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13일, 굿피플(국제구호단체)과 하동빛드림본부가 한국양봉협회 하동군지회를 통해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벌꿀을 구매하기 위한 확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생산 및 등급 판정이 완료된 벌꿀 730병(약 876kg, 1천 8백여만 원 상당)을 구매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확약은 하동빛드림본부의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표 친환경농업인 양봉산업에 실질적인 지원 물꼬를 틔움으로써 양봉농가 육성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농가에서 생산된 벌꿀은 하동, 안동, 영월, 부산 지역의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약 1천 4백여 명의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또한, 이날 두 기관은 관내 양봉농가에 고체 사료 3톤을 지원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고체 사료는 겨울철 무밀기(無蜜期) 사양관리에 사용되어 모든 양봉농가에 필수적이다. 이와 함께 한국양봉협회 하동군지부는 후원금 1백만 원을 굿피플에 기부하며 양봉농가에 관심을 기울여 준 두 기관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17일 양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가 양보문화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문화센터 및 목욕탕 운영 현황과 2025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향우회장, 농협 조합장, 각종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인근 지역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장들도 참석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기총회와 더불어 양보면 복지목욕탕 운영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는 지역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 사업의 긍정적 가치를 보여줬다. 하동군수는 “양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 기반을 튼튼히 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큰 변화를 이뤄냈다. 특히, 복지목욕탕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해 청소년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성 위원장은 “복지목욕탕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 용기를 주신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면민의 활력 넘치는 문화·복지 공간이 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귀농귀촌귀향인 생활기록사업-슬기로운 하동살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는 하동으로 귀농·귀촌·귀향한 사람들의 삶을 기록해 예비 귀농·귀촌·귀향인에게 하동의 삶을 소개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군은 앞서 한 달간의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3명의 생활기록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모두 10년 이내 귀농·귀촌·귀향한 사람들로, 하동 생활에 만족도가 높다. 읍면별 생활기록자는 고려대 명예교수인 강수돌(금남면), 하동책방을 운영하는 강성호(하동읍), 딸기 농사를 짓는 정상훈(옥종면), 카페를 운영 중인 유수영(하동읍), 귀향·귀농한 여성농업인 김명희(악양면), 마을자원조사인으로 활동하는 양수만(악양면), 하동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는 최은선(진교면), 은퇴 후 생활을 담고자 하는 장태훈(북천면), 하동에서 문화 활동의 즐거움이 넘친다는 김미연(양보면), 치유음식동호회를 꾸려가는 이영미(고전면) 씨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 기록자들의 직업과 참여 계기는 모두 다양하지만 하동군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지난 17일 군청 상설회의장에서 부군수 주재 ‘2025년 제1회 하동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하동 인구감소 대응 사업 관련 부서장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위촉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하동군은 지난 1월 인구감소지역대응시행계획(안)을 수립하고,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 안건을 위원회에 상정하는 한편, 전년도 사업 성과 및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2025년 추진할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등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인구감소지역대응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정부의 지방소멸대응 기금 투자계획과 연계하여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하동군 25년도 인구감소지역대응시행계획(안)은 4개 전략(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 활력 증진, 지역 특화형 일자리 산업 육성, 지역 가치 재창조를 위한 지역인재 양성,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거점형 생활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오는 3월 4일까지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관내 청년들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에 6개, 2024년 10개 단체를 선정·지원했다.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적극 수용하여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독려하고자 자기 계발부터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업‧창업 준비까지 폭넓은 분야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하동군에서 활동하는 19세부터 45세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모집 규모는 5개에서 10개 동아리다. 사업에 선정되면 회의지원비, 홍보비, 강사비, 단기 임차비 등 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종교‧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하동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는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반드시 보조금 전용 통장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지난 17일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딸기 오란다 세트 제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정보관 조리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식품위생영업허가를 받은 지역 내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6명이 참여했다. 김미숙 박사가 교육을 맡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딸기 오란다, 진저 오란다, 들깨 오란다 등 9종의 제품을 직접 만들며 제조법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가공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산청군은 오란다 교육 외에도 지역내 식당을 대상으로 소비자 선호 음식을 보급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이 개발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기술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노후운행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 또는 2009.8.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와 2004.12.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 등이다. 해당등급 대상차량 여부는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 및 콜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조기폐차 사업량은 305대이며, 지원대상 차량은 신청일 기준 남해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고, 자동차관리법상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정상 가동되는 차량이어야 한다. 또한,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저공해 엔진 개조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신청 전에 지원조건 해당 여부를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지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7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공공근로·지역일자리창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원미애 강사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사례를 위주로 예방 대책, 작업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남해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응급상황 시 참여자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며, 상반기에는 17일부터 6월까지 72개 사업장에 130명을 선발·배치하여 시행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가 오는 올해 4월부터 5월, 매주 주말(금·토)에 선소 207커뮤니티센터(경남 남해군 남해읍 선소리 소재)에서 ‘남해포차, 추억 한 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버스킹 재능기부 공연에 참가할 예술인을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해포차, 추억 한 잔’의 부대행사로, 2025년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향우 및 관광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다. 문화예술에 재능을 보유한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밴드, 재즈, 클래식, 통기타, 대중가요 등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이다. 공연시간은 행사기간인 4월부터 5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이며, 각 팀당 20분 내외로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이끌며 예술가로서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방문, 우편, 이메일 통해 가능하며, 결과는 3월 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미세먼지·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승용 수소전기자동차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특히 상반기에 40대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대리점이 접수된 신청서류를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남해군에 신청하게 된다. 지원금액은 경상남도 내 최대 지원 금액인 3,500만원 정액 지원되며 상반기 미신청된 물량은 하반기 투입 물량에 더해져 7월 이후 보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남해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지역소재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세부 지원금액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바우처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한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농협하나로마트 및 관내 편의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라인 매장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약 70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2월 17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온라인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또는 ARS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신규 프로그램인 ‘말끄미(美) 정리수납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말끄미(美) 정리수납봉사단’의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은 교육 이수 후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정돈 및 환경정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2월에서 3월까지 참여자 모집과 준비 과정을 거친 후,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정리수납 관련 강사를 초빙해 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봉사단을 결성하여 하반기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방 정리, 침구 및 옷장 정리 등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정리수납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활동 시 시간 인증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봉사자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남해군청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욱환 자원봉사센터장은 “말끄미 정리수납봉사단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된 신규 사업이며, 올해 하반기 대상 가구를 정비하여 맞춤형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09년부터 원예예술촌을 운영해오던 농업회사법인 ㈜원예예술촌이 2월 28일자로 법인 해산 예정을 통보함에 따라, 앞으로 원예예술촌을 남해군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운영자인 농업회사법인 ㈜원예예술촌은 법인의 내부 사정으로 해산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원예예술촌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2월 말까지 무료 개방 중에 있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원예예술촌의 재개장과 관련해서 운영 방식을 결정할 동안 계속해서 무료개방을 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하여 원예예술촌 내 거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원예예술촌 재개장 전까지 시설관리와 소규모 보수, 관목 전정, 꽃 식재 등 시설 개선 작업으로 운영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원예예술촌 활성화를 위하여 정원·원예 및 공공시설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원예예술촌 내 문화관 건물을 포함하여 직영·위탁 등의 운영 방식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인근 독일마을과 연계하여 더욱 매력적인 시설로 거듭나도록 원예예술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12일, 고제교회(목사 김현화)에서 고제면행정복지센터에 150만 원 상당의 혈압 측정기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혈압 측정기기는 혈압과 맥박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로,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들이 대기 중에 간단하게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비치됐다. 김현화 목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혈압 측정기기를 기증해 주신 고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언제나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제교회는 고제면에 위치한 교회로 칼 갈아주기, 이웃돕기 연말 물품 기탁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거창읍 주민자치회(회장 김덕선)는 오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는 기존의 캘리그래피, 천 아트, 고고장구, 노래교실과 신규 프로그램인 댄스스포츠, 기타 교실이 추가되어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좌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캘리그래피 40명, 천 아트 20명, 고고장구 30명, 노래교실 200명, 댄스스포츠 20명, 기타 교실 15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거창읍행정복지센터 2층 총무담당으로 본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덕선 거창읍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새로 출범한 제2기 주민자치회에서 의욕적으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능한 강사님들을 섭외했다”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읍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창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총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폭염 및 여름철 감염병 대비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로부터 전달받은 기후재난 폭염·감염 구호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재난 구호키트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스크, 영양제, 모자, 쿨매트, 양우산, 손 선풍기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건강 관리 등록자 중 주거환경 및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100개 가구를 대상으로 배부됐다. 시는 구호키트 배부와 함께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도 안내하는 등 방문건강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청, 구리시의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소년재단, 관내 학교 등에 소속된 청소년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 대책 보고 ▲관계기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신체적 폭력보다는 언어적·정신적 폭력과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공유하고, 학교폭력을 단순한 학교 내부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복합적 사회문제로 인식하여, 민·관·경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교폭력의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민감해지는 만큼, 지역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한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구리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어린이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상자텃밭 지원과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기존 10개소에서 2개 늘어난 총 12개소의 ‘꼬마농부 텃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꼬마농부’들은 올해 4월부터 쌈․열매채소 모종 및 씨앗 파종 방법을 실습하고 있으며, 강낭콩 심기와 행운목 수경재배 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시는 꼬마농부 텃밭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작물의 성장 과정 관찰 및 자연생태계의 이해, 체험을 통한 오감 능력 향상과 환경 사랑 의식 함양 등 도시농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김장 채소심기와 관리 방법에 관한 이론교육 및 텃밭 운영에 필요한 기본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내 도시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인창동 전 구역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추진됐다. 인창동 통장 45명은 구역별 배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토사 유출 우려 여부, 산사태 우려 여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폈으며, 그 결과 침수 및 붕괴 위험이 있는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통장과 동 직원들이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면도로 배수로 쓰레기 수거, 도로 및 하수관로 준설 작업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여 침수 구역의 배수 능력을 확보하는 등 도심 침수 예방에 주력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창동은 장마철 기간 재해예방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순환 도서 배달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딸기원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배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도서를 직접 선정·배달하는 서비스와 함께 아동 독서 독려를 위한 ‘다독왕 시상’ 행사도 함께 추진하는 등 다양한 도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향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체결한 딸기원카페는 김서윤 통장이 운영 중인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편안하게 독서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라는 김 통장의 의견을 들은 새마을문고가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협력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새마을문고는 앞으로 딸기원카페에도 분기별로 도서를 배달하고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책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 독서 문화 공간의 확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