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50인 미만 기업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홍보를 위해 지난 14일 북신시장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단체 70여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안전을 위한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 ▲50인 미만 기업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 겨울철 작업장 안전 ▲전통시장 내 온열기 화재예방 요령 등을 홍보하며, 홍보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각종 팸플릿, 핫팩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아직 겨울철 한파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에서 강조했던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하고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일상에서의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세종특별자치시 외 8개 지자체)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지역을 지난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3단계로 나눠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1단계 대상 지역으로 지난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행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란 이동통신단말기에 암호화된 형태로 설치된 주민등록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사용가능하며,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후, IC주민등록증을 이용한 발급방식과 QR코드를 이용하는 2가지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받아 본인의 휴대전화에 IC주민등록증을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재발급 받을 수 있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나, IC주민등록증 발급에 따른 수수료가 경우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수반된다. 두 번째 방법은 실물(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 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신혼부부의 주거자금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관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자금을 대출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0년 하반기부터 추진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거자금 대출잔액의 이자율 3.0퍼센트 이내에서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되, 연 2회(상·하반기)로 분할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혼인신고일부터 신청일 기준 5년 이내의 부부(최초 신청자에 한해 적용) △부부 모두가 고성군에 주소를 둘 것 △금융기관에서 국민주택 기준 이하 거주 목적으로 주거자금 대출을 받을 것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일 것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자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가 해당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 △1가구 다주택 소유자 △건축물대장 미등기된 건축물을 임차하거나 구입한 경우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주택거래 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상담소는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젠더폭력 예방과 성평등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많은 관심을 입증하듯, 최근 권해선 소장은 최근 KBS 1라디오 ‘라이브 진주’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권 소장은 “2024년 말 하동성가족상담소가 폐쇄되면서 젠더폭력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기관이 사라졌다. 이에 하동군과 협력해 새로운 상담소 설립을 추진했고, 이제 피해자의 인권과 권리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사회의 젠더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상담소는 폭력 피해자들에게 심리 상담, 법률 자문, 긴급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또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인식 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권 소장은 “젠더폭력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맞춤형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군민들의 성인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13일, 하동군이 간판개선사업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사업 관련 상가 주민 20여 명과 함께 광주광역시를 찾았다. 광주시 충장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차별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간판 정비, 간판 디자인 학교 운영 등을 시행하며 가로경관 우수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하동군은 올해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주관하는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되어 5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동읍 중앙로, 경서대로 일대 간판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날 군 관계자들은 충장로 1가~4가 구간의 간판 디자인과 도시 미관을 고려한 선진 사례들을 중심으로 견학을 이어갔다. 특히, “매력적인 하동읍 만들기”에 집중하여 사업의 실행 방향과 현안 사업과의 접목 여부 등을 꼼꼼히 검토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간판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읍내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권 맞춤형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이라는 미래도시 비전을 수립하고 편리하면서도 하동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도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과 정원 활동가 양성을 위해 ‘제1기 하동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3명,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정원에 관심이 있는 하동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대부분의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뤄지나, 정원 설계와 관련한 일부 실습 교육은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26시간과 실습 62시간이며,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와 관리 및 정원 조성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를 위해서는 80% 이상 출석률과 70점 이상의 과제·시험 성적을 충족해야 한다. 수료자는 하반기 예정된 심화 과정 참여 자격이 부여되며, 기초와 심화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정원 관련 봉사활동 30시간을 채우면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산림과 정원조성TF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오는 3월 5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업·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 신청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산업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산림 등 9개분야 208개 사업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식량분야에 전략작물산업화(국산밀 교육·컨설팅), 전략작물산업화(두류 등) 등 △원예작물·유통분야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과원정비,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조성(생산기반정비) 등 △축산분야에 축산물HACCP지원사업, 가축사육제한보상금 등 △농생명산업분야에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 수출업체운영지원 등 △산림분야에 묘목생산 기반조성(토양개량), 산림병해충방제사업 등이다. 자세한 사업목록 및 세부내용은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인‘농업e지’ 및‘농업정보시스템(Agrix, 아그릭스)’홈페이지에 게재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신청 공고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14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남해군지회 임원, 경로회장, 기관단체장, 시군 지회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제22대 지회장 이취임식 및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이재신 이임 지회장이 재직하는 동안 결성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자문위원회(위원장 최태정)에서 모든 활동을 마치며, 남해군에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재신 이임 지회장은 “지난 4년간 본인을 믿고 따라주신 지회 임원 및 직원, 경로회장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차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제22대 지회장에 취임한 정문한 지회장은 “젊은 노인층의 회원 가입 독려를 통해 남해군 노인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봉사하는 자세로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임하는 이재신 지회장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고, 취임하는 정문한 지회장께는 앞으로 어르신의 권익신장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큰 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남해군 통합브랜드인 ‘보물섬’의 상표승인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통합브랜드 포장재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군 통합브랜드 사용인증을 받고 현재까지 포장재 지원을 받지 못한 업체 및 농업인이다. 또한 지원대상 포장재에 ‘보물섬’ 로고를 반드시 인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유통지원과 유통수출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보물섬 통합브랜드는 우리군 브랜드의 핵심 가치 및 이미지 홍보에 기여하므로 지속적인 농산물 포장재 지원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통합브랜드 ’보물섬‘ 상표 승인은 군내 개인농가, 생산자 조직, 법인, 농수축협, 산림조합 등 남해군에서 직접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가공한 제품에 한해 사용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남해의 아름다운 명소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온가족 행복사진, 남해어때’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 고향 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향우 가족들에게 남해의 특색 있는 장소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제공하여, “또 오고 싶은 남해”를 만들기 위해 시행한다. 대상자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24일까지이고 사업 대상은 총 30가정이다. 주민등록상 주소, 실거주지, 직장이 남해가 아닌 관외 거주자 20가정과 향우 단체 소속 관외 거주자 10가정을 대상으로 원하는 모든 곳에서 가족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남해군청 고시·공고, 전국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주민행복과 여성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3일 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남해군 무형유산 영상기록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자문위원인 박성석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노성미 경상남도 무형유산 위원장, 이현주 경상남도 무형유산위원, 관련부서장, 영상기록화 출연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남해군 무형유산을 보존·전승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연구원은 2023년 남해군 무형유산에 대해 문헌조사, 군민 제보, 관계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36종목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2024년~2025년에는 36종목 중 5종목을 대상으로 전승 전 과정을 영상기록물로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년 남해군 무형유산 영상기록화 사업 3종목(남해저마길쌈, 남해쏙잡이, 남해덕신리팥죽제)에 대한 영상 시사회가 진행됐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 결과물을 무형유산의 보존‧전승을 위한 기초자료로 삼고, 대내외적으로 홍보·활용 할 계획이다. 2025년 영상기록화 사업 대상 종목은 남해물돛개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복지재단은 14일 진주복합혁신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돌봄센터 아동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한 켈리그라피 작품전시회 및 아나바다 장터에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권순주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실천적 나눔 습관을 형성하고 기부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청소년 약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놀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보르미 전통마당’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놀이마당(제기차기, 투호던지기) ▲겨루기마당(윷놀이대회, 제기차기대회) ▲세시풍속마당(부럼깨기, 떡메치기, 귀밝이음료 시음, 달집에 소원지 작성) 등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전통놀이의 의미와 역사를 이해하고 건전한 신체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간의 친밀감 및 협동심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예년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추진해오던 것을 관내 청소년 이용시설인 청소년수련원과 협업해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팀을 이뤄 즐겁게 체험하다 보니 우리 전통문화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왔다”며 “유쾌한 진행에 맞춰 친구들과 이렇게 체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잊지 못할 정월대보름이 될 것 같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오는 17일부터 2개월간 의료급여대상자에게 지원된 보조기기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원된 보조기기가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지원금의 낭비를 막고 필요한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보조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의료급여수급자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현재 실사용 여부와 대여 및 양도와 같은 부정 사용 점검, 작동 상태 및 방치 여부 등으로 부정 사용이 확인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경고 조치와 함께 지원금 환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장애인 보조기기의 올바른 사용을 권장하고, 지원 자원의 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전동 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및 보청기 등 총 14종의 보조기기가 57명에게 지원됐으며, 약 57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폐기물 처리 비용 현실화 등을 위한 조치로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인상되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3리터(ℓ) 40원에서 60원(50%↑) △5리터(ℓ) 100원에서 120원(20%↑) △10리터(ℓ) 200원에서 240원(20%↑) △20리터(ℓ) 400원에서 480원(20%↑) △50리터(ℓ) 1000원에서 1200원(20%↑) △75리터(ℓ) 1500원에서 1800원(20%↑)이다. 종량제마대봉투 가격은 10리터(ℓ) 300원에서 360원(20%↑), 20리터(ℓ) 600원에서 720원(20%↑)으로 평균 20%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늘어나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종량제봉투 가격 조정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쓰레기 종량제 봉투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 환경과 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폭염 및 여름철 감염병 대비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로부터 전달받은 기후재난 폭염·감염 구호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재난 구호키트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스크, 영양제, 모자, 쿨매트, 양우산, 손 선풍기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건강 관리 등록자 중 주거환경 및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100개 가구를 대상으로 배부됐다. 시는 구호키트 배부와 함께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도 안내하는 등 방문건강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청, 구리시의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소년재단, 관내 학교 등에 소속된 청소년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 대책 보고 ▲관계기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신체적 폭력보다는 언어적·정신적 폭력과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공유하고, 학교폭력을 단순한 학교 내부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복합적 사회문제로 인식하여, 민·관·경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교폭력의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민감해지는 만큼, 지역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한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구리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어린이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상자텃밭 지원과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기존 10개소에서 2개 늘어난 총 12개소의 ‘꼬마농부 텃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꼬마농부’들은 올해 4월부터 쌈․열매채소 모종 및 씨앗 파종 방법을 실습하고 있으며, 강낭콩 심기와 행운목 수경재배 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시는 꼬마농부 텃밭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작물의 성장 과정 관찰 및 자연생태계의 이해, 체험을 통한 오감 능력 향상과 환경 사랑 의식 함양 등 도시농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김장 채소심기와 관리 방법에 관한 이론교육 및 텃밭 운영에 필요한 기본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내 도시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인창동 전 구역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추진됐다. 인창동 통장 45명은 구역별 배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토사 유출 우려 여부, 산사태 우려 여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폈으며, 그 결과 침수 및 붕괴 위험이 있는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통장과 동 직원들이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면도로 배수로 쓰레기 수거, 도로 및 하수관로 준설 작업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여 침수 구역의 배수 능력을 확보하는 등 도심 침수 예방에 주력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창동은 장마철 기간 재해예방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순환 도서 배달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딸기원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배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도서를 직접 선정·배달하는 서비스와 함께 아동 독서 독려를 위한 ‘다독왕 시상’ 행사도 함께 추진하는 등 다양한 도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향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체결한 딸기원카페는 김서윤 통장이 운영 중인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편안하게 독서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라는 김 통장의 의견을 들은 새마을문고가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협력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새마을문고는 앞으로 딸기원카페에도 분기별로 도서를 배달하고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책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 독서 문화 공간의 확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