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8일 청도고등학교 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주관으로 '2025 청소년 통일공감 生生(생생)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도고 1·2학년 학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긍정적 사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열린 무대 형식과 에듀테인먼트 방식 진행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박호석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평화의 가치를 깨닫고, 통일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평화통일 공감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각을 한층 넓히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에 대한 관심을 넓혀 갈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2025년 8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한 '지혜학교'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를 이어주는 따뜻한 대화의 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총 12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류 분석 이론을 기반으로 부모가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과 자녀와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며, 더 건강하고 효과적인 양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뿐만 아니라 활동, 검사지 활용, 영상 시청, 모둠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돼 부모들이 자기성찰을 깊이 경험하고 실제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의 문제를 고치려고만 했는데, 사실은 제 대화 방식과 감정 표현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양육이 훨씬 더 따뜻해졌고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율곡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실천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19일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율곡초등학교와 함께 율곡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안전 수칙 홍보,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외출 시 보호자에게 미리 알리기 ▲등·하교 시 안전한 길 이용하기 ▲낯선 사람이 주는 물건 받지 않기 ▲위험한 상황에서는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을 안내했고, 보호자들에게는 ▲어린이 대상 안전 수칙 반복적으로 교육하기 ▲유인 행위의 심각성과 예방 필요성 숙지하기 등을 당부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아동을 지키는 일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가을의 시작과 함께한 '제41기 김천시여성대학'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 소감 발표, 수료증 전달, 개근상 수여, 평생교육원장 인사말과 시의회 김세호 운영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또한, 수료식 이후 장동선 뇌과학자가 ‘AI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수료생들에게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유익한 시사점을 전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다양한 전문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과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 자기계발, 생활안전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마련되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한 수료생은 “나를 위한 온전한 배움의 시간이었고, 삶을 다시 정돈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수료 소감을 발표했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개편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과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입주기업 콘텐츠그룹 아베크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라츠2(PLATZ2)에서 열리는 식문화 전시 ‘롱테이블마켓(Long Table Market)’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F&B 브랜드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식문화 전시로, 강원·제주·충남 등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발굴된 브랜드들이 ‘한 끼의 식탁’을 주제로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늦가을의 맛과 미감을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100인을 초청한 ‘프리뷰 데이’가 진행되며, 콘텐츠그룹 아베끄는 이 자리에서 펀치볼 지역의 시래기를 31% 이상 함유한 동결건조 즉석국(TUMBLE SOUP)을 선보인다. 이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양구 특산물의 풍미를 선보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2~23일 이틀간 진행되는 ‘퍼블릭 데이’에서는 일반 관람객이 브랜드별 전시 부스를 자유롭게 둘러보고 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다. 아베끄 역시 시래기 제품 시식 및 홍보를 진행하며, 다양한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재난안전과 이재원 주무관이 11월 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승강기안전주간 기념식’에서 승강기 안전 유공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주무관은 승강기 안전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노력과 행정 기여도를 인정받았으며, 앞서 9월 ‘강원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승강기 안전관리와 관련된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호 중대재해대응팀장은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큰 시기에 우리 팀원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행정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에서 음주폐해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음주 문화를 알리고,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18일 삼일중·고등학교, 19일 삼척고등학교에서, 20일에는 삼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강증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건강증진사업 관계자 등이 함께해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금주·절주 홍보, 가상음주 고글 체험,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음주 상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음주 고글 체험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무음모드 ON’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마음건강 자가진단 QR코드 안내, 자살예방 리플릿 배부, 건강생활실천(신체활동·비만예방·영양·구강·금연) 사업 홍보 등 정신건강 및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음주 위험성을 정확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가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간 ‘2025년 하반기 삼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활용하여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사전에 추출한 후 현장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카드깡’, 본인 매장 결제 포함) ▲실제 매출 금액 이상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 허위 등록 후 제한업종 또는 유령업체를 운영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등록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받으며,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가맹점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삼척사랑상품권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시는 2021년부터 부정유통 일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11월 25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가 주최하고 16개 동 자치회관이 공동 주관하는 주민자치 축제로, 한 해 운영된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와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타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와 공연 발표회로 진행된다. 작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서예, 공예, 민화 등 각 동 자치회관 대표 강좌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발표회는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에서는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등에 대한 유공 감사장 수여식이 열린다. 이후 공덕동 공덕하모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현동 사물놀이, 도화동 노래교실, 용강동 라인댄스, 대흥동 고전무용, 염리동 라인댄스, 신수동 한국무용, 서강동 풍물 무대가 펼쳐진다. 8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끝난 후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11월 19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실천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경동대학교 박희수 교수가 현장 컨설팅을 맡아 농작업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사업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은 사업 전보다 약 25% 향상됐고, 농작업 위험성은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상 재해 발생률이 낮아지면서 재해로 인한 예상 비용이 약 750만 원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농업인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2점 이상을 기록해 사업의 체감 효과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안전보호구 14종 300점을 지원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 현장의 안전의식과 작업 여건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더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4-H 회원과 지도교사, 지역 농업인들이 최근 개최된 주요 도·중앙 단위 행사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과 4-H 활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지난 11월 18일 원주에서 열린 ‘제1회 강원4-H성과공유회’에서 홍천군은 개인과 단체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인화 홍천군4-H연합회 사업국장은 한국4-H중앙본부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원정남 석화초등학교 4-H 지도교사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홍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김종순 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은 4-H 육성과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4-H강원특별자치도본부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홍천군4-H연합회는 우수한 조직 운영과 회원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4-H강원특별자치도본부회장상(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도내 4-H 회원과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된 4-H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회원을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천군은 개인과 단체 모두 뛰어난 성과를 보여 지역 4-H 활동의 역량을 다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1월 19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홍천광역철도 제4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예비타당성조사 발표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정책자문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하여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 소장, 권혁일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 김주원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객원교수, 장진영 강원연구원 도시개발팀장 등 정책자문위원과 김완수 경제진흥국장, 전상권 기획감사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홍천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단계인 분과위원회 대응방안 등 향후 통과 전략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신영재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어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현재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결정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으며,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소중한 고견을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발판으로 삼아 홍천군민 100년의 숙원사업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내면 고원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2025년 11월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생활체육 분야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면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이며 접근성이 높은 체육 기반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홍천군의 지속적 정책 추진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내면 고원국민체육센터는 건축면적 약 500평 규모의 시니어 맞춤형 생활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다양한 종목의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주민 체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GX룸,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지도를 제공하는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사업은 국비 40억 원과 군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5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2026년 3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국비 확보로 면 지역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이 더욱 속도를 얻게 됐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19일 맑은 물 사업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 지사와‘남천 하천유지용수(환경 개선 용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산시에서 추진 중인 도심 하천을 특색있는 수변환경으로 정비하는‘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 중심지를 관류하는 남천(지방하천)이 평상시 유량 부족으로 건천화가 심화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수재이용수를 송수함에 따라 발생하는 악취 우려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 경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정동에 위치한 수자원공사의 기존 하천 원수 취수·공급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안정적이고 풍부한 수원 확보가 가능해져 남천의 건천화를 해소하고 건강한 수생태 환경 및 친수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가뭄·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정적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하천유지용수의 추가적인 공급으로 건강한 수생태 환경이 회복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자연 친화적인 남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여성단체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오늘 교육은 날로 복잡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공무원 사칭 사기 등에 경각심을 높이고자 보이스피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범죄의 최신 유형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서 약물 오남용 등 예방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마약류의 폐해, 의약품의 복용법과 폐기 방법 등에 대하여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희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의 무서움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으며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홍보와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희란 부시장은“오늘 교육으로 캄보디아 사태 등 점점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불법 약물 예방에도 적극 노력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경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