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9일 민족자존과 자주독립의 정신이 서린 가조 장기리 3.1 기미독립만세기념탑 주변에서 추석맞이 풀베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성묘객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기념탑 일원 풀베기와 잡목 제거, 주변 환경 미화를 통해 경관을 정비했다. 가조·가북지역 3.1 만세운동은 1919년 가조 어명준 선생과 가북 김병직 선생의 주도로 장기리 장터에서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해 일어난 거창 최초의 만세 시위로, 항일의지를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다. 이러한 뜻을 기리기 위해 1981년 장기리 일원에 기미독립만세기념탑이 건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분이 가조면을 찾으시는 만큼,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관내 마을기업 동피랑생활협동조합은 22일 추석을 맞이해 동피랑벽화마을 주민들에게 온정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동피랑생활협동조합에서 올해 카페 및 포토 부스 운영을 통해 적립한 수익금으로 참기름, 깨소금, 식용유 등 선물세트를 준비해 마을주민 100여분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사회 공헌 활동은 동피랑생활협동조합이 마을기업 운영을 시작한 2013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동피랑생활협동조합은 통영시의 마을기업 중 하나로 관광자원(벽화마을)을 활용해 동포루 아래에서 지역민으로 운영하는 조직이다.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통영의 대표 관광지인 동피랑을 알리고 홍보하는 관광안내소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배덕남 이사장은 “벽화마을이 조성된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온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역사회에 열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두 번째 강연이 지난 20일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알쓸인잡', '그것이 알고싶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법의학자 이호 교수가 최근 출간한 '도서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을 바탕으로 법의학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이호 교수는 법의학자로서 죽음의 현장에서 협업하는 여러 직종과 그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억울한 죽음의 사건들을 파헤쳐온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고 삶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이 교수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경청했고, 안타까운 죽음의 사례에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는 10월 25일 천선란 작가의 강연도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 '투어리즘 EXPO 재팬 2025'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일본관광 진흥협회, 일본여행업협회, 일본 정부관광국이 공동 주최하며,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일본 최대 관광 행사이다. 통영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일본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새로운 방한 관광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전국 10개의 야간관광특화도시와 함께 공동관을 조성해 일본 현지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의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며, 한국관 스테이지 이벤트 및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콘텐츠,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해양레저․미식․예술 기반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적극 확대하고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 40여 명이 함께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 연찬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통영대교의 시공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공무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토목·기술직 공무원들의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향후 도시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높이려는 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통영대교는 개통 이후 통영을 대표하는 관문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시설물 개선사업을 통해 내구성을 높이는 보수 작업과 예술적 가치가 더해진 외관 재정비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교량의 핵심 구조물인 강재 아치교 외부는 세계적 화가 故 전혁림 화백의 대표작 ‘풍어제’를 교량에 적용해 최종 채색을 마무리했으며, 바다와 섬, 그리고 통영의 풍요로움을 형상화한 새로운 문화와 예술적 명소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현장 견학은 토목·기술직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2025년은 지방자치 부활 이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1995년 6월)가 실시되고, 도농통합 통영시가 출범(1995년 1월)한 지 30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다. 지난 30년은 시민의 힘으로 통합과 발전을 이루어낸 여정이었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화합과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이다. 이에 통영시는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통합 도시로서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자‘통합으로 이룬 30년, 화합으로 나아갈 미래 100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1. 제31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 가족 사생대회 9. 27. 13:30 죽림 내죽도공원에서 열리는‘제31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 가족 사생대회’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사생대회는 유아부, 초등1부, 초등2부, 가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부대공연도 마련돼 시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2. 제31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읍 주민자치회는 19일 거제시 옥포2동 주민자치회와 옥동규 동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함양산삼축제 현장을 방문해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양 지역은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에서도 두 기관은 축제 프로그램과 전시장을 함께 관람하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함양읍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박현기 함양읍장과 진병영 함양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상호 간 우의를 돈독히 했다. 두 주민자치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함께 힘써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기간 지역 축산단체와 함께 축산물 소비 촉진 시식 행사를 열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가 주관한 ‘함양 한우 무료 시식회’, ▲‘한돈 소비 촉진 시식 행사’, ▲함양 흑돼지 브랜드 ‘지리산 감도니’ 시식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한우 불고기, 한돈 요리(햄버거·소시지 등), 흑돼지 삼겹살이 무료로 제공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단체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우리 축산물의 맛과 품질을 체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우, 한돈, 흑돼지 소비 촉진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홍보 행사를 통해 지역 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서상머문함떡카페’와 함께 지난 20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농산물 홍보 판매관에서 ‘함떡&머문’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준비된 150세트를 모두 판매하며, 함떡의 경쟁력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양산삼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함양 대표 먹거리 ‘함떡’을 소개하고,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바로바로 확인하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함떡의 다양한 맛과 색감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산양삼과 고종시 곶감을 활용한 ‘산양삼함떡’과 ‘곶감함떡’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자신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함떡 팝업스토어는 전국 관람객을 대상으로 처음 시도된 행사로,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함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22일 전통시장에서 성 평등한 추석명절 캠페인 전개와 시장 내 공중화장실 안전 및 편의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성평등한 명절, 행복한 가족, 함께하는 거창’을 주제로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가사와 돌봄은 가족 모두가 함께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파하며, 전통적인 명절문화 속에서의 성평등 실천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군민참여단은 명절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직접 방문해 ▲안전시설(안심벨 등) ▲아동 이용 편의성 ▲청결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의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제안된 의견은 향후 시설 개선을 위해 관련 부서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활동은 군민참여단이 일상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생활안전 환경을 직접 점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참여형 활동을 확대해 군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2025년 함안군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대축전이 지난 21일 함안스포츠타운과 관내 체육관에서 동호인과 임원 등 4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게이트볼,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육상,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합기도 등 14개 종목에서 각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기록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와 리그 경기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생활체육을 즐기며 쌓은 기량을 발휘해 동호인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경기장을 돌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경기에 참가하신 모든 분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0일, 함안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로 ‘함안 청년 소도(SODO) 축제(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첫 순서로 ‘로컬브랜딩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배경하 대표, 가야읍 쾌지나칭칭 이광한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각각 지역 문화상품 창조,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 창업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경험과 영감을 전했다. 개막식에서는 조근제 군수, 이만호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청년들의 도전과 참여를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풍물패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107호)의 모듬북 타악 퍼포먼스는 힘찬 북소리와 함께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후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 사업’과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가들의 상품 홍보·판매를 비롯해 함안군 청년 정책 안내, 감성 예술체험, 플래시 게임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0일 가야시장 일원에서 ‘산사태 위험, 대비는 가까운 대피소에서’라는 구호 아래 산림녹지과와 안전협의체 회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피소 홍보와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4일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취약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대피소 안내와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대피소 기능과 위치를 사전에 홍보해 재난 발생 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산림녹지과에서 제작·배포 중인 고령자용 산사태 대피소 안내서와 산림청의 스마트 산림 재난앱을 활용하면 정확한 대피소 위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함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인기 코미디언이자 방송인 김영철씨를 초청해 제176회 함안군민대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군민과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영철씨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김씨는 개그맨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도전, 실패, 그리고 방송 활동 속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군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한 군민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했던 김영철씨의 이야기가 큰 울림을 주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함안군민대학을 통해 군민들이 긍정적이고 유쾌한 삶의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대학 강좌는 군민의 교양 증진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거창 위천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연보호연맹거창군협의회, 거창군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와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아림교에서 창동교 일원의 하천 둔치와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 및 APEC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가 동참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오는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추석 연휴기간 거창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거창군의 청결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와 함께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청소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12개 전 읍·면에서 마을 주변, 하천, 도로 등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무단투기 예방 계도와 캠페인도 병행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군민적 환경정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해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축제에서는 특히 예천쪽파가 주목받고 있다. 예천은 전국 잎쪽파 재배농가에 공급되는 쪽파 종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예천에서 시작된 종구가 전국 각지의 맛있는 잎쪽파 생산으로 이어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예천쪽파페스타’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한 ‘2025 예천쪽파페스타’로 다시 선보인다. 축제 첫날 열린 ‘예천쪽파전 경연대회’에는 읍·면별 2인 1팀, 총 12팀이 참가해 예천쪽파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적 쪽파전을 선보였다. 경연은 유명 요리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무대 구성과 연출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현장 참여형 퀴즈 및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심사는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 위원 3명과 우리음식연구회 위원 2명이 맡았으며, 창의성, 맛의 조화, 완성도, 지역 농특산물 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31일 오후 2시부터,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의 안전사고 예방과 방문객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천군 안전재난과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군청 직원과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지부 회원들이 참여해 방문객에게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리플릿과 홍보물에는 축제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이 담겨 있으며, 참가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방문객이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11월 2일까지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지부가 축제장 내 운영 부스에서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참여형 룰렛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생활 속 안전상식을 배우도록 하며, 퀴즈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안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민간단체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과 홍보 부스 운영이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군민의 안전문화 실천에도 큰 도움이 되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대전시와 협력하여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유·초등돌봄교실 운영비 지원,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사업 등 총 15건의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신입생 교복 구입비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합의했고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생활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유·초등 돌봄교실 운영비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초등 생존수영 및 새싹지킴이를 배치하고 학생들의 안전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