의회 100만 원 등 총 1,71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임정규 동해시 행정과장은 “2022년 대형 산불로 같은 아픔을 겪었던 도시로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4월 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도내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이번에는 행안부 주관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시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과 함께 추진하는 전국 단위의 예방 중심 안전점검 활동이다.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각종 재난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안전점검 실효성 △점검 확산 실적 △환류 적절성 △점검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정책 기여도 등 5개 분야, 3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동해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통령 기관 표창이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집중안전점검은 2024년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내 각급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열린 동해교육지원청 지역교육정책 협의회에서는 서순원 동해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 공립 단설유치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시는 앞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의 일환으로 초‧중‧고 학교장 위원회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학교 현장과 학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사업 구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30일에는 동해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지역 학교, 학부모,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과 함께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생애 전 주기에 감동을 주는 교육도시 동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유난히도 심술궂던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기운이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따스한 봄바람이 백사장을 스치듯 불어오면, 겨울잠에서 깨어난 망상해변도 어느새 인파로 북적이기 시작한다. 언제 찾아도 반가운 망상해변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축구장 25개 크기의 넓은 백사장과 피서철마다 수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망상해변은 이미 ‘여름철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해수욕장 = 여름’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사계절 언제든 연중무휴로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변모하고 있다. 해변 입구부터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띈다.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빨간 시계탑 모양의 대형 이정표는 망상해변의 ‘시그니처 시계탑’을 본떠 제작된 것으로, 첫걸음부터 특별한 분위기를 더한다. 또, 작년 연말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선물상자’는 계절마다 새로운 테마를 선보이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해변을 밝히며 SNS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해변이라고 꼭 바닷가만 떠올린다면 오산이다. 오는 6월 망상해변에서는 산과 바다를 모두 품은 트레일 러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친환경 축산관리실 내 ‘원유 잔류 항생물질 검사실’을 설치·운영하며, 지역 내 안전 축산물 유통 기반 강화와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에 나섰다. 이번 검사실 설치는 초유 은행에 원유를 공급해 온 홍천군 젖소 농가들의 현장 건의를 반영해 추진됐다. 현재 유업체는 '국가 잔류 물질 검사프로그램(NRP)'에 따라 납품받는 원유에 대해 잔류 항생제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에서 항생제가 검출될 때 해당 농가의 원유뿐 아니라 함께 집유 된 인근 농가의 원유까지 전량 폐기 및 손해 배상이 이뤄지는 구조다. 그러나 유업체에 사전검사를 의뢰할 때 검사 결과 확인까지 2일가량 소요되어 그 기간의 원유는 납품이 어려워지고, 농가는 경제적 손실을 입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간이 검사 키트를 활용한 자율 검사 시스템을 마련하고, 농가 스스로 원유의 잔류 항생물질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검사실을 운영하게 됐으며 관내 젖소 농가 약 30개소 기준 연간 300건의 수요가 예상된다. 지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군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의 안전을 위해 상반기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4월 21일~22일까지 소노벨 비발디파크, 홍천 아산병원, 세이지우드 호텔 홍천 등 3개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안전 점검의 책임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리부서 및 관리 주체를 비롯해 홍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홍천군은 이번 점검에서 지난 1월에 진행했던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설명서(메뉴얼) 수립 여부, 층별 피난계획도, 개인별 임무 카드 숙지, 비상 연락망 현행화, 연 1회 이상, 위기 상황 훈련 및 계획 수립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개선 권고를 요청하고, 현장 조치가 어렵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점검 내용과 결과를 관리 주체에 통보해 조치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할 계획이다. 박만성 재난안전과장은 “군민들과 홍천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진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24일(목) 오후 1시 30분,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별관(더이음마당)에서 「2025년 공공조달 지원사업 및 파트너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지방조달청과 협력하여 공공 조달제도,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 절차 안내 및 입찰 참가 자격 등록 컨설팅 등을 포함한 1부 설명회, 그리고 관내 조달 기업 제품 홍보와 수요기관 간 1:1 구매 상담으로 구성된 2부 파트너십데이 순으로 진행된다. 홍천군은 올해 3월, 군납 지원사업 공개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내 기업의 공공조달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달 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도 이해부터 실무 상담까지 한 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통사업단과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 관계자는 “공공조달은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매우 중요한 창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달시장 진입을 망설이는 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홍천군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이 4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센터 사업은 각 읍면의 복지회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여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굳이 먼 거리로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손쉽게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습을 통한 지역 발전과 근거리 학습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평생 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은 올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습 기반을 확충하고, 군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풍부한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서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밀도 높은 독서 활동과 도서관 활용 교육을 통해 인문·정서적 성장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목련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책 놀이, 독서토론, 글쓰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총 17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차상위,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독서 교육을 넘어 도서관의 사회적 포용 역할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보 격차를 줄이고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한다. 광산구는 매년 5월∼9월에 운영하던 폭염저감시설을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동을 앞당겼다. 광산구는 조기 가동을 위해 지난 4월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물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광산구는 그늘막 208개소(고정식 188개소, 스마트 20개소)와 상수도의 깨끗한 물을 안개로 분사해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 3개소(△광주송정역 △쌍암공원 △하남 경암근린공원)를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대표 환경 캐릭터 ‘하마니’의 인형탈이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환경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25일 함안면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에 첫 출동한 하마니는 귀여운 비주얼과 친근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4월 3일에는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서비스 행사에 참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4월 23일 열린 키즈팡 개소식에서는 어린이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환경사랑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지난달 26일~27일 함안군민의 날 행사기간에는 연꽃테마파크걷기대회 참가에 이어 1회용품 사용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탄소중립 캠페인에서는 ‘걷고, 즐기고, 실천하는’ 친환경 일상 루틴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4월 28일~30일 가야초등학교 금연홍보 캠페인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고, 5월 4일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는 많은 어린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5월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3일 토요일부터 6일 화요일까지 휴무일인 5일 월요일을 제외한 3일간, 함안휴게소 순천방향 로컬푸드 직매장과 칠서휴게소 양평방향 로컬푸드 직매장 앞 야외 판매장에서 함안수박과 가야백자멜론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안수박과 가야백자멜론은 당도계를 통해 체크해 함안수박은 12~13브릭스, 가야백자멜론의 경우 17~19브릭스의 당도로 현장에서 시식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함안 대표 특산물의 판매로 함안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는 지역 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30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판매 기간 내 안전하고 신뢰받는 로컬푸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군에서는 품질관리 매장 점검도 실시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황금연휴 기간에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휴게소 유동 인구를 활용한 직거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휴게소와 함께 다가오는 악양둑방 경관단지에서도 판매를 확대하여 함안군 지역 농산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거창군민으로, 본인과 가족의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총 143명(공공근로 11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9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환경 정비와 행정 지원 등 35개 공공사업 분야의 사업 현장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과 실업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경제기업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