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23일 오후 2시 평창읍 종부 둔치에서 제55회 지구의 날 캠페인을 개최한다.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 필요성을 홍보하고 플리 마켓,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의 소등을 통해 ‘평창을 10분간 쉬게 해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하여 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함영예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제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 변화 주간으로 정하여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 행사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열린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태백시청과 철암고등학교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태백시청 소속 선수들은 그레꼬로만형 종목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72kg급에서는 신재환 선수가 3위, 82kg급에서는 천승우 선수가 3위에 올랐고 같은 체급에서 이도원 선수는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철암고등학교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김윤환 선수는 그레꼬로만형 72kg급에서 1위, 조병헌 선수는 67kg급에서 2위, 김동건 선수는 130kg급에서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자유형에서도 철암고등학교의 성과는 빛났다. 박민하 선수가 76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자유형 65kg급에서 김민수 선수가 3위, 125kg급에서는 김주석 선수가 2위, 김동건, 김범찬이 나란히 3위에 올라 철암고가 해당 체급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지역사회와 체육계 모두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태백시청 및 철암고등학교의 이번 대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단법인 태인장학회(이사장 김영조)는 지난 4월 22일 2025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장학사업 추진계획과 예산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기탁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태인장학회는 2026년도 주요 사업으로 △태인초등학교 입학·졸업 장학금 △태인 학생 교육 수당 지급(전교생 대상, 매월 5만 원/연간 60만 원) △태인초등학교 재학생 대상 방학 중 해외 영어 캠프 지원 등을 포함했으며, 총 7,800만 원의 장학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김종우 ㈜원희 대표는 태인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향후 각종 장학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우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조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교육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2004년식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20개소를 경찰청 2010년 표준규격 제어기로 전면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 ‘교통신호제어기’는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장비로, 교통흐름 최적화와 통행 안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교통 인프라다. 시는 노후화된 장비로 인한 통신 오류 및 제어기 장애를 해소하고,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인 신호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체 대상은 칠성초사거리를 포함한 20개소로, 이 중 3개소는 반복적인 장비 고장이 발생하고 있으며, 17개소는 교통정보센터와의 데이터 송수신 오류가 지속적으로 보고된 곳들이다. 2010년식 제어기는 표준화가 강화돼 타사 제품과의 호환성이 뛰어나며, 이로 인해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향상된 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돼 실시간 신호 송수신의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어 전반적인 운영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주요 교차로 및 정상 작동 중인 신호기를 대상으로 단계적 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지회장 김종규)는 지난 4월 22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342개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한궁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하반기 열릴 ‘한궁대회’ 준비의 일환으로, 한궁의 유래와 어르신 생활체육으로서의 가치, 경기 규칙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한궁은 좌우 집중력 향상, 유연성 및 근력 강화,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여가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2023년 관내 전 경로당에 한궁을 보급 완료해 어르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으며,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는 매년 한궁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회는 올해는 보다 많은 어르신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회 참여 인원을 확대하고, 대회가 열리는 10월까지 경로당별 경기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며 “한궁은 여가를 즐기면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시 야생화연구회(회장 배상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나주역에서 ‘2025년 제5회 나주야생화연구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봄빛 자연을 담다, 야생화와 마주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자생식물의 가치를 전달하고 자연 친화적 삶에 대한 공감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총 180여 점에 달하는 야생화 작품이 선보여졌으며 이들 작품은 나주시 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오랜 시간 가꾸고 연구해 온 결과물로 단순한 식물 전시를 넘어 창의력과 자연에 대한 애정이 담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하루 평균 4000여 명이 오가는 나주역 이동통로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 공간은 식물 하나하나가 지닌 독특한 생명력과 계절의 색채를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를 찾은 윤병태 나주시장은 회원들과의 소통 자리를 갖고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자생식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시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과 손잡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새로운 복지 모델을 선보인다. 나주시와 KCA는 지난 2024년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빛가람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예측모델을 활용한 취약계층 음식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KCA ‘AI 식수 인원 예측 시스템’을 활용, 구내식당에서 고품질의 반찬 도시락을 제조해 지역 내 공유냉장고에 채워놓고 이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직접 가져가거나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유냉장고는 빛가람동 LH5단지 아파트 내에 설치돼 주민들의 손쉬운 접근성과 지역사회 연계성을 높였다.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2천만 원 규모(도비 1천만 원, 시비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나주시 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와 KCA가 협력하여 추진한다. 이상훈 KCA 원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AI 기술이 복지 현장에 접목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23일 오전 11시 종합보건복지타운에서 대상자, 사례관리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청장년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손에 손잡고’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보조사업기관으로 선정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1인 취약 청장년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해 왔다. 특히‘손에 손잡고’사업은 복합접인 어려움에 노출돼있는 대상자를 위해 기획됐으며 이날 첫 모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월 1회 요리·목공체험, 영화관람, 나들이 등을 함께하며 삶과 관계의 회복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사회적 고립·은둔 청장년의 문제와 고독사 위험은 모든 지자체가 당면한 복지 현안이 되고 있다”며 “우리군도 지역, 대상자, 연령별로 다양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매년 기획조사계획 수립과 청장년 이음학교 사업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횡성사랑십시일반운동 성금으로 주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탄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이 4월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4주간 청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청년 아카데미는 5월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7회, 횡성읍행정복지센터와 365채움관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지역 청년들은 경제, 드론, 크리에이터(글쓰기,AI·SNS활용) 등 전문분야 특강과 현장 답사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일과 토요일을 병행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횡성군에 거주하는 18세~45세의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재도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횡성군 청년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이번 아카데미로 활동 기반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 목사동면사무소는 담양군 가사문학면사무소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22일 전했다. 전달식은 22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담양군 가사문학면사무소에서 양측 면사무소 및 유관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장 인사말,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양측 면사무소 및 유관기관 임․직원 30명이 동참했으며, 목사동면에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가사문학면에서는 곡성군 대표 지정기부 사업인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를 통해 기관별로 150만 원을 기부했다. 박광천 목사동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으뜸 지자체이며, 우리나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매우 깊다”라며, “이번 상호 기부를 시점으로 양 기관 간 기부활동은 물론 문화관광 교류도 활발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인 농‧특산물 판매장이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지난 22일 오후 2시에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열린 운영회의에는 지역 농가 및 단체 관계자 14명과 행정 담당자 5명 등 총 19명이 참석해 판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방법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참여 농가 및 단체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식품위생법 관련 허가 및 절차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판매장 운영을 위한 협조사항과 안전한 식품 판매를 위한 위생 관리 방안이 강조됐으며, 각 농가·단체별 판매대 배치 위치를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결정하고 현장에서 즉시 위치 조정까지 마무리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향후 추진될 농·특산물 판매장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약 96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 농민들의 소득 향상과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직거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은 4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춘천 중앙시장 내 착한가격업소를 찾았다. 이날 방문은 도의 실국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캠페인에 참여하고 전통시장의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특별자치추진단장과 자치법령과 직원들이 함께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일규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앞으로 부서별 잇기운동(릴레이) 점심‧저녁 식사, 직원 모임, 시‧군 출장 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 상권 활력과 소상공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시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일차진료와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직무 역량 향상 교육과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의료 주요사업 설명을 통한 정책 수행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시대-보건진료소의 역할과 실천과제를 주제로 수원대학교 간호학과 이경희 교수의 특강과, 조직의 신뢰구축으로 팀워크 성과를 이끄는 펠로우십을 주제로 해피투게더컨설팅 강민정 강사의 특강이 이루어진다. 또한, 보건의료기관 운영 활성화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 대하여 도지사 표창장(3건)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보건진료소 운영을 활성화하여 적극적인 주민 건강 관리로 진료 실적이 우수한 화천군 오음보건진료소 노경난 씨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서비스 제공과 민간병의원과의 원격협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추진한 석탄 경석 규제해소 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석탄 경석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4월 24일 강원도립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의 주요 과업 내용 및 중점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석탄 경석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 자원화 추진 시 고려사항, 법·제도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하여 자문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석탄 경석은 폐광지역에 대량으로 적치되어 있으나, 그동안 폐기물로 분류되어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폐기물 규제가 완화되면서 산업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이 새롭게 열리고 있다. 다만, 본격적인 산업화를 위해서는 경석의 특성을 고려한 기술적 활용 방안 마련이 필수적이며,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 또한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에, 도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석탄산업 쇠퇴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경석 자원을 활용한 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사랑나눔회는 지난 23일 대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강보실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기꺼이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천사랑나눔회는 2022년 결성하여 현재는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로 매월 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식재료를 구입하고, 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시각장애인협회에서 배식봉사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 활동도 하고 있다. 강진규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피해 주민들을 위해서 힘을 보태준 김천사랑나눔회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기부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서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밀도 높은 독서 활동과 도서관 활용 교육을 통해 인문·정서적 성장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목련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책 놀이, 독서토론, 글쓰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총 17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차상위,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독서 교육을 넘어 도서관의 사회적 포용 역할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보 격차를 줄이고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한다. 광산구는 매년 5월∼9월에 운영하던 폭염저감시설을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동을 앞당겼다. 광산구는 조기 가동을 위해 지난 4월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물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광산구는 그늘막 208개소(고정식 188개소, 스마트 20개소)와 상수도의 깨끗한 물을 안개로 분사해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 3개소(△광주송정역 △쌍암공원 △하남 경암근린공원)를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대표 환경 캐릭터 ‘하마니’의 인형탈이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환경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25일 함안면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에 첫 출동한 하마니는 귀여운 비주얼과 친근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4월 3일에는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서비스 행사에 참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4월 23일 열린 키즈팡 개소식에서는 어린이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환경사랑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지난달 26일~27일 함안군민의 날 행사기간에는 연꽃테마파크걷기대회 참가에 이어 1회용품 사용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탄소중립 캠페인에서는 ‘걷고, 즐기고, 실천하는’ 친환경 일상 루틴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4월 28일~30일 가야초등학교 금연홍보 캠페인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고, 5월 4일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는 많은 어린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5월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3일 토요일부터 6일 화요일까지 휴무일인 5일 월요일을 제외한 3일간, 함안휴게소 순천방향 로컬푸드 직매장과 칠서휴게소 양평방향 로컬푸드 직매장 앞 야외 판매장에서 함안수박과 가야백자멜론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안수박과 가야백자멜론은 당도계를 통해 체크해 함안수박은 12~13브릭스, 가야백자멜론의 경우 17~19브릭스의 당도로 현장에서 시식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함안 대표 특산물의 판매로 함안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는 지역 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30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판매 기간 내 안전하고 신뢰받는 로컬푸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군에서는 품질관리 매장 점검도 실시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황금연휴 기간에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휴게소 유동 인구를 활용한 직거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휴게소와 함께 다가오는 악양둑방 경관단지에서도 판매를 확대하여 함안군 지역 농산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거창군민으로, 본인과 가족의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총 143명(공공근로 11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9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환경 정비와 행정 지원 등 35개 공공사업 분야의 사업 현장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과 실업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경제기업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