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8일 오후 데시 달키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함양군을 방문해 미래 세대 교류를 통한 양국 간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함양군 금반초등학교(교장 백종필) 학생들이 오는 11월 에티오피아 해외 체험 탐방을 떠나기에 앞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한국-에티오피아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대사 일행은 금반초등학교를 방문해 ‘에티오피아 대사 특별 방문의 날(글로컬 이음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대사는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에티오피아의 고유한 ‘커피 세리머니’를 직접 시연하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 식수를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날 오후 2시 군수실에서 데시 달키 두카모 대사 일행을 맞이하며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이며, 이러한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글로벌 리더의 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7월 9일부터 거창군 문화ㆍ관광시설 이용료 군민 할인 혜택을 고향사랑기부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고향사랑기부자가 항노화힐링랜드, 산림레포츠파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수승대, 목재문화체험장을 이용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기부혜택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사용료, 이용료 등의 할인 혜택 받을 수 있다. 기부혜택증은 거창군에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할 때 발급되며, 기부일로부터 1년간 혜택이 적용되고 2년 연속 10만원 이상 기부자의 경우에는 동반자 1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회 1백만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의 경우에는 유효기간 없이 군민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1회 1백만원 이상 기부자는 동반자 2인, 1회 5백만원 이상 기부자는 동반자 3인, 1회 1천만원 이상 기부자는 동반자 4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님들께 보답하기 위해 우리 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라며 “내 고향 거창, 마음의 고향 거창을 방문하셔서 기부 혜택을 누려보시기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7일 가북면 심방마을을 방문해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골 오지마을 주민 마음 돌봄’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의 재능 기부로 병뚜껑 축구,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와 직접 만든 키링과 부채에 그림을 그리는 공예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무궁화 모양 키링에 개성 있는 색감을 표현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은 “산속 마을에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어르신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장을 격려 방문한 최성기 회장은 “새마을을 끌어 나갈 젊은이들이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주관한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새마을과 함께하면서 자신들의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연대 사업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2025년 지역농산물 활용 제과제빵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 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진행되어 온 지역농산물 활용 프로그램의 하나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실습 중심의 기초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었으며, 가공 기술을 통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목적이 있다. 교육에는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 이사이자 ‘이동준 수제 베이커리’ 대표인 이동준 강사를 초빙해 우유식빵, 밤식빵, 단팥빵 등의 제조 실습을 진행했다. 이동준 강사는 자신의 현장 경험과 가공기술 노하우를 교육생들과 아낌없이 공유하며 실용적인 기술 이전을 도왔다. 홍양숙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 이사장은 “좋은 교육을 마련해 주신 거창군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배운 기술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진 미래농업과장은 “제과제빵은 농업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지만,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접근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4-H연합회(회장 문기성)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가루쌀 공동학습포’에서 모내기 작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공동학습포 운영은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기술 향상과 협업을 통한 농업 경영 능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유림면 국계리 일원 약 2,769㎡(약 800평) 규모의 논에 모내기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공동학습포에서 수확할 가루쌀은 수확 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할 예정이다. 문기성 회장은 “공동학습포 운영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나눔을 통해 농촌의 미래를 밝히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4-H연합회는 매년 다양한 농업 실습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과 청년 농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8일 상남면 마산리 최수봉 의사 추모기적비 앞에서 최수봉 의사 순국 제104주기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향토청년회 지도회와 성균관유도회 밀양시지부 상남면지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추념식은 최수봉 의사의 나라 사랑과 정혼녀 김문기 씨와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시극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추념사,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최수봉 의사의 유족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최수봉 의사는 1920년 12월 27일 밀양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후 체포돼, 이듬해 7월 8일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로, 순국 당시 28세였다. 정부는 1963년 그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고, 유해는 1969년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이후 최수봉 의사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2002년 7월 고향 마을 입구에 추모기적비가 건립돼 매년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박진희 밀양향토청년회 지도회 회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최수봉 의사를 비롯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특별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이 지난 4월 18일 개막 이후 두 달여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시는 김해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리공예 목걸이를 출발점으로, 동시대 유리 예술의 진수를 아우르며 유리라는 매체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조망하고 있다. 전시의 첫 관문인 1층 중앙홀에서는 이재경의 작품이 시선을 압도한다. 수천 개의 투명 유리구슬을 설치한 '숨쉬는 가야'에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질서를 시각화한다. 내부의 ‘링(Ring)’ 형상은 탄생과 죽음을 상징하며, 구슬을 통해 빛과 그림자가 서로 교차하는 시공간적 감각을 구현한다. 전시 공간 자체를 ‘기억의 돔’으로 전환하는 작업은 유리가 단순한 재료가 아닌 시적 사유의 매개체임을 보여준다. 2층으로 이어지는 ‘비결정의 아름다움’에서는 유리블로잉(blowing) 기술의 조형적 정수가 드러난다. 김준용은 유리의 표면을 정교하게 연마해 물처럼 유동적인 색과 형태를 창조한다. 해돋이의 붉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대산면 신등마을이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확보와 위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복지 구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 초부터 사업 대상지에 적합한 곳을 발굴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읍면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등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해 예비계획 수립에 착수했고, 지난 4월 9일 경상남도 자체평가를 거쳐 계획서를 수정·보완해 4월 15일 예비계획서 최종 제출하고 지난 6월 19일 지방시대위원회 대면평가를 받았다. 신등마을 주민들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장(이장 강수현)을 중심으로 마을에 현실태와 필요사업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를 했으며, 함안군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결과 최종적으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함안군은 신등마을에 2026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먼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7월 28일 ‘아티스트북 만들기’를 시작으로 여름방학 동안 매주 월요일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독서 활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8월 4일 ‘재밌는 수학’, 8월 11일 ‘나의 첫 웹툰캐릭터’, 8월 18일 ‘여름책 여름바다’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독서와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프로그램 중복신청이 가능하고, 7월 14일부터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거창군 인구교육과 도서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5년 7월 8일 자로 총 223명 규모의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조직의 안정성 확보, 군정 주요 시책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해 각 부서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고려한 전략적 배치로 진행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37명이 승진했으며, 직급별로는 ▲5급 5명 ▲6급 6명 ▲7급 11명 ▲8급 15명이다. 군정 기여도와 연공서열, 각종 현안업무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 인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5급으로 승진 한 허동현 세입관리담당주사는 민원소통과장으로, 오명이 시장경제담당주사는 경제기업과장으로, 백승열 가축방역담당주사는 농업축산과장으로, 조경자 건설담당주사는 행복농촌과장으로, 최채환 관광정책담당주사는 체육시설사업소장으로 각각 배치되어, 그간 쌓아온 현장 경험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관리자의 위치에서 군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기인사에는 승진자 배치 외에도 전보 인사가 함께 단행됐다. 각 부서별 업무 전문성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균형 있는 인력 배치를 통해 조직 안정성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8일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로 구성된 급식을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 8개교, 총 2,200여 명의 학생에게 제공하는 ‘거창산 먹거리 학교급식의 날’을 개최했다. 거창에서 생산된 제철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활용하여,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미래 세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급식에는 백미, 잡곡, 콩나물, 돼지고기, 미나리, 달걀, 복수박, 버섯류, 양파, 대파, 부추, 오미자 등 총 18종의 거창산 식재료가 들어갔다. 기존 무상급식비에 1인당 1만원을 추가 지원해 오직 거창산 식재료로 만들어진 건강하고 특별한 한 끼가 제공됐으며, ‘우리 지역에서 난 먹거리가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이라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확산하는 효과도 있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대성일고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급식을 배식하고 함께 식사하며 지역 먹거리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생활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일은 곧 우리 농업을 지키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거창산 먹거리의 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정부의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군북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비 14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북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안정적인 산업활동 여건을 제공하고,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북면 장지리 장지IC에서 법수면 강주리 국계교차로까지 총사업비 213억 원을 투입해 2022~2026년까지 총연장 1.62k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국비 100% 보조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14억 원의 추경 예산 확보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안정적인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조기 준공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8월 4일~12월 26일까지 5개월(21주) 간 21강좌, 26개반으로 운영되며 종합사회복지관 사정에 따라 교육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육과목으로는 요가(오전반, 오후반), 생활여행영어, 포크아트 및 생활가구리폼, 문인화 서예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저녁 시간에는 풍물교실, 신나는 드럼, 요가(저녁반), 밸리댄스 등의 강좌가 운영되며 퇴근 후 직장인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실버기공체조강좌(명상), 100세 청춘 노래교실 등을 마련해 평생교육을 위한 열린 교육의 장을 확대했다. 아울러 자세교정 및 균형감각을 가르치는 노르딕 워킹,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한글수업인 디딤돌학당이 신규 개설돼 다양한 교육 수요에 따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칠원읍 삼칠로 155)에서 방문 및 팩스 또는 ‘함안군평생교육관’ 누리집에서도 신청가능하다. 또한 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으로는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30개소와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3개소로 6,6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공고일(2025년 7월 7일) 기준으로 함양군에서 영업일이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최대 200만 원(공급가액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 항목으로는 인테리어, 간판, 입식 테이블 등이 있으며, 자산성 동산(컴퓨터, TV, 냉장고 등)과 건물 공용 화장실 개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QR·앱·웹 기반 등), 포스(POS) 기기 등의 디지털 기기 구매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함양군청 4층 일자리경제과 경제담당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복지관 내 다목적강당에서 마산대학교 스포츠산업육성사업단과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면역증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과 마산대학교 스포츠산업육성사업단(찾아가는 경남 나이야가라 맞춤형 서비스)은 경남 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지역 내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마산대학교 스포츠산업육성사업단과 함께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2회, 65세 이상 함양군민 25명을 대상으로 ‘12주 어르신 면역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면역증진 프로그램은 체력 증진을 위한 신체 부위별 근력 운동과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기능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 면역증진 프로그램을 12주 진행한 뒤 인지 기능 검사 및 체력 등을 측정해 운동 전후의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반려동물캠핌장에서 열리는 ‘댕댕이 한복 패션쇼’에 참여할 반려견 가족 1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이 주최·주관하는 ‘댕댕이 한복 패션쇼’는 사랑스러운 반려견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9월 28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반려견은 패션쇼 현장에 마련된 한복을 입거나, 가족이 준비한 개성 있는 한복 의상을 입고 참여할 수 있다. 패션쇼에 참가한 반려견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견 3팀과 인기견 5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펫캐리어, 펫베드 등 다양한 펫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 가족 100팀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캠핑장 전용폰(010-4470-2255)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아울러 현장에는 보호자 윷놀이 대회와 퓨전 국악 버스킹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으며, 서울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가 참여하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부스도 운영해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동물등록제 홍보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관광 명소와 골목상권을 잇는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QR 잔여 좌석 안내 서비스와 카카오 T 앱 원스톱 예약·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마포순환열차버스 각 정류소에 QR 기반 실시간 정보 시스템이 적용돼, 이용객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버스별 잔여 좌석과 차량 위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QR 안내는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제공돼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잔여 좌석 정보를 알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앞선 8월 13일에는 (주)카카오모빌리티와 제휴를 통해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마포순환열차버스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관광정보센터나 키오스크, 버스 내에서 현장 구매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국민 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 T 앱까지 예약 채널을 확대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카카오 T 앱 내 여행탭의 시티투어 아이콘을 선택하면 마포순환열차버스에 대한 상세한 이용 정보도 확인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과 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제작한 연극 '해리엇'이 지난 9월 12~13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린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리엇'은 한윤섭 작가의 동화 『해리엇』(문학동네, 2011)을 각색한 작품으로, 175년을 살아온 갈라파고스 거북 해리엇과 어린 자바 원숭이 찰리의 여정을 그렸다. 작품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돌봄과 동행, 존재의 의미를 전달하며, 어린이에게는 모험과 우정의 경험을, 성인에게는 삶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수어, 자막, 음성해설, 음악, 배우들의 움직임 등 다채로운 표현 방식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무대 경험을 제공했다. 첼로·키보드·퍼커션 라이브 연주는 해리엇의 175년 여정을 몰입감 있게 전달하며 관객들로부터 “수어와 자막이 공연의 일부처럼 느껴졌다”, “모두가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무대였다” 등 호평을 받았다. 연출은 음악극 '합★체', 뮤지컬 '푸른 나비의 숲' 등에서 접근성 공연의 가능성을 보여준 김지원 연출가가 맡았으며,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가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본세) 약 890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작년과 같이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라는 정부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 경감(일반비율 60%, 1주택자 43~45%) 및 1주택자 특례세율(주택공시가격 9억 이하 시 0.05%포인트 인하)을 적용받아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경감된 내역은 10일 이후 우편 발송된 고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특히, 재산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매달 0.66%(최대 60개월)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발생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창구, 서울시 ETAX시스템, 현금인출기(CD/ATM),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5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미래 사회 핵심 기술을 주제로 한 1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AI융합 창의교실, 아두이노 메이커스, 파이썬 게임 스튜디오, 내가 만드는 VR맵 등이다. 학생들이 직접 교구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배우는 실습·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돼 학습 흥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AI와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과정이 주목된다. AI융합 창의교실은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창의적 사고를 키우며, 아두이노 메이커스는 코딩을 접목한 메이킹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높인다. 파이썬 게임 스튜디오는 게임 개발 과정을 통해 코딩 자신감을 길러주고, VR맵 제작 강좌는 로블록스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그래비트랙스1) 를 활용한 창의력 증진 수업, 경제 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