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허맹 ㈜행성사 회장이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에 현금 1억 원을 기부해 17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허맹 ㈜행성사 회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조복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허맹 회장이 GS, LG, 삼성, 효성 등 4대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의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에서 비롯됐다. 허 회장은 허만정 GS그룹 창업주,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와 혈연관계에 있어 허 회장 집안에서 GS그룹과 LG그룹 간의 가교역할을 해왔다. 허 회장의 할아버지 허선구 선생의 부친 허만식 선생 즉, 허 회장의 증조부는 GS 허만정 회장과 6촌 사이다. 구인회 LG그룹 창업주는 허만식 선생의 딸 허을수 여사와 혼인해 허 회장에게는 왕고모부이다. 허맹 회장은 1981년 평사원으로 입사 후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LG전자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행성사를 글로벌 무대로 올려놓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함양군의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GO 함양’이 본격적인 봄철 관광객 맞이를 앞두고 앱 참여자 8,000명을 넘어서면서 함양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산행객들의 참여와 더불어 옛 산길의 정취와 아름다운 명산의 절경을 홍보하고,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기 위해 등산로 안내 길잡이 선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각지의 산악인들이 산을 오를 때, 노란 '오르GO 함양' 표식 리본이 명산의 숨은 비경을 안내 해주어 반가웠다는 방문 후기에 착안하여,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이 길잡이 역할로 직접 등산 표식 리본을 달아보는 체험형 이벤트다. 참여 신청은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함양군 '오르GO 함양' 전용 전화 문자를 통해 가능하며, 5개 산, 9개 등산로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각 팀이 지정된 구역에 등산 리본을 설치하게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오르GO 함양' 앱 포인트 5만 점이 개인별로 지급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옛 산길 그대로의 등산로를 참여자들이 직접 길잡이가 되어 등산로 표식 리본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문화원은 군민에게 문화 활동과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해 3월~12월까지 운영하는 문화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문화학교는 강좌별 약 20명 내외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247명이 모집됐다. 한국화, 사물놀이(초급,중급), 민화(초급,중급), 시조창, 가사가곡, 한국무용(초급,중급), 어반스케치, 서예(초급,중급,야간), 고고장구(화,수), 수채화 강좌가 구성되어있으며, 16개 반이 운영된다. 문화학교는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건전한 여가 생활을 통해 지역사회의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함양문화원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문화예술 진흥과 보급, 전통문화의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학교 수강신청은 함양문화원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3월~12월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15일 함양군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함양군축구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화합의 한마당 친선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2대 회장을 역임한 정명호 회장이 이임하며, 제13대 회장으로 이중권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를 통해 함양군 축구협회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이·취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의원, 군의회 의원, 안병명 체육회장,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 등 많은 내빈과 축구 동호인이 참석했으며, 여러 축구클럽과 향토기업, 신임회장(이중권)의 축구발전기금 기탁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호 이임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협회의 내실을 다지며 지역 축구 기반의 발전과 동호인 확충에 힘써 왔다. 이에 대해 참석한 많은 회원과 관계자들은 정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명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이 보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이중권 신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서상면은 오는 4월 1일 오후 1시부터 제2회 서상면 어울림 대축제의 하나로 ‘남덕유산 영·호남 벚꽃가요제’ 예선을 개최한다. 이번 예선은 서상다목적센터(게이트볼장, 서상면 서상로 262)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예선 참가 접수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선 시작 전까지 당일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 장소는 예선 무대가 열리는 서상다목적센터이다. 참가 자격은 함양군, 거창군, 장수군, 무주군에 거주하는 만 17세 이상 군민 누구나 신청이 할 수 있으며, 신청 시 해당 지자체 거주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필수 지참해야 한다. 이번 벚꽃가요제는 영·호남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4월 6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열리는 제2회 서상면 어울림 대축제 본선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경연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된다. 정진덕 서상면어울림대축제위원장은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한 남덕유산의 자연 속에서 펼쳐질 이번 영·호남 벚꽃가요제에 많은 관심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5일 진행한 원데이클래스 ‘도자기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자기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강에는 총 14명이 참가했으며 접시 형태의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강좌에서 전문가의 지도로 몇 가지 기법을 익히며 각자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며 도자기 제작의 매력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자기 예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원데이클래스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다음 4월에는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청년 창업자에게 비용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CEO 지원사업’, ‘청년사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3월 17일부터 모집한다. ‘청년CEO 지원사업’은 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초기 창업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함양군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있는 18~49세 이하 청년 △창업 3년 이내 또는 창업 예정자 △가업 승계 청년의 경우 승계 전 10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운영 중인 가업을 승계한 경우로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리모델링, 실내장식, 필수 기자재 설치, 브랜딩 비용 최고 1,000만 원까지 보조(자부담 10% 이상)를 받을 수 있다. 단, 건설업, 부동산업, 주점업, 프랜차이즈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되며,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기존 사업자등록 보유자, 국세·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최근 3년 이내 정부나 함양군에서 유사 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자 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3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공무원의 정치적중립의무를 준수할것을 당부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정 정당 지지 · 비방글을 게시하거나 ‘좋아요’를 누르거나, 향우회 · 동문회 등에 참석해 특정 정당을 지지 · 비방하는 행위 등은 선거개입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에 주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업무에 임해야 하는 공무원으로서 불필요한 의혹이나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정치적 발언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확한 검증을 통해 합리적이고 소신 있는 민원 처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원 처리 시 사안의 시급성과 필요성, 위치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지 확인 후 정확한 검증을 통해 민원 처리를 해달라고 말했다. 제기된 민원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법률적 검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근거와 판단, 소신 있는 결정으로 외부의 개입에 좌지우지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오는 21~22일 칠원읍사무소 일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함안교육지원청, 함안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17일 함안중·고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영선 함안교육지원청장 및 성백섭 함안경찰서장을 비롯해 함안군보건소, 함안군청소년상담센터, 성가족상담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 내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과 따돌림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 아동·청소년 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각 기관장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수칙 및 아동학대 신고 절차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썼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함안군과 유관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국·도비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전략사업의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본청 및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총 60건, 국도비 505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북면 중암지구 뉴빌리지사업(43억원) △말이산고분군 무장애 둘레길 조성(19억원) △청룡산 산림휴양 단지 조성(32억원) △대산3단계 하수관로 설치사업(24억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4월 국비 예산 요구 전까지 추가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모든 부서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중앙부처 및 경남도와 협력하고,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승마공원은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공무원 대상 승마과정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에게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것을 주된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경남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승마 기초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5년도 교육과정은 총 2기에 걸쳐 운영되며, 1기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으며, 2기는 올해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기수당 20명씩 총 40명이 참가하며, 교육은 비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수업은 평일(수~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이달에 진행된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을 병행하며 승마의 기본기를 익혔다. 강습 내용은 ▲승마 기초 이론 ▲승하마 및 평보 ▲속보 강습 ▲외승로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승마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실습의 기회를 가진다. 특히, 외승로 체험은 푸른 자연 속에서 말을 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안)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만5042호, 공동주택 1만 1947호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 세무회계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다. 열람 사항에 의견이 있는 해당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서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 · 공시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취득세 · 재산세 등 각종 조세자료,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 세무회계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2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위원장(군 원예유통과장)과 학교급식 관계 공무원, 영양(교)사, 생산자 단체 및 유통분야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4월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단가 결정 순으로 진행했으며 농산물 436개, 축산물 143개, 수산물 173개, 가공품 1369개로 총 2121개 품목에 대한 식자재 납품단가를 의결했다. 박인민 군 원예유통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여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이달 4일부터 관내 공립유치원 및 초중고 31개교 658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을 전면 시행하며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맑은하늘 태양광 전문기업은 지난 14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맑은하늘 태양광 전문기업은 창원시 의창구 소재의 태양광 전문업체로, 김인엽 대표는 통영시 신애원 미혼모 시설에서 ‘사랑나눔 봉사단체’활동하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꾸준히 기술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통영시 지역 발전을 위해 마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인엽 대표는 “지역사회 상생과 지역인재 육성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목표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후원에 크게 감사드리며, 통영의 미래 100년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바로 지역인재 육성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향토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현장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참여사업장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휴게시설 여건이 열악한 상시근로자 50명 미만의 비영리법인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등이다. 사업장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참여사업장은 보조금의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가능하다. 다만, 유사 사업에서 지원을 받았거나, 신규 휴게시설을 신축하는 경우, 시설 상태가 양호한 경우, 시설물 유지 동의가 어려운 경우, 휴게시설 개보수 없이 단순 물품만 구입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군청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방문해 정책연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울산, 경북 세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추진 사례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연구 주제 공유와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토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 시,도의 우수 연구 사례를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접목하고, 연구 결과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수인 원장은 “울산과 경북의 교육연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정책연구 사례와 추진 체계를 확인하고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타 시.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내습‧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 대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 동안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단속 대상은 관내 주요 출입항 선박 및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통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선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선박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 전반에 관한사항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안전사고가 잦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한 고질적‧관행적 위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심화와 취약성이 높은 고령인구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고무보트 조작법, 구조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