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원주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참석 후, 지역 농산물 유통과 먹거리 순환 체계의 핵심 거점인 원주푸드종합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일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 총리는 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소분장·가공실·저온저장고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농산물의 선별·유통 과정을 직접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상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센터 저장능력 확충과 물류 시설 현대화에 국비 20억 원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센터는 개관 후 10여 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저장시설 용량 한계 등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원주푸드종합센터는 지난 2014년 한강수계기금 30억 원과 지방비 42억 5천만 원 등 총 72억 5천만 원이 투입돼 설립된 공공 물류 시설이다. 원주권 내 학교(165개교)·공공(원주시청, 대안학교 등)·군(8급양대, 11사단 등) 등 시민 8만여 명에게 식자재를 공급하며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근거해 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확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5%였던 임대료 요율을 1%로 인하할 예정이며, 감면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하고, 신규 임차인에게는 인하된 요율을 적용하여 감액 부과하며, 대상자에 한 해 1년 범위 내 임대료 납부기간 연장 및 연체료 50% 경감도 가능하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해당 임대 주관부서에서 안내 후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인은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확인서 등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오는 12월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조치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만 65세 이상 경로대상자와 장기기증자 및 유족의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를 50% 감면한다. 이용료 인하대상은 만 65세 이상 경로대상자와 '강릉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장려에 관한 조례'에 따른 기증자 및 기증자유족이며, 이밖에 관련 법률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체육활동과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위한 경기·행사의 경우 각각 사용료의 80%, 50%가 감면된다. 또한 반다비체육센터의 경우 장애인 우선 사용 규정을 신설하고 장애인 관련 행사 및 등록장애인에 대하여 무료로 이용토록 하여 장애인의 체육활동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신규 공공 체육시설의 사용요금 신설과 기존 사용요금의 감면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강릉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 개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0월 24일 강릉시의회 임시회에서 가결 후 11월 5일 자로 공포됐다. 이번 개정으로 관내 어르신 및 장애인, 사회공헌자 등 7만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건강한 노년기를 보장하는 것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업사이클링을 테마로 아동·청소년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청소년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강릉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가족 보드게임, 가족 베이킹, 가족 해양 캠프, 가족 가을 캠핑, 가족 목공예’ 등의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신뢰를 형성하여 자라나는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부모가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청소년 가족 축제’를 기반으로 다문화·외국인·한부모·일반가족 등 모든 유형의 가족이 강릉시 지역사회와 함께 연대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아동·청소년 친화적인 가족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우리 모두가 행복한 강릉’을 만들고자 한다. ‘청소년 가족 축제’에서는 자원 순환이라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가족 사진액자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커피박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의 재활용품 활용 체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시립미술관 교동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시《보통의 사람들_일상의 기록》의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당신의 오늘을 그려요'를 오는 1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당신의 오늘을 그려요'는 관람객에게 보다 풍성한 전시 감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가족 대상 정기 교육과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상시 체험이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정기 교육은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 감상과 오일파스텔을 이용한 그림일기 그리기로 전시 감상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여 기억에 남는 미술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2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이며, 1~6학년 어린이(1~2회차)와 2인 이상 가족(3~4회차) 총 4회차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신청 인원은 회차별 10명으로 1회차 신청은 11월 26일부터 가능하며,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회원 가입 후 교육란 신청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전시 작품을 감상 후 활동지에 나의 하루를 그림일기로 그리는 상시 체험은 별도 신청 없이 오는 12월 28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19시 30분, 11월 15일 16시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8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초청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사한다. 김선욱은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으로 동 세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았고, 정명훈, 다니엘 하딩 등 세계적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어 왔다. 현재 경기필하모닉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주곡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과 바그너 ‘반지: 관현악 모험'으로 구성되어 고전과 낭만의 조화를 선사한다. 연주회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낙엽은 이야기를 데리고 온다.”며, “김선욱의 선율이 관객분들께 특별한 이야기로 기억되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탐색하고, 참여하고, 축하하자”를 주제로 한 '제14회 강릉시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관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동아리를 비롯하여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대강당에서는 평생학습관 수강생 및 동아리의 발표회가 진행되며,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학습 성과물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옥외 행사장에는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지역 공방 및 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심종승 평생학습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이 일상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하천 수위 상승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주문진읍 주문리 우암천 하류 지역에 대해 '우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161억 원 포함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추진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소하천 정비 600m, 교량 3개소 재설치, 제방 축제 및 보축 1.18㎞, 우수관로 및 차집관로 정비이다. 우암천 하류는 해안가 저지대 주거지를 관통하는 지역으로, 하천 폭이 좁고 해수면 상승 시 내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하천 범람과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강릉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 뒤, 행정절차 및 보상을 진행해 왔다. 현재는 방학교 하류 200m 지점의 보상이 완료된 구간부터 우수관로 정비와 제방 축제 작업을 우선 시행 중이며, 나머지 구간은 보상과 공사를 병행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저지대 주택 및 건물 111동과 300여 명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배수체계 확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인구정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학계 전문가,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산시 인구 현황, 인구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인구정책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에 동참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이란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 등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이라는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4대 문화 운동’서약서에 서명하며 적극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위원들은 청년 주거 안정, 일자리 창출,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 등 인구 감소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에서 경동대학교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고성 청소년 창의·예술 이룸학교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고성 청소년 예술 이룸학교는 ‘미래를 그리 GO, 상상을 펼치 GO!’라는 주제로 4차 산업시대에 맞추어 업사이클링 및 소품을 만드는 에코 아트를 비롯하여 드론 활용 및 비행, AI기반 스마트 기술 체험, 별자리 관측 등 청소년이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했다. 수업 및 재료비는 모두 무료로 접수 대상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당 15명씩 총 120명의 수강생을 11월 17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고성 청소년 수련관 및 경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진행하며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에게는 사업단 내에서 별도로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기를 바라며, 새로운 학습을 통해 흥미를 느끼고,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월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년로컬 콘텐츠 전문가 발굴 프로그램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고성군에서 한 달 살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와 협력하여 강북구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고성군의 자원을 융합해 새로운 로컬 콘텐츠 모델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콘테스트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지역 기반 콘텐츠를 발표했으며, 심사에는 전철수 부군수, 엄경환 청년마을 ‘곁마을’ 대표, 박경은 다드림 세비촌 사무국장 등이 참여하여 창의성, 실행 가능성, 지역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는 고성군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지역 문제 해결과 로컬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한 자리로, 참가자들은 고성의 자연·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구상을 선보였다. 고성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행정의 실행력과 결합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고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1월 12일 오후 2시 쏠비치 삼척에서 ‘2025 삼척시 수소엔진 포럼’을 개최하고, 수소엔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주), (사)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재)강원테크노파크와 ‘수소엔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자문과 실증지원, 제도개선 등 수소엔진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소 및 액화수소 산업 관련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실증 기반 확대, 지역 기업의 참여 활성화 등 삼척 중심의 수소산업 생태계 형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변철현 에너지정책팀장은 “이번 포럼과 협약 체결은 삼척이 수소엔진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대학길(402-8번지) 일원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지는 2026년 정식 공영주차장이 들어설 예정 부지에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한편, 태백시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영주차장 3개소(57면), 공한지 주차장 7개소(210면)를 조성해 총 267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실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재정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는 유공납세자에 대한 예우를 통해 시민의 납세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세정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유공납세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과 자주 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월 '나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정비하고 이를 근거로 법인 5개소, 개인 5명을 유공납세자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최근 3년 연속 성실히 세금을 낸 납세자 중 법인은 연간 3천만 원 이상, 개인은 연간 5백만 원 이상 낸 이들 가운데 납부 금액, 과거 포상 이력,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나주시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올해 선정된 법인은 ㈜팔도, ㈜아이디알서비스, ㈜미스터덕, 케이비엠㈜, ㈜대신육가공이며 개인은 염상민, 전세일, 양정철, 박용선, 길형선 씨가 이름을 올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연곡면 방내리 방내1지구의 경계 협의를 위한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경계협의는 방내1지구 내 방내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관련 분야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하며 토지소유주들과 경계 협의를 진행한다. 협의 대상은 방내1지구 내 467필지의 토지소유자 543명이다. 지적재조사 임시경계는 담장, 건축물, 논두렁 하단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기준으로 설정되며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임시경계를 확인하고 협의된 경계를 바탕으로 임시경계점표지 설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릉시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토지소유자와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대재 지적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선을 바로잡아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