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커사랑)’봉사단체(회장 민향심)은 18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5상자(3kg들이)를 중방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김장 김치는 시중에서 구매한 재료가 아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농작물을 사용해 절임부터 양념 제조, 담그는 과정까지 모두 손수 진행하며 따뜻한 정성을 더했다. 민향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올 한 해 동안 틈틈이 배추와 부재료를 재배하며 김장 기부를 준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많아 “김치만큼은 걱정 없이 한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기부된 김장 김치 35상자는 중방동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민향심 회장은 “직접 키운 배추로, 직접 손맛을 담아 만든 김장 김치인 만큼 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용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손수 농작물 재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설악권 행정협의회는 11월 19일, 인제군청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설악권 행정협의회는 설악권 4개 시군(속초시,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의 상생 및 공동 성장을 위해 1975년 최초로 구성된 행정 협의체다. 2008년 마지막 정기회의 이후 중단됐다가 양대철도(동서고속화철도·동해북부선) 시대를 맞아 인접 시군 간 연계 협력 필요성이 부상하며 지난해 7월 재출범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회원인 최상기 인제군수, 전철수 고성 부군수, 탁동수 양양 부군수가 참석했고,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양수 의원도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논의된 상생 협력 안건은 모두 4가지로, △(속초) 양대철도 적기 완공을 위한 공동대응 △(인제) 설악권 관광거점 조성사업 △(고성) 동해고속도로 고성구간 연장 조기 착공 △(양양) 역세권 개발구역 내 최소 용도지역 변경권 부여 공동대응 건이다. 이 중 △(속초) 양대철도 적기 완공을 위한 공동대응 △(양양) 역세권 개발구역 내 최소 용도지역 변경권 부여 공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19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홍규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민선8기 3년 4개월간의 강릉발전 성과와 새로운 강릉 100년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이 민선8기 주요 시정 정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묻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강릉시 공무원 친절도 향상,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강릉시 최초 2등급 달성 등 시민중심 적극행정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항만·철도 복합물류 중심도시조성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조성 ▲ 광역 교통망 확충 ▲권역별 관광인프라 구축 등의 시정 핵심 정책을 강조했다. 프레젠테이션 후에는 ‘민선8기 강릉시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강릉 주요 발전계획에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김홍규 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강릉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강릉~대전 간 철도 개통 여부 ▲경제·관광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의견 ▲인구 감소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와 자율방범연합대가 연말까지 강원대와 퇴계동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불법투기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이 일대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투기된 쓰레기에서 영수증·우편물 등 인적사항이 확인될 경우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19일 자율방범연합대와 불법투기 민원이 잦은 석사동 애막골 일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육동한 시장은 “불법투기는 행정만으로는 뿌리 뽑기 어렵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모여야 사라지는 문제다. 시민 여러분의 책임 있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강원대와 퇴계동뿐만 아니라 지역 내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신고, 단속반, 명예단속원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의 단속·계도 활동을 확대한다. 특히 불법투기가 빈번한 시간대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1월 19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홍천광역철도 제4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예비타당성조사 발표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정책자문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하여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 소장, 권혁일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 김주원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객원교수, 장진영 강원연구원 도시개발팀장 등 정책자문위원과 김완수 경제진흥국장, 전상권 기획감사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홍천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단계인 분과위원회 대응방안 등 향후 통과 전략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신영재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어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현재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결정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으며,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소중한 고견을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발판으로 삼아 홍천군민 100년의 숙원사업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1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열린 소통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이 행사는 홍천군수의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홍천 이음터를 방문한 군민들을 군수가 직접 맞이하여 격의 없는 대화·소통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주말 5일 장날에도 홍천 이음터를 운영하여 홍천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관광, 맛집, 볼거리 정보를 제공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홍천군의 발전을 위한 민원, 고충, 생활 불편 사항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통해 민주적이고 발전적인 홍천군을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날을 매월 운영하여 군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평창읍 중리·중부리 일원 어린이공원에 대한 주변 환경 정리와 시설물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사업은 공원 주변 수풀이 자라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점, 놀이시설의 미세한 크랙과 노후 도색으로 인한 안전 우려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일부 시설물의 경우 표면 도장이 벗겨지고 틈이 발생하는 등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군은 수풀과 잡목을 정리해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놀이시설의 미세 크랙은 실리콘으로 보수했으며, 기구 전반을 재도색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되며,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이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공원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안전한 놀이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공원 시설물의 노후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비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강릉 청년들의 커피 산업 진입과 지역 커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강릉 커피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 창업을 희망하는 강릉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커피의 전 과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며 지역 내 지속가능한 커피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릉 커피스쿨’은 커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로컬 재료를 활용한 커피 실습 ▲참여자 네트워킹 등 구성하여 진행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강릉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커피 전문가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각 멘토의 작업 공간에서 팀 단위 멘토링을 받으며, 커피 창업과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수행 중이다. 19일에는 강릉 데자뷰로스터리에서 ‘강릉 로컬 커피 클래스’가 진행된다. 지역의 재료를 활용한 커피 레시피 개발 실습과 함께 로스팅 및 테이스팅 체험이 이루어진다. 실습이 끝난 후에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도 누리집과 위택스(Wetax)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1천만 원 이상 체납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된 자로, 이름·상호(법인명)·나이·주소(영업소)·체납액 등이 포함된다. 올해 신규 공개자는 총 326명으로, 지방세 체납자 296명(130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30명(21억 원)이 해당된다. 기존 공개자를 포함하면 지방세 체납자 1,220명(529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60명(36억 원)으로, 총 1,280명이다. 도는 올해 2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신규 명단공개 예정자 452명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고, 6개월 이상의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그 결과 125명이 체납액 납부 또는 소명자료 제출로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과정에서 27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도 거뒀다. 명단공개는 단순 공표에 그치지 않는다. 도는 지방세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관세청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 18일 오후 5시 30분, 도청 종합민원실에서 청원경찰, 춘천경찰서, 보안업체와 함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상급자 및 청원경찰의 적극 개입 ▲비상대응반 역할 숙지 ▲비상벨 호출 및 정상 작동 여부(112 종합상황실 연계) ▲피해 공무원 보호 ▲현장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원인의 폭언 및 증거 확보 등 직원 보호를 위해 일부 부서에만 적용하던 전화민원 자동녹음을 전 부서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10월부터는 20분의 통화 권장시간을 설정하여 장시간 통화지속 및 욕설·폭언 등에 대응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에는 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시군 공무원을 포함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해 지속적인 보호조치 방안 및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임업과 산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임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대상' 시상식을 11월 19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진종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부위원장, 강원임업인총연합회장, 회원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대상은 2020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총 18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산림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3명(2개 부문)의 우수 임업인에게 다음과 같이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최근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참석자들이 함께 ‘가을철 산불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산불 없는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시상식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업인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임업인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경로당을 확대하며 노인 복지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1억 원 등 총 45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2029년까지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한다. 스마트경로당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복지 모델로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30곳의 경로당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내년에는 29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지난달부터 30곳의 스마트경로당을 동시에 연결해 화상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19일 모아엘가센텀뷰 경로당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육 시장은 화면에 연결된 다른 경로당을 호명하며 인사를 나누고 ‘모정의 세월’을 부르기도 했다. 육 시장은 “이번 시범 프로그램이 단순한 디지털 교육을 넘어 노인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복지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달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재훈)가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는 상담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센터는 최근 전 직원 및 곡성 관내 상담사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기반 청소년상담의 실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의 핵심 사업인 '청소년 안전망 강화'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질 높은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마음 챙김 전문가인 정하나 박사(Ph.D)를 초빙했다. 교육은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상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상담에서 '마음챙김'의 개념과 효과에 대한 이해 ▲우울, 불안 등 내재화 장애 및 주의력 결핍(ADHD) 등 외현화 장애 사례 중심의 기법 실습 등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애카드, 스톤, 스티커 등 특화된 도구를 활용한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 역량을 키웠다. 정재훈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사들이 청소년들의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실질적인 기법을 갖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올해 다섯 번째로 시행된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 시험에서 2급 치유농업사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제3회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서 제1호 합격자 배출 이후 두 번째 합격자이다. 치유농업사(2급)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자격시험으로 지정 양성기관에서의 142시간(교육+실습)을 이수한 후 1차, 2차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곡성군은 올해 치유농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자격시험의 필수조건인 양성교육 수료생에게 교육비의 70%를 지원했으며, 최근 전라남도 최초 치유농업센터를 완공해 전문 인력 양성과 주민대상 힐링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2급 치유농업사 합격자 이수정 씨는 “어려운 시험에 합격하여 중요한 자격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지역 주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온누리신협 곡성지점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온누리신협 곡성지점 오병용 지점장은 11월18일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이사 신봉균)를 방문해 이불 8채를 기탁하며 ‘온세상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은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한 전국적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누리신협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증기업(CSR)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추진됐다. 기탁식은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에서 진행됐으며,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온누리신협, 곡성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된 이불은 곡성군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