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군의 환경캐릭터 ‘하마니’의 인형탈 제작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마니’는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함안군의 환경 홍보 캐릭터로, 깨끗한 자연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징한다. 이번 인형탈 완성을 통해 군은 환경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하마니 인형탈은 ▲환경보호 캠페인 ▲재활용 및 분리배출 홍보 활동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각종 축제 및 행사 등 다양한 자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마니 인형탈을 통해 군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하마니’를 활용한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 및 지역 내 환경 개선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4일 사단법인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함안군지부에서 현금 200만 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사단법인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함안군지회 정동화 지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동화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분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기탁은 사단법인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함안군지회의 지역 사회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자연 속 숲의 가치를 해설과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산림교육사업을 이달 1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 교육’은 함주공원과 악양생태공원을 주 교육장으로 하며, 관내는 물론 함안군을 방문하고자 하는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현장체험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숲 해설’은 입곡군립공원 등 관내 주요 숲에서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신청 후 이용이 가능하며, 우천 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운영 위탁기관인 ㈜나루의 누리집 및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숲해설 및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역 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 큰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비 지원을 위해 12개월간 최대 월 2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함안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함안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4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 세대주며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중위소득 60%~150%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및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온라인 접수(경남바로서비스) 또는 방문 접수(군 혁신전략담당관)로 가능하다. 신청 시 소득 증빙 서류, 임대차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지정된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14일 의령군청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연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3개 지자체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김윤철 합천군수가 참석하여 해당 고속도로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 및 관계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남북6축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망으로, 현재 계획된 노선은 충북 진천에서 경남 합천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경남 서부권의 균형 발전과 교통망 확충을 위해 의령과 함안까지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3개 지자체의 공통된 입장이다. 의령군·함안군·합천군 지자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및 관계 기관에 제출하여 제2차 국가도로망 수정계획에 해당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앞으로 3개 지자체는 노선 연장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간담회와 국회·정부 부처 방문 등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낼 예정이다. 김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3일 11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업무협의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함양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함양사무소 공익직불금 담당자, 11개 읍면동 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직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 사전 모니터링 및 농업인 안내로 직불금 감액 방지 방안 △ 농업인 교육 이수율 향상을 위한 협업 추진 방안 △ 17가지 농업인 준수사항 △ 직불금 부정수급 합동조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읍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농관원과 함양군 두 기관 간 협력 사항 논의를 통해 반복 민원, 상호 협업 필요 사례 등을 공유하여 직불금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 차단하여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4월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지급 대상이 되므로 직불금을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기간 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방문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의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을 위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와 13일 ‘2025년 주거급여(수선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득 인정액과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 2025년도 주거급여 수선유지 사업비는 4억 원으로, 지난해 사업비 2억 6,900만 원 대비 148% 증가했다. 협약에 따라 함양군은 해당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공사 발주·감독 등 주택 수선유지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총 31가구가 사업 대상으로, 가구당 ▲경보수 590만 원(10가구) ▲중보수 1,095만 원(9가구) ▲대보수 1,601만 원(12가구)을 기준으로 도배·장판, 창호, 난방, 지붕, 욕실 개량 등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3일 11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업무 협의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함양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함양사무소 공익직불금 담당자, 11개 읍면 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하여 공익직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사전 모니터링 및 농업인 안내로 직불금 감액 방지 방안 △농업인 교육 이수율 향상을 위한 협업 추진 방안 △17가지 농업인 준수사항 △직불금 부정수급 합동조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읍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농관원과 함양군 두 기관 간 협력 사항 논의를 통해 반복 민원, 상호 협업 필요 사례 등을 공유하여 직불금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 차단하여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4월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지급 대상이 되므로, 직불금을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기간 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방문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3월 14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하동군청 내 보도자료 작성 담당자 및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챗GPT의 개요와 활용법 △보도자료 작성을 위한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보도자료 작성의 기본 원칙 및 실습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보완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지연 강사는 챗GPT 기술을 활용하면 보도자료 작성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문장 교정 및 문단 스타일 정리 과정에서 챗GPT를 활용하면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보다 일관성 있는 문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동군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군정 홍보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AI와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13일부터 14일까지 귀농귀촌인연합회 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천체험휴양마을에서 ‘2025년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귀농귀촌인연합회 임원들의 역량강화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멘토링을 위한 귀농귀촌 세부정책 및 상담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연합회 지회별 우수사례 발표, 화합프로그램 운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 보조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귀농귀촌 정책과 상담업무를 현장에서 수행한 사례를 바탕으로 거창군 귀농귀촌정책의 강점과 차별성을 조명하는 교육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구 증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귀농귀촌인연합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연합회가 귀농귀촌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엄시현 귀농귀촌인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귀농귀촌인 멘토로서 역량을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14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관내제조업 관리감독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관련 법정 필수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제조업 관리감독자들이법정 의무교육 이수를 위해 관외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중소 영세업체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설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5인 이상 사업장 내 생산과 관련된 업무와 소속 직원을 감독하는 관리감독자는 연간 16시간 이상(무재해 사업장 8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 전문 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제조업 작업, 설비 안전관리 △위험성평가 △화재폭발의 이해와 대처 △뇌심혈관 질환 예방관리 △산업재해 응급처지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산업현장에서는 재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중대재해 대응에 취약한 민간사업장에 대해 체계적인 안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14일 거창군 새마을회관에서 읍면 회장과 총무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읍면 새마을운동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지난해 사업일지 우수기록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이어진 실무 교육에서는 2025년 새마을운동 추진방 향과 핵심과제에 따른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위한 보조금 정산 요령,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일지 작성 요령, 우수마을 평가 시상 추진 계획 등 행정실무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 회장은 “읍면 실무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회장, 총무들은 “교육을 통해 회장, 총무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를 펼쳐나가겠다”라고 다짐을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이번 교육 외에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리더 워크숍과 새마을중앙연수원 합숙교육을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는 14일 합천체육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58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행사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우수분회 시상, 모범경로당 표창, 개회사 및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제2부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 2025년 예산안 승인, 감사 선출이 이루어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쌍백면분회 이방수 분회장 외 4명이 노인복지업무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분회 부문에서는 가야면분회가 최우수상을, 가회면분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초계면분회와 쌍백면분회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합천읍 관자경로당 윤종만 회장 외 16개 경로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14일 앉은키밀과 딸기를 활용한 제과 가공 실습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 토종밀인 앉은키밀과 산청 특산물인 산청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공 기술 보급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18일까지 앉은키밀의 원료특성과 개발 배경, 재배현황 등 이론교육과 앉은키밀을 이용한 산청딸기 다쿠와즈 실습교육 등이 이뤄진다. 산청군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양한 가공 기술을 확산하고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한국양봉협회 함양군지부는 3월 13일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양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봉업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양봉 필수 장비 사용법, 꿀벌 관리, 병해충 예방, 꿀 수확 및 가공 과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참여자들은 양봉 농장 운영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양봉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윤기 지부장은 “우리 양봉 농가들이 오늘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보습을 보니, 올해 함양군 꿀 생산량이 많이 증가하고, 꿀벌이 질병 등으로 죽는 일이 없어 농가 소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방문해 정책연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울산, 경북 세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추진 사례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연구 주제 공유와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토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 시,도의 우수 연구 사례를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접목하고, 연구 결과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수인 원장은 “울산과 경북의 교육연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정책연구 사례와 추진 체계를 확인하고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타 시.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내습‧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 대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 동안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단속 대상은 관내 주요 출입항 선박 및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통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선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선박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 전반에 관한사항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안전사고가 잦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한 고질적‧관행적 위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심화와 취약성이 높은 고령인구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고무보트 조작법, 구조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