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17일, 하동군 진교면 청소년선도위원회가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진교중학교·진교고등학교 앞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춘은 밥심이지, 얘들아 아침밥 묵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등교 시간에 맞춰 직접 준비한 호빵과 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했다. 선도위원을 비롯해 캠페인에 동참한 노기붕 진교면장, 진교중학교·고등학교 교사, 진교파출소장 등 20여 명은 학생들에게 식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 진교고등학교 학생은 “아침에 시간이 부족하거나 피곤해서 밥을 거르는 날이 많았는데, 아침밥을 조금이라도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상문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들이길 바란다”라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한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14~15일,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 차 치유관 및 하동군 일원에서 ‘2025년 하동군 관광 포럼 및 팸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휴(休)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하동다움 관광 지향점 찾기, 그리고 확장력을 위한 관광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관광공사 신용규 차장을 비롯하여 박진하 관광진흥과장, 경남대학교 고계성 교수, (사)한국관광학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진행된 포럼은 관광 산학 전문가를 초청하고, 이들의 주도 아래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통해 하동 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참석자들은 △국내 관광정책 상황(한국관광공사 신용규 차장) △하동군 관광정책 방향(박진하 관광진흥과장) △하동 관광 지향점 제언(상상콘텐츠연구소 이종원 소장) △반값 여행 타당성 분석과 적용(前강진문화관광재단 임채성 팀장) △관내 행사의 전략적 관광 상품화 방안(놀루와협동조합 조문환 대표)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진 팸투어에는 강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김영국 교수, 상상콘텐츠연구소 이종원 소장 등 20여 명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문화예술회관과 (사)극단미소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 ‘2025년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가운데, 연극 교육 프로그램 ‘배우자 모여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한 공연장 활성화, 공연 단체의 안정적 창작 환경 조성, 지역민 문화 향유권 신장 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 연극 교육 프로그램 ‘배우자 모여라’는 퍼블릭 프로그램 '문화를 잇:다'의 일환으로, 지역 콘텐츠를 희곡화 화여 낭독극을 만드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월 1일까지 참여자 모집 후 4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총 20회 분량)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사)극단미소의 전문 강사들이 교육하며, 참여자들은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발표 공연을 통해 무대에 직접 오를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 또는 ‘극단미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대표 교육 플랫폼 하동아카데미가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영유아·청소년 대상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2년 출범한 하동아카데미는 지난해 총수강생 2만 2천여 명을 돌파하여 하동 교육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영유아·청소년 상반기 정규강좌는 2024년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하동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 강좌는 △유아체육 △배드민턴 △농구 △골프 △수영 △테니스 △탁구 △스피치 △베이킹 △축구 △요가 △스포츠 리듬 트레이닝 △꼬마킹콩사이언스 △한자속독 등 총 22종류 43개 강좌다. 하동아카데미에 대한 군민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36개 강좌보다 7개 추가 편성했다. 특히, 이번 정규강좌에 처음 개설된 ‘하동예술단과 함께하는 하동아카데미(첼로, 플루트)’ 강좌는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끌어낼 전망이다. 수강 신청은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휴대전화 본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선면 이장단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총 700만 원을 기부했다. 창선면 이장단은 이번 고사리 축제를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자율적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농번기와 겹쳐 주민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일정을 한 달 앞당겨 더 많은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해경 단장은 “고사리 축제는 우리 지역의 대표 행사인 만큼, 흔쾌히 동참해 주신 각 마을 이장들께 감사드리며 축제를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10개 읍면 이장단을 대표한 10명의 이장들은 ‘이장단 행복 노래자랑’을 개최하여 이장단 간의 화합을 다지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문권 축제위원장은 “단순히 재정적 기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단합과 소속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고향 창선에서 만나는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대만생태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산불 대응 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지난 15일 실시했다. 박영규 남해부군수는 남해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실과 읍면 산불 감시초소를 방문하여 산불감시시설 및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산불대응 출동체계를 확인했다.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한 준비 상황을 살폈다. 이어, 산불대응 현장의 일선에 있는 산불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불대응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영규 부군수는 “봄철은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 가 필요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산불예방에 힘쓰고,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대책 특별기간을 오는 5월 15일까지 지정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철저한 대비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지난 14일 남해군 틔움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남해군 정보화농업인 회원과 정보화 관련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보화 농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술 도입과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동심 정보화농업인 회장은 “2025년에는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회원농가를 방문하여 정보교류 및 교육을 실시하여 내실있는 정보화농업인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농업의 디지털 전환 등 선도 농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줄 것을 정보화 농업인 회원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3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기(2023~2027년) 남해군 고령친화도시조성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실행결과를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영규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실행결과(안) 보고, 실행결과 심의 등이 진행됐다.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는 고령친화도시조성 목표에 부합하는 ‘행복한 동행, 세대통합 남해’를 비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남해를 만들기 위해 8대 영역 62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평가를 심의했으며, 추진사업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2024년 신규 추진사업인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은 단순한 외모 관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사회활동의 근간이 되는 필수 복지이며, 지역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더불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인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내 나무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떫은감, 단감과 같은 유실수와 영산홍, 에메랄드, 미니장미와 같은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정원수를 배부한다. 남해군은 이들 묘목을 남해군민과 더불어 남해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부(1인 1본)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남해읍 공설운동장에서 26일 오전 11시부터로 묘목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묘목을 받아 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꽃씨(선착순 500개)를 증정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내 나무갖기 캠페인은 나무를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나만의 나무를 통해 일상 속 행복과 치유를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배부한다.”고 밝혔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공원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1일부터 남하면 일원에 조성 되어있는 장미거리의 미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미 나무 전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업에는 지역 전문가의 코칭을 받은 공공근로자 4명이 투입되어 전지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근로자들은 이번 작업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으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하면 장미거리는 총 8km(내곡~심소정 구간 5km, 월곡마을 3km)로, 2015년에 조성됐다. 장미가 만개한 5월부터 8월까지의 꽃길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에 전지작업이 마무리되면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장미가 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장미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이 남아도는 남하면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본청과 사업소, 읍·면 소속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3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사이렌 발령 대신 행정방송을 통해 영상교육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영상 교육에서는 대피소 찾기, 심폐소생술, 화생방 방독면 사용법 등 위급 상황 대처법을 익히며, 직원들의 민방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앞서 함양군은 3월 4일부터 9일간 민방위 창고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민방위 대응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훈련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위협 속에서 직원들의 민방위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위급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하여 안정적인 행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 시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영시 시민봉사단은 24명의 자발적인 시민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 효은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진행해 봉사의 의미와 노인 대상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 간 간담회를 통해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시민봉사단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역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벗 활동 ▲안마 ▲미술활동 ▲체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돌봄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거창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2025년 거창군게이트볼협회 클럽대항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클럽대항전은 3월, 6월, 9월, 11월 총 4번에 걸쳐 분기별로 진행된다. 이날 열린 첫 분기 대회에는 18개 클럽에서 선발된 28개 팀, 22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 7명과 코치 1명으로 구성된 각 팀은 오전 예선 리그를 거친 후, 오후에는 본선 진출 팀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의 주상2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아림팀, 공동 3위는 신원팀과 고제1팀이 올랐다. 정철상 게이트볼 협회장은 “올해 협회장으로 취임한 후 첫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활기차고 즐거운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순행 체육시설사업소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에게 신체 부담이 적으면서도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을 지원하여, 더욱 건강한 체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군항제의 하이라이트인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팀의 에어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이 자체 개발한 초음속 항공기 T-50B로 구성된 특수 비행팀으로 국내·외에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정교한 편대비행, 고난도 곡예비행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많은 분들이 진해군항제를 방문해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세계 수준의 에어쇼를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해공설운동장에서는 호국 프레이드도 개최되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면은 17일 관내 경로당 3개소(생초, 대학동, 당동마을)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보수 사업은 개수대 보수, 화장실 수선, 비가림시설 설치, 도배, 장판 교체, 단열 이중창 설치 등의 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된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편의 공간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마을 경로당은 주민들의 안식처로, 불편 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면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은 매년 군 관련 부서와 협력해 경로당 개보수 대상지를 조사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방문해 정책연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울산, 경북 세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추진 사례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연구 주제 공유와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토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 시,도의 우수 연구 사례를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접목하고, 연구 결과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수인 원장은 “울산과 경북의 교육연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정책연구 사례와 추진 체계를 확인하고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타 시.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내습‧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 대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 동안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단속 대상은 관내 주요 출입항 선박 및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통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선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선박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 전반에 관한사항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안전사고가 잦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한 고질적‧관행적 위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심화와 취약성이 높은 고령인구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고무보트 조작법, 구조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