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구인모 거창군수는 29일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있는 신원면에서 대민 지원을 하는 제39보병사단 용호여단 함양산청거창대대(대대장 중령 박상규) 장병 16명을 찾아 격려했다. 제39보병사단 장병들은 장비를 통해 복구하기 어려운 농로 및 배수로에 쏟아진 토사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거하고 정비하여 논밭에 물길을 터, 뜨거운 날씨에 농작물이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온 힘을 쏟았다. 대대장 박상규 중령은 “장병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나선 모습이 자랑스럽고, 고령화로 인해 농로 배수로 수작업에 힘쓰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대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호우피해로 힘든 시기에 장병들의 손길이 큰 위로가 됐고 무더운 날씨에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는 군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원면에서도 지난 호우에 적극적인 이재민 대피 및 지원으로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빠른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으로 하루빨리 주민들이 편안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거창군청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농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연계 농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 ‘거창중학생, 미래농업과 손잡다' 운영을 중심으로,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은 ▲지역 특화 스마트농업 기반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래농업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지역 농업·교육 자원의 연계 활용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과 접목된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고, 장래 직업으로서의 농업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거창군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교육도시 거창’, ‘스마트농업 중심지 거창’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 간 협약은 단순한 행정적 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영희)는 29일 ‘제39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개소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개소식에 참석한 장애학생과 교사 등 60여 명에게 직접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중식 봉사활동은 장애학생들의 여름방학 돌봄인 열린학교의 시작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점심 식사 후에는 장애 학생들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에센스와 립밤 만들기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은 장애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양영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의 개소식에서 협의회 회원들과 장애학생들이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대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의 월 도서 신청 권수를 기존 1인 1권에서 2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한마음도서관에 소장하지 않은 책 중에서 군민이 읽고 싶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빠르게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했다. 특히 서비스 시행 이전에는 월평균 87건의 희망 도서가 신청됐으나,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이후 7월 기준 113건으로 신청이 약 30% 늘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30~60일 이상 소요되는 처리 기간이 3~14일 내로 크게 단축이 됐고, 주거지와 가까운 서점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어 책을 찾는 편리함과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을 뿐 아니라, 이용자가 서점을 방문해 책을 빌리면서 지역서점도 활기를 띠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도서대출 안내 문자를 받으면 서점에 방문하여 책을 빌리고, 다 읽은 책은 한마음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1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8일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주노동자 보호 및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농촌 지역에서 폭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함이며, 특히 돈사 내 작업장뿐만 아니라 노동자 숙소와 휴게공간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했다. 아울러 야외 작업자들의 체온 조절과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해 냉감 기능이 뛰어난 쿨토시와 쿨타월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키트를 지원함으로써, 혹서기에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 조치는 최근 경남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온열질환 사망 및 중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폭염 대응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거창군은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이 현장에서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사업장별 맞춤형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는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 일수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온열질환 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무전동 소재 강의실에서 플로리스트 자격증 취득 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명의 교육생은 3개월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전문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15명 전원이 플로리스트 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명숙 회장은 “자격증 전원 취득의 쾌거는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한 결과이다”며 “앞으로 전문성과 자신감을 아름답게 꽃피우며 사회활동 참여와 재취업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해마다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자격 취득과정, 브런치조리전문가 자격 취득과정, 제과·제빵사 자격 취득과정 등을 운영해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으로 9월 28일에 개최되는‘2025 윤이상 동요제’에 참가할 어린이 가창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윤이상동요제’는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 시작됐다. 어린이 음악 교육을 위해 한국 최초로 음악 교과서를 만들고 그 안에 실린 101곡 동요 중 55곡을 작곡한 윤이상 선생의 예술 정신을 널리 알리고, 창작 동요를 통해 어린이 음악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동요제는 노래 부르기를 즐겨하고 가창에 재능 있는 만 7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창자를 모집한다.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8월 20일 오후 6시까지 6개월 이내 촬영된 동요 가창 영상과 악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8월 27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참가자에게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위촉한 신작 동요곡과 함께 행사 참여를 위한 숙박과 왕복 교통비가 제공된다. &n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이 이용하는 초등 늘봄교실에 방학 중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는‘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과 관련한 공급업체와 늘봄교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선8기 시장공약 사업으로, 2022년 겨울방학부터 초등학교 늘봄교실에 점심 도시락을 무상으로 지원해 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에도 경남도, 교육청과 협력해 2억 6500만원의 사업비로 올초 겨울 · 봄방학기간 중 20개교 785명에게 지원했으며, 이번 여름방학기간 중에는 685명의 학생들에게 도시락(1식 7천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 말 시는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지역 내 우수 업체 2개소를 선정했다. 식중독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안전한 도시락을 공급하기 위해 통영시(농축산과, 보건위생과), 통영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이번 여름방학에도 도시락 공급업체 주3회, 늘봄교실 주3회로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락 공급업체에 대해 조리장 위생상태, 식재료 관리상태, 조리도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통영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관계증명서상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 전국 기준 1주택(세대구성원 합산) 가구,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읍·면 지역 100㎡ 이하),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혼인신고일 이전 1년∼혼인신고일 이후 7년 이내 구입 주택, 주택구입 목적 대출 한정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과 매매계약을 체결했거나 당해연도 도내 지자체에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자,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지 않은 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적합 신혼부부에게는 2024년 7월 1일∼2025년 6월 30일(1년) 기간 중 납부한 주택구입 대출잔액(5,000만 원 한도)의 이자(3% 이내)를 지원한다.(연 최대 150만 원)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29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2차 활동으로 ‘희망여름 착착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공동기획사업으로 지역 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은 △공기순환기(에어써큘레이터) △여름이불 △냉감패드 △쿨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840만원 상당) 이 물품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관내 한부모세대·저소득 장애인세대로 구성된 총70세대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물품 전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안부 한마디에 환하게 웃으시는 분들을 보며 봉사자로써 책임감과 보람을 느꼈다. 계속되는 폭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회복하고 돌봄의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함안군협의회가 주관하는 함안군 지방보조사업 ‘2025년 하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다목적 마사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함안군 10개 읍면 256개 마을 소속 새마을지도자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마을을 청소하고 폐영농비닐, 농약병, 비료포대 등 영농폐기물과 헌옷, 폐지, 고철 등 각종 자원의 읍면별 수집실적을 평가하는 행사이다. 이날 수집한 약 50톤의 폐자원은 전문 업체를 통해 처리 및 재활용되고 수익금은 읍면 김장행사 등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는 석욱희 함안부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김재영 함안지방공사 사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원 수집 현황을 점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강석광 회장은 “무더위에 동참해준 새마을가족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날로 심해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함안군협의회는 함안군새마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는 수승대 일원에서 지역 내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경제기업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나선 직원들은 지역 상가를 대상으로는 가격표시제 준수와 바가지요금 근절을,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을 홍보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렸다. 또한, 담당 부서는 연극제 기간에 물가안정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피서지를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휴가철 피서지 공정한 상거래 확립을 위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지난 25일 수승대 내 피서지 문고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최준규 거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새마을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문고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승대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수승대 피서지 문고는 무더운 여름 피서객들에게 독서 문화를 권장하기 위해 동화책,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신간 도서 200권을 비롯한 3,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피서지 문고 운영 기간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원봉사로 현장을 지키며 도서 대여, 책 읽어주기, 어린이 그림책 추천 등 친절한 안내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변희창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 회장은 “피서지 문고는 책을 통한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뜻깊은 문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현장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피서지 문고는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지난 7월 25일부터 개최되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부스 운영은 거창국제연극제 방문자를 대상으로 유치 필요성과 타당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양수발전소 개념 및 필요성 안내 ▲거창군 입지 강점 소개 ▲그간의 유치 활동 성과 전시 ▲군민 참여형 유치 서명운동 등이 진행되며, 각종 홍보 리플릿 및 손피켓 배부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거창 양수발전소는 사업비 약 1조 5,000억 원 정도로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용산리 일원에 설비용량 600㎿ 규모로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양수발전은 풍력, 태양광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전기가 남을 때 저장하고 부족할 때 공급함으로써 전력 계통의 유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탄소중립 시대에 천연 배터리로서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 한편, 거창군과 유치위원회는 지난 3월 유치위원회 발대식과 사무실 개소를 시작으로 군민 결의대회, 읍·면 순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24일 거창군 지역 출신 대학생 72명에 대해 2025년 1학기 등록금 6천4백만 원을 지원하는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제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제도’는 등록금 납부금 중 실제 본인부담금의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사전 신청 완료한 공고일 기준 30세 미만의 최종 학년 대학생으로, 성적 기준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2.5학점 이상을 충족한 대학생이다. 거주 기준은 학생의 경우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창군에 주소를 두거나,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3년간 재학하여 졸업(재학 기간 거창군 주소 유지)해야 하고 가족(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배우자) 중 1명 이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등록금을 지원받는 동안에 주소를 유지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거창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제도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