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지부장 김기룡)에서 지난 13일 함안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속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8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540킬로그램(kg)을 기탁했다. 김기룡 지부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돼지고기를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이웃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영자 함안면장은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 주신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고기는 함안면 내 28개소 경로당에 전달됐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30백만원 중 도비 9백만원은 기확보했으며, 군비 21백만원의 부담금은 제2회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130제곱미터 이하의 지방상수도 공급 대상인 주거용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노후된 급수관(옥내관) 부식으로 발생하는 녹물 출수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범위는 예산 내에서 주택의 면적·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제외 대상은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인가를 받은 주택, 주거급여법 수선유지비 지원 세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의무화된 사용승인 후 40년 미만의 공동주택이다. 옥내급수관 개량공사(세척·갱생, 교체)를 희망하는 세대는 9월 10일까지 거창군 수도사업소 상수도담당에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고문과 신청서는 거창군 홈페이지 내 ‘입법/공고/고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직영 골프장인 거창CC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권 회복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번 홀 포토존에 태극 문양의 바람개비를 설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고지대라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빨강, 파랑 색상의 바람개비 80여 개로 태극 문양을 조성했다. 광복절 연휴 동안 거창CC를 찾는 고객들이 시원하게 돌아가는 태극기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신선한 바람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포토존에서 동반자와 함께 사진을 찍은 한 고객은 “그린 위에서 태극 문양이 바람에 힘차게 도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라운드의 즐거움과 애국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선이 거창골프장사업소장은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이 태극 문양 포토존에서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극기 바람개비는 광복절부터 8월 말까지 유지관리한 뒤 거창CC 코스에 적절히 배치해 이용객들이 골프 라운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제8962부대 3대대장, 거창경찰서장, 거창소방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간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건은 ▲2025년 통합방위 주요 추진사항 ▲통합방위예규 개정 보고 ▲을지연습 변경안내 ▲유관기관 안건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사시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조체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날은 통합방위예규 개정에 따른 공동 서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통합방위예규는 평시와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군사적·비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을 명확히 규정한 지침이다. 거창군수와 제8962부대 3대대장, 거창경찰서장, 거창소방서장은 개정된 예규에 공동 서명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위협 등으로 국민의 일상이 위협받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산림조합(조합장 안상주)과 양산시산림조합(조합장 김경우)은 8월 13일 함안군수실에서 ‘고향사랑 상호 기부식’을 개최하고, 내년에도 상호 기부를 이어 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는 재정 지원을 넘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며 발전을 기원하는 따뜻한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의령군 산림조합과의 상호 기부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이러한 나눔이 계속 확산되면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인 가치가 더욱 널리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산림조합이 기부한 금액은 함안군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상주 함안군산림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김경우 양산시산림조합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이번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 외 다른 지역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금 감면 혜택과 지역 특산품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금은 기부받은 지역의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올해 3월에 입국해 안의면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 38명과 고용주 19명이 참여한다. 함양군은 고용주와의 면담을 통해 필수 준수사항과 농작업 안전 수칙 등을 재교육하고, 심층 면담을 통해 외국인 등록, 산재보험 가입, 급여 통장개설 및 적정 임금 지급 등을 점검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는 통역사를 별도로 배치해 정주 여건 및 근로환경 설문, 인권 문제나 임금 체불, 불법 브로커 개입에 따른 임금 착취 등을 개별 심층 면담을 통해 확인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고용주와 계절근로자 간의 인권 문제, 불법 브로커 개입, 근로환경 등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안의면 계절근로자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다른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함양군은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추가 교육을 진행하고, 시정 조치에 불응할 경우 근로자의 근무지를 변경하는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한국 최초의 창작 오페라인 현제명의 ‘춘향전’ 공연을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함양군이 주관하고 (재)예술경연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후원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제명의 ‘춘향전’은 고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국적 음계와 음악의 특성을 조화롭게 접목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춘향 역에는 소프라노 이예니, 이도령 역에는 테너 하세훈, 사또 역에는 바리톤 박현석, 월매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신선희, 방자 역에는 테너 박병준, 향단이 역에는 소프라노 차근영이 출연한다. 오페라 ‘춘향전’은 사랑 이야기 속에 풍자와 해학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음악과 무대예술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9월 11일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9월 12일 공연 전까지) 가능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30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창업공간에 입주한 단체와 개인의 활동을 통영시민과 소통하는 ‘2025년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입주자 성과 공유회’를 진행한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부제로 통영시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다양한 즐거움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입주단체 21개 팀이 참여해 성과보고와 함께 슬기로운 부모생활 강연, 입주자 마켓, 아트마켓, 전시, 영화 상영,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슬기로운 부모생활 자녀 성性품 교육’은 TOV교육연구소 이은실 대표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된다. 남녀의 차이와 성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상대방을 존중할 수 있도록 통영시 학부모와 교육인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자 마켓은 트레이 만들기 목공 체험(나무공감), 한방 블랜딩 티 만들기 체험(꼬마정원, 꽃차공방), 문패 만들기 체험(오늘도굿즈해), 레진 아트 체험(오브공방), 업사이클링 교육 및 체험(숲피랑), 그림카드로 마음 지지하기(평생교육원 ‘All-life’), 뜨개실로 만드는 조명 체험(여니공방),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아동위원회는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남 통영시 통영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함안군 아동 하계수련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지역 내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비롯해 아동위원, 담당 공무원 등 총 62명이 참여했으며,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 아동은 읍·면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여름방학 동안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상 워터파크 ‘스플래쉬 아일랜드’,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야경 투어 등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생생한 자연과 모험의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전 참가자는 사전 해상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여행자보험에 가입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도 최선을 다했다. 안건준 위원장은 “이번 수련회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여름방학 추억이자 새로운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성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경남 서북부 지역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설계 용역’ 완료보고회를, 지난 12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 등 27명이 참석해, 실시설계 용역 진행사항과 건축물 내·외부 공간, 토목 및 조경 2개 분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우선 건축설계 분야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설계해, 추모와 휴식을 겸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토목 및 조경설계 분야에서는 부지 조성계획, 진입도로 개설, 전체적인 조경계획, 건축물 배치와 이동 동선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에 최대한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완료보고회는 ‘격조 있는 이별, 공원같은 화장시설’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천상공원의 완성된 모습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화장시설 건립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조속히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신원면은 지난 12일, 신아일보 신중강 기자와 가족이 신원 나눔냉장고에 식료품(125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라면, 만두 등 식료품이 지원돼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에는 자녀들이 수년간 모아온 저금통장 전액을 내놓아 훈훈함을 더했다. 신중강 신아일보 기자(신원면 양지마을 출신)는 “침수 피해로 힘들어하는 고향 이웃들을 보며 가족과 함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모은 저금통을 선뜻 내어놓는 모습을 보고 나눔이 세대 간에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 이 마음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 전했다. 김춘미 신원면장은 “큰 피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신중강 기자님과 가족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가족의 정성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며 이러한 희망을 모아 신원면은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 복구와 재난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7일 구미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청소년참여기구 연합교류활동 및 회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류는 양 기관의 청소년참여기구 활성화와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MOU 협약체결에 따라 처음 진행된 공동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청소년참여기구 소개 ▲기관 MOU 협약체결 ▲청소년참여기구 교류증서체결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 ▲구미강동청소년문화의집 기관 라운딩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구미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스마트 회의실, 첨단 미디어실, 무인 출입·예약 시스템 등 최신 ICT 기반의 스마트 청소년수련시설을 갖추고 있어, 거창지역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김희진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만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매우 소중하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지역 청소년 정책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원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을 확대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신규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다. 답례품 공급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통신판매업 등록이 완료된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제조 물품 △관광·서비스 분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함양군청 인구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은 9월 중 함양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함양군청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은 함양군만의 특색과 품질을 담은 새로운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분들께 더 폭넓은 선택권을 드리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병영 함양군수가 8월 12일 함양읍 내곡·중촌·본백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열고,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과 수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내곡마을에서는 소규모 용수개발과 소하천 정비 현황을 살피고 생활여건 개선사업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중촌마을에서는 배수로·농로 정비 현장 점검과 무더위쉼터·영농 폐비닐 집하장 설치 건의를 청취했다. 이어진 본백마을에서는 소규모 용수 개발사업 준공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배수로 역류 피해와 이에 따른 배수시설 개선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진 군수는 간담회에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피해 복구 진행 상황과 정부 간접 지원에 대해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최근 극한의 폭염과 폭우로 인한 무더위쉼터 운영 강화, 취약계층 돌봄 확대, 하천·배수로 사전 점검 등 재난 대비 상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 들은 의견과 건의 사항을 군정에 반영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진병영 함양군수)는 13일 오전 9시 30분 함양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민·관·군·경 기관·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상황과 안보 위협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재난(수해) 상황 보고 ▲재난 상황에 따른 을지연습 안내 ▲폭염 대비 전력 수급 대책 ▲8962부대 3대대 예비군 육성 지원금 현황 보고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심층 토의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함양군의 상황을 고려해, 어떠한 재난이나 안보 위협 속에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방위 태세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이 더욱 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