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왕피천공원 케이블카 매표소 일원에서‘야(夜) 울진’행사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야간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홍보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현장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신규 답례품으로 추가된‘울진군 관광택시’를 집중 홍보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울진군은 이번 야간 홍보를 통해 여름철 관광객의 기부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기부금 모금 실적 향상은 물론, 지역관광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야간 관광 활성화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수립에 나선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춰 지역 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지난 4일 무주군로컬JOB센터에서 센터 실무 관계자는 물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 청년 고용 실태, △일자리 지원 사업 제안, △관련 단체 간 협력 방안 등이 상세하게 논의됐다. 특히, 청년 인구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주거비 부담과 직무 다양성 부족, 지역 내 '좋은 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진단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던 이 모 씨는 “청년들은 단순히 지원금을 받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라며 “무주에서 현실을 사는 청년들이 나눈 의견들이 무주형 청년 정책과 일자리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재수)는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5일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8월 5일 새벽 5시 30분에 횡성군을 출발해 가평군 상면에 도착, 하우스 단지 내 토사 제거 작업과 굴다리 주변에 쌓인 뻘을 정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피해복구 활동에는 횡성군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 횡성군의용소방연합회(회장 오세웅), 횡성군여성의용소방연합회(회장 김영숙)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체계적인 복구 지원에 나섰다. 특히 비닐하우스 내부에 흘러든 토사를 치우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주민들의 생계 기반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오게 됐다. 자원봉사의 작은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기록적인 무더위와 폭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홍천군의 100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착공을 위한 홍천군 이장연합회의 행보는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3일 홍천읍 이장협의회를 시작된 세종시 홍보활동은 어느덧 여섯 번째를 맞이했고 내촌면 이장협의회가 그 배턴을 이어받았다. 허태봉 협의회장을 비롯한 허학구 총무, 윤흥수 도관1리 이장 등 3명의 내촌면 이장협의회와 이왕재 내촌면 번영회장, 조정순 내촌면장은 세종정부청사 일원에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채를 비롯한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등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홍천군민의 염원과 유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온 힘을 다 했다. 허태봉 내촌면 이장협의회장은 “용문~홍천 수도권 광역철도에 대한 6만 6천의 홍천군민들의 열망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라며, “홍천군민들을 대표하여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이루어지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8월 2일, 그림책 작가 보람을 초청해 개최한 '보람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보람 작가는 『파닥파닥 해바라기』, 『꿀꺽 소파 대소동』, 『거꾸로 토끼끼토』 등 다수의 그림책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로, 개성 있는 그림체와 작은 존재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이야기로 전 연령층의 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난 5월부터 광양희망도서관 3층 꿈싹갤러리에서 이어지고 있는 『보람 작가의 좌충우돌 그림책 제작기』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작가의 그림책 낭독 ▲제작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 ▲원화 체험 활동 ▲질의응답 및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양육자뿐 아니라 작가의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 독자들도 함께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보람 작가의 그림책 원화를 도서관에서 볼 수 있어 좋았는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가 책을 더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아 더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꿈싹갤러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개별·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야심차게 추진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구마불 광양여행’ 사업이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늘 광양 어때’로 출발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는 사업명을 ‘지구마불 광양여행’으로 변경하고, 참가 규모도 2~5인에서 1~5인으로 확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구마불 광양여행’은 1~5인 규모 개별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광양관광 브랜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외 거주 내·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지 방문, SNS 인증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7만 원, 10만 원, 15만 원 이상의 관내 소비에 대해 최대 8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2025년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48팀, 470명이 참여해 광양관광을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유·무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또한 지난 1월 20일 사업이 시작돼 약 6개월 만에 조기 완료된 점을 고려할 때, 이 사업이 광양 관광 브랜딩의 견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별헤는 밤! 전어가 전하는 바다의 향연”을 주제로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 진월 관광 스탬프 투어, 전국 초등학생 대상 백일장·사생대회가 있다. 이 외에도 배알도 섬정원과 별헤는 다리의 야간 경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인 9월 12일에는 혼성 3인조 포크그룹 ‘판도라’의 공연과 전어가요제 예선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 대상 백일장·사생대회,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전어잡기 체험,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전어잡이 소리’ 시연, 해상 전어잡이배 시연, 초대가수 손빈아·목비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 전어잡기 체험, 주민자치 댄스대회, 전어가요제 본선이 열리며, 인기가수 김양·박성현의 축하공연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4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에도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안전관리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소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선제적 예방 조치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화되는 폭염과 관련해서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읍면동 차원의 폭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홍보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4%에 달하는 성과도 공유됐다. 정 시장은 “야간과 주말에도 조기 지급을 위해 헌신한 읍면동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과 창의행정을 강조하며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는 관례적인 방식은 지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라”고 지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공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예산 절감과 함께 현장 품질관리 효과를 향상시켰다고 5일 밝혔다. 특별점검반은 감사실에 추진 중인 1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된 주민 숙원사업 등 174건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44건의 지적 사항을 찾아내 신속히 조치를 완료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배수로 정비, 농로 정비, 아스콘 포장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공사로 자재 불량, 공정 미흡, 부실 자재 사용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특별점검반의 현장 중심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찾아내고 공사 품질을 크게 높이는 효과를 거뒀으며 점검 인력을 확대하고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원 발생 이전에 현장을 관리하는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설계 과정부터 사전 검토를 강화해 불필요한 공정과 과다 산정된 물량을 조정하여 총 1억 1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지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 공백과 여가활동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체험형 아동복지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실무분과는 지난 4일 나주시 반다비 체육센터(구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특화사업의 일환인 ‘슬기로운 방학생활, 여름아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방학 중 돌봄 공백, 여가활동 부족 등 아동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실무분과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총 1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인솔자, 실무분과 위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체육놀이 기관과 협업해 다채로운 협동놀이와 스포츠 활동이 펼쳐져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 아동들은 센터를 넘어 다양한 친구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5일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및 공시하기 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 용도변경, 신축 등 특성 변경이 이뤄진 단독주택 등으로 총 681호가 해당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은 오는 9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 및 공시 전에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절차다. 개별주택가격은 나주시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8월 25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 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비교 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나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소년의 국제 감각과 도전 정신을 키우기 위해 지원한 ‘프랑스 국제 청소년 여름캠프’에 관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프랑스 레사블돌론 일대에서 열렸으며 한국, 프랑스, 영국, 우크라이나, 스페인 5개국 청소년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교류와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생 10명이 클레르몽페랑의 초청을 받아 국제 청소년 여름 캠프에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국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리며 국가별 전통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부스 운영, 스포츠 활동, 야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상호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해안 도시 레사블돌론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서핑, 자전거, 수영 등 신체활동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았고 캠프 마지막 일정으로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개선문 등을 견학하며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퍼머컬처(Permaculture) 교육’을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 ‘퍼머컬처’는 ‘지속적인(permanent)’과 ‘농업(agriculture)’ 또는 ‘문화(culture)’의 합성어로, 자연의 질서를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농업과 생활 방식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생태적 삶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과정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퍼머컬처의 개념과 12가지 원칙 ▲생태디자인 이론과 설계 ▲후글컬처, 키홀, 스파이럴 가든, 만달라, 공생 길드 만들기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실습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모집 대상은 담양군민과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8월 15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주중 점심시간에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 ‘뮤런치 콘서트’를 선보인다. 뮤런치 콘서트는 ‘음악(Music)’과 ‘브런치(Brunch)’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점심 식사를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은 오는 7일부터 12일, 21일 총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정승훈이 호스트로 참여하며, 김광석·이문세·이상은·유재하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선의 앨범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입장료는 5,000원으로 커피와 다과가 제공되며, 티켓 예매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뮤런치 콘서트를 통해 담양의 낮 시간이 음악으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문화예술도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수소 상용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육성에 본격 나섰다. 5일 완주군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 완주 수소특화단지 지정·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완주군수를 비롯해, (사)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수소에너지고등학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일진하이솔루스, 비나텍, 코스텍 등 총 16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참여 기관들은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활용 ▲특화단지 지정·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기술·인력 양성 및 기업 상생협력 등 수소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다”며 “학계, 기관,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완주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해 11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독일마을 스쿨링캠프가 다시 돌아온다. 독일마을 스쿨링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크게 3가지이다. 참여인원이 각 회차별 25명에서 32명(일반인 30명, 인플루언서 2명)으로 늘어났고, 모든 회차 동일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회차별 테마를 정하여 각기 다른 대상을 모집한다. 더불어 작년에는 11월 한 달간 4회 차를 진행했다면 올해는 9월과 11월 각각 2차례씩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025년 스쿨링캠프의 1회 차는 9월 5일 ~ 7일, 2회 차는 9월 12일~ 14일에 진행된다. 1회 차는 작년 참여자들 대상으로 초대장을 배포하여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2회 차는 8월 12일 ~ 8월 17일까지 6일 간 모집한다. 2회 차는 남해군 외 거주자 중 이색적인 독일 문화 체험을 즐기고 남해 자연에서의 ‘쉼’과 ‘힐링’을 하고자 하는 30∼40대를 모집한다. 2회 차 프로그램은 ▲독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치매 예방 및 인지력 향상 전문 인력인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과정 1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와 협력하여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본 자격증 취득 연수 과정을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8주간) 운영한 바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19명 전원은 최종 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이 과정은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인지 능력을 놀이를 통해 향상시키는 전문가로, 이들은 사회 전반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 김향숙 센터장(AI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해군민들의 남해 사랑의 열정과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 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미경 과장(주민행복과)은 “고령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미조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미조면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해 한달여 간 진행된 ‘해질녘 버스킹’ 행사가 지난 8월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총 10개 팀이 참여해 미조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들에게 생수와 떡, 물티슈, 부채가 제공되어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더해졌다. 아울러 ‘배려·격려·장려’를 주요 골자로 한 ‘3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국민고향 남해’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권대성 미조면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미조면만의 특색 있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해질녘 버스킹’은 미조면을 대표하는 여름철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해질녘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음악 공연으로 많은 이들의 큰 호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남면공설시장에서 ‘제3회 남면 낭만 문화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함께 걷는 길, 함께 웃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남면의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를 즐기며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남면주민자치회와 남면행정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1시 바래길(만수무강길) 걷기로 시작해 남명초등학교 사물놀이, 해성중학교 오케스트라, 남면색소폰앙상블의 식전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오후 2시 30분 개회식에 이어 전통 성인식 재현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관람객이 함께 하는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작은 음악회도 진행된다. 작은 음악회 공연에는 전자바이올린 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 트로트가수 김나현, 퓨전국악팀 ‘새아씨와 풍류모리’, 통기타가수 김신아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추억의 먹거리 부스, 농특산물 판매장, 아나바다 장터, 전시 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남해군은 오는 9월 28일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사가 주관하는 ‘제7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 대축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출발해 해안도로를 거쳐 설천면 남해충렬사까지 이르는 왕복 70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순위 경쟁이 아닌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일반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30km(죽방렴홍보관↔선소마을) 구간과 동호인 추천코스인 70km(죽방렴홍보관 ↔남해충렬사) 구간으로 나눠 진행 된다.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 또는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부모의 대회 참가 동의서를 제출해야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 3만원, 청소년 2만 5천원이며, 행사 당일 일반은 2만 5천원권, 청소년은 2만원권의 남해사랑상품권을 기념품으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