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2025년 첫 보름달을 바라보며 풍요와 화합,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달맞이 행사인 ‘제27회 거창대동제’가 2월 12일 거창문화원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거창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2,0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교(1교)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동제는 오후 1시부터 윷놀이, 투호 던지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경연과 체험행사로 시작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거창군풍물패연합의 대동판굿과 가야금 병창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소원 성취문 쓰기 부스에서는 군민들이 저마다의 소원을 적어 달집에 매달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장 내 마련된 민속 먹거리 부스에서는 순두부, 어묵, 부럼, 귀밝이술, 오곡밥 등이 제공되었으며, 서울우유 거창공장(공장장 이용덕)에서 후원한 멸균우유도 군민들에게 나누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윷놀이 시상식과 내빈 축사가 이어졌으며, 군민 안녕 기원제에서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초헌관,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안철우 문화원장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군민과 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함양군 누리집 내에 ‘청렴 생각 나눔터’를 개설하여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렴 생각 나눔터’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무원 부조리 신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불만 및 개선사항 ▲칭찬하고 싶은 점 ▲청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무기명(익명)으로 신청받는다. 이러한 의견은 군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함양군은 더욱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13일부터 시작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진병영 군수는 마천면과 휴천면을 각각 방문하여 “이번 ‘청렴 생각 나눔터’ 개설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군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게시판 이용은 함양군 누리집'정보공개'청렴/감사' ‘청렴 생각 나눔터’ 또는 군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오는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군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5,041개, 건물번호판 25,931개, 기초번호판 1,186개, 주소정보 안내판 13개로 총 32,171개이며,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 KAIS’를 활용한 현장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이 필요한 곳에는 신규 설치를 추진해 군민들이 주소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3일 수동면 구 함양미곡종합처리장 일원에서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수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농식품을 미국 메가마트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품목은 죽염, 침출차, 부각, 매실액 등 총 38종의 농식품으로, 수출에 참여한 업체는 △인산죽염㈜(대표 최은아) △정가네식품(대표 정영균) △진앤진푸드(대표 김강숙) △화신영농조합법인(대표 하수만) 등 4개 업체다. 함양군은 지난해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 1억 4,000만 원어치의 농식품을 수출하며, 3개월 동안 안테나샵을 운영하고 시장개척단 방문과 판촉행사를 통해 현지 교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공으로 올해도 1억 원 상당의 농식품을 수출하며 안정적인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새로 개점하는 메가마트 샌프란시스코에도 일부 입점될 예정이다.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는 “지난해 시장개척단의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에 함양군의 가공류 수출 실적이 2023년 1,800만 불에서 2024년 1,900만 불로 약 3% 상승했다”며, “올해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2일 새벽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대설주의보 해제 후 오후부터는 시가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거창군 18개 부서 소속 공무원 168명을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이번 대설주의보는 12일 오전 5시 40분에 발표 및 발효되어 오전 9시에 해제됐다. 그러나 이번 강설은 눈과 비가 섞인 습설이었으며, 기온도 하강해 도로 결빙 우려가 커져 공무원을 동원한 제설작업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오후 2시 30분부터 거창군청 부서별로 작업 구간을 배정하여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며, 12개 읍면에서도 면 소재지 인근 도로 제설작업에 동참했다. 또한, 기온 강하에 대비해 덤프트럭 9대와 전문인력 20명을 추가 배치하여 국도 37호선, 국지도 37호선, 지방도 1089호선 등 주요 도로 19개 노선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거창읍 내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직접 참여했으며 ”연이은 강설과 한파로 도로 결빙이 예상되니,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을 당부드린다“라며 ”도로 결빙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14종에 대하여 ‘농기계 종합보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고속분무기(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베일러, 항공방제기(드론 포함),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농업용 고소작업차, 농업용 리프트 등 모두 14종이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2월부터 11월까지 신청을 받으며, 가입 대상은 보험 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농가는 최소 10%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 보장 내용은 농기계 손해배상, 대인배상, 자기신체사고 등이 포함되며, 지원 한도는 농기계마다 1억 원 이하이고 가입기간은 1년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여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업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중요한 제도이므로, 농업인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오는 14일부터 함안군에서는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해 온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경남지역을 비롯한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에서 단계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17세 이상 군민으로, 본인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두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큐알(QR) 발급 방식’으로, 주민등록지 관할 지자체 내 읍면센터를 방문해 1회용 큐알(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발급 비용은 무료이며,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휴대폰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재방문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직접회로(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으로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이를 휴대전화에 접촉하여 등록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1만 원의 비용이 든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2일 함안군농민회(회장 배병석)가 가야읍 함안천변에서 제22회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집사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의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함안국악관현악단과 화천농악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개회식, 달집사르기, 대동놀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월대보름 세시풍습인 소원지 쓰기도 마련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매달며 활기를 띠었다. 이날 오후 6시경 모두가 기다리던 6m 규모로 제작된 달집에 주민들의 간절한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태우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달집에 근심거리와 액운을 태워버리고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며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풍년과 안정 속에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을 향해 힘차게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아이들이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가정에 1인당 1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품격높은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입학하는 학교의 입학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그리고, 다른 시도(시군)에 주소를 둔 아동은 반드시 입학일까지 사천시에 전입신고를 해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홈스쿨링 등 미입학 아동과 다른 시도(시군)에서 초등학교 최초 입학 이후 사천시로 전입한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천교육지원청의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지원사업’과 사천시의 ‘저소득 자녀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아동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입학 축하금은 신청한 다음달 20일 이내에 지급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12일 오후 함양읍 인당마을 일대에서 군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손대협 함양소방서장, 함양경찰서,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에서 20여 명이 참여해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달집태우기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중심으로, 겨울철 급증하는 산불과 화재 및 생활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또한 군민들이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수칙 리플릿과 화재 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와 함께 군민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라며 “군민 모두가 무사평온하고 풍요로운 을사년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월 13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의 보급과 실증모델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을 농업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 지원 대상, 실증모델 구축 방안, 참여 방법 등이 상세히 안내되었으며, 기술 도입 사례와 기대 효과에 대해 다양한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년간 총 40억 원(국비 16억 원, 군비 16억 원, 자부담 8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함양군 한들지역 양파 재배지에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용하여 경제성 높은 표준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 용추아트밸리 이사장이 2024년 12월 아트코리아 방송문화예술대상에서 수상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 졌다. 이 소식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예술계에서의 박유미 이사장의 업적을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해 4회 째를 맞은 방송 문화 예술 시상식은 한국 미술계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 예술의 다채로운 가치를 드높인 전국 각 분야 총 37명이 수상중 수채화 분야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9년 설립된 아트코리아 방송은 한국의 예술과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송 네트워크다. 주로 미술 음악 공연 예술 전시회 등을 다루며 예술가와 창작 자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며 또한 일반 대중의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기도 하다. 박유미 이사장의 작품은 독특한 특징과 기법으로 여백의 미,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공간 다양한 기법 활용으로 국내외 에서의 인정을 받았다. 작품 주제로는 고향의 기억과 자연과의 연결, 한국의 미, 이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 분소(웅양면, 위천면, 가조면) 3개소에서 이달 17일부터(분소별 일정 상이) 상반기 치매 예방 프로그램 ‘농촌형 거창 기억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운영되며, 인지 강화 교구 활동 신체활동, 공예·미술·요리요법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웅양분소와 위천분소는 총 10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웅양분소는 2월 17일에서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위천분소는 2월 26일에서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가조분소는 2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 12회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개소 모두 운영시간은 오후 2시에서 3시까지이다. 이 밖에도 각 분소에서는 주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의심자 병원의뢰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 물품 신청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 치매 관련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인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대기질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및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예산 33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277대(승용 154대, 화물 123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청년의 생애 최초 자동차 구매 시 국비 20% 추가지원 △화물차 구매 농업인에게 국비 10% 추가지원 △다자녀 가구 자녀 수에 따른 국비의 추가지원 등이 신설돼 추가지원 폭이 넓어졌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이며,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고성군민, 고성군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보조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으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1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59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세부 금액은 고성군청 공고문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구매자 및 판매점에서 2개월 이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경제 위기 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업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앞당겨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2025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조속 추진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이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져 2월 24일부터 조기 시행된다. 총 43억 원의 사업비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행한다. 상반기 사업은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으로 공공시설 환경정비 등 196개 사업에 321명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이동노동자쉼터 운영 사업 등 8개 사업에 24명 등 총 345명의 취업취약계층 및 청년들을 선발해 배치한다. 참여접수는 사업의 조기시행을 위해 지난 1월에 이미 마쳤다.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은 모집인원 321명에 827명이 신청하여 평균 2.6대 1,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모집인원 24명에 75명이 신청하여 평균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월 17일까지 선발 완료한 후 2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저소득 실직자 및 일용 근로자에게 한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폭염 및 여름철 감염병 대비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로부터 전달받은 기후재난 폭염·감염 구호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재난 구호키트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스크, 영양제, 모자, 쿨매트, 양우산, 손 선풍기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건강 관리 등록자 중 주거환경 및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100개 가구를 대상으로 배부됐다. 시는 구호키트 배부와 함께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도 안내하는 등 방문건강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청, 구리시의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소년재단, 관내 학교 등에 소속된 청소년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 대책 보고 ▲관계기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신체적 폭력보다는 언어적·정신적 폭력과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공유하고, 학교폭력을 단순한 학교 내부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복합적 사회문제로 인식하여, 민·관·경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교폭력의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민감해지는 만큼, 지역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한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구리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어린이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상자텃밭 지원과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기존 10개소에서 2개 늘어난 총 12개소의 ‘꼬마농부 텃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꼬마농부’들은 올해 4월부터 쌈․열매채소 모종 및 씨앗 파종 방법을 실습하고 있으며, 강낭콩 심기와 행운목 수경재배 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시는 꼬마농부 텃밭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작물의 성장 과정 관찰 및 자연생태계의 이해, 체험을 통한 오감 능력 향상과 환경 사랑 의식 함양 등 도시농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김장 채소심기와 관리 방법에 관한 이론교육 및 텃밭 운영에 필요한 기본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내 도시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인창동 전 구역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추진됐다. 인창동 통장 45명은 구역별 배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토사 유출 우려 여부, 산사태 우려 여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폈으며, 그 결과 침수 및 붕괴 위험이 있는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통장과 동 직원들이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면도로 배수로 쓰레기 수거, 도로 및 하수관로 준설 작업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여 침수 구역의 배수 능력을 확보하는 등 도심 침수 예방에 주력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창동은 장마철 기간 재해예방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순환 도서 배달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딸기원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배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도서를 직접 선정·배달하는 서비스와 함께 아동 독서 독려를 위한 ‘다독왕 시상’ 행사도 함께 추진하는 등 다양한 도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향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체결한 딸기원카페는 김서윤 통장이 운영 중인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편안하게 독서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라는 김 통장의 의견을 들은 새마을문고가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협력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새마을문고는 앞으로 딸기원카페에도 분기별로 도서를 배달하고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책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 독서 문화 공간의 확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