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오는 5월 13일 14시 영월군 장애인문화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35년 영월군 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 대한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은 영월읍 방절리 강변저류지 제2구간 일원에 국가정원 지정 목표를 위해 2035년 영월군 기본계획상 공원 및 녹지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기존 도시공원(수변공원) 폐지에 따른 공원 현황 및 계획 변경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영월군 군계획 조례'에 의거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 이후에도 군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는 7일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영월군 지역개발실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영월군의 미래 발전 방향을 군민 여러분께 알리고,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하는 자리”라며 “영월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2025년 태백시장배 태백 트랙페스티벌(1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케이에스엠알이 주관·주최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모터사이클 대회로, 전국 바이크 동호회와 관계자 약1,000여 명이 참여해 T1·T2·T3 챌린지컵, RR컵, R레이디컵 등 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1차전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6번의 대회를 개최하며, 쉬운 경기 운영을 통해 많은 레이서들이 부담없이 경기를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를 진행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트랙페스티벌을 방문하셔서 평소 접하기 힘든 모터사이클의 화려한 경기를 즐기시길 바라며, 같은 기간 펼쳐지는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R레이디컵에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경기에 참여하여 선수들과 순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4월 30일 2025. 1. 1.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주택 특성조사를 통해 주택가격을 조사 및 산정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태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하는 것이다. 개별주택가격 공시대상은 4,576호로, 올해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7% 상승했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 기준과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 복지행정 자료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30일부터 태백시청 세무과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태백시청 세무과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하고,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종합소득(사업·근로·연금 등)에 대한 납세의무자로,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단순경비율 소규모사업자, 분리과세 주택 임대사업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신고자는 신고유형별 사전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로 종합소득을 신고 후 위택스에 연계하여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하면 된다. 시는 시청 1층 민원실에 신고도움과 자기작성 창구를 개설하여 고령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고 도움을 지원하고, 방문 납세자에 신고 편의를 제공한다. 개인지방소득세 관련 사항은 전담 콜센터나 태백시청 세무과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기간 운영으로 납세자에 대한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 건전 지방재정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출기업인·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족·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에 대한 납부 기한은 종합소득세(국세)와 동일하게 9월 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하여 운영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4월 30일 서울에서 개최한 ‘2025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태백URL(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이 그리는 우리 미래’라는 주제로 국책사업 유치 경험과 향후 기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국책사업 유치 경험 및 기대뿐만 아니라 태백의 부지 적합성과 공모 단독 신청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으며, ‘태백URL’ 유치를 위한 시의 조직적인 준비와 전력적 대응,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폐광지역의 새로운 미래산업 모델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첨단 연구기술 확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폐광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태백시의 혁신적 도전과 원자력 연구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URL 유치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부, 공단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발전과 국가 원자력기술 발전이 공진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24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도계고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4월 29일, 도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레몬청 50병을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학부모회 회원 10명이 교육지원청의 학부모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받아 정성껏 담근 레몬청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도계읍 관계자는 “직접 손으로 만든 레몬청을 기탁해주신 도계고등학교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읍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경로당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가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제32회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신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 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본 대회는, 세발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세발자전거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벌룬 디제이 공연(DJ 테드) ▲이창현 마술사의 벌룬 매직쇼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사생대회도 함께 열려, 행사 당일 제공되는 스케치북과 색연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후 제출하면 우수작에 한해 상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뛰놀며 건강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3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5년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꾸러기 놀이터’라는 주제로, 지역 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 약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건강한 아동 성장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행사 당일에는 콩콩콩 클래식 음악회, 마술쇼, 버블쇼, 벌룬 퍼포먼스 등의 무대 공연을 비롯해 풍선아트, 페이스 타투, 키링 만들기 등 놀이 중심의 이벤트 존, 드론 체험, VR 체험, 3D펜 캐릭터 만들기 등이 펼쳐지는 사이언스 존, 에어바운스, 에어시소 등 활동적인 놀이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온 가족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자존감과 창의성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삼척소방서, 삼척경찰서, 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동해안 6개 시군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신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자‘2025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동해안 6개 시군 곳곳에 숨겨진 해양관광 자원과 인기명소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강원 동해안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전국에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만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2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캠핑, 차박, 어캉스 등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 △지역 해양 관광 기념품 △계절 연계 지역축제 및 이벤트 중 한 부문을 선택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총 19건의 우수 콘텐츠가 선정되며, 최우수상(1건)에는 시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 입상 9건이 선정되어 총 1,17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강원관광재단 누리집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법제처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되며, 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법제 실무 과목을 강의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지원 제도’로 운영된다. 교육과목은 '행정기본법', '행정절차법' 등 공무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법령과 '자치법규 입법 기본원리 및 절차' 등 자치입법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법령 해석과 자치법규 적용에 대한 실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교육에서는 '지방자치법' 제35조에 따른 자치법규 사전 보고 절차의 철저한 이행,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하나인 필수 위임조례의 적기 마련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현장 공무원들의 실질적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자치입법 주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입법 환경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는 닭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부터 8월까지 도내 산란계 90농가*에서 생산하는 계란의 살충제 잔류 여부에 대한 집중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관계 공무원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난각번호 확인 후 계란을 수거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식품검사과에서 살충제 34종 및 항생치료제 14종에 대한 잔류 여부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초과 계란은 회수‧식용금지 조치하며 해당 농가는 6개월간 잔류위반농가 지정 후 잔류검사 합격 시에만 계란 출하‧판매가 가능하다. 정행준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7년 계란 살충제 파동 이후 매년 도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잔류 초과 계란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대책'에 발맞춰 '2025~2027년 강원특별자치도 가축전염병 예방 및 관리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물론,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등 인수공통전염병과 돼지, 닭의 소모성 질병까지 아우르는 지자체 맞춤형 종합 방역 대책으로, 지방정부 주도의 자율방역체계 구축을 선도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향후 3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제로화 ▲소 브루셀라병 도 단위 청정화 ▲방역 전문인력 확충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총 1,315억 원(국비 615억)을 투입해 17개 과제, 40여 개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정부 주도 방역 체계를 지역 및 민간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계획 수립 및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전 시군이 실효성 있는 연례 방역계획을 수립·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적극 강화할 예정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 3차 지정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4월 29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18개 시군의 농정, 기획·예산, 개발, 투자, 도시계획 등 관련 부서장과 사업담당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시군의 ‘촉진지구 지정 우수사례’ 소개와 ‘효율적 계획 수립 방안’에 대한 도시계획 전문가의 설명 등이 진행됐으며, 하반기 촉진지구 지정 신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행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어렵게 확보한 강원특별법의 핵심 특례인 만큼, 시군의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참여를 통해 농촌활력촉진지구 제도가 지역개발의 실질적 수단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청년씨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9시 40분, 한천체육공원에서 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모범어린이 표창, 축사,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 합창단 순으로 기념식을 갖게 된다. 이어 참여레크레이션(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미니게임), 매직벌륜쇼, 마술버블 공연, 베짱이의나들이 뮤지컬 공연, 챌린지 초대형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체험부스에서 소방차 지진체험, 심폐소생술체험, 보석십자수, 나노블럭, 비즈만들기, 캔들만들기, 모스이끼체험, 커피클레이 키링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달고나, 떡볶이, 과일화채, 팝콘 등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우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꿈나무인 예천군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가족 모두가 현장에 나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5월 지질·생태명소로 태백시의 '구문소와 전기고생대 지층'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태백 구문소(태백시 태백로 2249)는 황지천과 철암천이 지하 동굴과 만나 형성된 협곡 지형으로, 그 뒤편에는 전기고생대 지층이 수백 미터에 걸쳐 연속적으로 드러나 있다. 이곳은 약 5억 년 전 고생대 초기 해양 환경이 고스란히 퇴적암층에 기록된 장소로, 스트로마톨라이트(과거 미생물의 활동 흔적), 연흔(물결 모양의 퇴적구조), 건열(마른 진흙이 갈라진 흔적), 사층리(경사진 층리 구조) 등 다양한 퇴적 구조와 함께 삼엽충, 완족류 등 당시 해양 생물의 체화석과 흔적화석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구문소는 전기고생대 지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 노두(露頭)로, 인근 탐방로를 따라 퇴적 지층과 화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야외 지질교육 장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구문소와 지층 일대는 천연기념물 제417호(2000년)이자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2017년)로 지정됐으며, 국가급 보호 대상(Ⅱ등급) 지질유산(201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5월의 으뜸공무원으로 노경호 투자선도지구팀장을 선정했다. 군은 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회의에서 업무 추진에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으뜸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노 팀장은 한국동서발전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음성역 주변에 대규모 스마트 농업단지와 배후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업무 협약 체결과 2024년 7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에 음성군이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올해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관련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관련 부서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노 팀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공무원으로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규모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공적을 인정받아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