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4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 거버넌스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먹거리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남해군이 추진하는 ‘남해군 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간 부문의 참여를 강화하여 지역 농업인, 관련기관, 유통업체등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용역 최종 보고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먹거리 정책, 지속가능한 농업·유통 체계 구축 방안,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모델 등이 다루어졌다. 남해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먹거리 문화와 생산’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먹거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경상남도 자체평가에서 군부 4위(전체 6위)의 성적을 거두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1·2분기 신속집행실적과 소비·투자 집행실적을 합산해 이루어졌으며, 남해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ehotek.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우수기관으로서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인센티브로 교부받은 남해군은 이번 성과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하반기에도 재정균형집행을 통해 군민 체감도 높은 재정운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과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남해군은 올여름 폭염특보 발효일 수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시설 등 270여 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전에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전기 안전을 꼼꼼히 확인해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미조면, 이동면, 남해읍, 창선면 등 무더위 쉼터 10곳을 직접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실내 온도, 환기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냉방기 안전 점검과 위생 관리, 폭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 하거나 부족한 점은 없는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될 때는 쉼터 개방 시간을 늘리고, 취약계층 어르신께 안부 전화를 드리거나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당부했다. 냉방기기가 고장 나면 즉시 교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4일 남해군 관광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해설사들이 정확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로 관광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남해군의 관광 수용 환경을 보다 친절하고 체계적으로 갖추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관내 관광지를 직접 견학하며 해설 콘텐츠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이순신 바다공원 △남해힐링숲타운 △스페이스미조 △파라다랑스 △쏠비치 남해 관광안내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김재금 문화관광해설사 남해군 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이 더욱 자신감 있게 남해를 소개하고, 방문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해설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이 남해를 기억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콘텐츠 지원을 통해, 남해만의 스토리와 정서를 잘 전달할 수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1일 지역 미조면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진행 중인 여름 특별기획전 ‘미조의 숨결’에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예술의 흥취를 함께 느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미조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20여 명과 미조면노인대학 어르신 20여 명이 스페이스 미조를 방문해, 전시 공간 곳곳을 둘러보며 마을의 역사와 삶이 담긴 작품들을 함께 감상했다. ‘미조의 숨결’ 전시는 “바다는 어부의 삶이며, 어부는 바다의 숨입니다”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어촌 마을 미조가 품고 있는 삶의 흔적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예술을 통해 풀어냈다. 전시장에는 미조항의 변화된 풍경, 과거 어업 장면, 마을 사람들의 노동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반영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지나온 시간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외부 방문객들에게는 어촌 공동체가 지닌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달하고 있다. 전시에 앞서 미조초등학교 학생들은 전통 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손으로 직접 연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이후 전시를 관람하면서 마을의 이야기를 시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5일 성남농협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이형복 조합장을 비롯한 성남농협 임직원 11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남해농협과의 자매결연 행사를 기념하여 상호기부 형식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성남농협과 남해농협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과 기부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귀한 정성을 모아주신 성남농협과 남해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은 지역 간 상생과 우정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례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자매도시, 향우 및 기관·단체와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1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 정책지표 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갖춘 살기 좋은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국토연구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기본지표와 정책지표인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문화, 지원체계의 4개 분야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서면평가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고성군은 각종 건강보건 및 질병예방 정책, 양촌·용정지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개량과 빈집정비사업 추진, 공공임대주택 증가 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김규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귀농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귀농인 및 재촌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신청한 대상자를 심의·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신청자들의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정착 의지,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본 사업은 귀농인 등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구입 및 축사․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 등 창업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연금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된다. 한편, 거창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거창에서 한 달 살아보기, ▲귀농세대 영농정착금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운영, ▲귀농인 농업인턴제,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7월 15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총 3,57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인모 군수를 포함해 총 18명의 군 관계자가 국가 직접 사업과 지역 핵심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과 조기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통과 및 국가계획 반영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서 거창군은 기획재정부에 ▲남부권 보훈휴양권 건립(국가직접), ▲거창 송정~대평 국도 건설공사의 조기 추진(국가직접), ▲진천~영동~합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국가직접), ▲국도 37호선(마리 율리~말흘) 구간의 4차로 확장(국가직접), ▲거창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국가직접),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등 국가 직접사업 포함 총 6개의 지역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는 군민 실생활에 직결되는 필수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거창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 예산 지원 등 11개 사업의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방 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현미 제34대 거창군 부군수가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 사업장도 함께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에 나섰다. 이번 순방은 부군수 취임 이후 읍면 직원들과의 소통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신원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를 진행하며, 일선 업무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행정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김 부군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와 조언도 나누며 협업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간담회와 함께 진행 중인 주요 사업장 방문도 현장에서 추진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군정의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챙겨나가고 있다. 김현미 부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직접 발로 뛰며 보고 듣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 설계와 운영에 힘쓰고, 무엇보다 함께 일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4일 미수해양공원 인근에 위치한 신축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며, 아동 돌봄 인프라 확충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신축은 낙후되고 아동안전에 취약하던 기존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를 개선하기 위해 구 미수1동주민센터 건물에 지방소멸대응기금 26억원 전액 투입해 2024년 9월 착공, 올해 6월 준공했다. 신축된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는 대지 492㎡, 연면적 648.71㎡의 지상 3층 규모로 1층, 3층에는 이용아동들이 사용할 프로그램실 2개, 다목적실, 사무실과 2층에는 통영시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이 갖춰져 있다. 또한 미수해양공원, 놀이터, 자전거교육장이 인접해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과 체험 기회를 갖게 됐다. 통영시공동육아나눔터는 무전동 1호점, 죽림 통영시가족센터 2호점에 이어 3호점은 지난 15일 개소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돌봄품앗이’방식의 공동 육아 공간으로, 양육 부담을 나누고 지역 내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7월 15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지역 농촌 여성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남순 생활개선 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오전 9시 회원들의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으로 ‘김명덕의 웃음 특강’을 진행했다. 김명덕 강사는 “생활개선회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해야만 지역의 버팀목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다”라며 회원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이 진행돼, 정연숙 함양읍 회장이 중앙회장상을, 배옥자 안의면 회장이 도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폭염 예방과 농작업 재해예방 결의 다짐을 통해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일터 만들기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개회식에 이어 읍면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회원 간 화합의 시간도 이어졌다. 생활개선회 윤선아 회장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여름철을 맞아 내수면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하천 및 계곡을 활용한 안전하고 합법적인 유어(遊漁) 활동 확산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군은 6월 말부터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무면허 어업, 불법 어구 사용, 채집 금지 어종 포획 등 내수면 관련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다슬기, 민물고기 등 유어 목적의 채집 활동 중 불법 행위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계도 활동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이와 더불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차원에서 주민들이 하천·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유어 활동을 하나의 폭염 대응 수단으로 보고, 건전한 물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하천 변에서의 물놀이는 체온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은 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도와 안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은 생태 자원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석욱희 함안부군수 주재로 ‘폭염 대비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폭염TF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폭염 대응 활동과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찰·소방·군 관계자들도 참관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 공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군은 지금까지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행 등을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직접 방문, 안부전화, 알림문자 등을 통해 맞춤형 보호활동을 펼쳐왔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각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에 대한 보호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이 안심하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의 청소년 60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 동부와 서부로 떠나 글로벌 리더를 향한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오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미국 동·서부지역에서 7박 10일간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동부와 서부를 순회하며 교육·문화·기술 현장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글로벌 감각 함양과 진로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명문대학 강연과 투어, 글로벌 기업 탐방, 다양한 문화예술·과학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미래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 동부팀 – 지식과 문화의 중심지에서 미래를 만나다 동부팀은 뉴욕, 보스턴, 뉴헤이븐, 나이아가라 등 미국 동부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역사와 교육, 문화 현장을 두루 탐방한다. 하버드대학교 임태규 박사의 ‘국제관계’, MIT 김수한 박사의 ‘자연 생명체를 닮은 로봇’ 특강 등 수준 높은 강의를 비롯해, 컬럼비아대, 예일대, 코넬대, 뉴욕대 등 세계적인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