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2025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과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홍보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아라참간식사업단에서 생산되는 아라참 누룽지 △다흰비누사업단에서 생산되는 세탁비누 △아라홍련카페사업단에서 생산 · 판매하는 아라홍련꽃빵과 커피콩빵, 음료 등 우수한 품질의 자활생산품을 전시하고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시간을 가지며, 군민과 자활참여주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됐다. 정해창 센터장은 “함안군민 뿐만아니라 창원, 창녕 등 인근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함안지역자활센터의 우수한 자활생산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활 생산품 품질향상을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9일 함안천에서 풍수해를 대비해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 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훈련은 군 재난담당 공무원과 지방공사, 자율방재단 등 45명이 참여했으며, 수해 발생 시 실무자의 위기관리 및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10개 읍면에 소속돼 있는 자율방재단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극한의 재난 상황 시 민·관이 협동하여 대처하고, 수습복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군 안전총괄과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양수기 관리 요령과 작동 방법을 명확히 숙지하여 재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부탁드린다”며“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여러분의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오는 5월 5일 개최되는 ‘제32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 당일 일부 구간에 대한 차량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안 낙화놀이는 경상남도 지정 무형유산으로 16세기부터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시작한 전통 민속 행사로 함안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사월초파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제를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날과 가야오일장이 겹쳐 많은 인파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불가피 교통통제를 실시하게 됐다. 통제 구간은 △무진정 행사장 주변 △광정삼~행사장 △함안역삼거리~행사장으로 5월 5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통제된다. 군은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안내 요원을 배치해 교통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시간대 통제 구간을 이용하는 주민과 운전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양해를 구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달 24일‘항남골목형상점가’신규 지정에 이어 지난 29일 통영시 두 번째 골목형상점가로‘사량도 진촌상가’가 경상남도 도서지역으로 최초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량도 진촌상가 골목형상점가는 경상남도 도서지역 최초로 지정된 사례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 등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량도 진촌상가는 사량도 금평선착장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 편의점, 카페, 숙박업소 등 다양한 업종의 59개 점포가 모여있는 상권이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상점가 활성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혜천 상인회장은“진촌상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상인들이 힘을 모은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 상인회 중심으로 사량도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사량도 진촌상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026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용에 대한 민주성과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통영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총 38억원 규모이며, 대상사업은 시 전역에 파급효과가 미치는 시민 편익을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과 범죄예방 등 주민 안전 증진을 위한 생활안전형, 지역의 특성에 따른 현안 사업인 읍면동참여형 사업 총 세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제안신청 방법은 주민참여형과 생활안전형 사업의 경우 통영시 주민참여예산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및 우편, 방문,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참여형 사업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소관부서의 사업타당성 검토 및 적정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시 의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29일, 장충남 남해군수를 포함한 남해군 직원 98명이 하동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하동군과 이웃한 남해군은 오랜 시간 형제처럼 유대관계를 맺으며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광역 소각시설 설치,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화시설 조성,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 등 주요 현안 사업에도 적극 협력 해오고 있다. 이날 하동군수 집무실을 직접 찾은 장충남 군수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하동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남해군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상생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2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경남중부) 지구에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2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4천8백여 명의 회원(라이온)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이웃들을 위한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기부 문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박찬만 총재는 역대급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면서 “우리 지구에서 모금한 성금이 산불 피해복구는 물론 소방 안전 도구 등 여러 분야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삼희 하동 부군수 역시 감사의 말과 함께 “성금을 빈틈없이 요긴하게 사용함으로써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 지구의 따뜻한 마음에 꼭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경남중부) 지구는 경남 관할 최대 봉사단체로 소외계층을 위한 소아암·당뇨병 퇴치, 재해예방 지원, 청소년 봉사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26일 열린 재부 하동읍 향우회 정기총회에서 김윤철 재부 하동읍 향우회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하동 거주 대학생 2명에게 각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재부 하동읍 향우회 2024년 예산 결산 및 2025년 사업 추진 논의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 등 향우들 간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부 하동읍 향우회는 하동군 군정 홍보 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매년 하동지역 거주 대학생 2명을 선정하여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윤철 회장은 “고향의 청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매력적인 부산과 하동이 만나 더 큰 상생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향우 여러분들과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2025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전국 공공기관 및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 투자유치가 포함된 관광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자문단 컨설팅 △투자유치 제안서 작성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전국에서 4개 사업이 서면 평가를 통과한 가운데, ‘하동군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 사업’이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6년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을 목표로 금남면 중평리·진교면 술상리 일원에 총면적 약 1.5㎢ 규모의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해양 치유, 레저, 생태체험 기능을 포함하는 이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하동군이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안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해양관광단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2월에는 해양관광지 지정 용역 과업을 발주하여 해양관광지 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4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025년 개별주택 결정가격에 대한 열람과 군민 이의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것이다. 총 1만 6647호가 대상이며, 이는 전년보다 0.9% 상승한 수치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정관리과, 읍·면사무소, 하동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하동군청 재정관리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주택 특성 조사에 착수해 개별주택가격을 조사·산정했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과정을 거쳤다. 이의가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위해 하동군청 1층 재정관리과와 진주세무서 하동지서에 통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국세와 지방세의 별도 신고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한 통합 신고센터 운영에 따라 납세자는 방문이 편한 곳에서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신고할 수 있다. 방문 없이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 등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신고 내용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소규모 자영업자, 근로소득 이외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연금생활자 등은 과세표준부터 세액까지 미리 계산해 안내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아 납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한편,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별도 신청 없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된다. 단, 신고 기한은 연장되지 않으므로 6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9일 남해문화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남해문화센터 내 영화관에서 치매 건강체조를 배우고 최신 영화를 관람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3개의 수행기관(남해군, 남해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을 통해 1,91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어르신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3일 다랭이마을회관 2층에서 ‘가천다랑이논보존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협동조합 조문환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 1루를 거치지 않고 2루에 갈 수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조문환 대표는 설문조사와 분석을 통해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문환 대표는 “그간 다랑이논보존회와 다랭이마을이 보여준 발전을 높이 평가하며, 대한민국의 마을공동체 발전의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마을은 기초가 튼튼해야 지속 가능하고,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 주민이 행복해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보존회와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다랑이논보존회와 다랭이마을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기초를 되짚어 보고, 새로운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정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9일 삼동면 죽방렴홍보관 일원에서 ‘남해 스프링 워크’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 스프링 워크’는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전도 소공원을 돌아서 오는 왕복 4km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남해군민, 관광객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남해군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SamDong 여기 어때’ 인증샷 이벤트, ‘보물섬에서 보물찾기’, ‘봄봄 퀴즈타임’ 등 풍성한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고, 레크레이션과 죽방렴 키트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즐길거리를 더했다. 특히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남해군 홍보대사인 에이티즈(ATEEZ)의 ‘산’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남해를 홍보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에이티즈의 ‘산’의 국내팬들 뿐만 아니라 홍콩, 일본, 중국 등 해외팬들도 참가 했으며, 남해에서 숙박하고 식당 및 택시 등을 이용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한 남해 스프링 워크 행사에 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9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6기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제6기 모니터단은 남녀 고른 구성과 65세 이상 비율 60%로 고령친화도시 취지에 맞게 구성됐으며, 연임 9명, 신규 11명으로 다양한 경험과 참신한 시각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고령친화상점 '여기쉬어가게' 등 군의 대표 정책 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5기 활동자 중 우수 모니터단원 2명(장연석, 이두연)에 대한 표창과 함께, 새롭게 위촉된 20명의 모니터단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역량강화교육에서는 경남연구원 소속 박선희 강사가 고령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역할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2시간가량 진행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경청하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회장 손만식)가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공연을 5월 9일(금) 매전면 북지리 경로당에서 개최한다. 공연장소인 매전면 북지리는 평소 문화공연이나 예술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으로 문화 향유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귀에 익숙한 트로트와 민요 등 정감 있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질 예정으로 주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추억을 나누는 소통과 교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도군 관계자는“이번 버스킹 공연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문화로 표현하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디어아트 전시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_청도'를 개최한다. 역사와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기존 박물관 전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람객에게 예술 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경북대 디지털미디어아트 박사 과정을 수료한 배문경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 시리즈 초대전이다. 배문경 작가는 3D 프린터로 오브제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후, 이를 영상으로 투사하는 방식으로 주목받아 왔다. 청도박물관의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다양한 전통 민화의 소재 중에 불로장생의 꿈을 담은 십장생과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일을 불러오는 호랑이, 봉황 등을 전시장 안으로 들여왔다. 전통민화의 이미지들을 3D 프린터라는 현대적 도구를 이용하여 입체 오브제로 재탄생시키고, 계절과 시간의 흐름을 가시화한 영상을 비추는 3D 맵핑 작업을 통해 백색의 오브제를 다채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킨다. 평면적인 전통민화가 설치미술과 미디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상상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다양한 예술 전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도군은 5월 1일과 2일, 이틀간 지역 내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로 지내며 정서적 소외나 단절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 속에서 따뜻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은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후 카페로 이동해‘커피 원데이 클래스’일정에 함께 했다. 혼자만의 일상을 탈피해서 소통의 장을 접한 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된 이웃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교류를 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3일 ~ 6일 나흘간 청도박물관 야외 놀이마당에서 2025년 어린이날 행사 『손끝상상』을 개최한다. 이번 청도박물관 어린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방문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세 마당(‘그리다, 엮다, 날리다’)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바닥에 분필로 자유로이 그림을 그리고, 박물관 벽면 스트링 아트 판에 털실을 엮고, 나만의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기대된다. 또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5월 한 달 간 미디어 아트 전시『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와 연계한 관람객 참여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청도군을 찾은 가족 방문객들이 손끝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술 체험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운영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군은 이러한 취지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예산 운영 과정 전반에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회는 2개의 분과(행정복지분과, 산업건설분과) 각 10명씩이며, 공개모집 5명, 군의회 추천 3명, 읍·면장 추천 12명으로 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으로 모집된 위원회는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예산과정 전반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군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나 임직원, 군에 소재한 기관에 소속된 사람, 학업 등의 사유로 군에 거주 중인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청 기획실 예산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