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3월 19일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신규 인증 희망 농가 및 갱신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의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는 해썹(HACCP)에 기초한 농산물 안전 관리 제도로, 농업 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미생물 등을 생산 단계부터 수확, 수확 후 관리, 유통의 각 단계에서 기준치 이내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2시간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에서는 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 요령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가는 농업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현재, 함양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는 사과 등 13품목 476농가, 578ha이며 연 중 인증 수수료 지원,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지원 등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증농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회 거창군연합회(회장 윤진미)는 19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식생활교육장에서 우리음식 연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음식연구회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들깨 소스 냉채 딸기 샐러드, 깨 소스 돼지고기편육, 딸기산타 디저트 등 거창 지역 특산품인 딸기를 비롯해 들깨, 깨 양념류 등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연구하고 실습했다. 특히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남하면 공유냉장고에 기증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거창군 전 읍면 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생활개선회는 새로운 음식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농업 생활의 과학화·합리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촉진하고,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윤진미 한국생활개선회 거창군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농촌 생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생활개선회 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18일 거창군 아동위원회에서 관내 아동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장학금 지원 대상자인 아동의 학부모, 남상면 아동위원, 남상면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 3명에게 각 2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남숙, 이갑연 남상면 아동위원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라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면장은 "지역 아동들의 희망과 성장을 위해 아동위원회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매년 학생들에게 선행을 실천하는 아동위원회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어린이날 희망 나눔 행사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디딤씨앗통장 후원,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지원 등 아동의 권리 보호와 행복을 위해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군아동위원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아동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디딤씨앗통장(CDA)은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 진출 시 초기 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적립해 주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으로, 2025년부터는 가입 대상자가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두환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후원에 참여하여 아동의 든든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아동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 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외에도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캠페인,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어린이날 행사 선물 꾸러미 지원 등 아동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과 함안군의회, 함안상공회의소는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업 경영 모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포상을 실시했다. 함안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함안군과 함안군의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끈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상공의 날’을 맞아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김영진 한국은행 경남부본장, 양영봉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문행용 마산세관장,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 경남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상공인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표창에는 모두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 수상자 명단)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 태창산업 강창권 대표 △ 한국은행 본부장상 - 원테크(주) 박종호 대표이사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 (주)에너텍 조정섭 대표이사 △ 부산지방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통제영 역사홍보관에서 통영시 시내버스 운수업체 종사자 약 18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 및 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남인재개발원친절서비스 분야의 베스트 강사로 선정된 김시영 강사가‘나만의 특별한 서비스 브랜드 만들기’라는 주제로 갈수록 다양해지는 시내버스 이용객의 요구에 대한 최적 서비스 제공 및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 시내버스 기사는 대중을 상대하는 특별 직업인으로 소명의식이 있어야 친절도 생길 수 있으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각자의 친철 서비스 브랜드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예전의 불친절 사례보다는 친철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하면서 운수종사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강의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승객들이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심에 늘 감사드린다”며 “항상 안전 운행과 더불어 승객 한 분 한 분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거창읍은 19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장, 읍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청렴 캠페인은 공직사회 및 지역 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이장들과 직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청렴 결의문 낭독, 생활 속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등 결의를 다졌다. 강동수 거창읍이장연합회장은 “오늘 청렴 캠페인을 통해 금품수수 및 부정청탁 금지 등 청렴 수칙들을 되짚어 볼 수 있었다”라며 “올해부터 시행 중인 거창읍 주민 불편 신고센터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청렴은 공무를 수행하는 자의 기본 덕목이며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드는 원동력이다”라며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모두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것은 물론 이장연합회도 함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은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플레이미디컴(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장경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전했다. 장경필 대표는 거창읍 출신으로, 현재 방송프로그램 및 영상 제작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플레이미디컴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장 대표는 KBS 출발드림팀, 6시 내고향 등 유명프로그램의 촬영에 참여했으며, SBS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의 메인 촬영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또한, 다양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립대와 대림대학교 영상미디어분야 겸임교수로도 활동했다. 특히, 장 대표의 고향사랑기부뿐만 아니라 그의 사촌인 장미정 블루캠이엔티 대표(거창군 소재)가 아림1004에 100만 4,000원을 기부하면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 했다. 장경필 대표는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라며 “내 고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거창 관광지, 축제 등 시기에 맞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마천면은 3월 18일 오전 11시 이춘덕 경상남도의회 의원이 마천면을 방문해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예산 편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는 양쌍용 마천초등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영애 마천초등학교 교장, 김복수 마천면장, 박윤섭 마천면 이장단협의회장, 노정우 마천초등학교 교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소멸 위기에 처한 마천초등학교 현황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대책으로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예산이 경상남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천초등학교는 함양군과 분리·고립되어 있는 지리적 불리함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며, 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그동안 마천면 지역은 임대주택 알선 등을 통해 학생 수를 증가시키려 했으나, 이 정책만으로는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특히, 마천초등학교로 전학을 오려는 학생들에게 대기 번호를 줄 정도로 대기자 수가 많지만, 거주할 임대주택이 부족한 실정으로 경남 ‘작은 학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지난 3월 14일부터 15개 명산 완등인증사업 ‘오르GO 함양’을 상징할 수 있는 대표 캐릭터 공모전을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은 함양군의 대표적인 산악 관광 콘텐츠인 ‘오르GO 함양’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친근감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함양군청 대표 누리집 소통참여/공모전 게시판에 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창작 캐릭터와 응용 디자인 등과 함께 4월 25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5월 말 함양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금상(1명) 300만 원, 은상(1명) 100만 원, 동상(3명)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캐릭터는 ‘오르GO 함양’사업의 홍보물,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캐릭터 공모전으로 개성있는 캐릭터를 발굴하여 ‘오르GO 함양’이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접근하기 쉽고 친근하고 이미지의 콘텐츠로 다가가길 바란다”라며 “관심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12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연극 ‘꽃, 별이 지나’ 를 선보인다. 극 ‘꽃, 별이 지나’(극작·연출 민준호, 안무 김설진)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주년 퍼레이드로 선보이는 세 번째 신작이다. 이 작품은 2022년 성수아트홀에서 약 일주일간 ‘사랑의 형태’라는 제목으로 공연된 바 있으며,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아픔과 선택의 무게를 조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극 중 주인공 미호는 제주도에서 꽃집을 운영하며, 과거의 아픈 기억을 다시금 마주하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꽃에 빗대어 풀어내며, 그 과정에서 희민과 지원의 사랑 이야기,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의 병간호,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까지 다양한 사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원년 멤버로 TV와 영화 등 대중매체에서 큰 사랑을 받고있는 진선규·이희준·임세미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거창군상공협의회는 지난 18일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조성용 거창세무서장,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 주요사업 실적보고, 2025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정관개정과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진은 기존 회장, 수석부회장, 사무국장이 연임됐으며, 부회장으로는 △㈜남한정비 최경수 △국제종합기계(주) 염영환 △무성토건(주) 박광규 △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이희열 △오양테크 신양건이 감사는 △(합자)진흥상사 이종구 △제일상사 박상두가 선출되어 향후 2년간 거창군상공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거창군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결의대회도 열렸다. 거창군양수발전소는 가북면 우혜리 일원에 설비용량 600MW 규모의 친환경발전시설로, ㈜한국남부발전에서 사업비 1조 5,000억 원을 투자한다. 유치가 확정될 경우,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로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군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생활폐기물은 음식물, 재활용품을 혼합하지 않고 수분 등을 감량화해 배출해야 한다. 태울 수 있는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고, 태울 수 없는 쓰레기는 종량제 포대에 담아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낮 시간대 배출금지)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품은 분리배출 표시를 확인한 후 종이, 병, 캔, 플라스틱, 비닐류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투명한 봉투에 담아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낮 시간대 배출금지)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류폐기물의 경우, 거창읍과 가조면 일부 음식점 등 수거 지역에서는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덩어리가 큰 채소나 과일은 잘게 썰어 전용 용기에 담은 후 납부 칩을 부착하여 지정된 요일, 시간,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육류와 어패류 뼈, 조개, 달걀 껍데기 등 딱딱한 폐기물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미수거 지역에서는 수분 제거한 음식물 폐기물을 종량제 봉투(5L)에 담아 생활폐기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다가오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월 26일 오후 2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진행되며, 관내 거주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무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수종은 △호두나무 △샤인머스켓 △매실나무 △석류나무 △민두릅나무 △민엄나무 △초피나무 △체리나무 △복숭아나무 등 유실수, 약용수, 야생화 등 총 23종 7,980본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무상으로 나무가 배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12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기관 공모사업에 거창박물관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진행되며, 6~8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의 여러 나라 인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버스 관람과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는 ‘나만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거창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3개 기관에서 총 9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거창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거창박물관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방문해 정책연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울산, 경북 세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추진 사례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연구 주제 공유와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토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 시,도의 우수 연구 사례를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접목하고, 연구 결과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수인 원장은 “울산과 경북의 교육연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정책연구 사례와 추진 체계를 확인하고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타 시.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내습‧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 대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 동안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단속 대상은 관내 주요 출입항 선박 및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통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선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선박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 전반에 관한사항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안전사고가 잦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한 고질적‧관행적 위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심화와 취약성이 높은 고령인구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고무보트 조작법, 구조대상자