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과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1층 강당에서, 섬강 횡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구간에서 발견된 유적의 발굴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청의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국고보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조사의 결과를 검토하고 학계 및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주산리 적석묘는 섬강 유역에서 최초로 확인된 원삼국시대의 무덤 유적이라는 점에서 학술 가치가 크며, 앞으로 원주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향후 관련 연구와 정비 사업의 진행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강원역사문화연구원 라경화 팀장, 한성백제박물관 정치영 학예연구사, 강원대학교 김규운 교수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이번 발굴은 원주시의 역사적 연원을 밝히는 뜻깊은 작업인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태장도서관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5∼7세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3D 독서프로그램 ‘체험형 동화구연’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대형 스크린 3D 화면에 아이들의 모습을 투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을 체험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2월에는 ▲사윗감 찾는 두더지 ▲떡 먹기 내기 ▲개미와 베짱이와 같이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동화를 준비했다.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 체험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개인 체험이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연계 찾아가는 우리동네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운영하는 지원 사업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과 안전하고 다양한 돌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은 보드게임과 함께 환경 이야기를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지켜라!’와 클레이 만들기, 전래 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상황극 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한 상황극 놀이’ 등 2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서 좋은 추억을 얻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시민의 정보화 마인드 함양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민정보화교육 12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산동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컴퓨터기초(윈도11)’, ‘한글2022’, ‘엑셀2021’ 등 총 3개 과정을 운영한다. 20세 이상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시정 소식부터 행사·축제·복지 정보까지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원주소식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주소식알리미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원주소식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한 뒤, 이벤트 홈페이지(네이버폼)에 참여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기존 구독자도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아메리카노(95명)와 치킨(5명)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길경화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원주소식알리미가 시민들에게 더욱 빠르고 유용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최근 관내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지역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사기범들은 원주시 회계과나 건설과 등 계약·사업 관련 부서 직원을 사칭하거나, 위조된 명함을 사용해 물품 대행 구매, 공연장 수리, 물품 추가 주문 등을 유도하는 수법으로 업체에 접근하고 있다. 특히 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계약 및 수의계약 현황 정보 등을 활용해 업체에 접근하는 등.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정원 총무과장은 “원주시 직원은 물품 대행 구매 등을 이유로 개인이나 업체에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샘마루초등학교 학생대표단을 통해 네덜란드 스하르베르헌(Schaarsbergen)에 위치한 ‘반 휘츠 연대(Van Heutsz Regiment)’ 예하 ‘WONJU’ 중대에 6·25전쟁 참전 감사 서한을 전달한다. WONJU 중대는 6·25전쟁 당시 중공군의 제3차 공세 때 ‘원주 전투’에서 고립된 미 제2사단을 구출하고, 원주 재탈환 작전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부대명이 ‘WONJU’로 영구 명명됐다. 중대는 이후 중공군을 홍천까지 퇴각시키며 중부 전선의 전황을 안정시키는 전기를 마련했다. 샘마루초 대표단은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UN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6·25전쟁 참전국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샘마루초 6학년 강연우, 강지환, 김나온, 우주원, 인서현, 정서인, 최예원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원주시민의 감사를 담은 서한과 원주의 발전상을 담은 기념사진을 직접 WONJU 중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역사 속에서 잊혀가던 네덜란드 참전용사들이 샘마루초 학생들을 통해 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북삼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13일 청운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북삼동, 나눔뱅크’릴레이의 네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청운초등학교 6학년 5개 반, 총 105명의 학생들이 지난 7월 18일 사회·경제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한‘청운 오늘만 장날’을 운영한 수익금 78만 800원을 전달한 것이다. ‘청운 오늘만 장날’은 학생들이 경제의 기본 원리를 체험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각 반이 ‘경제 부스’를 구성해 다양한 물품 판매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이후 2·3·5·6·7반이 수익금을 북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으며, 반별로 2반 12만 2천원, 3반 15만 1,900원, 5반 18만 5천원, 6반 11만원, 7반 21만 1,900원을 모아 총 78만 800원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우리가 함께 모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참여했다. 북삼동행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기탁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전한 공직 문화 조설, 폭력 예방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이자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김서정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평등한 경험이 다행인 일상이 되도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소장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유형과 대처법, 2차 피해 예방 및 주변인의 올바른 대응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해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가 일상회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해오름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을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시설 보완을 마치고, 오는 11월 18일부터 유료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오름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동해시 공단1로 334(구미동 산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19억 원(도비 12.35억 원, 시비 6.65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민 체육시설로, 하드코트 6면과 주차장 20면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운영과 관리는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동해시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다. 운영시간은 동절기 기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이용은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코트별 인터넷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동해시 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에 따라 평일·주말, 주·야간 구분에 따라 코트 1면(2시간 기준)당 10,000원 ~ 15,000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이용빈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해오름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통해 공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핑 명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캠핑객 대상 관광지 할인 혜택을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동해시에는 △추암오토캠핑장 △무릉계곡 힐링캠프핑장 등 개성 있는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추암오토캠핑장은 동해의 대표 해안 캠핑 명소로, 어느 사이트에서도 촛대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텐트 문을 열면 바로 바다가 펼쳐지는 특별한 풍경과 일출의 장관은 캠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근 산책로와 관광지 접근성도 뛰어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무릉계곡 힐링캠프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청정한 계곡이 어우러진 아늑한 숲속 캠핑장으로, 자연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원하는 캠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단풍철을 맞은 지금, ‘신선이 노닐었다’고 전해지는 무릉도원의 절경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캠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릉별유천지 입장료 50% 할인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무용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의 무용단 강릉’이 오는 16일 오후 5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공연 '이상한 강릉의 앨리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강릉의 자연과 문화를 더하고 강릉의 지역적 정서를 반영해 재창작한 판타지 무용극이다. 대나무숲, 커피, 바다 등 강릉의 문화·자연 요소를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이를 움직임과 공간 구성으로 표현한다. 주인공 앨리스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시계태엽 소리를 따라 ‘이상한 강릉’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깊고 푸른 강릉 대나무숲 ▲향긋한 커피가 있는 환상의 공간 ▲강릉 바다의 생명력과 리듬을 마주하고 다양한 존재들과 교감한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경험 속에서 앨리스는 자신을 찾아가며 성장하고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꿈의 무용단 강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기반 무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강릉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아동·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성남시장상인회(회장 배봉식)는 최근 상인들이 스스로 호객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10개를 시장 주요 구간(공주상회~컴포즈커피)에 게시했다. 강릉성남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명소로, 주말과 연휴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에 성남시장 상인들은 과도한 호객행위가 고객 불편과 안전 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스스로 이를 줄이고 편안한 이용 환경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현수막 게시는 “호객행위 없는 깨끗한 시장”, “고객선을 지키는 시장”을 만들기 위한 상인들의 자발적 실천 운동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이 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강릉성남시장이 강릉을 대표하는 모범 전통시장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봉식 강릉성남시장상인회장은 “성남시장은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만큼, 고객의 편안함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상인들이 먼저 호객행위를 멈추고 친절과 정직한 서비스로 승부해, 다시 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강릉시산림조합과 함께 지난 13일 성산면 어흘리 산223-4에서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 추진 후 현장에 산재된 산물을 수집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고,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하여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진행했다. 산림조합을 비롯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부산물들이 인화물질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 예방을 홍보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에 땔감을 지원하여 산림자원 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천하고자 한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사업으로 현장에 산재된 산물을 이용하여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에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위 이웃들과 더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강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2026년도 환경관리원 공개채용에서 서류심사와 체력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14일 합격자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시는 지난달 실시한 원서 접수 결과, 응시자 99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체력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 30명을 선발했으며, 이후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40.3세로 40대가 7명(70%)으로 제일 많았으며, 30대 2명(20%), 20대 1명(10%)으로 나타났다. 합격한 신규 환경관리원들은 12월 한 달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1일 자로 정규 임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가로 청소, 집하장 관리, 생활폐기물 수거 등 강릉시 전역의 청결을 책임지게 된다.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환경관리원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적정 신체능력, 업무 적합도, 직업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며, “질 높은 청소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