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5년 두 번째 기획전시인 ‘함양 100경 그리고 한국의 사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 작가 박상복(함양군 유림면 출신)의 개인 작품전으로, 함양의 자연과 풍경, 특산물, 한국의 사계절을 화폭에 담은 3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전시의 대표작인 ‘함양 100경’은 작가가 오랜 시간 직접 발로 누비며 수집한 함양의 자연과 문화, 생활의 정취를 50m 길이의 화선지 두루마리에 담아낸 대작이다. 함양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높이 2m, 가로 8m에 이르는 대형작품 ‘수국화원’은 지난 서울 전시에서도 포토존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한국의 사계절을 현대적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회화적 서정성을 경험할 수 있다. 박상복 작가는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문화의전당은 관객이 함께하는 이머시브 씨어터 ‘카지노’를 오는 5월 17일, 18일 누리홀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카지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배우와 관객이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는 이머시브 시어터(Immersive Theater, 몰입형, 실감형)형식의 연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직접 참여하는 플레이어로서, 다양한 게임을 경험하며 이야기를 따라간다. 이 공연은 불법 도박장을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관객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해문화의전당의 블랙박스 극장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 카지노가 된 무대에서 인물들의 대화와 행동, 감정의 흐름을 가까이에서 만난다. 관람할 때마다 새로운 장면을 마주하게 되는 이번 작품은 한 번 관람으로는 다 담기 어려운 매력을 지녔다. 다만, 관객 참여 공연 특성상 일부 장면에서는 강렬한 감정과 도박의 위험성이 전달될 수 있어 임산부와 노약자 등 정서적으로 민감한 관객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공연은 약 105분간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함안면 득성마을에서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함안면 득성마을에 위치한 함성교회에서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함성교회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2일에도 득성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날 마을 축산농가에서 200만 원을 쾌척했다. 이처럼 마을 주민들의 잇따른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손영자 함안면장은 “득성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관외 납세자 지방세 안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부동산 취득자 및 감면자에게 배부할 지방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제작했다. 지방세 안내문에는 취득세 신고납부 기간, 취득 후 부과세목 등 취득에 따른 지방세 안내와 취득세 주요 감면대상 및 유의사항을 기재했고, 하단에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지급, 기부한도, 기부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상속 취득세 연간 납세자는 함안이 고향인 납세자가 대부분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취득 후 꼭 알아야 할 지방세 정보 안내와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혜택을 집중 홍보하여 기부 참여율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내문 제작으로 세금 납부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여 기부 참여를 유도하겠으며, 세입증대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6일 지역의 숨은 명소인 우두산 마장재 일원 철쭉 군락지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가조면 수월리 산 19번지 일원에 소재한 우두산 마장재는 2008년부터 꾸준히 철쭉을 식재하고 관리해 온 지역 명소로, 매년 봄이면 철쭉이 만개해 많은 등산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이곳에서 면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면민 안녕 기원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철쭉 1,100여 주를 식재하고, 생육을 방해하는 잡목을 제거함으로써 더욱 아름다운 철쭉 군락을 조성했다. 가조면은 이번 정비를 통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우두산 마장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4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를 통해 주민참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는 경남도가 교육을 신청한 도내 시군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등 다양한 예산 관련 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2기로 위촉된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업 △주거복지 △농업 △문화 여가 등 4개 분과에서 청년 맞춤 정책을 직접 발굴하여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 강선혜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함양군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들이 선정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올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경남형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인 '통영 아빠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빠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족의 긍정적 가치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자 기획됐으며, 통영시에 거주하며 3~7세의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통영 아빠단’과 동시에 ‘경남 4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육아멘토링(육아·놀이 코칭, 키즈카페에서 함께놀기, 코칭시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지역문화 체험 (아빠와 함께 딸기케잌 만들기, 편백체험, 카트 체험 등) ▲온라인 미션 수행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 후 작성해 통영시청 1청사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6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153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여행 작가 쨍쨍(본명 최순자)을 초청해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5년 상반기 거창아카데미의 첫 번째 강연이다. 거창군은 군민의 지적 갈등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지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153회 거창아카데미 강연자 쨍쨍 작가는 50세에 초등학교 교사직을 내려놓고, 2009년부터 본격적인 여행자의 길을 걸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73개국을 여행해 왔다. 현재는 제주도를 거점으로 여행의 의미와 즐거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꾸준히 나누고 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한 군민은 “‘혼자서도 쨍쨍한 당신만의 여행을 한 번쯤 시작해 보기를’이라는 문장을 읽고 큰 용기를 얻었다”라며 “혼자 떠나는 여행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이제는 나만의 쨍쨍한 여정을 꿈꿔볼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순화 인구교육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방제 들녘별 보조사업자와 항공 방제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벼 주요 병해충을 신속하게 방제하고 효과적인 공동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무 및 안전 관리 ▲농약 및 항공 관련 법규 ▲항공방제 주요 민원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벼 병해충 발생 유형과 시기별 방제 요령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방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요령을 교육함으로써 방제사와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동방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는 올해도 사업비 48억 원을 편성하여 벼 육묘상자 처리용 농약, 공동방제 농약 3회분,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3회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7일 칠북면 이령권역센터 다목적회관 회의실에서 함안군농업인대학 입학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0기 함안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함안군농업인대학은 함안군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기술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업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함안 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2006년 파프리카 과정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21개 과정에서 6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로 20기를 맞이하는 함안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품목 중 하나인 포도반을 개설했으며, 총 56명의 교육생이 입학하여 오는 9월까지 총 17회 7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예정으로 작물의 재배 생리, 고품질 재배기술, 병충해 방제 등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농업인 대학생 농장방문 교육·실습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현장교육을 병행해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구성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농업인대학에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군의 농업발전을 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16일 웅양면 이장협의회 회원 24명을 대상으로 ‘청렴 포춘쿠키’ 캠페인을 추진했다. ‘청렴 포춘쿠키’ 캠페인은 ‘포춘쿠키’의 형식을 빌린 이색적인 캠페인으로, 쿠키 속에는 ‘오늘의 청탁거절, 내일의 청렴웅양’, ‘청렴 365일, 오늘도 맑음’, ‘청렴은 후대의 유산이다’ 등 총 24개의 청렴 문구가 들어가 있어 청렴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은 쿠키를 나누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오늘의 행운도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도 요소도 더해져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곽희복 웅양면 이장협의회장은 “청렴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어 평소 무겁게 느꼈던 청렴이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왔다”라며 “이장단이 청렴문화를 실천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재미있고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을 일상 속에서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16일 위천면 남산마을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마을 주민들이 봄 야유회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을 더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결정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영환 남산마을 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마을 주민들과 마음을 모아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해 주신 남산마을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위로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에서는 남산마을 주민 외에도 익명으로 주민 2명이 각각 20만 원,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는 4월 17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지역의 한우농가와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권기호 지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피해 축산농가와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마천면사무소는 4월 16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천면 사회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마천면 사회단체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리산 산나물&흑돼지 축제 준비 현황 ▲어버이날 행사 계획 ▲생활 쓰레기 올바른 배출 방법 ▲봄철 산불 예방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며 단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마천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복수 마천면장은 “마천면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지난 4월 16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농산물 가공 회원사들의 운영 실태 점검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날 월례회에서는 하얀햇살(주) 박대근 본부장이 ‘제조원가 분석 및 가공 제품 수출을 위한 준비 사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제품 판매 전략, 박람회 상담 노하우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해 회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경수 회장은 “회원사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월례회를 통한 정보 소통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함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내 기업 단체로서, 떡류·죽염류·다류·주류·장류·축산물 가공 등 다양한 식품군을 생산하는 31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한편, 협회는 지난 3월 ‘수원메가쇼 2025 시즌1’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농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에서 주관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비누 무료 나눔과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 부스 운영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숟가락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은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풍선액자와 또록이 포토존 설치,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가 행사장을 돌며 포토타임을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회장 연제빈)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재영 군수, 연훈흠 지회장, 연제빈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사곡1리 남자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르신‧다문화 가족 소화기‧심폐소생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제빈 노인회장은 “31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18일(수), 대구 지역의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속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하며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금품을 요구하거나 판매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또는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각종 물품 구입, 시설 점검비, 후원금 등을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관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만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성수식품 배달 조리·배달업소 및 뷔페·푸드코트 음식점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 중 여름철 발생이 37%, 환자 수는 42%를 차지하며, 식중독 발생 장소의 56%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5일간 여름철 소비가 높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배달 판매하는 업소 119개소와 뷔페, 푸드코트 등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량조리 음식점 16개소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빙기 내부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위생모·위생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10건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