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관내 중식제공 경로당 30개소에 복날맞이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로당 중식제공 단계적 확대를 위한 지원책 일환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경로당에 전달된 정육은 불고기 등으로 조리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함께 나눠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 이외에도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관내 중식제공 경로당 30개소에 매월 백미 10kg 1포를 지원해 양질의 경로당 식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복날맞이 식재료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중식제공 단계적 확대 사업을 통한 어르신 복지 증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중식제공 확대 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와 건강 증진, 지역사회 소통강화 등을 위해 추진 중으로 참여 경로당에는 행복식탁 우선 지원, 식사준비를 위한 노인일자리 인력 배치 등을 지원 중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도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천 시니어 아트스쿨(플라워 테라피 클래스)’를 5주간 진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도천지구 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지역 내 강사와 협업해 실내 원예 및 꽃꽂이의 기초부터 창의적인 작품 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꽃을 매개로 주민들이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니어 꽃꽂이 강의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전통 식문화의 계승과 농업인의 6차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통영농업인대학 발효식품과정을 본격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발효 식품의 기초 이론부터 실습, 위생관리, 제품화 과정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는 자격평가 시험을 통해 자연발효식초 제조사, 농식물발효효소 관리사 자격증(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3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총 15회(71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23일 5회차 수업에는 김인술(온생명평생교육원 원장) 강사가 효소발효액 이론수업과 근채류 ․ ․과채류 발효청 담그기 실습수업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발효식품과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농업인대학은 2012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딸기, 양봉, 생활원예, 치유농업, 친환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5월 25일부터 2년간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을 대표해 이끌어갈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며‘안전파수꾼’으로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의무와 역할 실천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정비된 방재단은 총 205명으로 각종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재해취약지 점검, 주민대피 홍보 등에 힘쓰며 평상시에도 재해 요소를 점검해 시에 건의하는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석만 단장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우리가 가장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할 수 있다”며 “통영시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빈발하는 상황에서 방재단의 재난예방·복구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난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합천군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지원 활동은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 15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토사 제거, 주택 주변 정비, 침수된 가구 정리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복구 작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지원은 자매도시인 합천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통영시의 진심 어린 마음에서 비롯됐으며, 두 도시 간의 돈독한 우정과 상생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대원들은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피해 현장을 정리하고,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생활 터전 복구에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것은 민방위기동대로서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원활동으로 민방위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사립유치원연합회는 지난 23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통영시 사립유치원연합회는 관내 6개(성민, 숲속, 중앙, 서광사금강, 신화, 엔젤)의 유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기탁은 미래 통영을 이끌어 갈 지역 인재발굴과 교육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이다. 양은진 회장은 “우리 유치원 원아들이 자라서 통영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유아부터 청년까지, 통영의 교육환경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사립유치원 관계자 여러분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인재육성기금을 통해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행정업무 드론 활용을 위해 자체 운용 인력을 양성해 직접 드론장비를 운용하며 드론 선도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드론은 항공영상 촬영, 3D 맵핑, 3D 모델링, 항공측량, 환경관측 및 조사, 항공 방제, 물류배송 등 활용 방안이 무궁무진하다. 이에 따라 시는 2019년부터 해마다 3~6명의 드론 조종 인력을 양성해 총 28명을 확보했으며, 각종 행정업무에 드론을 운용해 정사영상 28건, 항공사진 1,324건, 파노라마 224건, 동영상 343건 등 1,919건의 항공영상을 제작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3D 모델링을 통한 굴 폐각량 조사, 산불피해지역 측량, 산지개발행위 조사, 산불 및 불법 소각행위 단속, 도서지역 드론 물류배송, 지역행사 관련 안전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과 협업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드론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87명의 청소년에게 4차산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명선 정보통신과장은 “행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하동버스터미널(복합교통타운) 보수공사와 관련하여, “예기치 못한 공사 지연으로 불편을 겪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군은 터미널 부지 내 보도블럭 파손과 지반 침하로 인해 이용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시설물의 기능 회복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신속히 보수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공사 과정에서 기존 콘크리트와 아스콘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처리량이 당초 설계보다 2배 이상 초과함에 따라 처리 지연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일부 공정이 지체되어 터미널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 군은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상황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공사 전 실측과 설계 과정의 미비점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처리 및 공정 운영 전반에 걸친 기준과 절차를 정밀하게 보완하여 앞으로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2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도예가 초대전으로 백윤도예 백복입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백복입 도예가는 2000년 백윤도예 공방을 설립한 뒤 전통적인 차 도구를 중심으로, 달항아리와 민화 문양을 입힌 분청, 백자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오고 있다. 백윤도예는 작가의 땀과 정신이 담긴 수작업을 고수하는 것이 ‘행복한 고집’이라는 공방 철학 아래 고객의 쓰임새를 반영한 맞춤 제작뿐만 아니라 기능적 예술성과 모란, 매화 등의 꽃식물을 중심으로 한 자연친화적 문양의 작품들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은 연 2회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지역 도예가의 작품들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작활동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박진용 문화예술과장은 “김해의 우수한 도자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전통과 현대적 변화가 잘 반영되어 있는 온고지신의 작품세계를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20일 다문화가족의 관계 향상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우리 가족, 위험탈출, 안전 마스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 소재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총 38명이 참여해 24개 전시 체험을 비롯한 화재·지진·생활안전 등 다양한 안전 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소방관 진로 체험 활동은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위기 상황을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우는 가족 중심의 체험 교육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안전 교육을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다문화가족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험 중심의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 및 남해군 청소년안전망 관련 기관과 함께 남해읍 사거리에서 ‘청소년 디지털 디톡스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이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로, 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의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 집중력 저하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남해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133청소년지원단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하교 시간대 청소년과 군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톡스 선언문을 배포하고 청소년안전망을 홍보했다.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검사 등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 상담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5년 하반기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자격증 취득, 취·창업 역량강화, 생활기술 습득, 취미·여가 활동까지 아우르는 총 19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8월 18일부터 12월까지 주·야간반으로 운영하여 알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의 취미 강좌는 일상 속 소소한 행복과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반은 중·장년 여성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교육 과정을 통해 남해군민들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개인의 삶의 만족도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월1만원에서 4만원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다만, 강좌별 신청인원이 60%이하일 경우 개강이 불가하여 전액 환불된다. 수강 신청방법은 7월 30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남해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상세문의는 남해여성인력개발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남해특별싱(特.別.Sing)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밝혔다. ‘남해특별싱(特.別.SIng) 체험프로그램’은 남해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노래 시간을 뜻하며,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고자 새롭게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 3일 만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며 개강 전부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날 첫 수업은 정원 50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전문 강사의 활기찬 진행으로 2시간 동안 주민들의 행복한 노랫소리가 창생플랫폼에 가득 채워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좋은 공간에서 이웃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창생플랫폼은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더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장충남 남해군수는 23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파견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장충남 군수는 산청군 호우피해 통합지원본부(산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했다. 남해군이 지원한 구호물품은 빗자루, 삽, 쓰레받기, 마대, 장갑 등 청소용품을 비롯해 생수, 음료, 간식류, 컵라면, 흑마늘 진액 등이었다. 5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은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현장 복구에 투입된 인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도 컵쌀국수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어 신안면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남해군에서 파견된 직원 23명을 만나 격려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힘을 보태는 여러분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군에서도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챙겨 나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오는 9월~10월 ‘2025 남해군 낭만캠핑 페스타’를 개최할 계획인 가운데, 대상지 선정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남해군 관내 캠핑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광 트렌드 특강과 함께 대상지 신청서 접수 절차가 이루어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양소희 여행연구소 대표가 ‘2025 관광트렌드’라는 주제로, 김정배 블랙야크 이사가 ‘캠핑산업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을 했다. 이어서 캠핑페스타 대상지 선정을 위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남해군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워크숍’과 대상지 선정 절차를 거쳐, 캠핑장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2025 남해군 낭만캠핑페스타’ 는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캠핑산업 활성화와 지역 관광 자원 연계를 위한 분산형 축제로, 관내 다양한 캠핑장에서 개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캠핑페스타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각 캠핑장이 독자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