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개별주택가격 결정을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부동산가격 공시위원과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군내 개별주택 1만4천335호에 대한 2025년 개별 주택가격을 전년 대비 1.11% 상향 조정해 심의·의결했다. 개별주택공시 가격은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주택의 특성을 비준표에 따라 가격을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 소속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이날 심의회에서는주택특성과 표준주택선정의적정성, 인근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주요사항에 대한 적정성 여부, 특히 전년도 대비 30% 이상 상승한 주택 39호에 대하여 중점 심의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이달 30일에 결정 공시되며, 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이달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군청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의신청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 하기 위하여 4월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8,708필지 결정(안), 의견제출 13필지 조정(안)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하여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5년 성주군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전년도 지가 대비 +1.16%(잠정) 상승했으며, 국내 경기 둔화와 고금리,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당분간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예상된다. 이번에 의결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4월 30일 홈페이지 등에 결정ㆍ공시하게 되며,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이의신청 된 지가에 대해서는 재검증 후 최종 결정한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성주군청 민원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허윤홍 부동산가격공시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25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를 올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관이나 단체로,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곳을 선정해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미디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 교육과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춘천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미디어를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치매 인식 개선과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치매 예방과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조마면과 ㈜니나노컴퍼니는 2025년 4월 24일 오전 10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드론을 활용한 실증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마면을 드론 특성화 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드론 기술을 통해 산불 감시 시스템과 지역 내 물류 취약 문제를 동시에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본 협약에 따라 산불 발생 지역을 빠르게 탐색하고 발원지를 정밀 분석·감시할 수 있는 드론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이 추진된다. 열화상(EO/IR)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하여 조기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조마면의 재난 안전관리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곡리 일대 물류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 거점 3개소를 구축하여 ㈜니나노컴퍼니의 드론 기체 ‘PELICAN’을 활용한 실증 사업의 본격화도 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드론 배송은 물류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민 주거 안정 실현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든든한 주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및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주거급여 사업 확대 ▲장애인 주택 개조 지원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등이 있으며,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한 수선유지급여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김천시는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를 통해 출산 장려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김천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는 “2025년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는 연 소득(부부 합산) 6천만 원 이하 무주택 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5년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맞춤형 상담과 지원정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됐다. 박람회는 귀농귀촌 유치와 농업인 육성을 통해 지방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기후 변화 및 식량안보 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농업 기술과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농업의 미래, 김제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귀농귀촌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김제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원정책,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홍보 부스에서는 김제 지역의 특산물인 지평선 쌀과 가공품, 협의회 회원들의 동아리 활동 과제물 등을 전시·홍보해 ‘대한민국 1등 농업도시’,‘귀농귀촌 최적지 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성주 김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인 양진석 씨가 지난 22일 노인주거복지시설 ‘예수마음의 집’에 자가 재배한 딸기 30박스(약 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2023년 6월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으로 선정되어 올해 2년 차로 딸기 재배 및 체험농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그는 “군으로부터 받은 여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은 담양군이 2019년 국비를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설치한 수경딸기 시설하우스로, 영농 기반이 없는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1~3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농촌지도사와 농업연구사의 상시 기술지도는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도 연계하여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8개월간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정부 주도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이다. 정부는 전 국민이 디지털 환경에 차별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디지털 기초 교육부터 생활 활용 교육까지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정부는 기존에는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기관의 요청에 따라 파견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해왔으나, 2024년부터는 전국 37개소를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해 개별 시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강화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광양커뮤니티센터, 남악복합주민센터, 보성노인복지관 3곳이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된 광양커뮤니티센터(2층)에 강사와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AI 기반 눈 검진 장비(아이케어), 디지털 혈압계, 인바디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간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대표 산림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광양 백운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치유의 숲 센터, 치유숲길, 치유정원, 치유마당, 풍욕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용객의 건강 상태와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대상 ‘한걸音 두걸音’, 직장인 대상 ‘여우野 놀자’, 장애인·어르신 대상 ‘싸木싸木’, 가족 대상 ‘다福다福’ 등이 있으며, 갱년기 여성, 암 경험자,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각 프로그램은 이완체조, 맨발 걷기, 숲속 요가, 족욕, 해먹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이용객의 신체 활력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건강 상태와 계절에 따라 선택 가능한 7개 노선, 총연장 10.3km의 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4월 24일 연호정 일대에서 실시한‘깨끗한 울진읍 만들기’환경정화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읍 주민과 기관 단체,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와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해 연호정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미화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진읍은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의 모범 사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울진읍의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가꿀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분기별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울진읍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농어민에게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을 오는 5월 2일까지 지급한다. 농어민수당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538명에게 1인당 60만 원씩, 총 33억 원이 지역화폐인‘울진사랑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자 농가당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울진군은 2022년 5,320명, 2023년 5,340명, 2024년 5,527명에게 수당을 지급한 바 있으며, 매년 신청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업ㆍ임업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로 2023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기준 경상북도에 계속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연도 이전 5년간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 울진 왕피천공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어린이 관람객에 한해서 공원 내 모든시설(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무료관람을 진행하며, 왕피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물 및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2025년을 기념하는 2,025마리의 나비 날리기 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먹거리장터 광장에서 어린이날 당일 11시부터 15시 30분까지 룰렛 추첨 이벤트를 실시하여 울진특산품, 우산, 에코백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아쿠아리움에서는 5월 4일 부터 5월 5일(2일간) 15시 30분에 아쿠아리스트와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수중 퀴즈쇼 및 5월 3일 ~ 5월 6일(4일간)에는 수달 먹이주기 퍼포먼스(1일 2회/10:30, 14:00), 물범 생태설명(1일 1회/15:00), 아쿠아리스트와 수중 먹이주기(1일 1회/14:30)를 진행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월 24일 제10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 울진군이 발전할 수 있는 군정 실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회, 위촉장 수여, 군정발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군정 4대 목표인 섬기는 군정, 감동주는 복지, 차별화된 관광, 실용적인 경제에 맞춰 4개 분과 47명의 위원으로 「제10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지역발전협의회는 ▲군정 정책 및 방향 자문 ▲군정 발전 과제발굴 및 정책대안 제시 ▲주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 등에 대한 의견제시 및 자문 등을 중점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장광병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다양한 연령대와 각계각층의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 울진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소중한 견해가 군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울진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4월 25일 우리나라 산림문화의 자산인 금강송숲 한가운데에 새로운 인문 문화공간‘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를 공식 개관했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금강송 군락지의 고요한 정취 속에서 책과 사색, 명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지식과 쉼’이 공존하는 인문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관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야외에서 진행된 1부 개관식 행사는 개회선언, 경과보고, 축사 등의 순서로 구성됐으며 2부 인문 콘텐츠는 총 100분간 진행, 클래식 4중주 기념공연을 시작으로‘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등 총 4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연과 지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졌다. 개관 이후 지관서가는 매주(화요일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책을 매개로 한 인문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과 탐방객 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울진군은 지관서가의 콘셉트를‘숨과 쉼’으로 정하고, 자연이 잘 보존된 이 공간이 자발적 고립 속 사유와 성찰, 재충전의 장소가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금강송숲 특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군은 산사태취약지역 40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위험 요소가 해소된 25개소에 대해서는 취약지역 지정 해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이 관리하는 산사태취약지역은 기존 235개소를 포함하여 총 250개소가 됐다. 곡성군은 취약지역 이외의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와 지형분석 등을 통해 산사태 위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위험 요소를 반영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을 점검하고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산사태 발생을 대비하여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5월 중 대피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명희 산림과장은 “산사태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자연재난인 만큼, 지역 특성과 환경 변화에 맞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