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금년 4월부터 10월까지 △공유재산 현행화, △미활용 공유재산 발굴 등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하여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적극 추진한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도 산하 모든 부서에서는 재산의 △관리상태, △이용현황, △무단점유 및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후속 행정조치를 추진한다. 특히, 도는 금년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대장의 오류 사항 중점 정비, △미활용 재산 적극 발굴 등 내실 있는 공유재산 관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는 4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도 부서 및 시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업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을 관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규정 및 업무처리 방법·절차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우영 행정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하여, 지방재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5년도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온라인 마케터 전문가 창업과정’과 ‘웰니스 치유 원예사 양성과정’ 등 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총 32명을 대상으로 25일간 100시간 동안 진행된다. ‘온라인 마케터 전문가 창업과정’은 4월 11일 개강했으며, ‘웰니스 치유 원예사 양성과정’은 4월 21일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마케터 전문가 창업과정’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선군의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SNS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한다. ‘웰니스 치유 원예사 양성과정’은 정선의 치유농업과 웰니스 관광, 농촌체험을 접목한 전문 인력을 길러내는 과정이다. 치유 산업을 활성화하고 관광복지 분야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3년간 109명의 교육 수료자 중 3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행정 효율성과 군민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행정 실현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 돼 올해 마무리될 예정으로, 총 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업대상지는 신동읍, 남면, 화암면 일대로, 해당 지역의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밀 조사 및 탐사, 그리고 위치 및 속성 정보의 전산화가 주요 내용이다. 정선군은 이 사업을 통해 수집·구축된 자료를 건설, 상하수도, 재난안전 등 관련 실무 부서에 20건 이상을 제공했으며, 이는 굴착 공사 협의 시 관련 부서 간의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하여 작업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과거에는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민원 처리나 공사 과정에서 작업 지연과 시설물 훼손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했지만, 이번 전산화 사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고, 시설물 훼손으로 인한 2차 사고의 위험도 크게 줄었다. 또한, 구축된 시스템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본격적으로 투입하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4년 한 해 동안 라오스 근로자 439명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 59명 등 총 498명의 인력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필리핀까지 넓혔다. 지난 2월, 필리핀 바왕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미농협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31명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군은 기존 라오스 외에 필리핀과의 협력 체계를 갖추며, 근로자 도입국의 정책 변화나 인력 수급 불안정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정선군이 도입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585명이다. 이 가운데 라오스 근로자가 470명, 필리핀 근로자가 31명,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이 8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작목별 일손이 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평생학습관은 오는 4월 24일 정선군 지역 내 복지 실무자들의 현장 중심 역량강화 및 평생학습 기반 교육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개 분과 실무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실무자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성과․공유▲지역 내 평생학습 지원과 복지 자원의 통합 연계 및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협약의 첫 사업으로 '고독사예방활동가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기관 종사자, 실무자를 대상으로 고독사의 심각성 개선 및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기기체험, 퇴원 후 돌봄 서비스, 병원 동행 서비스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정선군평생학습관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8까지 정선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이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공동의 노하우가 활용된 의미 있는 발전 방향이 모색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부합되는 기획을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4개 사업 3,300만 원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4개의 비영리 법인·민간 단체에서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강릉시 가족센터(센터장 최은해)의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부루마블 in 세계여행-여성 안심 거리 내 플리마켓 개최' ▲(사)강릉여성의전화(대표 김향숙) '폭력 STOP! 우리는 안전문화 리더스-폭력 예방 교육 강사 양성'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의 '여성창업, 이제는 당신 차례입니다-여성창업을 위한 교육' ▲(사)강릉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 '지역 여성인력의 전문적 훈련과 창업을 통한 돌봄시스템 구축-사회취약계층 돌봄 코디네이터 양성이 있다. 기관별로 수강생 모집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올해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양성평등 실현 촉진 및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제·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맞춤형 취·창업 상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강릉시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5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이며, 모집 공고일 현재 관내 거주자로서 산림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자여야 한다. 단, 기계톱 사용에 있어 장애(청각·간질, 정신질환)가 있는 사람, 고교·대학 재학생(야간대학생 제외) 자격이 제한된다. 근무 장소는 홍천군청 산림과 및 산림병해충 방제지이며, 2025년 5월 12일~12월 사업종료 시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예찰(피해목 조사·감염 나무 위치표시) 및 피해목 훈증, 파쇄, 소각, 참나무시들음병 발생 예찰, 소나무류 무단 반출 이동단속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다만, 예산 및 사업 계획의 조정이나 기상 여건에 따라 근무 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문의 및 접수는 홍천군 산림과(산림보호 담당)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서류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 7일 유선 등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민선 8기 3주년이 되는 올해 고성군은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으며, 2025년 군정의 새로운 동력 창출을 위해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들어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 ▲봉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025 청년마을 만들기), ▲청년참여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경관디자인 공모사업,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사업,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사업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양수산부 주관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에 고성 아야진항이 선정되어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아야진항은 지난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1989년 기본시설을 갖추었고 2010년 정비공사 완료된 후 현재까지 어항개발 사업은 진행되지 않았다. 아야진항은 도시계획도로에 의해 마을과 어항이 단절되어, 어항공간의 혼잡과 보행로 부재 구간도 많아 보행자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며, 노후된 어구보수보관장, 조선소와 무단 적치된 컨테이너, 폐기 어망 어구들, 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5월 3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토요일과 공휴일(일요일 제외)에도 정상 근무하며, 평일에는 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운영을 시작해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고성군은 본소(간성읍)와 남부, 북부 지소 등 3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62종 529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 5년간 4억 8,100여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이 같은 임대료 50% 감면 혜택은 올해 12월까지 연장해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농기계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을 위해 농기계 이용 교육과 점검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고성군의 농기계 임대 실적은 총 6,317대, 임대료 1억 754만 9천 원에 달했으며, 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청년이 주도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청년 정주·유입 여건을 마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및 청년 활동공간 구축 등을 청년들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여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청년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147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고성군 사업 수행 청년단체인 ‘엎질러진 물’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반려문화를 기반으로 축제 기획, 반려 산업 육성을 위한 청년 창업지원, 청년 단기 여행 콘텐츠 운영 등을 추진 예정으로 ‘트립펫컴(청년마을명)’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청년 마을 선정을 통해 고성군의 청년 유출 방지 및 지역 정착 유도에 기여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국제로타리 3730지구 강릉율곡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22일 포남2동 저소득가구 10곳에 생필품 및 가전제품(15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김학래 회장은 “올해 경기가 많이 어렵다고 하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율곡 로타리는 시간과 자원,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30지구 강릉율곡 로타리클럽은 주거환경 개선, 생필품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국제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취임식부터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공직자를 배려하는 군정 운영을 이야기한 정철원 담양군수가 부드러운 리더십과 과감한 행정혁신으로 담양군의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 군수는 “공직자가 존중받아야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을 펼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중요 과제로 삼고, 출범 이후 불필요한 의전과 회의는 줄이고 실질적 행정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 군수는 군의원 재임 시절부터 공직자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2021년에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조례를 발의한 바 있다. 실제로 군정 운영의 시작인 출근 과정에서도 직원에 대한 배려를 담았다. 정 군수는 수행비서 없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출퇴근하고 있으며, 이는 직원들의 출퇴근과 업무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다. 또한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전결 체계를 강화해 실무자들이 빠르게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불필요한 회의와 의전은 최대한 축소하여 공직자의 업무효율을 높이기도 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올해 초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사용을 독려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지난 1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형)으로 지급했으며 침체한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4월 30일까지 사용을 권장했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112억원 규모로 전라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나주시만 지급했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화폐 선순환을 통해 단순 소비 수단을 넘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이웃과 혜택을 고루 나누는 공동체적 수단이자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최근 읍면동민의 날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마다 지원금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윤 시장은 “개개인에게는 적은 금액일지 모르지만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사회 공동체에 큰 힘이 됐다”며 “가급적 이번 달까지 지원금을 사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당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DREAM)’이 오는 4월 23일 수요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육과정을 선보이게 된다. 재료공학과 기술기반, 어플리케이션 및 지역특화 상품 제작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프로젝트 존, 경영·기술·교육직 등 지역 내 다양한 진로직업 분야의 △진로직업체험 존, 로봇·인공지능·IoT 등 관련 미래산업에 관련된 첨단 산업 체험 분야의 △메이커스쿨 존 등 3개 영역 50여 개 콘텐츠로 구성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교육 도시 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23일 오후 3시 30분, 도청 간부 및 도청 내 천주교 신자 등으로 구성된 조문단과 함께 춘천 주교좌 죽림동 예수성심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교황님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해당 분향소는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4월 23일 오전 9시부터 4월 25일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교구 추모 미사는 4월 25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인 죽림동 예수성심성당에서 봉헌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조문 후 춘천교구 김주영 주교를 예방한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소탈한 약자들의 벗으로서 세계 평화와 화해를 위해 헌신하셨다”면서, “교황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드리며 슬픔에 잠긴 모든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서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밀도 높은 독서 활동과 도서관 활용 교육을 통해 인문·정서적 성장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목련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책 놀이, 독서토론, 글쓰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총 17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차상위,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독서 교육을 넘어 도서관의 사회적 포용 역할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보 격차를 줄이고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한다. 광산구는 매년 5월∼9월에 운영하던 폭염저감시설을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동을 앞당겼다. 광산구는 조기 가동을 위해 지난 4월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물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광산구는 그늘막 208개소(고정식 188개소, 스마트 20개소)와 상수도의 깨끗한 물을 안개로 분사해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 3개소(△광주송정역 △쌍암공원 △하남 경암근린공원)를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대표 환경 캐릭터 ‘하마니’의 인형탈이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환경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25일 함안면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에 첫 출동한 하마니는 귀여운 비주얼과 친근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4월 3일에는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서비스 행사에 참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4월 23일 열린 키즈팡 개소식에서는 어린이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환경사랑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지난달 26일~27일 함안군민의 날 행사기간에는 연꽃테마파크걷기대회 참가에 이어 1회용품 사용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탄소중립 캠페인에서는 ‘걷고, 즐기고, 실천하는’ 친환경 일상 루틴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4월 28일~30일 가야초등학교 금연홍보 캠페인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고, 5월 4일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는 많은 어린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5월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3일 토요일부터 6일 화요일까지 휴무일인 5일 월요일을 제외한 3일간, 함안휴게소 순천방향 로컬푸드 직매장과 칠서휴게소 양평방향 로컬푸드 직매장 앞 야외 판매장에서 함안수박과 가야백자멜론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안수박과 가야백자멜론은 당도계를 통해 체크해 함안수박은 12~13브릭스, 가야백자멜론의 경우 17~19브릭스의 당도로 현장에서 시식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함안 대표 특산물의 판매로 함안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는 지역 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30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판매 기간 내 안전하고 신뢰받는 로컬푸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군에서는 품질관리 매장 점검도 실시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황금연휴 기간에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휴게소 유동 인구를 활용한 직거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휴게소와 함께 다가오는 악양둑방 경관단지에서도 판매를 확대하여 함안군 지역 농산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거창군민으로, 본인과 가족의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총 143명(공공근로 11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9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환경 정비와 행정 지원 등 35개 공공사업 분야의 사업 현장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과 실업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경제기업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