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제17대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를 이끌 차기 지회장에 강창남 후보자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당선인은 거창군공무원으로 40여년간 근무하면서 마리면장. 거창읍장 등의 주요공직을 거쳐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거창군의회 제6대 의장과 새마을 지회장을 역임했으며 거창군지회 수석부회장과 정우경로당 회장직으로 노인회에 몸담아 오다 지회장에 도전하여 당선됐다. 지난 15일 오후,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을 2월 21일로 정하고 2월11일~2월1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나 강창남 후보가 단독 등록함으로써 대한노인회 운영규정 제6편 각급회장 선거관리규정 제38조 ‘당선인의 결정’에 근거하여 당선을 확정했다. 강창남 당선인은 거창군지회가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한 대변인 기관이 되겠으며, 지역이 꼭 필요로 하는 단체로 거듭남으로서 어른다운 어른 단체로서 존경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고향사랑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품목을 확대하고, 거창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현재 거창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어야 하며, 기부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공급해야 하는 만큼 통신판매업 등록을 완료한 업체이어야 한다. 모집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가공품‧공예품‧공산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며, 모집 품목 중 사과와 사과즙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공급업체 수가 충족되어 추가모집 품목에서 제외된다. 가공식품 등은 모집 기준 중 거창산 원재료 사용 비율 50% 기준을 완화하여 거창군에서 생산ㆍ제조하는 제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답례품 공급업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12월부터 14일까지 3일간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거창군청 전략담당관을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답례품이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건당 5,000원 한도 내에서 배송비 실비 지원과 더불어 2025년 5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거창푸드를 활성화를 위해 쌀 베이커리 전문 농식품 가공업체 ㈜꽃다움(대표 김재경)이 거창푸드종합센터 2호점에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입점했다고 밝혔다. ㈜꽃다움은 농업회사 법인으로 2018년 설립돼, 2020년 경상남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 대표상품인 거창사과꿀빵이 거창군 관광상품으로 선정되며 지역 농식품 가공 분야의 입지를 다졌다. 2023년에는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 및 6차산업 인증업체로 지정되고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범 생산을 거쳐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꽃다움 매장은 기존의 쌀빵, 거창사과꿀빵 외에도 제철 지역 과일과 결합한 쌀빵,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샌드위치, 지역 중·소·고령농에게 순회 수집한 잡곡을 활용한 간편식(죽), 지역 과일로 담근 과일청을 이용한 수제 음료 등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빵 만들기 체험 교실, 신제품 시식회 등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원스톱 생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7일 농협 함안군지부 임직원 및 농협함안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농협 함안군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 이래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해 오고 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신해근 농협 함안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함안군지부 임직원들과 농협함안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신해근 지부장의 100만 원 기부와 농협 임직원들의 동참으로 총60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돼 함안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신해근 지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함안의 농업과 농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농협 함안군지부 임직원 및 농협함안향우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 여러 분야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더욱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로컬 브랜디드 콘텐츠(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컬 브랜디드 콘텐츠(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교육 과정’은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로컬 콘텐츠 발굴 육성 취・창업 프로그램이며,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11회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이연주 대표(온기부여)가 콘텐츠 기획 및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숏폼 콘텐츠 제작, 장기적인 크리에이터 전략 등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꼰대희_밥묵자’ 브랜디드 콘텐츠 기획 및 대본, ‘민경장군’ 유튜브 제작을 맡은 윤경환 작가가 특강 형식으로 유튜브 채널 실전 노하우 전수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강신청은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함양군 출신 정부 부처 공무원 모임인 함공회(회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는 지난 2월 15일 오후 6시 서울 일품진진수라 강남점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양구 회장을 비롯한 함공회 전·현직 공무원들과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 진병영 함양군수와 함양군청 소속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2024년 함공회 활동 결과 보고, 함양 군정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만찬을 통해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고향 함양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은 최치원 선생의 사회개혁 정신을 계승한 ‘신 시무 10조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함공회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양구 회장은 “인구 감소의 위기 속에서도 성장하고 발전하는 함양군의 모습을 보니 함양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함양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군수님과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함안 곳곳을 누비며 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마을별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며 한파 쉼터 지속 점검과 산불 취약지 예찰 등 방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대설 예보에 앞서 읍면별 제설제 살포기 점검을 포함해 트랙터(tractor) 등 자체 보유 장비 동원으로 제설작업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조홍래 단장은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한 함안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여행객이 15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을 통해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2023년 5월부터 경남 최초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을 시작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발급자 수 14만 8,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거창군 정주 인구 5만 9,000명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여행객에게 관광지 4곳, 체험·숙박 18곳, 쇼핑·식음 5곳 등에서 다양한 할인 및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업체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홍보해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거창창포원 힐링치유 봄축제’ 비롯해 4계절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는 만큼 행사와 연계한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참여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코스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관광주민이 되어주신 15만 명의 발급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관광산업 도시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인공지능(AI) 돌봄인형 ‘초롱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AI 돌봄인형 ‘초롱이’ 지원사업은 비대면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강화와 우울증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은 독거 및 약 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치매 환자로, 신청은 치매안심센터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상자는 상담을 통해 선발되며, 3월 중으로 AI 돌봄인형 ‘초롱이’가 지급된다. 지급 시 전담 인력이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돌봄인형은 알람 기능을 통한 약 복용 시간 안내 등 건강생활 관리, 감성 대화를 통한 정서 안정 지원, 퀴즈와 노래 등의 콘텐츠를 제공과 사용자의 대화 패턴을 심층 분석해 어르신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 대화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어르신의 감정을 분석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또한 ‘돌봄e음’ 앱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의 대화도 가능하며, 위험단어 인식기능이 있어 이상 징후 시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AI 돌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삼민목장의 ‘자연숙성 고다치즈’가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참발효어워즈 2025’에서 목장치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참발효어워즈는 내일의 식탁과 참발효어워즈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통장, 전통주, 한국와인, 목장치즈 등 4개 부문에서 총 42개 품목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민목장의 고다치즈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맛 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스페셜(Special) 등급’을 획득하며 최고의 치즈로 평가받았다. 이 고다치즈는 직접 농사지어 풀을 충분히 먹고 자란 젖소에서 당일 착유한 1등급 원유를 햅섭(HACCP)인증을 받은 유가공장에서 제조하여 6개월 이상 숙성과정을 거친 치즈이다. 치즈 제조는 삼민목장의 11년차 치즈메이커인 손현정 씨가 담당하고 있으며, 수상 소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치즈메이커로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한 ‘2025년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함양군의 대표 작물인 양파의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고,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 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을 통해 함양군은 양파 전 과정 기계화 모델을 선도적으로 보급하고,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2025년에는 4개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기계화 참여 농가와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농업 현대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 기계화를 통해 더 나은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시작됐으며, 기계화 육묘 기술 도입, 농기계 임대 확대, 기계화 영농기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현대화를 앞당기고 있다. 이 사업은 또한 청년 농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5일 진행한 원데이클래스 ‘핸드드립 체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의 접수 당일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핸드드립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 16명은 커피 원두의 종류와 특징, 핸드드립의 기본 원리 및 추출 도구 사용법을 배웠다. 또한, 드리퍼 종류에 따른 핸드드립과 모카포트 추출을 실습한 후, 자신이 내린 드립커피 원액을 가져가는 시간을 가졌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커피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원도서관에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3월에는 도자기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함안군 인구는 2016년부터 9년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이어오고 있으나 올해 1월말 인구가 전년 12월말 대비 7명이 증가했다. 그간 군에서는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한 인구증가 시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조 군수는 “7명이라는 숫자가 다소 미미하고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9년 만의 증가는 반가운 일”이라며 “이번 증가세에 힘입어 우리 군 특성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를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홍보 부족으로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법 개정으로 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오는 2월 17일부터 ‘청년 디딤돌통장’ 2023년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2년 만기 적립금을 지급한다. ‘청년 디딤돌통장’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돕기 위해 거창군이 2022년부터 자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청년과 거창군이 매월 각각 20만 원씩 2년간 공동 적립하면, 만기 시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인 1,0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거창군은 2022년부터 매년 10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참여자 만기 해지 이후 두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1차 만기 해지자들의 적립금 사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주거비(61.1%), 기타(자녀 양육비, 대출 상환 등 22.2%), 창업자금(8.9%), 구직활동(5.6%), 결혼자금(2.2%)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청년 디딤돌통장’사업이 청년들의 생활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음을 보여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차곡차곡 모은 티끌 같은 돈이 태산이 되어 청년들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는 청년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전국 이·통장연합회 거창군지회는 지난 14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경상남도의원, 읍면 이장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이장연합회 임원 선출 △2024년 결산·감사 △2025년 사업계획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임원 선출 결과, 송강훈 이장연합회 지회장이 연임하며 2025년에도 거창군 이장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부회장에는 강동수(거창읍 회장), 감사에는 송득섭(고제면 회장), 김용호(가조면 회장), 사무국장에는 박종범(남하면 총무) 이장이 12개 읍면 이장 임원진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현 임원진이 모두 연임하게 됐다. 송강훈 거창군 이장연합회 지회장은 “다시 한 번 회장의 소임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거창군과 이장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해 주시는 이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폭염 및 여름철 감염병 대비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로부터 전달받은 기후재난 폭염·감염 구호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재난 구호키트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스크, 영양제, 모자, 쿨매트, 양우산, 손 선풍기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건강 관리 등록자 중 주거환경 및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100개 가구를 대상으로 배부됐다. 시는 구호키트 배부와 함께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도 안내하는 등 방문건강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청, 구리시의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소년재단, 관내 학교 등에 소속된 청소년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 대책 보고 ▲관계기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신체적 폭력보다는 언어적·정신적 폭력과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공유하고, 학교폭력을 단순한 학교 내부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복합적 사회문제로 인식하여, 민·관·경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교폭력의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민감해지는 만큼, 지역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한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구리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어린이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상자텃밭 지원과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기존 10개소에서 2개 늘어난 총 12개소의 ‘꼬마농부 텃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꼬마농부’들은 올해 4월부터 쌈․열매채소 모종 및 씨앗 파종 방법을 실습하고 있으며, 강낭콩 심기와 행운목 수경재배 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시는 꼬마농부 텃밭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작물의 성장 과정 관찰 및 자연생태계의 이해, 체험을 통한 오감 능력 향상과 환경 사랑 의식 함양 등 도시농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김장 채소심기와 관리 방법에 관한 이론교육 및 텃밭 운영에 필요한 기본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내 도시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인창동 전 구역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추진됐다. 인창동 통장 45명은 구역별 배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토사 유출 우려 여부, 산사태 우려 여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폈으며, 그 결과 침수 및 붕괴 위험이 있는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통장과 동 직원들이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면도로 배수로 쓰레기 수거, 도로 및 하수관로 준설 작업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여 침수 구역의 배수 능력을 확보하는 등 도심 침수 예방에 주력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창동은 장마철 기간 재해예방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순환 도서 배달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딸기원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배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도서를 직접 선정·배달하는 서비스와 함께 아동 독서 독려를 위한 ‘다독왕 시상’ 행사도 함께 추진하는 등 다양한 도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향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체결한 딸기원카페는 김서윤 통장이 운영 중인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편안하게 독서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라는 김 통장의 의견을 들은 새마을문고가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협력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새마을문고는 앞으로 딸기원카페에도 분기별로 도서를 배달하고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책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 독서 문화 공간의 확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