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3월 29일 저녁 7시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봄을 여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민 문화예술향유를 위한 음악회로 초대가수 최수호(미스터트롯2 TOP5, 현역가왕2 TOP6), 퓨전국악밴드 비원(피리, 대금, 건반, 베이스기타), 뮤지카펠리체(팝페라 중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합천문화원 문화학교 전통춤반 회원으로 구성된 부채산조춤, 려천(여인천하)의 난타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합천예총 관계자는“제24회 벚꽃 마라톤대회 시기와 맞춰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벚꽃 내음과 감미로운 음악으로 추억에 남을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4월 4일까지 이주홍어린이문학관 글쓰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주홍어린이문학관 글쓰기 교실은 수필 및 평론에 관심 있는 지역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문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필 및 문학평론에 정통한 백남오 교수의 지도 아래 4월 5일 개강해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5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창작이론 강의와 인근 지역 문학제 참가 등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직접 창작한 작품을 발표하고 동료 수강생들의 평가를 받으며, 백남오 교수의 지도 아래 첨삭 과정을 거쳐 한 편의 완성된 창작품으로 발전시킨다. 11월 말에는 1년 동안의 창작물을 엮은 ‘제8호 합천 수필’을 발간하고, ‘제4회 합천수필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하며 한 해의 성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글쓰기와 문예 창작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군민이 글쓰기를 통해 이주홍 선생의 문학사상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가 지난 18일 이성대 유치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가북면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3월 5일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발대식과 결의대회, 거리 행진 등의 활동에 이어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거창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600MW, 사업비 1조 5,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이다. 위원회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양수발전소 공모 사업에서 최적의 입지와 조건을 갖춘 거창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 유치 서명운동, 동의서 확보, 사회단체 지지 선언 등의 유치 활동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양수발전소는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유치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관광 자원화가 가능하므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성대 유치위원장은 “사무실 개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전략적인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양수발전소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작은 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을 통해 19일부터 하동영화관을 이용하는 하동군민과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2D 영화관람료를 3천 원씩 할인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남도로부터 지원받은 1,400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진행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영화관 현장에서 군민 또는 도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타 지역 관광객의 경우 영화 관람일 기준 전후 3일 이내의 숙박 영수증을 제출하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3D 영화와 온라인 예매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에는 특정 연령대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관람료 지원이 이루어진 사례는 있었으나, 도민 전체와 타 시·군 관광객까지 포함하여 지원하는 것은 경남도의 ‘작은 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이 전국 최초다. 이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하동군은 이를 통해 하동영화관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8일 하동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 AI를 만나다! 챗GPT 실무 활용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접수 시작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으며 총 42명의 실무자가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AI 기술 발전과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AI 활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특히 챗GPT를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자료 조사 및 보고서 작성 등 실무 적용 교육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봉성 회장은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만큼, 종사자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회복지 실천 방안을 모색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탁구협회(회장 고용현)가 지난 17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 200kg, 이동·삼동·고현면 행정복지센터에 각 150kg의 쌀을 기탁했다. 남해군 탁구협회는 15개의 클럽, 약 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동호인 간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남해군 탁구협회장으로 취임한 고용현 회장은 꽃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탁을 하게 했다. 고용현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 가운데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마음가짐에 따라 상위 1%의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해 노인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의 현재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아야 한다”며 “인간이 불행한 것은 현재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기 때문이어서 지금 듣고, 보고, 움직이고 할 수 있는 내가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상위 1%에 속한다고 매일매일 생각을 하셔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해군 고향 방문의 해를 언급하면서 “내가 태어난 곳이 아니더라도 남해에 오면 포근하게 '내 고향 같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며, “남해군이 지닌 아름다운 경치, 따뜻한 인심, 맛있는 음식에 어르신들이 가지고 계신 따뜻한 정과 전통음식 솜씨를 더해, 창선면과 남해군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남해를 '국민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선노인대학은 2010년 5월 13일 설립됐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남해특별시(特.別.時)'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9 ~ 30일 양일간 운영한다. ‘남해특별시(特.別.時)’는 남해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뜻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자 추진되는 남해군 도시재생 주민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9일 쉐이커 키링 클래스, 30일 조향 클래스가 진행된다.(14시∼17시) 수강생들은 레진아트를 활용해 쉐이커 키링을 제작하고,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만들어보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창생플랫폼(남해읍 화전로78번가길 25-10)에서 진행되며, 회 차별 15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19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누리집 및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남해군은 ‘남해군에서 만나는 우리의 고향은 국민고향 남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에게는 남해에 장기간 머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남해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남해군은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에게 5일∼30일분의 숙박비와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팀별 인원수는 1~2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남해군에 머무르는 일상을 매일 2회 이상 SNS에 남기거나, 유튜브 영상 또는 스토리형 블로그를 1~3건 이상 작성하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상반기 참가자 신청은 4월 10일까지이며, 선정된 팀은 4월부터 7월까지 남해군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사후에 홍보내역이 확인되면 숙박비(팀당 1박 7만원)와 체험비(인당 최대 10만원), 그리고 보험료(인당 2만원)를 지원한다. 남해군 국민고향 남해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 이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20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 흑염소 협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는 그동안 협회 창립에 헌신한 상주면 이종명 씨가 선출됐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남해군 내 흑염소 사육 농가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염소 사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해 내실을 기했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라 염소 고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흑염소 협회와 긴밀히 소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종명 회장은 “최근 남해군 흑염소가 주목받게 된 것은 선진지 견학과 기술교육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남해군과 함께 흑염소 산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 흑염소가 남해군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고, 흑염소 전문 맛집이 많이 생겨나 군민 소득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가 주재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부나 현물 지원 같은 전통적 방식에서 사회, 의료, 환경, 미술, 문화 활동 등에 대한 지원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이날 보고회에는 23개 부서에서 37건의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보고했다. 물품 기부에서부터 인재 양성, 문화강연, 사업장 안전 점검,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가 소개됐다. 남해군은 이날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해당 기업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사회공헌 사업은 직접적으로 군민들에게 혜택을 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일선 기업에 남해를 소개하고, 남해를 방문하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 될 수 있다”며 “기업과 남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상림로타리클럽과 진해로타리클럽이 공동으로 18일 병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에 전자레인지 20대를 기탁하고, 두 로타리클럽 관계자 및 관내 이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문혜연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경로당에 전자레인지를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을 경로당에 잘 전달해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함양상림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진해로타리클럽은 올해 함양군 병곡면에 공동기탁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진해지역에서 공동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나눔식당을 운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사업 ‘우리동네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사랑의 나눔식당은 평산동의 특성상 노령인구가 많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일상생활지원을 주목적으로 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지지를 최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격주로 실시된다. 관내 통장단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회 등 12개 기관단체 임원들이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돌봄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곁에서 세세하게 살피는 세심함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작은 베품이지만 대접을 받은 어르신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즐겁게 노래도 따라 부르고 많이 웃고 하여 이 시간만큼은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하모니카 봉사단 재능기부도 있었다. 어르신들의 심경을 울려줄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를 들려주었다. 옛 추억에 눈시울을 훔치는 분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이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에 35개 사업 581억원 규모를 신청한다. 18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 결과 35개 사업 540억 5900만원 규모의 신청 예산을 의결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농촌분야 15개 사업 267억 5500만원 △유통·원예분야 7개 사업 42억 7800만원 △축산분야 4개 사업 43억 8100만원 △임업·산촌분야 5개 사업 63억 6600만원 △농업생산기반분야 4개 사업 122억 7900만원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등 농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농축산물 수입개방과 고물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힘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된 기숙사는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옥종면 시설하우스 집단재배지역에 연면적 87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기숙사는 총 48명이 생활 가능한 다가구주택 16실과 지상 1층의 게스트하우스와 휴게실 등의 공유공간을 갖추었다. 하동군은 최근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 문제와 인력 부족을 핵심 농정과제로 삼고, 2022년부터 몽골, 필리핀, 베트남과 협약을 체결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22년 12명, 2023년 218명, 2024년에는 501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하며 농업 인력 공급에 상당한 성과를 냈다. 이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으로 하동군은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지역 내 농업 생산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방문해 정책연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울산, 경북 세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추진 사례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연구 주제 공유와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토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 시,도의 우수 연구 사례를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접목하고, 연구 결과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수인 원장은 “울산과 경북의 교육연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정책연구 사례와 추진 체계를 확인하고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타 시.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내습‧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 대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 동안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단속 대상은 관내 주요 출입항 선박 및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통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선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선박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 전반에 관한사항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안전사고가 잦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한 고질적‧관행적 위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심화와 취약성이 높은 고령인구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고무보트 조작법, 구조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