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4월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읍·면별 생활개선 회원 10명(멘토)과 육아지원이 필요한 여성 10명(멘티) 총 20명이 참여하여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생 및 육아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들을 지원하고, 육아 경험이 풍부한 생활개선회원을 멘토로 지정하고, 농촌지역 새내기, 다문화 가정을 멘티로 연결하여 실질적인 도움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연식은 멘토-멘티 서약서 낭독, 결연증서 교환, 사업설명 및 멘토- 멘티 간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 육아 및 아동 교육과 관련한 지원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멘티 대표로 참석한 PHENG SOPHEA(금수강산면)는 “낯선 문화와 언어 속에서 아이를 낳고 육아에 대한 막막함이 컸는데, 오늘 멘토님을 만나 큰 위안을 얻었다”며 “앞으로의 육아 여정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분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농촌의 미래는 여성과 아이에게 달려있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모금된 성금 325만원을 기탁했다.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성주군 내 62개 사회단체들이 모여 활동하는 협의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사회단체 간 소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복지, 환경, 문화 등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활동을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김영덕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장은 “온정을 모으는데 자발적으로 참여 해준 사회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분들께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는 지난 4월 23일, 시설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어린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응급처치 실습이 필수로 포함된다. 이날 교육은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어린이시설 종사자들은 평소 꾸준한 안전교육을 통해 신속한 응급조치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산림조합는 4월 23일 정선군 읍‧면 지역의 마을회관 등에 살기 좋은 산촌, 도시민들이 찾아가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및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읍‧면 지역의 마을회관 주변의 유휴토지에 나무를 심고 가꾸어 지역민들에게 녹색경관 조성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마을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마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10여개의 마을을 선정하여 지원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전학규 정선군산림조합장은 직원들과 함께 나무의 식재 및 관리요령에 대한 지도활동을 펼치며 “최근 산불로 인해 주민들이 녹색경관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는 것 같아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4월 28일 오전 9시 30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 ‘내가 걷는 길이 꽃길’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16일 개소한 센터의 첫 번째 주민 참여 행사로,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에는 센터 인근 지압 코스와 야외 근력 운동기구를 활용한 체험 활동과 함께, 간단한 운동 매뉴얼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체육지도자의 지도 아래 준비운동과 안전교육을 마친 후 본격적인 걷기 활동에 나선다. 걷기 코스는 센터를 출발해 마로니에길과 백운대길 등을 거쳐 다시 센터로 돌아오는 약 2시간 거리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건강리더들의 자발적 참여와 주민들의 협력이 더해져 향후 센터의 걷기 동아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3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2025 광양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식전행사는 어린이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과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어린이날의 의미를 전한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과 내빈 축하 퍼포먼스가 마련돼 있으며, 식후에는 장구 공연, 풍선아트와 버블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행사장 전역에서 ▲에어바운스 놀이터 ▲실제 장비를 활용한 소방안전체험과 경찰 체험존 ▲아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교육 부스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 ▲서산나래 아이싱쿠키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재난 상황 대처 방법 등을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안전 체험 프로그램 등 47개의 다양한 프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광양읍 우산문화공원에서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물론, 학부모와 아이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산문화공원 유아숲체험원은 4~7세 유아들의 감수성과 창의성 계발을 목표로 조성된 곳으로, 지난해 8월 산림청에 정식 등록됐다. 공원 내에서는 전문 유아숲지도사와 교사들의 지도 아래 계절별로 다양한 유아숲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봄에는 ‘봄꽃 찾아 산책하기’, ‘개망초로 제기차기’ 등이 진행되며, 여름에는 ‘숲속 곤충 세계 탐험하기’ 등 자연의 생태를 체험하는 활동이 마련됐다. 가을에는 ‘솔잎 씨름놀이’ 등 나뭇잎과 열매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자연과의 교감을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간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와 학부모, 유치원과 어린이집 모두로부터 ‘자연 속 최고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4개월간 60회 운영한 프로그램에 어린이 약 900여 명이 참여하고, 운영 2년 차를 맞은 올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5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4월 22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설악권 중점 현안사업 공기관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현병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계산성‧백담계곡 탐방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공기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설악권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기본형 공익직불금’ 사업 대면 신청 기간을 확대 운영한다. 공익직불제는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농촌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면적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당초 방문 신청기간이 4월 30일까지였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농가의 접수 지연을 방지하고, 이달부터 개정 시행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기간을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며 소농직불금은 5,000㎡ 이하의 농지를 소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단가가 지난해보다 5% 인상돼 경작 면적에 따라 1ha당 136~215만 원 범위에서 차등 지급한다. 직불금 최종 지급액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교육이수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방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와 올해 농업인 경영체 등록정보에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인, 신규 신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 내린천휴게소(서울방향) 야외광장에서 향긋한 봄나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군은 오는 5월 11일까지 인제 내린천휴게소(서울방향) 야외광장에서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2025 인제군과 함께하는 내린천휴게소 봄나물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을 담다! 인제를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장터는 인제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제철 봄나물을 소개하고 관광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인제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인제산 곰취, 명이나물(산마늘), 삼나물(눈개승마), 아스파라거스 등 향긋한 봄나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의 5%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적립되며 나눔과 상생의 선순환 구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인제군과 키다리식품(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양양지사, 인제농특산물유통(주) 간의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조체계가 빛을 발했다. 내린천휴게소 운영주체인 키다리식품(주)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운영 전반을 지원했고, 한국도로공사 양양지사는 장소 제공과 현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담양읍 전통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복지위기가구 발굴 안내와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을 부탁했다. 손순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은 없는지 잘 살피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미술여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미술 향유자층의 확대와 지역문화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미술여행 콘텐츠를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미술 향유자에게는 친근한 접근성과 예술 체험의 재미를, 기존 향유자에게는 전문성과 예술적 깊이를 더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미술 기획전시를 운영하는 해동문화예술촌과 담빛예술창고,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공예미술관 보임쉔 등에서 다양한 작가들과의 소통과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복합문화 예술거리 다미담예술구와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방제림 등 지역 명소를 연결한 예술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또한 지역 공예작가와 협력한 공예체험 프로그램, 국내 유일의 대나무 파이프오르간 연주, 기획전시 아티스트 토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하며,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 대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미술여행 프로그램은 예술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서 나아가, 일상 속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형 문화사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2일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오담(五潭) 행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수 취임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중심의 민원 행정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 친절한 응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정철원 군수는 “군정의 출발점은 군민의 목소리이며, 그 중심에 민원 담당 공무원 여러분이 있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민원에 진심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 소형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 면허 취득 위탁교육을 추진했다고 23일 전했다.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는 농민들이 다양한 농작업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농기계이지만 제대로 된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통한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 4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23일까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위탁교육을 추진했다. 면허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관련 법규와 정비 이론, 도로 통행, 건설기계 장치 등의 이론교육과 실제 장비 운전과 취급 요령 등 실습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 등 총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군청 민원과에 방문하여 3톤미만 소형건설기계(굴삭기 또는 지게차)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 교육은 농민들의 안전한 기계 활용을 위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은 직원들의 청렴 관심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이번 청렴추진단은 기획재정국장을 총괄반장으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렴추진단의 계획 및 구성안 보고, 청렴추진계획 및 세부 과제 공유, 부패 취약 분야와 연계한 개선 과제 논의 등이다. 군은 이번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공부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를 예방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부패취약분야 분석 ▲청렴 교육 ▲청렴 공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은 지속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서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밀도 높은 독서 활동과 도서관 활용 교육을 통해 인문·정서적 성장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목련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책 놀이, 독서토론, 글쓰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총 17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차상위,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독서 교육을 넘어 도서관의 사회적 포용 역할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보 격차를 줄이고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한다. 광산구는 매년 5월∼9월에 운영하던 폭염저감시설을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동을 앞당겼다. 광산구는 조기 가동을 위해 지난 4월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물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광산구는 그늘막 208개소(고정식 188개소, 스마트 20개소)와 상수도의 깨끗한 물을 안개로 분사해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 3개소(△광주송정역 △쌍암공원 △하남 경암근린공원)를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대표 환경 캐릭터 ‘하마니’의 인형탈이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환경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25일 함안면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에 첫 출동한 하마니는 귀여운 비주얼과 친근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4월 3일에는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서비스 행사에 참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4월 23일 열린 키즈팡 개소식에서는 어린이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환경사랑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지난달 26일~27일 함안군민의 날 행사기간에는 연꽃테마파크걷기대회 참가에 이어 1회용품 사용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탄소중립 캠페인에서는 ‘걷고, 즐기고, 실천하는’ 친환경 일상 루틴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4월 28일~30일 가야초등학교 금연홍보 캠페인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고, 5월 4일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는 많은 어린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5월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3일 토요일부터 6일 화요일까지 휴무일인 5일 월요일을 제외한 3일간, 함안휴게소 순천방향 로컬푸드 직매장과 칠서휴게소 양평방향 로컬푸드 직매장 앞 야외 판매장에서 함안수박과 가야백자멜론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안수박과 가야백자멜론은 당도계를 통해 체크해 함안수박은 12~13브릭스, 가야백자멜론의 경우 17~19브릭스의 당도로 현장에서 시식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함안 대표 특산물의 판매로 함안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는 지역 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30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판매 기간 내 안전하고 신뢰받는 로컬푸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군에서는 품질관리 매장 점검도 실시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황금연휴 기간에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휴게소 유동 인구를 활용한 직거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휴게소와 함께 다가오는 악양둑방 경관단지에서도 판매를 확대하여 함안군 지역 농산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거창군민으로, 본인과 가족의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총 143명(공공근로 11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9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환경 정비와 행정 지원 등 35개 공공사업 분야의 사업 현장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과 실업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경제기업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