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포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23일 관내 장애가 있는 고령 어르신 가구를 찾아 집 내·외부를 청소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최근 건강 악화로 거동이 불가해진 고령 어르신 가구로, 협의체 위원들은 집 내·외부에 방치된 쓰레기 및 폐가전 등을 수거하고 정리 정돈했다. 이금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드리고자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이 새봄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공공시설 주변에 봄꽃을 식재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화종은 데이지, 비올라, 팬지 등 봄꽃 종이며, 식재지는 남부교차로 등 가로화단 7개소 및 주요 시가지 등 가로화분 21개소로 약 71,000 본 가량을 울진군 전역에 식재할 계획이다.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어디에서든 완연한 봄을 느끼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어진 봄꽃은 날씨가 더욱 따뜻해지면 4월 하순 즈음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식재 후에도 5월까지 관수, 제초 작업 및 보식 작업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들이 일상속에서 봄의 생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며“봄꽃 식재를 통해 지역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꾸고, 군민들과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따른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2026년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을 5월 23일까지 신청받는다.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로 소비확대 및 임산물의 고부가 가치 창출과 전문 가공업체 육성을 통한 산업화 유도를 위해 진행된다.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 임산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국비,지방비) 70%, 자부담 30%로 전체 사업비 2억~20억원(개소 기준, 총 5개소) 지원 가능하며 사업비는 2년으로 나누어 교부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크게 2개 분야로 산지종합유통센터 사업과 가공산업활성화 사업으로 나눠지며 전반적으로 유통⦁가공분야 시설의 교체 및 보완 등을 통해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 알림홍보 '입찰공모를 통해 상세 공모계획 및 사업별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울진군 산림과에서 접수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에 대하여 2차 가공 및 유통의 경쟁력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보듬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지로 후포면 삼율1리와 북면 나곡3리를 지정하고,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가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 속에 자립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공동체다. 지정 마을에서는 운영위원회 구성, 조기검진 확대, 예방교육과 인식개선 홍보, 치매안심 프로그램 운영, 안심가맹점 지정, 마을 내 안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일상 가까이에서 이루어지는 이 같은 돌봄체계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울진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촘촘한 치매관리망을 구축하고, 치매 친화 공동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치매보듬마을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월 22일 군수접견실에서‘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과, 경제교통과, 재무과 민원업무담당 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직접적으로 민원인을 상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업무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대민업무 처리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고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직원의 스트레소 해소 방안과 공무원 보호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앞으로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감정노동을 하는 인·허가업무, 복지민원업무, 읍·면민원담당자들과도 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양한 민원업무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도 민원처리담당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겠다”며“민원담당 공무원들 또한 자신의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하여,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구축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 3대, 세계 10대 에너지 전시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성과 발표와 세미나를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원자력 기반의 청정수소 생산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및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 지역 특화 전략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기술 혁신과 실용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해외 동향을 반영한 선제적 전략을 통해 국가 에너지 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 진행하는‘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받고 있다.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하여 9년간 19,000명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올해 검진 인원은 작년보다 1,990명이 증가한 총 4,630명으로 울진군 인구의 10%정도가 대상이며, 읍면별 인원은 인구수 비율로 배정했다. 신청조건은 2025년 1월 1일 이전에 주민등록상 울진군민 중 40세 이상(1985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면 된다. 대상자 신청이 완료되면 5월 내로 우선순위(한수원지원 종합검진 미수검자, 고령자, 취약계층)별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협약병원과 주민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검진병원은 울진군의료원, 강릉아산병원, 포항성모병원으로 항목은 17종 35여 항목으로 국가암검진과 병행하여 실시하며,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부터 대폭 확대하여 추진하는 지역주민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업은 질병 조기발견과 평생건강을 유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충남도의회는 23일 도의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충청남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19일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위원으로 선임된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3명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3명, 예산회계전문가 4명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 동안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집행한 16조 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예산(일반 및 특별회계, 기금 등) 전반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기간 중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작성한 결산자료를 분석, 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도지사와 교육감은 제출된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결산승인을 신청한다. 이어 6월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 동안 소관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결산을 승인할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결산검사는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도민의 삶과 행복을 위해 합리적이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3일 경산시공인중개사협회 회의에서 협회 대표 2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자살 예방사업 관련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18년 경산시와 협약을 체결한 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인적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우편물 방치, 월세·가스요금·관리비 체납 등의 징후를 통해 위기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특히 1인 가구,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도 요청했다. 한편, 경산시는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지난해 총 4,489명을 발굴했으며, 이 중 전출·사망자를 제외한 4,398명에게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지원, 민간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홍보를 계기로 관내 575개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내 홍보물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주민과 가장 밀접한 현장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구례군은 4월 22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구례군 지역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순호 군수와 장석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척 양수발전소 조성 상황 ▲오산·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추진 상황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계획 ▲농촌유학 및 2026 전남체전 준비 상황 등 9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담당 부서의 설명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김순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7월 출범한 제1기 지역발전위원회가 군정의 동반자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회복 및 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착공 예정인 오산 케이블카, 내년 준공을 앞둔 섬진강 보도교, 국도 18호선 4차선 확장 사업 등은 우리 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로, 위원회가 중심에서 함께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간 투자유치가 포함된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의 두 단계를 거쳐 진행됐으며, 성주군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2개 선정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성주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금수강산면 일원(지정면적 383,048㎡)에서 추진 중인 ‘성주호 관광지 조성사업’이 투자유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 수립, 홍보 및 투자설명회 개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성주호 관광지 조성사업은 지난 2024년 8월 22일 성주호 주변이 공식 관광지로 지정·고시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오랜 기간 산림보호구역 지정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왔던 성주호 일원은, 보호구역 해제와 관광지 지정이라는 연이은 성과를 통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수자원, 숲 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24억원(국도비 15.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것으로, 청도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신청, 주민설명회, 의견청취공고 등을 진행했으며 농식품부의 1차 서면평가, 2, 3차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청도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설계를 시작하여 화양읍 삼신리 일원에 지상 4층 규모의 기숙사 2개 동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농업근로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공동주방, 세탁실, 휴게 공간 등 생활편의시설과 더불어 커뮤니티 공간, 체육시설, 카페 등 복합문화공간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청도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내국인 근로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가 부족해 농촌 고용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2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실에서 관내 34개 기업체 대상으로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은 신규협약 14개 기업체와 재협약 20개 기업체로 34개 기업체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케이마린,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동우, 낙원요리학원, 의료법인명산의료재단희망병원, 주식회사제다코리아, 성암마루, 따뜻한마음협동조합재가노인복지센터, 한국장애인지원사회적협동조합, ㈜두원메디텍, 다복솔식품, 세미한병원, 박씨네누룽지영농조합법인, 김제성모간호학원, 김제성모요양보호사교육원, ㈜케어링방문요양센터김제점, 정보종합학원 18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채용 및 양성평등의 근무환경 조성과, 여성새일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여성인력 발굴 및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어,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정부 고용장려금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 수륜면 회연서원에서 자연과 역사,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서원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에게 성주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자연찬가’는 성주의 대표 경관인 무흘구곡 탐방과 계곡 버스킹 공연을 결합해, 자연 속에서 힐링과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천, 대전, 세종 등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여유를 즐겼다. 올해 처음 진행된‘기와예술형 체험 – 매화&참외, 기와에 그리다’는 회연서원 보수공사 후 버려질 예정이던 전통 기와를 업사이클링하여, 지역 상징인 참외와 매화를 주제로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예술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자원을 예술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정체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또한‘서원스테이’는 참가자들이 서원의 고택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도, 예절 교육 등 인문정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비록 현대식 숙소와는 달리 다소 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4월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읍·면별 생활개선 회원 10명(멘토)과 육아지원이 필요한 여성 10명(멘티) 총 20명이 참여하여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생 및 육아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들을 지원하고, 육아 경험이 풍부한 생활개선회원을 멘토로 지정하고, 농촌지역 새내기, 다문화 가정을 멘티로 연결하여 실질적인 도움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연식은 멘토-멘티 서약서 낭독, 결연증서 교환, 사업설명 및 멘토- 멘티 간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 육아 및 아동 교육과 관련한 지원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멘티 대표로 참석한 PHENG SOPHEA(금수강산면)는 “낯선 문화와 언어 속에서 아이를 낳고 육아에 대한 막막함이 컸는데, 오늘 멘토님을 만나 큰 위안을 얻었다”며 “앞으로의 육아 여정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분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농촌의 미래는 여성과 아이에게 달려있다”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