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2021년 6월 준공 후 현재 총 48세대가 입주하고 있는 평창 행복주택의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지난 4월 7일 실시하고,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입주 신청을 신청받았다. 이번 예비 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30세대를 모집했으며, 총 69건이 접수돼 최종 경쟁률 2.3대 1로 마감됐다. 특히 인기가 높은 청년 계층의 경우 모집 정원 15세대에 총 62건이 접수돼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접수된 신청자들의 소득, 자산 등을 조회하여 올해 7월 21일 적격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청년 계층의 예비 입주자 선정(입주 순번 포함)과 신혼부부와 주거급여 수급자 계층은 7월 28일 입주 순번을 추첨할 계획이다. 소득과 자산 검색 결과에 따라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일정 변동이 있으면 사전에 평창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행복주택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향후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농업기술센터가 산불 피해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청송군과 의성군에 농작업 지원 인력을 파견해 피해 복구에 손을 보태고 있다. 이번 지원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이 함께하는 ‘산불 피해지역 농작업 대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피해지역 농가의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산지를 중심으로 한 농업 생산 정상화,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계영농팀장과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등 총 3명의 전문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피해 농가를 위한 영농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교육용 트랙터(로터베이터 포함)와 농업기계119 차량, 5톤 화물차량 등을 현장에 투입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고추, 감자, 콩, 배추 등 밭작물을 중심으로 로터리 및 배토 작업이 필요한 농지이며, 이는 산불로 인해 트랙터 및 경운기 등이 소실되어 영농이 불가능한 피해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트랙터 화재로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적기 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 향촌복지과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완도군 인구일자리정책실과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기획은 담양군 향촌복지과(과장 정경옥)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이 지역사랑 실천의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완성됐다. 이번 상호 기부는 담양군과 완도군 공무원들이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들의 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지속 가능한 연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이용객의 요금 감면시간을 현행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한다. 시는 관련 내용을 담은 ‘춘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제341회 춘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으며, 오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제일중앙, 동부시장, 스카이워크, 풍물시장, 은하수거리 등 춘천시 내 5개 공영주차장에서 2시간 무료 주차가 적용된다. 감면 대상은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내 상인회에 등록된 점포 이용객이며,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인식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주차요금 결제는 카드로만 가능하며,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차요금 감면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에게는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공영주차장 이용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도 완화될 것을 기대하고, 공영주차장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객 편의 증진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3기 홍천 귀농귀촌학교를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홍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며, 도시민과 새내기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사전 전자우편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특히, 30명 정원 모집에 총 38명이 신청하여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교육생들은 홍천군 소개 및 농업현황, 농산물 마케팅 기술, 귀농·귀촌 정책 안내 등 이론 교육은 물론,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이수하게 된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는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민과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올해 귀농귀촌학교를 2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23일 오전 11시 문화의집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과 교류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정재우 관장을 비롯해 각 기관 팀장과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영월군과 하남시가 지난 2019년 11월 20일 자매도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021년부터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기에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및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진행됐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자매도시인 영월군과 하남시의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 간의 업무협약으로 두 지역 청소년이 상호 이해증진과 화합·우애를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앞으로 더욱 양질의 청소년 문화교류가 활발해 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차고등학교, 세경대와 영월 지역의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영월 지역의 보건·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미래세대를 키워가기 위하여 영월군-마차고등학교-세경대학교가 협력할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마차고등학교에서는 지역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하여 세경대 보건·간호와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세경대학교에서는 우수한 강사와 질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하여 학점 인정 및 지역 보건·간호 인력 양성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로써 또한 영월군은 특화 교육과정에 수반되는 행·재정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양성된 보건·간호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실무협의체 구성까지 함께 진행하고 향후 업무 후속 조치까지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업무 추진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일반고등학교와 지역 내 대학교 연계 학점 선이수제 운영은 영월군이 첫 시도인 만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4월 23일, 정선방역과 연계하여 고한읍 내 취약계층 어르신 19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감염에 취약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방역 지원과 더불어, 말벗 서비스 및 안전 확인을 병행해 정서적·신체적 돌봄이 함께 이뤄졌다. 김진복 회장은 “정선방역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선방역은 지난 2020년 9월 24일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국가어항인 임원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CLEAN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월 장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국·도비 195억 원)선정에 이은 100억 이상 대규모 국비사업 2연속 선정 쾌거로 인한 어업인 및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비움(Clearance), 공간분리(Location), 환경개선(Environment)을 통해 국가어항의 모든 것(All)을 새롭게(New) 탄생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반영한 미래지향형 어항 모델로, 해양수산부가 전국 어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어항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임원항은 삼척시 대표 수산거점어항이나, 그동안 산발적으로 들어선 어항시설물로 인한 경관훼손, 보차혼재로 안전성 취약, 관광어항으로서 휴식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임원항에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182억 원(국비 150억 원)을 투입하여 협소하고 복잡한 어항환경과 어업여건 개선, 보행자를 배려한 가로환경 및 휴식공간 확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질병, 부상, 고립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및 가족돌봄청년(9세~39세)에게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돌봄 대상뿐 아니라 돌봄을 제공하느라 스스로의 삶을 돌보기 어려운 청년들까지 포용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상속에서 적절한 돌봄을 받기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써 의미가 깊다. 서비스는 크게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구성된다. 기본 서비스는 이용자 가정에 돌봄 인력이 방문해 ▲식사도움 ▲청소 및 세탁 ▲외출 시 동행 등 재가 돌봄 및 가사지원을 제공하며, 월 24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화서비스는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병원 동행 서비스 ▲심리 지원 서비스 등 일상의 회복을 돕는 것으로, 유형에 따라 2개까지 선택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료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본서비스는 무료로, 특화서비스는 5%의 본인 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6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삼척시 그림책 나라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팝업도서관 이사부 독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되는 ‘팝업도서관 이사부 독독’은 삼척 시민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책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만나고, 독서 문화와 관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보고, 듣고, 만지고, 맡아보고, 맛보는 ‘북작북작 오감만족 놀이’, 삼척을 사랑하는 33인이 추천하는 ‘미션게임’, 비밀의 책을 찾아라 ‘이야기 콘서트’, 동화 속으로 풍덩! 시민 참여형 마임·마술 콘서트 ‘예술 콘서트’, 책에서 튀어나온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체험 놀이 프로그램 ‘그림책 속으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관광문화재단 콘텐츠운영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지난 3월 100년 가옥에서 시간을 넘나드는 QR코드 게임 프로그램 ‘도서관 너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삼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활용, 사전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선별하고 해당 가맹점을 현장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카드깡', 본인 매장 결제 포함) ▲실제 매출 금액을 초과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허위 가맹점 등록 후 제한업종 운영이나 유령업체를 통한 부정 거래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재정적 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2021년부터 지역화폐 부정 유통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한 만큼, 앞으로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으로 인한 부당이득 발생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대한민국 온기나눔 자원봉사 맛집 삼척, 자원봉사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총 83개 자원봉사 단체와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환경정화 ▲집수리 ▲도시락 배달 ▲이・미용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릴레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해졌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온기나눔 자원봉사 맛집 삼척’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맛집’으로 친근하게 풀어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의 터널 청소 작업에 따라 오는 4월 28일 국도 38호선 도계 1~2터널 구간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라며, 우회도로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터널 청소는 정선국토관리사무소가 봄철을 맞아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관내 터널 6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통행 차량으로 인한 매연과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발생한 오염물질 등을 제거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도계 1~2터널 구간은 왕복 2차로로 구성되어 있어, 작업자의 안전과 차량 통행 안전을 위해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5시간) 전면 통제가 이루어진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고 현수막, 안내판, 가변정보전광판(VMS) 등을 설치해 통제구간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통제 시간 동안 도계 1~2터널을 통과해야 하는 차량은 흥전교차로 → 구국도 → 도원교차로를 경유하는 우회도로(총 연장 4.75km)를 이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터널 청소 작업으로 일시적인 불편이 예상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4월 22일 삼척시농업인회관에서 ‘2025년 귀농귀촌 지역특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삼척시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특화 아카데미 ‘팜파티 플래너 양성과정’은 귀농귀촌인 및 농장 운영 희망자 20명이 참여하여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팜파티 플래너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농산물 및 농촌 자원을 활용한 팜파티의 개념을 이해하고, 웰컴존, 포토존, 농식품 판매 부스 제작 실습 및 연합 페스티벌 운영을 통해 농촌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 및 지역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 참가자 중 한 명은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기대가 크고, 농장 팜파티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벅차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팜파티 플래너 전문가 양성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귀농귀촌인들이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